[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 30일 충주시 통합RPC에서 농협상호금융과 '아침밥으로 힘차게! 하루를 신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쌀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황종연 총괄본부장, 최영준 농협충주시지부장, 안석준 주덕농협 조합장, 최한교 충주농협 조합장, 김광진 서충주농협 조합장, 서용석 산척농협 조합장, 김광규 충주시 농협쌀조공법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쌀 브랜드인 '충주 미소진쌀'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아침밥은 바쁜 현대인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습관이다"라며 "농협상호금융 고객 사은행사 등에 충북 쌀을 적극 활용하는 등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김원섭 16대 충북대학교병원장이 30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충북대학교 고창섭 총장 등 의료진과 임직원이 참여했다. 김 병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충북지역 공공의료의 한 축을 지켜온 우리 병원이 현재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지만 이 도전을 통해 더욱 밝은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며 "충북 유일 상급종합병원의 병원 장으로서 도민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고 필수의료정책의 선봉에서 공공의료 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원도 원주 출신인 김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 한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충북대병원 의료혁신실장과 희귀유전질환센터장,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기업들이 전망하는 8월의 경기는 '먹구름'이 예상됐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지역회장 최병윤)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도내 14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8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6.4로 전달보다 0.7p 하락했다. 업황전망지수는 최근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6.0p 상승했으나 여전히 80선을 밑돌며 부정적으로 응답하는 업체가 많았음을 보였다. 경기전망지수(SBHI)는 중소기업의 경기 예측 지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100 이상이면 내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보다 많음을 뜻한다. 100 미만은 반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기대감이 엇갈렸다. 제조업의 8월 경기전망지수는 80.4로 전달(85.4) 보다 5.0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71.4로 전달(66.7)보다 4.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제조업·비제조업 각각 7.0p·4.7p 올랐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내수판매(73.9→72.9)
[충북일보] 청주시 북이면 행정복지센터가 시의 역점사업인 '맑은 고을 청주' 실현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윤문한 면장을 비롯한 센터 직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나서 북이면 일대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치우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윤 면장은 "지역 내 환경정화가 필요한 곳들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에 관한 내용도 함께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북이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북이면은 매달 환경정화의 날을 지정하고 민·관이 합심해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충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충북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도내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30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충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충북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학규 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원장, 곽희철 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등 10여 명의 기관 관리자가 참석했다. 세 기관은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협조 △장애인 및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등 장애인 직업재활과 자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각 기관의 공공 발전을 위한 홍보 및 업무 연계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며, 특히 중증장애인들이 직업 재활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사)충북예총, 충북갤러리협회, ㈜CJB청주방송이 30일 네오아트센터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 개발 및 홍보 △문화예술과 IT기술 융합을 통한 4차 산업혁명시대 공동 발전 등에 힘을 모은다. 충북예총의 예술적 소견에 충북갤러리협회의 최신 IT기술을 더해 지역 미술 유통 형식을 재정의하고, ㈜CJB청주방송은 지역예술의 이야기를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30일 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5명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위는 '청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 11조에 따라 학계, 언론계, 시민대표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이달부터 2년간이다. 이들은 시의회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 역할을 비롯해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맡는다. 김현기 시의장은 "의원의 윤리강령,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사항은 우리 의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항인 만큼 윤리심사자문위원께 객관적이고 공정한 의견을 제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의회가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사무총장 조윤명)가 칠레 현지에서 세계기록유산 등재 불균형 완화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열었다. 30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7월 24~26일 사흘간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칠레 국가기록원에서 이베로아카이브(이베로아메리카지역의 기록관리기관 협의체) 회원국 10개국을 대상으로 '세계기록유산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베로아카이브는 이베로아메리카(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국가, 대부분 라틴아메리카) 내 회원국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기록유산분야의 전문가와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이 기관은 매년 상반기에 개최되는 연례회의를 통해 해당 연도에 수행할 프로젝트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개최된 연례회의를 통해 개최승인을 받았다. 이번 워크숍은 엠마 데 라몬 아세베도(Emma de Ramon Acevedo) 칠레 국가기록원장의 환영사가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세계기록유산의 등재를 희망하는 각 국가의 등재신청서 검토를 비롯해 각 국가별 기록유산에 대한 정책과 지원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
[충북일보] 청주시 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변익수)와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30일 청주 청남농협 회의실에서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전개 △쌀 수출 판매 확대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 실시, 아침밥 먹기 홍보물 부착, 쌀 사은품 배부, 취약계층 쌀 나눔 행사, 언론홍보 활동 강화 등 구체적 활동 계획도 수립했다. 청주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브랜드 쌀은 청원생명쌀, 청주직지쌀, 청원쌀안황새미, 초정약수참드림쌀 등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해 많은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변익수 회장(내수농협 조합장)은 "쌀 소비 촉진 행사와 더불어 청주에서 생산한 고품질 브랜드 쌀의 판매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충북농협과 함께 지역 쌀 소비 촉진과 농촌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에코프로(대표이사 송호준)와 청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은 30일 '기업-농촌 이음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김영우 청주오창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농촌 이음 운동은 기업체의 ESG경영·사회공헌활동을 농촌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농협이 진행하는 사업이다. 에코프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창농협과 함께 산지 쌀값 하락 대응을 위한 충북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다. 에코프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근로자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아침밥 먹기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농촌 일손돕기 등 농촌 지원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매년 청주 오창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영우 청주 오창농협 조합장은 "기업과 농협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기업과 농촌의 상생발전 모
[충북일보] 충북을 찾는 관광객이 진천농다리, 단양구경시장, 청남대 순으로 관광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문화재단(대표 김갑수)은 30일 지역 관광 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 관광 월간 동향 보고서'를 매달 발간한다고 밝혔다. 6월을 시작으로 매달 발간되는 보고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광객 유입 현황, 소비 패턴, 관광 명소 선호도 등을 분석하고 충북 관광의 현재를 진단하는데 목적을 뒀다. 보고서에 따르면 충북을 찾는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목적지는 진천농다리, 단양구경시장, 청남대 순이었다. 진천농다리는 1월부터 6월까지 방문 목적지 검색량 1위를 유지했다. 선호 관광지 유형에서는 음식관광, 레저스포츠, 문화관광이 상위를 차지했다. 네비게이션 목적지 검색 수 상위 500개를 집계한 결과 음식이 검색수 97만6천500건, 레저스포츠가 74만8275건, 문화관광이 47만6천630건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충북 전체 뿐만 아니라 각 시·군별 관광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현재의 관광 트렌드와 현황을 제시한다. 특히 월간 비교, 관광객 특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시각화해 보여준다. 청주시의 경우 쇼핑이 강세를 나타냈다. 올해 상반기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30일 청주상공회의소 2층 세미나실에서 지역내 중소기업 재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로 배우는 4대보험 실무관리'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산업인력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청주시 소재 기업에 근무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대보험 실무사례를 통해 인사담당자들의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노무법인 명장 윤운채 공인노무사가 △4대보험 특성 및 사업장 관리 △4대보험 처리 요령 △원천공제 및 연말정산 방법 등 4대보험 업무의 이론과 실무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인사담당자들이 어려워하는 4대보험 업무 사례를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며 "청주시에 근로하는 청년 재직자들의 업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