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가 군수를 찾아와 군수가 하는 일, 보람을 느낀 적인 언제냐는 질문을 하고 간 사연이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의 SNS에 '군수님 숙제하러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있다. 내용은 증평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가 '군수님 숙제하러 왔습니다' 라며 부모와 누나와 함께 군수실을 찾은 사연이 올라와 있다. 이 어린이는 군수에게 '군수는 어떤일을 하는지' '일하면서 언제 보람을 느꼈는지' '힘들일은 언제인지'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지' 등의 질문을 해 이 군수가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답변을 했다는 내용이다. 이 군수는 부모와의 대화에서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놀고 행복할 수 있는 증평의 돌봄정책을 설명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부모는 5년전 증평으로 이사를 왔는데 증평이 살기 너무 좋다는 말과 함께 증평에 이사오기 전 6곳을 옮겨 다녔으나 모두 어슬펐다며 증평이 가장 좋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이 군수는 '아이는 숙제를 하고 갔지만 자신에게는 많은 숙제를 남겨주었다'며 '아이들을 위한 진정한 정책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글을 적었다. 이 군수의 SNS는 현재 많은
[충북일보] 충주문화원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일 충주 탄금대 충혼탑 일원에서 제17회 호국보훈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충북 중·북부 지역 초·중·고생 및 동일연령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알리고 미래세대의 호국보훈의식과 나라사랑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3일까지 접수받는다. 참가부문은 글짓기(운문·산문)와 그리기(크레파스화·유화·수채화·아크릴화)다. 원고지와 화지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배부한다. 전체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부장관 명의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방문, 우편, 팩스(043-847-3906), 이메일(cjmunhwa@hanmail.net)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문화원 홈페이지와 전화(847-3906)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한강초등학교는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지구온난화·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4 탄소중립실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4월부터 5월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활동을 진행해 환경보호 실천 경험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병행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많은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각양각색의 열쇠고리를 만들어보는 수업을 가졌다. 모아진 병뚜껑은 환경단체에 기부됐다. 홍석주(6년) 학생은 "쓸모없던 플라스틱 병뚜껑이 예쁜 열쇠고리로 만들어져 신기했다"며 "앞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강초는 환경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대응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는 1학년 학생들의 입학 100일을 맞아 11일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만난 우리' 기념행사를 가졌다. 예성여고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며 열정적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학생들의 이름이 새겨진 포토존이 설치돼 기념사진을 찍었다. 학생들은 폐플라스틱 컵에 자신에게 쓰는 응원 편지를 작성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즐겁고 힘찬 학교생활을 다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입학 100일을 맞아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중회의실에서 초·중·고 9개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024 청소년 사회참여 프로젝트 워크숍'을 열었다. '작은 힘이 큰 변화를 만드는 리더십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살기 좋은 사회, 지속가능한 환경, 안전한 생활, 자율주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다루는 프로젝트 계획서가 발표됐다. 학생들은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을 위한 주체적 역할을 모색했다. 또 동료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소통과 문제해결 능력을 길렀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사회 변화의 주역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4년도 상반기 자동차세로 12만 3천여건에 대해 150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이번에 부과된 금액은 1월, 3월 연납분을 포함했다. 상반기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충주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다. 납세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다. 고지서 없이도 인터넷뱅킹, CD/ATM기기, 위택스 등을 이용하면 납부할 수 있다.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142211)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전액 충주시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인 7월 1일 이내에 꼭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김생전국휘호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신라시대 명필 김생 선생의 예혼 추모와 서예 발전, 후예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충주문화원이 주관했다. 한글,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 대회에는 전국 150여명의 서예가가 참여했다. 공정한 심사 끝에 대상 등 129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인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에는 표영춘(한문·충주) 씨가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상 김민섭(한글·서울) △우수상 노진승(한문·경기 안양), 신중철(한문·충주), 서예원(한문·대구) 씨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장려상 3명, 특선 22명, 입선 99명이 선정됐다. 박영옥(경기 파주)씨는 15점 획득으로 초대작가로 인정받았다. 수상자 명단은 충주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2024년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미취업 장애인과 특수학교·학급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고용 희망 기업도 다수 참여해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의 장이 마련됐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일자리사업과 직업재활시설 홍보, 현장 면접, 직업체험·상담 부스 등이 운영됐다. 현대엘리베이터 장애인합창단 공연, 이미지메이킹 강의도 열렸다. 한 참석자는 "면접 기회가 적었는데 자신감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한 관장은 "맞춤형 정보와 유익한 체험을 제공해 뜻깊었고,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4일 오후 7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6월 충주아카데미를 연다. 1995년 등단한 김 작가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 등 다양한 작품으로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했다. 제35회 동인문학상을 비롯해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다. tvN '알쓸신잡', '유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해 재미있는 입담과 해박한 지식으로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소설과 영화, 이야기들이 인간에 대한 공감능력을 어떻게 확장하고 깊은 수준의 소통을 가능케 하는지 흥미롭게 다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6월 충주아카데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김영하 작가와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충주시는 4월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 5월 아들연구소 최민준 소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아카데미는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년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예방접종 분야에서 타 시군보다 월등히 높은 성과와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해마다 사업의 규모와 비중이 커지면서 지속적 관리 역량의 중요성이 부각됐기에 이번 표창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평가했다. 시는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사업뿐만 아니라 대상포진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등 자체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 지원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에는 2만2천여명이 접종했다. 또 2023년 4월부터 전국 최초로 가다실9 백신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지원해 현재까지 7천여명이 접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예방접종 사업을 펼쳐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999년 1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지정받은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자진 반납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월정수장에 소재한 충주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지하수 먹는물 등 현재까지 12만여건의 수질검사 실적을 냈다. 하지만 민간 검사기관 개방으로 수질검사 건수는 감소했고, 수수료 수입 대비 운영비와 인건비 증가로 적자가 발생했다. 또 관련법 개정으로 수질환경측정분석사 등 전문 인력 확보가 필요해졌다. 여기에 단월(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과 통합정수장 운영 시 최상의 수돗물 생산을 위한 역량 결집이 요구됐다. 이에 시는 13일까지 접수된 수질검사에 한해 검사를 진행한 후 하반기부터 민간 수질검사기관에서만 검사 신청을 받기로 했다. 수수료는 기존과 같지만 거리에 따라 출장비가 달라질 수 있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인근 민간 수질검사기관과 출장비 감면 등의 업무협약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수질검사기관 운영은 종료되지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씨엘오페라단이 최근 충주고구려비전시관 야외무대에서 창작 K-오페라 '비-중원고구려비의 연가'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작품은 충주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창작오페라로, 충주고구려비가 세워지기까지의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수많은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끝내 지켜낸 중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작곡가 윤학준의 음악과 해설가 이승원의 해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실력도 빛났다. 해루와 장미, 막지 부부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씨엘오페라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문화콘텐츠 개발에 앞장서며 문화예술을 전파하는 데 힘썼다. 2008년 창단한 이 오페라단은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했으며, 클래식 순수음악 전파에 매진하고 있다. 김순화 씨엘오페라단장은 "우중 속에서도 공연을 즐겨주신 관람객들께 감사드리며, 스텝과 행정기관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멋진 모습으로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