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장락동 선양 양꼬치 백춘애, 배준환 대표가 지난 12일 제천시장실을 찾아 시 인재육성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선양 양꼬치는 이날부터 매달 5만원씩 앞으로 5년간 모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백춘애 대표는 조선족 출신으로 선양 양꼬치점을 2018년 11월 개업해 지금까지 6년간 운영하고 있다. 또 배준환 대표는 제천지역에서 나고 자라왔으며 양꼬치점과 컴퓨터 관련 사업장을 운영하며 각종 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배 대표는 "저도 제천지역에서 태어나고 성장하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토지거래허가 이용실태 조사에 들어갔다. 시는 7월 말까지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대상으로 이용목적 위반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조치원읍, 금남·연기·연서면 등 4곳이다. 대상 토지는 시 허가로 거래가 이뤄진 92필지와 지난해 이행 명령이 내려진 24필지 등 모두 116필지다. 세종시는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고 토지가격 급등을 방지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고 있다. 이 구역에서 일정 면적이상 토지를 거래할 경우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한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이용하지 않거나 허가 당시 이용목적과 다르게 사용 또는 무단전용 등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조사를 통해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하지 않으면 이행명령을 내리고 이행명령 기간 안에 이행을 하지 않을 경우 토지 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토지이용 실태조사를 통해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막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질서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17일부터 계약제도를 개선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공공 발주(공사·용역·물품) 사업에 대한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 1인 수의계약 시 낙찰률을 금액 구간별로 상향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500만원 이하 낙찰률은 기존 95%에서 98%, 500만원 초과 2천만원 이하 낙찰률은 90%에서 95%로 상향된다. 예를 들면 추정가격 기준 2천만원 시설 공사를 1인 수의계약 시 기존 제천시가 계약업체에 지급했던 금액은 1천800만 원이었지만 낙찰률 상향으로 5%(100만원) 많은 1천900만원이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업체의 경영 개선과 함께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공사계약 특수조건'도 개정 시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하도급 시 '불법하도급 및 부당특약 부존재 확인서 제출 의무화', '지역 업체 우선 하도급 및 하도급률 85% 이상 권고사항 명문화' 등 공정 하도급 문화 정착을 위한 조문 신설과 상위법령 등 개정에 따른 관련 특수조건 개정 사항 등을 담았다. 또한 지역 외 입찰 대상 금액의 발주 공사에 대해서도 공종별, 공구별, 시기별 발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지난 12일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천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장애인 스포츠 체험에 나섰다. 이번 체험에서 학생들은 슐런과 스포츠 휠체어 경기를 직접 하며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지닌 사람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를 알게 됐고 나아가 패럴림픽 종목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네덜란드 전통 놀이에서 시작된 슐런은 경기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국민스포츠로 저학년 학생들도 바로 경기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 스포츠 휠체어 경기는 휠체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낯설었지만 그만큼 어려움을 이겨내고 경기에 참여하는 장애인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학생들은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경기하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장애인들도 운동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장애를 지닌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 비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를 알게 돼 기뻤다", "앞으로 패럴림픽 등 장애인 스포츠 경기에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기자 교장은
[충북일보] 세종시와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시민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강습회를 열어 세계U대회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강습회는 정관장 배드민턴단의 재능기부와 세종시 배드민턴협회의 협조로 마련됐다. 정관장 배드민턴단은 2002 부산아시아게임 남자단체 금메달리스트 임방언 감독과 2023 항저우아시아게임 여자단체 금메달리스트 김가람 선수 등 모두 7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과 시민들은 이날 강습회에서 선수들의 시범경기를 관람하고 1대 1 맞춤형 코치를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7월 중 한 차례 더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 동안 세종, 대전,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가 13일 2024년 대학생 해외 배낭 연수 발대식을 각각 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 연수는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생 역량증진을 통한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협력사업이다. 세명대 239명과 대원대 38명 등 총 277명을 선발했고 선발된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미주, 오세아니아, 유럽, 아시아 지역 연수를 실시하며 제천을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연수를 마친 학생들은 오는 8월 말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탐색 과제물을 발표하게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 지역 대학생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 경험을 토대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해 지역 미래 발전에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 주도적 중심인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참여 학생 모두가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청풍호배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15일과 16일 이틀간 제천축구센터 1~3 구장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 열리는 이번 축구대회는 유소년부와 50대 부, 60대 부 등 3개 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유소년부는 U9, U10 2개 부 총 22개 팀과 50대 노장부와 60대 실버부 22개 팀 등 전체 44개 팀 총 1천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15일 예선 조별리그와 16일 본선 토너먼트(8강~결승)로 열리며 전국에서 모여든 유소년 및 성인 축구 동호인들이 각자의 축구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축구대회는 인기가 많아 전국의 수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축구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와중에도 제천시는 드림캠 유소년 축구대회,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 추계전국중등축구대회 등 굵직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또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스포츠마케팅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축구대회 유치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2일 약초웰빙특구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산업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천시 및 재단 관계자,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 40개 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산업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강은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주제로 열렸으며 제천시 소관부서와 재단 직원 소개, 재단 사업 중간보고 및 클러스터 운영 관련 건의 사항 수렴 등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에서 참여해 올해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등 클러스터 사업 영위를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시 관계자는 "한방천연물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과 산업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안전 문화교육'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 이 교육은 안전 취약계층(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각종 사고·재난 사고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충북도에서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생활 속 안전 문화 교육, 재난 대비 행동 요령 등 6대 안전 분야로 △생활안전 교통 △자연 재난 △사회 기반 체계 △범죄 △보건 안전 등이다. 안전 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시설은 군 담당자 이메일(tnals058@korea.kr)이나 팩스(420-2859)로 신청하면 된다. 추후 교육이 확정되면 충북도에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2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치매 애(愛) 안심 극장'을 운영했다. 시 치매안심센터와 충북광역치매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지역 내 복지관 이용자와 치매 관계기관, 치매 안심마을 경로당 등 지역민 90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상영한 영화 '오! 문희'는 치매에 걸린 주인공 문희가 기억을 더듬어 손녀를 치고 간 뺑소니 범인을 찾는 이야기로 참석자들은 영화관람을 통해 문화생활을 즐겼고 치매 증상 및 예방 교육, 치매 OX퀴즈,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등 유익한 정보를 배웠다.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관람을 통해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 인식개선에 이바지했으며 영화관 접근이 어려운 치매 환자와 가족, 고령층에게도 문화생활을 누리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하는 영화관람이라 더 즐거웠고 치매 환자의 행동과 마음에 공감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즐거워했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사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친화적인 제천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지난 12일 한일시멘트 노조원 100여명과 매포읍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한일시멘트 노동조합 설립일인 6월 12일을 맞아 올해로 59주년을 기념해 행사 대신 지역의 환경을 위한 봉사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지속해서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행사로 회사의 환경 책임을 강조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이번 활동에 참여해 지역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실질적 행동을 보여주신 한일시멘트 노동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역 기업체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화폐의 판매량이 지난 5월까지 531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도 동월 기준 358억원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보았을 때 제천화폐의 판매량이 48%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제천시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화폐 할인율을 10%로 적극 인상하는 등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한 결과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매달 100억원 이상의 판매액을 기록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지역 내 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는 결론이다. 현재 제천화폐의 월 구매 한도는 70만원이며 지류 구매 대상은 만 40세 이상 월 50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들의 제천화폐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지역 내 자금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제천화폐 모아를 적극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지역 내 농협 및 우체국에서 발급할 수 있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를 통해 할 수 있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