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는 글로컬캠퍼스는 28일 교육부로부터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인가받았다. LINC+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기술지주회사는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을 통하여 경쟁력있는 자회사 설립 및 운영, 신산업 창출을 목적으로 하며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신규 고용 창출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기술지주회사는 촉각과 힘, 운동감 등을 이용해 기기를 제어하는 '햅틱(Haptic)기술'을 활용해 가상물체를 만졌을 때 실제 물체를 만지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집중적으로 사업화한다. 건국대는 기술지주회사 설립 후 2개의 자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으름열매를 이용한 식품 제조업', '햅틱스 응용을 위한 촉감 제시 기술 활용 제품 제조업'으로, 각 사업화 방안에 맞는 지원 시스템을 확보하여 성공률을 높이고 맞춤형 기술을 통해 시장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건국대 산학협력단장 겸 LINC+사업 단장인 노영희 교수는 "지주회사 설립으로 대학 기술의 체계적·혁신적인 활용성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창업 활성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도서관 투자에 인색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도내 대학중 도서관의 자료구입비가 가장 많은 대학은 충북대로 22억1천400만원이었다. 이어 청주대가 14억2천700만원, 극동대가 12억4천만원 등으로 3개 대학만 도서자료 구입비가 10억원을 넘었다. 또 도내 대학중 도서자료가 가장 많은 대학은 충북대로 132만7천여권의 도서가 있고 청주대가 116만1천여권, 서원대 66만2천권, 교통대 62만6천권, 세명대 61만7천권, 교원대 61만2천권 순이었다. 비도서는 교원대가 29만7천종으로 가장 많았고 서원대 2만2천종, 세명대 1만2천종 등이었다. 학생 1인당 도서자료수가 가장많은 대학은 청주교대로 176권이었고 꽃동네대와 교원대가 107권, 청주대 93권, 서원대 88권 등이었다. 반면 청주폴리텍대는 5권, 강동대와 중원대가 각각 26권, 충청대 32권, 충북보과대 43권, 유원대 49권 등 50권도 안되는 대학들이 많아 도서관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학생 1인당 자료구입비는 극동대가 28만원, 꽃동네대 17만원, 교원대와 충북대가 12만원, 청주대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중 충북대만이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받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독립·부설 한국대학평가원이 발표한 2017년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 결과에 따르면 충북에서는 충북대만 인증에 통과됐다. 또 진천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우석대 등 모두 31개 대학이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 받은 대학의 인증은 2018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인증이 유효하다.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는 대학에는 자기점검의 기회 및 상시 평가체제 구축을 통한 교육 질을 개선할 수 있게 한다. 사회에는 대학교육에 대한 질보장과 사회적 공신력을 부여하며, 국가적으로는 고등교육 질 보장 체제 구축 및 재정 지원을 위한 객관적 정보를 확보하게 한다. 지난 2014년부터는 정부 행·재정지원 사업과 연계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는 고등교육 수준에 대한 국제적 통용성을 확보하고, 각국 대학 간 인적 교류 협력을 높이기 위한 고등교육 질 보장 체제를 구축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 내용은 6개 필수평가준거, 5개 평가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기준을 충족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교육기본여건에 해당하는 6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김태오(2년) 학생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주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7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에서 센터 소속 김태오 학생이 '청소년 활동 수기'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김태오 학생은 군복무 중임에도 활발한 포상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내년에는 포상제 금장단계에 도전할 계획이다. 유서연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가장 멋진 도전이며 청소년기의 스토리를 가장 멋지게 만들 수 있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올해 아비델청소년센터에서 포상 받은 청소년은 모두 43명으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은장 7명, 동장 24명,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2명, 은장 4명, 동장 6명이다. 한편, 충주 지역의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043-912-9800). / 강병조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지난해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을 개발하고 기업에 137건을 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대의 이같은 기술이전은 지난 2015년 89건보다 48건이 늘어난 것이다. 27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국 422개 대학(대학 273개, 전문대 149개)의 산학협력활동 현황 및 성과를 조사·분석한 '2016 대학 산학협력 활동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에서 기업으로의 기술이전 건수는 2012년 2천32건에서 지난해 4천767건으로 5년 새 134.6% 증가했다. 충북도내 대학의 지난해 기술이전은 충북대가 13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국교통대가 26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 극동대 8건, 청주대와 서원대가 각각 6건, 세명대와 중원대가 각각 4건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전국 대학의 특허출원 건수는 2만3천732건으로 2012년(1만6천612건) 보다 42.9% 늘었다. 이 가운데 해외 특허출원은 지난해 3천557건에 달해 5년 전(2천675건) 대비 33.0% 증가했다. 인력규모 등 산학협력을 위한 인프라도 확대됐다. 지난해 대학 산학협력단 인력규모는 2012년 대비 25.9% 증가한 7천534명이었고,
[충북일보]충북의 한 국립대 교수가 2018학년도 입시 면접장에서 수험생에게 인권 침해성 막말을 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27일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달 말 치러진 이 대학 2018학년도 수시 최종 입시 면접장에서 면접관인 모 학과 A 교수가 면접과정에서 한 수험생에게 입시와는 관련 없는 인권 침해성 막말을 하는 동영상이 특정 언론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A 교수는 한 수험생에게 "몸이 좀 뚱뚱한 것 같은데 평상시에 많이 먹고 게을러서 그런가"라며 외모를 노골적으로 비하했다. 이에 수험생이 "근육"이라고 답하자 그는 "내가 근육인지 비계인지 어떻게 알아. (감량 안 하면)내쫓아도 할 말 없지"라고 되물었다. A 교수는 또 수험생에게 "근육인지 확인해 보겠다"며 갑자기 팔굽혀펴기를 시켰다. A 교수는 또 "미안한 얘기지만 범죄율이 높은 남자아이들이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아들들이야. 세상에 나와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 되면 때려 부수고 찔러서 죽이고 이런 걸 제일 많이 하는 애가 이 같은 가정 스타일에 있는 사람들이야"라면서 해당 수험생의 가정 환경을 비하하는 발언도 했다. 심지어 "만약 합격시켜주면 방망이를 하나 가져와.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이 대학 홍보 활성화를 통한 대학 위상을 위해 오풍연(57·남)·이충호(65·남) 씨를 명예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했다. 충북도립대는 27일 대학 총장실에서 옥천상업고등학교 (현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교장을 지낸 이충호 씨에게 명예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씨와 함께 위촉된 오 씨에겐 추후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풍연·이충호 씨의 임기는 2년으로 고교방문 입시홍보, SNS 홍보 등을 통해 대학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두 분 모두 각자 분야에서 홍보 역량과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분들로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대학 인지도 향상과 신입생 모집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오 씨는 현재 ㈜와이디생명과학 부사장으로 서울신문 제작국장·문화홍보국장, 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행복일기', '오풍연처럼', '그곳에는 조금 다르게 행복한 사람들이 있다' 등이 있다. 이충호 씨는 옥천상업고등학교장, 교육부 심의관, 일본대사관 교육관 등을 지냈으며, 퇴임 후에는 중국 상서고급중학교장, 일본 구마모토국제대학 부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과 중원대학교 취업지원센터, 괴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27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중원대학교 학생들의 괴산군 정착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사업 발굴 △중원대생 지역 정착을 위한 취업지원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동운영 △전문인력 개발 및 상호교류 △지역 발전에 필요한 협력체제 구축 등 지역 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지역주민과 중원대생에게 체계적인 취업 및 일자리 서비스가 제공돼 지역사회 고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업지원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대학원 총동문회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오후 더베이스호텔에서 글로컬캠퍼스 대학원 발전기금 모금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대학원 동문들과 민상기 총장, 이창수 부총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홍진옥 시의원, 신동춘 KBS 충주방송국장 및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무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 건국대골프부 출신의 프로 선수 사인회 및 기념사진 촬영이 있었는데 하민송,김보아,최은우,김혜선,한진선,최혜정,이수연,박지영 프로가 참석했다. 선포식은 건국대동문인 주혜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했으며, 박해수 글로컬대학원 총동문회장(충주시의회의원)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테너 김홍태 동문 성악가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박해수 글로컬캠퍼스대학원 총동문회장은 "2018년에는 건국대학교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수준의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건국대학교의 위상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발전기금 기탁식에는 생활체육학과 동문회(회장 김기현), 박해수 글로컬대학원 총동문회장, 의과대학 1회 졸업생, 글로컬대학원 총동문회, 이지현 프로골프선수(골프지도전공), 김혜선 프로골프선수(
[충북일보] 충북대가 내달 15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2017 동계 창업‧힐링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2017 동계 창업‧힐링캠프'는 링크플러스(LINC+)사업단과 창업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것으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창의융합형 차세대 창업인재를 양성하고,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창업마인드 확립과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테크업의 허두영 대표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과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진행되는 기업가정신 특강을 비롯해 창업아이템을 탐색해보는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퀴즈를 통해 창업을 알아보는 '창업! 골든벨', 디자인적 사고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개발을 위해 어라운디 손민희 대표를 초청해 '아이디어 사업화 프로세스 탐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링크플러스사업단과 창업지원단에서 활동하는 학생 각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기간은 26일부터 1월 5일까지 선착순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2018년 3월부터 2021년 2월말까지 3년이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유학생 관리를 제도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인증대학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불법체류율' '유학생 중도 탈락률'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한국어, 영어)'과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의 핵심여건지표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국제화비전 및 특성화' '외국인 학생 생활 적응 지원' '외국인 학생 학습 지원' ' 외국인 학생 교육성과'에 대한 각종 국제화지원지표관련 자체점검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청주대는 신규 인증심사에서 필수지표 및 핵심여건지표, 국제화 지원지표 심사, 현장확인 등 총 8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청주대는 인증대학 중에서도 불법체류율 1%미만 인증대학에 포함돼 표준입학허가서만으로 외국인 유학생 사증 발급심사를 받는 등 기준 완화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교육
[충북일보=진천]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가 진천지역거주자와 만학도에게 4학기 중 3학기 등록금을 전액을 면제해 준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른 2018학년도 편입학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지원 자격은 *일반편입학 *학사편입학 *농어촌학생 편입학 *특성화 고교졸업자 편입학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편입학 등 이 해당된다. 모집인원은 문화사회대학 7개학과 34명과 과학기술대학 5개 학과 28명 총 12개학과 62명이다. 원서 접수기간은 2018년 1월8일 ~1월 12일까지이며, 학교홈페이지(:http://www.woosuk.ac.kr)를 참고하면 된다. 서지은 부총장은 " 지역주민들의 염원에 따라 설립된 진천캠퍼스인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우수학생들을 우대하고 특히 만학도 들의 면학기회를 충분히 제공하는 평생학습 대학의 면모를 갖추는데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난 2014년 개교한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현재 2개 대학 14개 학과 전 학년이 충원됐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