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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지난해 산학협력 기술 이전 137건

교육부, 2016 대학 산학협력활동 조사보고서 발간
지난 2015년보다 48건 늘어… 교통대 26건, 극동대 8건 順

  • 웹출고시간2017.12.27 16:50:29
  • 최종수정2017.12.27 19:13:58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지난해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을 개발하고 기업에 137건을 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대의 이같은 기술이전은 지난 2015년 89건보다 48건이 늘어난 것이다.

27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국 422개 대학(대학 273개, 전문대 149개)의 산학협력활동 현황 및 성과를 조사·분석한 '2016 대학 산학협력 활동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에서 기업으로의 기술이전 건수는 2012년 2천32건에서 지난해 4천767건으로 5년 새 134.6% 증가했다.

충북도내 대학의 지난해 기술이전은 충북대가 13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국교통대가 26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 극동대 8건, 청주대와 서원대가 각각 6건, 세명대와 중원대가 각각 4건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전국 대학의 특허출원 건수는 2만3천732건으로 2012년(1만6천612건) 보다 42.9% 늘었다. 이 가운데 해외 특허출원은 지난해 3천557건에 달해 5년 전(2천675건) 대비 33.0% 증가했다.

인력규모 등 산학협력을 위한 인프라도 확대됐다. 지난해 대학 산학협력단 인력규모는 2012년 대비 25.9% 증가한 7천534명이었고, 최근 5년 간 채용된 전임교원 중 1년 이상 산업체 경력을 가진 교원은 지난해 1만4천437명으로 2012년보다 14.4% 증가했다.

산업체 적응력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 이수학생은 지난해 16만324명이고, 캡스톤디자인 이수학생은 20만563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창업휴학제를 시행하는 대학은 2013년 68개에서 2016년 217개로, 창업현장실습제를 시행하는 대학은 같은 기간 23곳에서 2016년 93곳으로 늘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이 창출한 연구 성과에 대한 산업계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대학재정지원사업에서 평가지표에 반영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추진해 산학협력이 교육·연구와 함께 대학의 주류 활동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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