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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대학 도서관에 투자 안한다

학생1인당 도서수 청주교대가 최고
1인당 자료구입비는 극동대가 최고

  • 웹출고시간2017.12.28 16:16:21
  • 최종수정2017.12.28 16:16:21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도서관 투자에 인색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도내 대학중 도서관의 자료구입비가 가장 많은 대학은 충북대로 22억1천400만원이었다. 이어 청주대가 14억2천700만원, 극동대가 12억4천만원 등으로 3개 대학만 도서자료 구입비가 10억원을 넘었다.

또 도내 대학중 도서자료가 가장 많은 대학은 충북대로 132만7천여권의 도서가 있고 청주대가 116만1천여권, 서원대 66만2천권, 교통대 62만6천권, 세명대 61만7천권, 교원대 61만2천권 순이었다.

비도서는 교원대가 29만7천종으로 가장 많았고 서원대 2만2천종, 세명대 1만2천종 등이었다.

학생 1인당 도서자료수가 가장많은 대학은 청주교대로 176권이었고 꽃동네대와 교원대가 107권, 청주대 93권, 서원대 88권 등이었다.

반면 청주폴리텍대는 5권, 강동대와 중원대가 각각 26권, 충청대 32권, 충북보과대 43권, 유원대 49권 등 50권도 안되는 대학들이 많아 도서관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학생 1인당 자료구입비는 극동대가 28만원, 꽃동네대 17만원, 교원대와 충북대가 12만원, 청주대 11만원 등이었다.

전문대로는 충북도립대가 가장많은 4만원 수준이었다. 청주폴리텍대는 학생 1인당 자료구입비가 1만원에도 미치지 못했고 충북보과대가 1만5천원, 대원대 2만8천원, 충청대 3만1천원, 강동대 3만7천원, 충북도립대 4만3천원 등 전문대들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대학들이 외형적인 규모만 키우고 학생들의 지식의 산실인 도서관에 대한 투자는 인색하다"며 "도서관에 대한 투자를 더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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