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영유아 1∼7세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상반기 후속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립도서관 본관과 봉방작은도서관, 서충주 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아기가 책을 매개로 상호 교감하는 계기를 만들고 아동이 건강한 인성으로 자라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 공감하는 '부모랑 아이랑', '베이비 마사지', 책을 즐겁게 읽어보는 '동화구연', '디자인씽킹과 미술 활동' 등 8개 강좌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다. 강좌당 7~12명씩 총 16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12일까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명칭 혼선 지적을 받았던 문화제조창의 단지 명칭을 '문화제조창'으로, 건물 명칭은 '본관'으로 확정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의원과 언론인,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문화제조창 명칭검토위원회와 시민 선호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결정했다. 앞서 기존의 단지 명칭인 '문화제조창C'와 건물 명칭인 '문화제조창'의 구분이 어려워 시민들이 혼란을 야기해 명칭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 9월 9일 1차 명칭검토위원회를 열어 단지의 명칭 결정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당시 회의에선 단지명칭 '문화제조창'과 '문화제조창C'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건물명칭을 변경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후 11월 5일 2차 위원회 논의 결과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옛 연초제조창 단지명칭은 '문화제조창'으로 확정했다. 건물명칭은 전문가 명칭 추천과 기존 시민 공모, 입주기관(민간 포함) 의견 수렴 등 다양한 방법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달 26일 마지막 3차 위원회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제안된 27개 명칭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참석 위원들의 자유토론을 거쳐 건물
[충북일보] 음성군 이동도서관이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조정에 따라 운영을 재개했다. 이동도서관은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특수차량에 총 2천여 권의 장서를 구비해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균등한 독서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 서비스다. 운영 장소는 △월요일 오전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오후 원남면 주민자치센터 △화요일 오전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오후 생극면 행정복지센터 △수요일 오후 대소면 문화마을 주차장 △목요일 오후 금왕읍 금석LH 아파트 등이다. 금요일은 음성읍 포란재 아파트 등 군립도서관을 운영하지 않는 지역을 우선으로 매월 주민 요구를 반영해 운영노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은 이동도서관 재개관을 통해 군민의 독서 생활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지난 한 해 이동도서관을 통해 200여권의 책을 대여하는 등 군민 모두에게 균등한 독서문화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2021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전국의 도서관·박물관·미술관 공간을 활용, 재능있는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커뮤니티 구성과 공연, 전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 충주시립도서관 '1관 1단' 사업으로 지원받을 커뮤니티는 2007년 창단한 '충주사과꽃 동극단'으로 동극 멀티동화와 전래놀이를 동화로 구연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공연을 펼쳐왔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사과꽃 동극단은 시립도서관에서 매월 1차례 정기공연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조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활용해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2021도서관 동아리 운영지원' 사업에는 사과꽃 동극단, 충주 동화 읽는 어른, 온새미로 등 3팀을 선정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제완(사진) 청주예총 수석부회장이 7대 청주문화의집 관장으로 임명됐다. 유 관장은 지난 2006년부터 시인과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인 솟아오른 샘물이여, 수필집인 구름 속에 담긴 생각들, 에세이집인 꽃과 결실 등이 있다. 청주문인협회장과 충북문인협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청주시 도서관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유 관장은 오는 11일 취임식을 갖고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관장직을 수행한다. 유 관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회원들의 일상을 문화의집을 통해 회복시켜드리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연말까지 도서대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 1월 19일부터 3주간 운영했던 '도서관 세배 인사드립니다' 서비스의 큰 호응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주기 위해 도서대출 권수와 기간을 확대하기로 결정한 것. 시립도서관은 1인당 대출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대출기간을 7일에서 14일로 확대하며 그 외 다둥이 가족과 우수회원은 기존 7권에서 15권으로 대출권수를 확대해 도서관 자료이용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시민들에게 독서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독서생활을 지원해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립도서관은 현재 전체좌석의 30% 이내로 제한해 부분개관 중으로 안전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이용자들에게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체크 등 개인방역수칙 지도와 출입자 명부의 철저한 관리와 함께, 실내 및 도서 소독 등 자체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기타 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646-201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유튜브 채널 '플레이도트TV 시즌2'를 운영한다. 3일 군에 따르면 '플레이도트TV 시즌2'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격주 토요일마다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번 '플레이도트TV 시즌2' 에서는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운동처방사가 직접 플레이도트 매트를 활용한 운동방법과 동작을 설명한다. 또한 청소년의 성장기에 필요한 근력운동과 스트레스 해소 운동, 교정운동 등 다양한 운동방법도 제시할 예정이다. 큰 호응을 받았던 △매트 △도트스틱 △폼롤러 등 총 7종으로 구성된 '움직이는 건강박스 PLAY도트' 도 20SET를 확보해 신청자들에게 4주간 대여할 계획이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군내 학교에도 보급한다. 도트박스 대여와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여성가족과(043-539-776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플레이도트TV 시즌2'의 다양한 홈트레이닝 영상을 통해 많은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며 "이번 시즌2에도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구독' 신청과 '좋아요'를 부탁드린다고"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립도서관과 독서왕김득신문학관 일원에 독서광 김득신을 활용한 '생활 SOC형 스토리텔링 공간'을 조성했다. 생활 SOC형 스토리텔링 공간은 군에서 자체 개발한 김득신과 아버지 김치의 귀여운 캐릭터 모형을 활용해 4가지 테마존으로 공간을 꾸몄다. 테마는 △믿음 △노력 △독서 △대기만성 등이다. 믿음존은 하트 조형물을 통해 김치와 김득신 부자의 믿음과 사랑, 노력존은 김득신이 만 번 이상 읽었다고 전해지는 36권의 책 조형물을 통해 다독왕이였던 그의 노력을 상징한다. 독서존은 김득신이 서책을 억만 번 읽었다는 곳인 '억만재(億萬齋)'를 조성했다. 억만재 현판의 글씨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06호 김각한 각자장(刻字匠)이 써 그 의미를 더했다. 대기만성존은 김득신 묘비명에 적힌 문구를 10대손인 김명열(80·괴산군)씨의 글씨를 본 떠 김득신의 문집인 '백곡집(栢谷集)'을 조형했다. 이어 독서왕김득신문학관 전면부에는 학자수 또는 정승나무라 불리는 회화나무 세 그루를 심었다. 군 관계자는 "독서광 김득신의 정신을 활용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있는 캐릭터 공원으로 조성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김득신의 고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이 책과 사람이 모이고 소통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2021년 독서동아리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회원 모집 동아리는'多 책','글여행', '책속으로 들어간 엄마들' 3개 반으로, 각 15명씩 모두 45명이다. 각 동아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선정도서를 미리 읽고 독서토론과 독후감 쓰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多 책'은 최혜정 멘토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18회에 걸쳐 운영된다. 첫 모임 선정도서는 '인간의 대지'(생텍쥐페리 저)다. '글여행'은 박명애 멘토님과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18회 진행되며, 첫 모임 선정도서는 '마음 챙김의 시'(류시화 엮음, 수오서재)다. '책 속으로 들어간 엄마들'은 고현주 멘토님과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모두 9회로 진행된다. 첫 모임 선정도서는 '역사의 쓸모'(최태성 저, 다산초당)다. 참여 신청은 청주서원도서관 홈페이지·문화마당-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하면 된다(043-201-4183).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문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만수)와 구룡문화사업단(단장 이정옥)이 마을 소식지 '문의엔' 겨울호 2천500부를 발간·배포했다. '문의엔'은 문의 마을의 행복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담기 위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소식지에는 문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한 소개와 2020년 문의면 단체들의 활동내역, 강변말 등 8개 마을의 특색을 소개한 '우리 마을은요?'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앞으로 사업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한 소통 매체로 마을 소식지를 계절별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만수 위원장은 "이번 소식지는 주민들에게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알리고, 문의면을 활력 넘치고 경쟁력 있는 농촌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발간했다"고 말했다. 문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본격화됐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복지회관 리모델링, 버스터미널 환경정비, 중심가로 경관정비, 구룡쉼터·구룡문화길 정비, 재난안전서비스 강화 등으로 추진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2일 윤자영(사진) 변호사를 법률 자문을 위한 고문 변호사로 위촉했다.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나온 윤 변호사는 법무법인 지원P&P에 소속돼 있으며, 현재 충북도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 변호사는 올해 연말까지 재단의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법률 자문과 소송 수행을 도울 예정이다. 김승환 재단 대표이사는 "고문변호사를 통해 법률적 해결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3월부터 영·유아 교육기관 대상으로 '책장을 열면'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 '책장을 열면'은 영·유아 교육기관의 누리교육과정을 반영한 도서와 관련 주제 도서를 도서관 사서가 선정해 제공하는 기관 수요자 맞춤형 대출서비스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환경에 맞춰 비대면 방식의 택배를 활용해 제공하며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 서비스 시행을 위해 제천기적의도서관은 2020년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운영한 바 참여기관들의 높은 만족도와 서비스의 지속적 요청에 의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도서 대출은 3월, 6월, 9월, 12월 분기에 맞춰 정기적으로 참여기관에 제공되며 대출된 도서는 기관 내에서 누리교육과정에 맞게 교사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천기적의도서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도서관 방문이 쉽지 않은 어린이들의 독서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상에서 좀 더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수요자 맞춤형 자료 대출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