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www.lh.or.kr)가 주최하는 세종시 상업용지 및 공동주택용지 투자 설명회가 6일 오후 3시부터 행복도시건설청 대강당(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142-1)에서 열린다. ◇상업용지=1-5생활권내에 위치한 17필지, 8만1천335㎡(2만4천603평)다. 지난달 23일 공급공고를 낸 것으로 오는 9,10일 입찰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전체 평균 3.3㎡(평) 당 공급 예정가격은 593만원으로,인근 대전2노은지구의 일반상업지역 2004년 평균낙찰가(1천6만원)의 58.9%선이다. 경쟁입찰 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한 뒤 3년간 이자 분할 조건으로 공급한다. 계약 체결 때 계약금의 10%를 낸 뒤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6회 분할 납부하면 된다. 필지 별 면적은 1천930~1만3천449㎡다. 건폐율 80%, 용적율 300~500%를 적용,지상 4~32층 규모로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세종시의 랜드마크가 될 정부청사 및 국내 최대 규모의 중앙호수공원(면적 260만㎡) 인근에 위치,입지 조건이 뛰어나다.◇공동주택용지=총 15필지로,수의계약이 가능하다. 건폐율은 전체 공통으로 50%이하,용적률은 필지 별로 130~180%가 적용된다. 대금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일 "지난달 30일 명단을 발표한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당첨자를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다.당첨자 숫자는 대전이 461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371명),경기( 346명),서울(285명) 순이었다.이전 대상 기관 공무원 별로는 ▷국토해양부 159명 ▷기획재정부 90명 ▷행복도시건설청 83명 ▷교과부 69명 ▷총리실 60명 등이었다.이전 시기와 관련해서는 2012년 이전기관 종사자가 295명(62%), 2013년이 132명(28%), 2014년 46명(10%) 순으로,이전 시기와 비례해 청약자가 많았다.특정 유형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이전 기관 종사자 중 청약신청을 한 854명 가운데 473명은 당첨됐으나 381명은 탈락했다.LH 관계자는 "세종시가 전국적 관심 사업지구여서 전국 적으로 고루 청약이 이뤄졌다"며 "특히 수도권에서는 이전 공무원 등의 실수요 및 투자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청약에서는 전체 1천582가구중 1천571가구(명)만 당첨되고 나머지 11가구(명)는 청약신청 오류 등으로 무효가 됐다. 대전·충남 / 최준호기자
충북 지역 건설업계가 건설 물량의 확대와 대형 공사에 지역사가 참여하는 분할 발주를 요구하고 나섰다. 건설협회 충북도회는 30일 라마다청주호텔에서 열린 이시종지사와의 간담회에서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건설협회 충북도회 김경배 회장을 비롯 회원사 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건설협 회원사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이시종지사에게 건설업 물량 축소에 따른 대책 마련을 부탁했다. 또 대형 공사의 분할 발주와 충북도와 MOU를 체결해 이전하는 민간기업 공장 신축시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행정력 지원도 요청했다.참가자들은 이어 지역의 신규 발주 물량 확대도 요구했다.이밖에도 간담회에서는 세종시 특별법 행정안전위 통과에 따른 대책과 청원군 일부 편입 확정에 따른 지역업체 참여 등 민감한 문제도 토의됐다.참석자들은 혁신도시 이전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 권익 보호를 위한 충북도의 행정력 지원이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이를 위해 건설사 대표들은 혁신도시 13개 기관 이전 건축 공사에 지역업체참여 비율을 4대강 사업과 동일한 40%이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시종지사는 건설사들의 이같은 여러 요구사안에 대해 "적극 검토해 지
충북도와 MOU를 체결한 업체들이 공장 건축시 지역업체 참여를 외면해 비난을 받고 있다.또 기획재정부는 최근 충북 혁신도시 공사와 관련, 대형 건설사들이 지역업체를 컨소시엄사로 참여시키면, 지역 가점을 부여키로 결정했다.30일 지역건설사들에 따르면 충북도가 지역 발전을 위해 타도보다 우수한 기업 유치 실적을 거두고 있지만, 공장 건축 공사에 실질적으로 지역업체의 참여가 부족한 실정이다. 실제 수도권기업이 충북도와 지방이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할 때, 건설협회도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그러나 공장 신축 공사가 진행되면, 지역 건설사의 참여가 전혀 없고 외지업체가 공장 건축 공사를 도맡고 있다.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충북도에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장 건축과 각종 인·허가시 지역 건설사들의 참여를 요구한 상태다.건설협회는 또 지자체와 공공기관 대형공사에서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구 분할 발주도 바라고 있다.이외에도 건설협회는 지역건설업 육성을 위해 최저가 공사를 지양하는 한편, 지역내 대형 건설공사 참여 확대에 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줄 것을 건의했다.건설협회가 이런 요청을 한데는 현재 지역사들의 형편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올들어 충북 지역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충북 건설업계가 얼마나 상황이 어려운 지 통계로 확인됐다.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공공부문 발주액 감소 폭이 분기를 거듭할 수록 커졌다.올 1·4분기 감소율은 11.8%를 기록했지만 2·4분기에는 23.4%의 감소율로 보여 감소 폭이 더 확대됐고, 3·4분기에는 무려 49.2%의 감소율을 기록했다.건축착공면적도 증가율이 둔화됐다.한편 주택시장은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의 분기별 아파트매매가격 상승률은 1·4분기 1.0%, 2·4분기 1.5%, 3·4분기 1.3%를 기록했다.이는 같은 기간 전국 상승률 0.8%, 0.2%, 0.0% 보다 높은 것이다.미분양아파트는 7월 이후 크게 감소했으나 1천여 세대가 분양 취소, 임대 전환 등 특이한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충주시는 유한킴벌리, 광동제약 등 기업의 공장 이전 등에 따른 주택 수요 증가로 3·4분기 주택매매가격이 전기말월대비 1.4% 상승해 도내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주택전세가격은 전세물량 부족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김정호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퍼스트프라임) 1단계 공급 분 1천582가구에 대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분 당첨자를 30일 오전 10시 발표했다. 공사측은 홈페이지(www.lh.or.kr)와 LH 세종시 분양상담실에서 당첨자(동·호수 포함)를 동시에 발표한 뒤 당사자들에게 개별통보를 했다. LH는 당첨자 발표에 이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 세종시 분양상담실(충남 연기군 금남면)에서 계약을 체결한다. 계약 당사자는 분양가의 10%인 계약금과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인감도장을 준비해야 한다. 특별공급분 당첨자는 입증 서류도 필요하다. LH측은 "계약 체결과 동시에 중도금 무이자 개별 계약이 가능하다"며 "무이자 융자를 원하는 경우 인감도장과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각 1통을 추가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9일부터 진행된 첫마을 아파트 청약에서는 전체 평균 경쟁률 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제 계약 얼마나 될까=전국적 관심을 모았던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는 전체 12개 주택형이 모두 1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금강 전망이 좋은 A2 블록 149㎡(전용면적 기준·45평)형은 8가구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62-53 일대에 아파트 720채가 건립된다.천안시는 "봉명동 3만6천789㎡(1만1천128평)를 대상지로 하는 부창재개발정비구역을 지정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토지는 ▷주거용지(아파트용지) 2만9천657㎡(80.6%) ▷소공원 1천849㎡(5.0%) ▷도로 5천283㎡(14.4%)로 구성돼 있다.11개동 720채 규모로 건립될 아파트는 ▷전용면적 40㎡(12.1평)이하 62채(임대주택) ▷40㎡ 초과∼85㎡(25.7평) 이하 610채 ▷85㎡ 초과∼115㎡(34.8평)이하 48채다. 부창구역 주변에는 봉명초등,천안여상,서여중,천안고,계광중 등이 있다.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되면 4년 이내에 사업에 착수해야 한다. 조합설립 및 사업시행 인가, 분양신청, 관리처분계획 수립·인가 등의 과정을 거쳐 착공하게 된다. 문의 041-521-5661. 충남 /최준호기자
충북의 지가상승 대세는 시기상조인가.올들어 충북의 지가가 오르고 있지만 오르는 속도가 무척 더디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지가가 10월까지 0.90%가 올랐지만 충북은 0.56% 상승에 그쳤다.전국 평균의 절반을 약간 웃도는 정도에 불과한 것이다. 그나마 올초 보다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상승률이 낮아져 충북의 본격적인 지가 회복세를 점치기에는 때이른감이 들 정도다.월별로는 지난 1월 0.09%, 2월 0.08%, 4월 0.08% 등으로 상승률이 전국 평균치에 근접했지만 6월 이후 곤두박질쳤다.6월 0.06% 상승에 그친데 이어 7월 0.04%, 8월 0.02%, 9월 0.02%, 10월 0.02% 등으로 0.05%를 밑돌았다.물론 전국적으로도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땅값이 오르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만 충북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꼴지에서 4번째로 상승률이 낮았다.이같은 충북의 낮은 지가상승률은 토지거래량에서도 확연하게 드러난다.지난해 10월 충북의 토지거래량은 9천16필지에 1천402만5천㎡에 달했다.하지만 올 10월에는 8천876필지에 1천52만1천㎡로 줄었다. 필지수로는 1.6% 감소했지만 면적으로는 무려 25%나 줄었다.결과적으로 여전히 충북의 부
아산시는 '아산만권 배후신시가지'가 개발촉진지구에서 해제된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아산신도시 1-2단계와 탕정지구 산업단지를 제외한 배방읍 세교리, 휴대리 일대, 탕정면 용두리 일대, 음봉면 덕지리 일대 등 3.4㎢(약 103만평)은 머지않아 각종 개발행위를 할 수 있어 주민의 재산권 행사가 쉬워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최근 국토해양부가 '아산만권 배후신시가지 개발 촉진지구 해제'를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상정, 원안 가결돼 이르면 다음달 중 해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해당지역은 1998년 투기성 개발행위를 막기위해 개발촉진지구로 지정, 각종 개발행위를 제한해 왔으나 해당지역 주민들의 해제요구 등에 따라 아산시는 지난 8월 27일 전면해제 전 단계인 개발촉진지구 관리계획 해제를 고시했었다.대전·충남 / 최준호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시 중앙행정기관 입주 예정지(1-5생활권) 내 상업용지 17필지(8만1천335㎡·2만4천646평)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3.3㎡(평) 당 평균 공급 예정가격은 593만원으로, 대전 노은2지구 일반상업지역 2004년 평균 낙찰가(1천6만원)의 59% 수준이다. 해당 토지에는 1천930~1만3천449㎡ 넓이의 대지 위에 건폐율 80%, 용적율 300~500% 범위에서 4~32층까지 건뭉을 지을 수 있다. LH는 23일 공급공고를 낸 뒤 12월 9~10일 입찰신청(인터넷 buy.lh.or.kr)을 받아 10일 개찰할 예정이다. 12월 6일 오후 3시부터는 행복도시건설청 대강당(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142-1)에서 '세종시 상업용지 관련 투자 설명회'도 연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건설1사업단 판매부 (041-860-7806, 7807, 7867, 7843)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충남 / 최준호기자
지난주 신규 아파트 분양 계약이 마무리됐으며 대원이 60%, 한라는 50%를 약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율량지구에 903세대를 분양했던 대원은 1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6~18일 3일간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대원은 청약률 50%보다 약간 높은 500여 세대가 계약했으며, 분양률 60%로 마감했다.용정지구 1천400여세대를 분양한 한라는 12일 당첨자 발표와 17~19일 계약을 실시했다.한라는 총 분양세대 중 700여세대가 조금 넘는 계약이 이뤄졌으며, 분양률 50%를 상회하며 마무리됐다.대원과 한라는 이번 신규 분양 결과에 대해 양쪽 모두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잔여아파트도 분양을 자신하고 있다.대원과 한라 분양 담당자들은 "지금과 같은 부동산 침체기에서 이정도면 대성공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미분양 아파트도 모두 분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LH(한국토지주택공사· www.lh.or.kr)가 15~16일 접수한 세종시 첫마을아파트(퍼스트프라임) 일반공급 청약 신청 결과 위치가 상대적으로 안 좋은 일부 대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경쟁률이 1대 1을 넘었다. 특히 집안에서 금강이 잘 바라다보이는 A2블록 및 중소형(전용면적 59㎡, 84㎡)의 인기가 높았다. 4가구 공급에 35명이 신청한 A2블록 149㎡(45평·전용면적 기준)형이 8.7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A1블록의 102㎡(31평·전용면적 기준)형도 67가구 공급에 541명이 신청,8.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A1블록보다 상대적으로 전망이 좋은 A2블록은 전체 평균 2.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미달된 유형은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A1블록은 3가지 대형이 모두 미달됐다. 3가구를 공급하는 전용면적 140㎡(42평)형은 신청자가 한 명도 없었고,212가구를 공급하는 전용면적 119㎡(36평)형은 신청자가 15명(7%)에 불과했다. 9가구를 공급하는 전용면적 149㎡(45평)형도 7명만 접수,0.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는 총 910가구 공급에 1천487명이 신청,평균 1.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