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공공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연계해 문학, 역사, 철학 등의 책을 기반으로 통섭형 강의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립도서관은 수행기관 선정으로 올해 '인문학적 시선으로 제천을 사유하다'라는 주제로 제천의 역사, 지리, 문화, 자연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지식이 풍부한 지역 강사들을 초빙해 지역의 인문학적 자산에 대해 새롭게 조명해 보고 그 가치를 재인식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15회에 걸쳐 운영되며 자세한 강의 일정은 추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박상천 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지역에 대해 더욱 이해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641-3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낭만품격도시 조성 프로젝트 '2021 충주문화 버스킹-더 가까이'를 진행하며 함께할 낭만 버스커를 모집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충주문화 버스킹은 충주의 문화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존 음악 중심에서 마임, 거리예술, 미디어아트,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버스커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야외 공간에서 공연이 가능한 개인과 3인 이하의 단체로, 총 200팀(예술인 100팀, 생활문화인 100팀)을 선정한다. 재단은 20일 재단 SNS를 통해 라이브사업설명회를 실시하며 사업방향 등에 대한 브리핑과 궁금한 사항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심사는 시민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를 거쳐 30일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버스커는 안전한 버스킹 문화 조성을 위한 재단에서 준비한 라운드테이블과 공연기획 워크숍을 참여 후 버스킹을 진행한다. 공연은 버스커가 선정한 충주 전역의 장소에서 5월 중순부터 11월 중 1회 진행되지만, 코로나 등의 상황에 따라 각 버스커의 공연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의 문화기본권을 안전하게 누릴 기회를
[충북일보]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1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인문학 강의를 시작한다. 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의 인문정신 고양을 위해 문학, 역사, 철학의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인문학 강연 사업으로 전국 189곳 기관·단체가 신청했으며, 이중 충주시를 포함해 총 94개 기관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 '공정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공정, 정의, 양보, 약자 보호 실현 등의 성숙한 시민 의식과 가치관 확립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제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올해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새로운 시정방침인 '시민에게 더 가까이 소통 공감 공정도시'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우리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당연한 생각이 최근 우리 사회에서 무너지고 있다"며 "이번 공정 인문학 강의로 공정함과 정의에 대해 시민들이 진지하게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을 위해 5월부터 '인문학과 공정사회가 만나다'를 시작으로 '소심한 사람의 훌륭한 리더십을 만나다' 등 총 15회의 공정 인문학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세종도서관이 올해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4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044-900-9138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한진(55)씨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전국 공모로 지난 3월 29~31일 3일간 원서를 접수, 1차 서류·지휘 영상심사와 2차 면접전형을 거쳤다. 심사위원은 지휘자와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한씨는 지난 2011~2015년 청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임기는 오는 5월부터다.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단국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한씨는 국립국악원 정악연주단원을 거쳐 약 7년간 용인국악관현악단장을 지내며 다양한 연주 경험과 실력을 쌓아왔다. 현재는 용인대학교 국악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교육자로서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 유소라기자
'18회 청주예술제' 5일 간 대장정 막 내려 -지난 9~13일 청주 일원서 열려…온라인 방식 개최 -24개 프로그램 진행…모두 유튜브서 생중계 -이번 주 중 영상 업로드…"하루 빨리 관객과 만나길" '청주예술제'가 지난 13일 5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청주예술제는 '겨울지나 그리고 봄'을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청주예총이 주최하고 청주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청주시가 후원했다. 올해 예술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행사를 전면 취소한 채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졌다. 가장 먼저 9일 개막식이 전시 개막식과 종합 개막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일부 관객 입장이 허용됐다. 개막식을 비롯해 청주예술제추진위원회와 청주예총 소속 10개 협회가 진행한 모든 프로그램은 청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청주시)을 통해 생중계됐다. 또한 편집을 거쳐 이번 주 중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현재는 종합 개막식 영상만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진로교육원이 드라마·방송 분야 인력 양성에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19일 진로교육원에서 '드라마·방송 분야 교육 및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을 거점 삼아 △드라마·방송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학생ㆍ학부모 대상 교육 및 강연 운영 협력 △시설 연계 체험 상호협력 및 홍보 △대관시설 무료 이용 및 주차시설 공동 이용 등에 협력한다. 박상언 재단 대표이사는 "꿈을 디자인하고 미래를 꿈꾸게 하는 진로교육원과 파트너가 돼 더없이 든든하고 기쁘다"며 "앞으로 청주가 명품 드라마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세대 드라마·방송 인재 발굴과 양성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대통령 테마파크 청남대가 알록달록한 봄꽃으로 물든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18회 영춘제'가 '봄을 봄, 희망을 봄'이라는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14일 간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공연과 체험, 이벤트를 제외하고 '작품전시' 위주로 꾸며진다. 먼저, 청남대관리사업소가 육종, 재배한 야생화와 분경 150여 점이 헬기장에 전시된다. 또한 청주시 동호회의 목부작과 석부작 작품 150여 점과 현대서각 동호회의 솟대와 현대서각 작품 150여 점이 대통령기념관 등 곳곳에서 관람객들과 만난다. 행사 기간 중인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충북야생화연구회'의 작품 130여 점도 볼거리로 제공된다. 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9회 야생화 봄 나들이' 작품 전시회도 열려 도내 전역에 자생하는 개불알꽃, 각시붓꽃, 벌개미취 등 다양한 식물을 선보인다. 이설호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대청호와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청남대에서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풍광과 멋진 작품전시를 보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5월 15일까지 '2021년 장애인식개선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연다. '장애인권 강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 '장애에 대한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변화 표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시상식 이후 충북도내와 청주시내 곳곳에서 순회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75-7411)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2021년 충북 예술인창작활동준비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오는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충북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예술활동 증명이 완료됐고 본인 및 배우자의 기준중위소득이 120% 이내인 예술인 50명을 선정, 1명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하면 된다. 만 70세 이상 원로예술인은 방문 및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문화복지TF팀(043-225-109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환 재단 대표이사는 "본 사업이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예술인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제천문화원과 세명대 지역문화연구소가 지난 17일 충혼탑을 참배하고 독립만세운동의 주역인 이범우 선생 묘소를 참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2주년을 맞이하는 3.1절 문화 나눔 행사를 취소하고 참배로 행사를 대신한 것. 제천지역의 독립만세 운동은 충북에서 시간상 가장 뒤 늦게 펼쳐졌으나 사상자나 체포된 인사를 보면 가장 치열했음을 알 수 있다. 1910년 4월 17일 제천 장날 1천여 명의 군중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격렬하게 일제의 국권 침탈에 저항했고 그 결과 통계에 따르면 제천은 사망 40명, 피상 92명, 피수 48명을 기록하는 피해를 겪었다. 충북지역은 3.1만세운동 당시 이를 이끌었던 민족대표 33인 중 6명의 인사가 포함돼 있었고 비록 다른 지역보다 발발 시점이 다소 늦었지만 4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격렬히 진행된 특징을 보이며 이를 선양하고 기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는 곳은 제천이 유일하다. 윤종섭 원장은 "제천은 지도에서 사라졌다고 할 정도로 의병항쟁 과정에서 참혹한 피해를 보았다"며 "앞으로 단순한 행사에서 그칠 게 아니라 그날의 간절했던 소망을 잊지 말고 그들의 희생에 부끄럽지 않은 후손이 되자"고 당부했
[충북일보] 청주 쉐마미술관이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2021 꽃보다 당신 5'의 1회차 프로그램이 오는 30일 미술관 교육실에서 열린다. '꽃보다 당신 5'는 작가들과 함께 쉐마미술관의 소장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과 미술관의 높은 문턱을 낮추고, 예술이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회차 프로그램은 신용재 작가가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 작가는 아동들과 쉐마미술관의 봄 풍경을 관찰하고 자연을 배경으로 비교되는 대상 이미지를 그림으로 그리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참여자 각자가 그림의 배경이 될 수 있는 장소를 찾고, 그곳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를 상상해 새로운 장소로 변화시켜 보며 쉐이프 액자를 만드는 경험을 제공한다. 2회차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최재영 작가와 함께 성인(주부)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및 신청은 쉐마미술관 학예실(043-221-3269)을 통해 할 수 있다. 미술관 관게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며, 참여자들의 삶의 만족감을 더하고 나아가 미술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