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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5년 연속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선정

공정과 정의 인문학 총 15회 운영

  • 웹출고시간2021.04.20 10:29:34
  • 최종수정2021.04.20 10:29:34

지난해 8월 코로나블루 치유 인문학 특강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1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인문학 강의를 시작한다.

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의 인문정신 고양을 위해 문학, 역사, 철학의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인문학 강연 사업으로 전국 189곳 기관·단체가 신청했으며, 이중 충주시를 포함해 총 94개 기관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 '공정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공정, 정의, 양보, 약자 보호 실현 등의 성숙한 시민 의식과 가치관 확립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제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올해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새로운 시정방침인 '시민에게 더 가까이 소통 공감 공정도시'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우리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당연한 생각이 최근 우리 사회에서 무너지고 있다"며 "이번 공정 인문학 강의로 공정함과 정의에 대해 시민들이 진지하게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을 위해 5월부터 '인문학과 공정사회가 만나다'를 시작으로 '소심한 사람의 훌륭한 리더십을 만나다' 등 총 15회의 공정 인문학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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