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019대입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The 친절한 입시컨설팅 아카데미' 강좌를 운영한다. 오는 27일~8월7일까지 총 4회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최근 더 복잡하고 다양해진 대입전형에 대비해 수험생 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강좌를 통해 2019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학생 종합전형,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논술 대비전략, 생활기록부 내용 파헤치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치러진 수능모의평가 분석을 통해 수시지원 전략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 강좌에는 오랜 기간 대입지도 경험이 있는 현직 교사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수도권 대표강사를 초빙한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그동안 대입설명회와 박람회 등은 대도시 위주로 진행돼 상대적으로 지역 학생들은 혜택을 받지 못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이번 강좌로 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입시컨설팅 내용을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어 지역의 교육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의 회당 참여인원은 200명 이상으로, 신청은 11~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학생과 교직원들의 교육과 연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나 일부 대학들이 기준에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들의 도서관 좌석수는 학생정원의 20% 이상, 즉 좌석당 학생수가 5명 이하이어야 한다. 그러나 충북도내 대학중 이 기준에 부족한 대학들은 교통대와 꽃동네대, 서원대, 세명대, 청주대 등으로 도내 대학의 절반정도가 해당됐다. 대학교육연구소에 따르면 2017년 현재 전국의 대학도서관의 좌석당 학생수는 국공립대 4.9명, 사립대는 4.8명이다. 충북의 전체평균은 4.83명으로 기준은 가까스로 충족했다. 또 도서관 면적도 '대학도서관진흥법 시행령'에 따르면 재학생 1명당 1.2㎡이상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충북도내 대학중 이 기준을 충족한 대학은 교원대와 교통대 꽃동네대 세명대 청주대 등으로 도내 대학 평균은 1.38㎡ 였다. 대학도서관의 직원수는 학생수와 장서수 규모에 따라 사서를 2명 이상(4년제기준, 학생수가 1천명 이상이거나 장서수가 5만원 미만인 경우) 또는 3명이상(학생수가 1천 명이상이고 장서수가 5만권 이상인 경우) 배치하도록 하고 있다. 도내 대학의 경우 직원 1인당 학생수
[충북일보] 올해 중1 학생은 전국적으로 41만3천731명으로 초·중·고 학년별 학생수 가운데 가장 적은 반면 고3 학생은 56만9천791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수가 2년째 대폭 감소하면서 현재 고1이 치를 2021학년도 대입에서 대입 지원자가 정원을 크게 밑도는 미달사태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학교알리미에 공개되는 올해 4월기준 초중고 학년별 학생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 학년별 학생수가 가장 많은 학년은 올해 고3 학생으로 56만9천791명, 가장 적은 학년은 중1로 41만3천731명이었다. 올해 전국의 고등학교 학생수는 154만7천764명으로 전년대비 7.3%(12만1천935명) 감소했다. 고등학교 학년별 학생수를 살펴보면, 고2는 고3 대비 6만359명 감소하고 고1은 고2 대비 5만2천640명 정도 줄어 고1 학생수는 고3 학생수보다 무려 11만2천299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수가 이처럼 2년째 대폭 감소하면서 현재 고1 학생들이 치를 2021학년도 대입부터 대입 지원자 수가 대입 정원(4년제+전문대)에 7만명 정도 크게 미달되는 상황이 초래될 것으로 종로학원하늘교
[충북일보] 충청대가 교육부가 실시한 2018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연차평가에서 상위 20%에 해당하는 'S등급'을 받았다. 9일 충청대는 모듈식 통합수업, 맞춤형 취·창업 교육, 성인학습자 친화형 인프라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부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지난 2014년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2016년 청주산업단지 내에 지상 3층, 연면적 1612㎡ 규모로 '평생직업교육관'을 설립해 한식, 양식 요리 등의 교육과정을 하고 있다. 충청대 관계자는 "직업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성인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해 평생직업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Grobal WORMing'팀이 '2018 LG 글로벌 챌린저'에 최종합격했다. 농업생명환경대학 식물의학과 신건희(25.4년) 오미연(여.25) 이효준(24) 이의인(여.23 특용식물학과)씨로 구성된 Grobal WORMing팀은 '한국형 웜팜 : 흙을 살리는 첫걸음'라는 주제로 LG로부터 항공료 및 탐방비를 지원받아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우랑가, 호주 멜버른, 시드니 등을 방문한다. 이들은 국내에서 많은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비료과다시비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농민의 입장에서 작물의 생산성을 저해시키지 않는 지렁이퇴비를 비료 대체재로서 연구 및 상용화할 방법을 모색하고자 초우량 현장을 탐방 및 실험을 진행한다. 오미연 팀장은 "농업을 전공하는 학생들로서 농업에서 야기되는 환경문제들과 다음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는 올바른 농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조금이라도 환경을 살리는 농업을 제안하고 싶었다"며 "최종대원으로 선발돼 영광이고 우리의 아이디어를 실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LG글로벌챌린저'는 1995년 시작해 올해로 2
[충북일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내달 23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영어·한국사 영역이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8일 오는 11월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응시원서 접수는 내달 23일부터 9월7일까지로 성적표는 12월5일 배부된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입대 등의 이유로 수능을 보지 못한 수험생은 11월19∼23일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환불을 신청하면 응시료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 올해도 영어,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져 성적통지표에 표준점수·백분위 없이 등급(1~9등급)만 표기되고 표준점수는 적히지 않는다. 원점수(100점 만점) 기준으로 90점 이상이면 1등급, 80점 이상이면 2등급으로 9개 등급이 10점 간격으로 나눠진다. EBS 수능 연계율도 70% 수준으로 유지된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는 수험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계획이다. 다만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통지표도 제공되지 않는다. 시험지구는 지난해보다 1개 늘어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평생교육원이 전문대 졸업 이상 세종시 거주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 데이터 가공 전문가 과정' 교육훈련생 20명을 7월 20일 낮 12시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월~금요일(12차시, 총 36시간) 오전 10시~오후 1시 진행된다. 수강료는 없다. ☏044-860-1741~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의 국립대학 육성사업 평가에서 지역중심대학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2018년도 지역선도대학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대에 따르면 2018년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해 총 15억원의 예산을 교육부로부터 배정받았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국립대학의 공공성 제고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서 그간 한국교통대는 지자체와의 상생협의체를 운영해 지역 수요를 반영하고 캠퍼스별 특성화 분야에 맞는 교통 안전·보건을 포함한 개방형 시민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또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D 프린터를 활용한 창작활동센터를 구축·개방, 재학생 및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LCC(Living & Learning Campus)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3개 캠퍼스의 균형발전은 물론 캠퍼스 소재 지역의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대학과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박준훈 총장은 "이번
[충북일보]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통과 대학 발표 이후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대학들이 이의신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교육부는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가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중 인용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1단계 가결과가 나온 이후 이의신청 마감기한인 지난달 22일까지 일반대와 전문대학을 합쳐 60개교에서 이의신청을 했다. 충북에서는 2단계 대상 3개 대학중 1개 대학이 이의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신청처리 소위원회를 거쳐 한국교육개발원은 6월 29일 최종 결과를 확정했다. 이에따라 2단계 진단 대상이었던 일반대 40개교와 전문대학 46개교 모두 2단계 진단을 받아야 한다. 2단계 진단 대상 대학은 일반대는 오는 11일, 전문대학은 12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해야한다. 7월 중 서면 및 현장진단이 실시된다. 2단계 진단 대상 대학도 경우에 따라 자율개선대학이 될 가능성은 있다. 2단계 진단 결과 높은 점수를 받은 대학이 예비 자율개선대학 중 부정비리 제재를 받아 점수가 떨어진 대학보다 점수가 높으면 자율개선대학이 된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부정비리 대학으로 감점을 받을 경우 자율개선대학에
[충북일보] 대학입시를 준비중인 'N수생'들이 지원대학을 결정하기 전에 지원이 가능한 졸업연도를 확인해야 한다. 자칫 입학요강을 확인하지 않고 지원할 경우 자격미달로 탈락이 될 수 있다. N수생들이 수시모집에서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하는 것이 지원 자격이다. 그 중에서도 졸업 연도는 확인을 해야 한다. 대학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사항은 지원자격으로 지원자격은 각 대학별로 학생부 교과 중심 전형이 재수부터 장수생까지 대학마다 천차만별이다. 특히 학생부 교과 성적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이나 추천 전형 등은 지원가능 졸업 연도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대학의 경우 학생부교과 전형, 학생부종합전형, 고교추천 전형에서 2018년 2월 졸업생까지만 지원하는 제한을 두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립대의 학생부교과 전형과 학생부종합 전형, 이화여대 고교추천 전형, 한양대(서울) 학생부교과 전형은 재수생인 2018년 2월 졸업생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 재수생 뿐 아니라 3수생까지 지원 가능한 학생부 교과 중심 전형들도 있는 등 대학마다 입학전형이 각기 달라 주의해야 한다. 가톨릭대 학생부교과 전형과 서강대 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은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제7대 박준훈(61)총장 취임식이 5일오후2시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국회 정우택·이종배 의원, 권태환 지역중심대학 총장협의회 회장 등 각계각층 주요인사와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 총장은 지난 1월 25일 직선제 선거를 통해 열린 총장임용 후보자 선정에서 1순위로 선정돼 지난달 15일 대통령으로부터 임명받았다. 박 총장은 성균관대와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1년 교통대 교수로 부임, 첨단과학기술대학 학장 및 LINC사업단 단장을 역임했다. 박 총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10여 년을 이어온 우리대학의 역사가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각오"라며"총장 임기 4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과 자세로 한국교통대학교의 대표교수·대표직원·대표학생·대표동문이 되어 최고의 한국교통대학교,'BEST KNUT'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총장은 중점 추진사항으로 △지역중심 국립대학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상생하는 대학, △학생, 교직원, 교수가 협력과 조화로 행복한 대학,△조화와 균형을 갖춘 학사조직 시스템 하에서 다양한 학문 분야별로 전문
[충북일보] 올해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신청자가 지난해보다 1.5% 줄어들었다. 5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3일까지 2019학년도 PEET 원서를 접수한 결과 1만5천949명이 접수했다. 이는 전년도 1만6천192명 대비 1.5%인 243명이 감소한 것이다. 전국 35개 약대 정원인 1천693명 대비 경쟁률은 9.4대 1 수준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지원자가 37.4%인 5천971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공별로는 공학 전공 지원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7.9%로 가장 많았다. 여성은 9천978명으로 전체의 62.6%를 차지했다. 전공별로는 공학 전공 지원자가 4천446명(27.9%)으로 전년보다 27명 늘어났으나 최근 4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생물학 전공자가 3천976명(24.9%), 화학 전공자 3천249명(20.4%), 물리·통계·수학 등 자연계 전공자 1천238명(7.8%)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23세 이상 25세 이하가 6천37명(37.9%)으로 가장 높았고, 22세 이하(3351명·21.0%)보다 많았다. 32세 이상 비율은 10.1%로 역대 두 번째다. 학년별로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