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 영춘면 별방지역아동센터가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지난 23일 안중걸 작가를 초청해 캐리커처 드로잉 쇼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아동들의 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20명의 별방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빠짐없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안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아동만화 '꾸몽'과 캐리커처 '2002∼2006년 월드컵 세계축구선수 70인 캐리커쳐 전시' 등이 있으며 다수의 작품을 그린 만화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안 작가는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아이들의 꿈 이야기를 직접 듣고 꿈을 이룬 미래의 모습을 한 명 한 명 대형 액자에 캐리커처로 옮겨 아이들의 많은 찬사를 받았다. 총 20명 아이들이 가득 찬 그림의 배경에는 단양팔경(丹陽八景) 중 제1경으로 알려진 도담삼봉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안 작가는 즉석에서 특징을 잡아 그려낸 캐리커쳐 그림도 모든 아이들에게 선물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노현정 별방지역아동센터장은 "캐리커처와 현장 드로잉쇼로 유명한 안 작가님이 우리센터 아이들을 위해 직접 그림도 그려주시고 좋은 이야기도 해주셔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
[충북일보] 한국예총 충주지회가 주최하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4회 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서 일반부에 출전한 박나영(25) 씨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근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치러진 예선과 동일하게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00여 명의 연주자들이 출전했으며, 이 중 일반부 본선에 진출한 5명 중 박나영 씨가 대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얻었다. 총상금은 3천300만 원이며, 대상 상금은 1천만 원이다.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김승호(한국예술종합학교 2년), 고등부 대상(충북도지사상)은 선은새(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년), 중등부 대상(충주시장상)은 윤준서(국립전통예술중학교 2년), 초등부 대상(충주시장상)은 오준희(숲속초등학교 6년) 씨가 각각 수상했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박나영 씨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가야금 전공)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국립국악중학교 강사와 서울시 청소년 국악단 악장으로 활동 중이다. 박 씨는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가슴 깊이 새겨듣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노력해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충북일보] 증평문화의집에서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에 시행하고 있는 온라인 문화수업이 호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출 및 문화생활에 제약이 큰 영유아를 대상으로 언어 및 인지발달을 돕는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화상시스템(ZOOM)을 활용해 매월 제공하고 있다. 실제 많은 아동 언어 전문가들이 마스크 착용으로 상대방의 표정이나 입모양을 읽을 수 없어 영유아들의 언어발달 지연을 우려하고 있다. 온라인 문화수업은 매월 10가족을 신청 받아 진행되며, 강순이 그림책융합예술연구소 대표가 다양한 말소리와 몸짓, 표정 등을 통해 영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정서적 안정을 돕는 한편 동화와 관련된 키트 체험 또한 함께 제공하고 있다. 증평문화의집을 위탁 운영하는 증평문화원은 매월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 받고 있으며, 오는 27일에는 '무지개 물고기'구연동화 수업이 진행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문화재단은 2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3층 나눔마당에서 '2021 지역 문화예술 정책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자문위원회의에는 충북대 인문학연구소 박연호 교수(위원장 직무대리)와 김재규 청주민예총 회장, 강전섭 청주문화원장,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 서원대학교 최흥렬 산학협력단장, 연지민 충청타임즈 부국장, 박미경 청주하우스콘서트 공동대표 등 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재단은 위원회가 출범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의 추진 사업과 주요 성과를 보고했다. 지난 회의에서 도출한 정책 제안들이 반영된 신규 사업 추진 현황도 공유했다. 이어 설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이 수립한 2030 비전 '문화로 함께 더 큰 청주' 달성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박연호 위원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정책자문위원들이 제안한 의견들이 반영돼 '기록문화 예술창작발표 지원사업'과 '같이하는 가치펀딩' 등 지역문화예술인의 창작을 지원하는 사업들이 진행된 것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과 충북교육문화원은 23일 시립미술관에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모색하고, 미술문화교육 진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류 △교육·강연·전시 등의 프로그램 기획·공유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와 정보 교류 등 구체적인 업무협조와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문화예술교육 분야 가운데 미술교과 연구회 활성화, 지역 문화예술공연 찾아보기 등 미술교사 전시 관람과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 문화예술교육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세종시립도서관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1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 사례(총 18가지)에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는 23일 "도서관 별칭을 공모하고 명예감독관제를 운영하며,기증자료 캠페인을 벌인 점 듬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이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가초청 강연과 행사를 연다. 군민들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맹동혁신도서관·삼성도서관·감곡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한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환경이야기' 등 작가강연 4개와 '마리모 어항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 강좌 2개, '어린이 마술극[마법의 정원]' 등 공연 2개다. 9월 한 달간 도서 연체자 구제 이벤트, 그림책 원화전시, 두 배로 대출 이벤트 등 각 도서관별 특색 있는 행사도 펼친다. 독서의 달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eumseong.go.kr)에서 이달 24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독서의 달 행사에 참여해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며 책 읽는 기쁨을 누리고 마음의 안식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센터와 연계해 '이리온(On-Air), 의림지로' 영상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포봉양지역아동센터, 성도열린지역아동센터, 사랑의교실지역아동센터, 푸른지역아동센터에서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영상제작과 연기 등을 지도받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영상을 제작했다. 이후 제작된 영상은 편집을 거쳐 의림지 역사박물관 SNS에 공개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자라나는 학생들이 박물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홍보영상을 제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여러 단체는 물론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가 오는 9월 1일까지 '목공 기초인력 양성 장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동부창고 목공예실에서 오찬욱 상주작가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목공 장비에 관한 이론과 실습부터 실제 가구를 만드는 과정까지 경험해볼 수 있다. 목공 장비 특성 상 안전을 위해 20세 이상의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9~11월 3개 기수로 각각 4명씩 모두 12명을 모집한다. 1~3기 모두 주말을 이용해 3차례씩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1회 오리엔테이션 및 다양한 기법을 통한 박스 제작 △2회 가구제작 이론 및 실습, 스툴 디자인 △3회 스툴 제작 이론 및 실습으로 이뤄진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이며, 모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한다. 교육 이후에는 주 1회 목공예실을 개방해 수강생들이 다양한 목공 장비를 활용해 자신만의 가구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작품 전시도 진행한다. 목공 장비교육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서 회원가입 후 해당 공고에서 신청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최종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동 마로니에 시 공원 내 숲속도서관의 책을 모두 새 책으로 교체했다고 23일 밝혔다. 마로니에 시 공원 내 숲속도서관은 폭염 속 피서를 위해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이나 어린이들에게 공원에서 휴식하며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된 장소다. 남녀노소 모두가 읽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 350여 권이 비치돼 있으며, 독서 후 다음 사람을 위해 제자리에 꽂아 두기만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직장인들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일·학습·여가의 균형을 위한 일환으로 '퇴근길 랜선 배움터 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퇴근 후 여가생활과 마음의 여유를 잃은 시민들에게 힐링과 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홈가드닝(인테리어) △홈베이킹 △감성 공예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총 60명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충주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직장인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재직자들을 우선 선발한다. 시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학습자들의 가정으로 직접 학습꾸러미를 배송하고 비대면 온라인 학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교육은 9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을 고려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재직자들의 경우 현재 재직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같이 제출하면 우선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직장인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직장인들의 신청을 부탁드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청주시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22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입주기업 6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2분기 기업 성과 조사 결과 총매출이 12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1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61%, 15.32% 상승한 수치다. 27명의 인력을 추가 채용해 고용창출에도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관계자는 "입주기업들이 기분 좋은 성적표로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면서 "입주기업들이 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네트워크와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는 문화산업진흥법에 의해 2002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부터 소프트웨어, 문화콘텐츠, 게임 개발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산업 인프라가 집적돼 있다. 2002년 9개 입주업체로 시작해 현재 문화·교육 콘텐츠(11개), 소프트웨어 개발(32개), 디지털 영상(5개), 광고·디자인(9개), 컨설팅·연구기획(5개) 등 모두 62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