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한나라당 보은옥천영동 예비후보)이 6일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2012년도 신년인사회'를 갖고 새해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박 회장은 신년사에서 "건설산업의 선진화를 통해 침제일로에 있는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자"면서 "어려운 경제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할수 있도록 경쟁력을 배양하는데 모두가 노력하는 한해가 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회장은 또 서산대사의 답설야중거를 인용하면서 "눈 쌓인 들판을 지날때는 어지럽게 걷지 마라고 한 것은 오늘 내가 가는 이 길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기 때문"이라며 "서산대사의 가르침과 같이 올 한해 전문건설인들이 좀더 편하게 걸어갈수 있는 새로운 길을 만들기 위해 몸과 마음을 정갈이 하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한신공영은 오는 13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세종시 1-3생활권 M8블록에서 '세종 한신휴플러스 리버파크' 를 분양한다. 올해 들어 세종시에서는 처음 공급되는 아파트다.대상은 전체 955가구(전용면적 67,84,99,120㎡) 중 조합원분 636가구를 제외한 319가구. 입주 시기는 2014년 3월로 예정돼 있다. 회사측은 "이번에 분양하는 M8블록은 정부청사까지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고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깝다"고 밝혔다. 블록 안에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모두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상 1층 전체가 5m 높이의 필로티(기둥만 들어서는 지상공간)로 설계되고,단지안에 발전용량 95kwp의 태양광 발전시설도 설치된다.한신공영이 지난달 공급한 세종 한신휴플러스 1-3생활권 L3블록 696가구는 최고 54.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1588-3381.연기(세종)/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지난해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해 △박해상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 회장(우석건설 대표·사진) △원희영 영기종합건설 대표 △이호영 대한전문건설협회충남도회 부회장 등 3명을 '자랑스러운 건설인'으로 선정, 최근 표창장을 줬다. 도에 따르면 박 회장은 기술력과 자본력이 약한 지역 업체에 불리한 '100억원 이상 최저가 낙찰제'를 막기 위해 국회 등을 여러 차례 방문,법 시행이 유보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원 대표는 발주기관과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철저한 품질 및 공정 관리를 통한 견실 시공으로 행정이 지역주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한 공을 인정 받았다.이 부회장은 지난해 열린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등 도내 각종 행사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행사장 기반 공사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했다고 도는 밝혔다.
새해부터는 대전·충북지역 건설업체들도 정부가 발주하는 세종시 사업 입찰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충남에 본사를 둔 업체만 참가할 수 있었다.31일 민주통합당 이상민의원(대전 유성)에 따르면 전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 세종시 건설과 관련된 이 법안은 당초 이 의원과 한나라당 송광호 의원이 각각 발의한 것을 장광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이 제출한 대안이다. 이 법안은 정부가 발주하는 세종시 관련 '지역제한 경쟁입찰' 참가 범위를 세종시 광역도시계획권역에 속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대전·충남·충북)로 확대,지역의 건설 전문 인력을 활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도록 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지금까지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세종시 건설 지역이 속한 광역자치단체인 충남지역에 본사를 둔 업체만 입찰에 참가할 수 있었다. 개정안은 지난 2009년 1월 이상민 의원이,올해 4월에는송광호 의원이 각각 발의했다. 송기섭 행복도시건설청장은 "법안이 통과됨으로써 충청지역 건설업체들이 상생(相生)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고 말
지난 30일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이하 행정수도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 지역 건설업계는 일제히 '대환영'의 뜻을 전했다.지난 4월 이 법률안이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부결됐을 당시만해도 지역 건설업계에서는 실망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그러나 이번에 행정수도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지역 업체들의 건설 참여가 가능해지자 지역 건설업체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김경배 회장은 "이번에 법률안이 통과된 것은 송광호 의원, 홍재형의원, 노영민의원, 오제세의원, 이용희의원, 변재일의원 등 지역의 전 국회의원들이 똘똘뭉쳐 이뤄낸 쾌거"라면서 "이시종충북도지사가 법안 통과를 위해 국회를 쉴새없이 드나들며 애를 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이어 "가뜩이나 충북 건설업계가 위축돼 고사 직전에 놓인 위기 상황에서 세종시 건설 참여가 가능해진 것은 그나마 숨통을 트일 수 있게 된 일"이라며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뛰어 준 이시종 지사와 국회의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실제 세종시는 청사 공사가 마무리 단
새해부터는 대전·충북지역 건설업체들도 정부가 발주하는 세종시 사업 입찰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충남에 본사를 둔 업체만 참가할 수 있었다.31일 민주통합당 이상민의원(대전 유성)에 따르면 전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 세종시 건설과 관련된 이 법안은 당초 이 의원과 한나라당 송광호 의원이 각각 발의한 것을 장광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이 제출한 대안이다. 이 법안은 정부가 발주하는 세종시 관련 '지역제한 경쟁입찰' 참가 범위를 세종시 광역도시계획권역에 속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대전·충남·충북)로 확대,지역의 건설 전문 인력을 활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도록 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지금까지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세종시 건설 지역이 속한 광역자치단체인 충남지역에 본사를 둔 업체만 입찰에 참가할 수 있었다. 개정안은 지난 2009년 1월 이상민 의원이,올해 4월에는송광호 의원이 각각 발의했다. 송기섭 행복도시건설청장은 "법안이 통과됨으로써 충청지역 건설업체들이 상생(相生)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고 말
새해에는 비정규진 근로자에게 국민임대주택이 우선공급된다. 또 매매 및 전월세 실거래가 공개범위가 확대되고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하는 주택구입과 전세자금 대출의 문턱은 낮아진다. ◇비정규직 근로자 국민임대 우선공급 이르면 내년 1월부터 비정규직 근로자도 국민임대 우선공급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 이같은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이 추진중이다. 우선공급 대상 비정규직 근로자의 기준은 고용노동부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기준에 부합해 노동부 장관의 추천을 받은 경우 국민임대를 우선공급한다. ◇실거래가 공개범위 확대 새해부터는 아파트 뿐만 아니라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등 모든 유형의 주택에 대해 매매 및 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한다.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http://rt.mltm.go.kr)도 개편해 금액별·면적별·지역별 거래내역 검색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행일은 내년 상반기 예정이다. ◇국민주택기금 지원 확대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하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기간이 당초 올해 말에서 내년 말까지로 1년 연장된다. 지원 금리도 연 4.7%에서 4.2%로 인하되고 지원대상도 부부합산 연소득 4000만원 이하에서 5000만원 이하로 확대한다. 일반 무주택자에
비주거용 건물의 양도·상속·증여세 과세 때 계산되는 건물신축가격 기준액이 내년부터 61만원(㎡당)으로 인상됐다국세청은 27일 비주거용 건물의 양도·상속·증여세 과세시 활용하는 기준시가 산정방법을 정기 고시해 내년 1월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주택이나 오피스텔, 상업용건물과 같이 토지, 건물을 일괄 고시하는 건물은 이번에 고시되는 건물기준시가 산정방법을 적용받지 않는다.양도소득세는 취득 당시의 실지거래 가액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 환산 취득가액을 계산할 때 활용한다.환산취득가액은 양도당시 실지거래가액을 취득당시 기준시가에서 양도당시기준시가를 나눈값을 곱해 계산한다.상속·증여세는 상속·증여 재산의 시가를 알 수 없는 경우 과세기준 가액 계산시 활용한다.시가는 상속 개시일 전후 6개월, 증여 개시일 전후 3개월 이내의 매매, 감정, 수용, 경매, 공매 가격을 말한다.이번에 고시되는 건물신축가격 기준액은 ㎡당 61만원이다.이 가격은 지방세인 취득세, 재산세 등의 건물 시가표준액 계산시에도 적용된다.건물 기준시가는 ㎡당 금액에 평가대상 건물 면적을 곱해 계산한다.㎡당 금액은 건물신축가격 기준액(61만원)에 구조지수, 용도지수, 위치지수, 경과년수별잔가율, 개별특성
"여~러~분,윙크도 세종시 첫마을에 살고 싶어요. 허락해 주시는 거죠?"한파가 계속된 26일 오전 10시,세종시 첫마을 국도1호선 진입도로 입구. 가장자리에 눈이 채 녹지 않은 멋진 다리,푸른 하늘과 잘 어울리는 흰색 아파트 건물을 배경으로 설치된 무대에서 쌍둥이 가수 윙크가 '얼쑤' 등 히트곡을 열창한 뒤 관객들에게 질문했다. 그러자 '짝짝짝' 박수를 치던 관객들은 "물론이죠"라고 화답했다.세종시에 처음 건립된 아파트인 첫마을1단계(총 2천242가구) 입주가 이날 본격화됐다.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2005년 시작된 세종시 건설 사업의 '첫 단추'가 6년만에 꿰어진 것이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는 이날 오전 첫마을아파트 입구 한두리교(금강2교) 남단에서 '첫마을 입주 및 진입도로 개통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행복도시건설청장과 이지송 LH사장,유한식 연기군수,이경대 연기군의회의장,아파트 시공사 대표,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한두리교(연장 1km)전체를 포함,아파트 주변 신설도로 4.1km가 임시 개통됐다. 연기군 남면 첫마을출장소,첫마을우체국 등 입주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행정기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시설용지가 분양된다.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 달 동안 연구시설용지 11필지 5만3652㎡를 분양하는 내용의 '첨복단지 1차 분양공고'를 낼 예정이다.도는 이 기간에 기업체 등으로부터 분양신청을 받은 뒤 입주심사위원회 심사, 첨복단지입주위원회 심의, 계약 등의 절차를 거쳐 우수한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할 계획이다.3.3㎡당 분양가는 대구 신서지구(200만원선)의 20% 수준인 39만∼40만 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도는 민간연구소나 기업이 첨복단지에 들어설 경우 분양가의 25%를 지원(보조)해주고 있다.이 곳에 입주할 민간 연구소나 기업은 분양가의 75%만 사업시행자인 LH공사에 납부하면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청주시는 26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각종 공사를 중지한다.동절기 기온 강하로 인한 건설공사의 품질저하 및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서다.단, 동절기 공사 시행계획서를 작성해 승인을 받은 사업장과 동절기 기온강하로 인한 영향이 미미해 시공할 수 있다고 인정한 사업장은 제외된다./ 임장규기자
충북 지역 건설업계가 안팎으로 석연치 않은 소식에 뒤숭숭하다.더욱이 조달 예금 확인 기간 확대에 따른 현금 확보까지 겹치면서 건설업계가 심난하다.충북을 연고로 하다 서울로 본사를 옮긴 임광토건이 법원의 기업회생이 개시됐고 경기도로 이전한 KD건설도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상태다.또 중견건설사인 일양건설과 자회사인 일진건설이 자금경색으로 지난 16일과 지난 6월 각각 최종 부도 처리됐다.지난달 24일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수석부장판사 지대운)는 (주)임광토건(대표 이낙영)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내렸다.법원은 현재 대표이사가 관리인 역할을 하게 하는 '관리인 불선임 결정'을 통해 회생 절차를 진행하게 했다.다만 채권자협의회가 임광토건에 자금관리위원을 파견(파견 금융기관의 비용부담)해 매일 자금수지 등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법원은 올해 3월부터 도입한 패스트트랙 방식을 적용, 임광토건에 대한 회생절차를 6개월 이내 조기 종결시켜 정상기업으로 시장에 복귀시킨다는 방침이다. 임광토건은 2011년 건설회사 도급순위 40위 업체로 주택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채권 회수 지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과 관련한 과다한 보증채무의 현실화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