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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개발 6년만에 아파트 '첫 입주'

26일 '첫마을 입주 및 진입도로 개통식'
송기섭 건설청장·주민 등 200여명 참석

  • 웹출고시간2011.12.26 19:43: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6일 오전 열린 '첫마을 입주 및 진입도로 개통식'에서 송기섭 행복도시건설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최준호 기자
"여~러~분,윙크도 세종시 첫마을에 살고 싶어요. 허락해 주시는 거죠?"

한파가 계속된 26일 오전 10시,세종시 첫마을 국도1호선 진입도로 입구. 가장자리에 눈이 채 녹지 않은 멋진 다리,푸른 하늘과 잘 어울리는 흰색 아파트 건물을 배경으로 설치된 무대에서 쌍둥이 가수 윙크가 '얼쑤' 등 히트곡을 열창한 뒤 관객들에게 질문했다. 그러자 '짝짝짝' 박수를 치던 관객들은 "물론이죠"라고 화답했다.

세종시에 처음 건립된 아파트인 첫마을1단계(총 2천242가구) 입주가 이날 본격화됐다.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2005년 시작된 세종시 건설 사업의 '첫 단추'가 6년만에 꿰어진 것이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는 이날 오전 첫마을아파트 입구 한두리교(금강2교) 남단에서 '첫마을 입주 및 진입도로 개통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행복도시건설청장과 이지송 LH사장,유한식 연기군수,이경대 연기군의회의장,아파트 시공사 대표,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첫마을 입주 및 진입도로 개통식'에 초청된 쌍둥이 가수 윙크가 식전 공연을 하고 있다.

ⓒ 최준호기자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한두리교(연장 1km)전체를 포함,아파트 주변 신설도로 4.1km가 임시 개통됐다. 연기군 남면 첫마을출장소,첫마을우체국 등 입주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행정기관과 금융기관도 이날 오후까지 대부분 문을 열었다. 하지만 병원,학원,미용실,세탁소,마트 등 민간이 운영하는 편의시설은 아직 거의 없다.

이에 따라 입주자들은 당분간 2.5km거리의 금남면 대평리나 대전 유성(8.8km 거리)을 오가며 불편 사항을 해결해야 할 형편이다.

연기(세종)/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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