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에 걸쳐 '청주 아이러북(LoveBook)'크리스마스 가족 인형극 '울면 안 돼' 비대면(유튜브) 공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자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오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들에게는 유튜브 링크주소를 안내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청주 아이러북은 그림책을 아기 출생과 동시에 선물하고, 그림책으로 양육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가정 내 그림책 육아를 지원하는 청주시 영유아독서운동이다. 이번 공연은 사업 대상연령인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자택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으로 마련했다. 모꼬지 공연팀의 창작 인형극으로 울보라고 소문난 별이가 크리스마스에 도깨비 대신 산타 할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공연무대에서 함께 소통할 수는 없지만 나만의 익숙한 공간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전화(043-201-4173)로 문의 하시면 된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10일부터 15일까지 랜선 교육프로그램 '힐링 키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키트'는 공예관의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이 직접 기획한 공예체험키트로 작가의 제작과정 영상을 따라 도자, 금속, 가죽, 섬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예작품들을 손수 만들어보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이다.코로나19 탓에 여러모로 지치고 힘들었던 시민들이 잠시나마 공예를 통해 위로받고 힐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랜선 교육 키트는 △나기성 작가의 '오방색 사각 접시' △노정숙 작가의 '도자기 시계' △정혁진 작가의 '옻칠 유기 컵' △이준식 작가의 '탁상시계' △이해은 작가의 '가죽 미니 토트백' △송재민 작가의 '위빙 크리스마스 트리' △강은희 작가의 '에칭 유리컵' 모두 7종이며, 종류별 10개씩 한정 제작됐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10~15일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와 교육 페이지(cjcraftedu.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더 많은 시민이 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1가구 당 1개 키트 신청으로 제한한다. 최종 수강생 70명은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수강료·키트 배송비 모두 무료다. 공예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가의
[충북일보] 사)청주예총은 제30회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는 △이윤아 (청주국악협회) △김진영 (청주연극협회) △김흥용 (청주음악협회)씨 등 3명이다. 이윤아씨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과 서울시무형문화제 제44호 삼현육각을 이수하며, 정악과 민속악을 두루 섭렵했다. 청주시립국악단 차석단원으로 지역 최초 경기삼현육각중 경기제관악영산회상을 연구 발표했고, 정악 가진회상 전바탕 연주등의 시도하지 못하는 연주회들을 기획해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김진영씨는 2003년 극단 새벽에 입단해 지역에서 꾸준히 연극활동을 해왔다. 2018년 제37회 충북연극제 신인연기상, 제38회 충북연극제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에는 극단 청예 대표를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교육사업을 통해 청소년 연극을 진행하고 지역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예술계에 공헌한 바 있다. 김흥용씨는 충북 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밀라노베르디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알리오페라단을 창단해 지역의 청년음악가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공연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가
'반찬등속'은 18세기 선조들이 사용한 훈민정음 홀소리 '아래아'표기법으로 기록했고 '짐치', '짠지', '갓데기' 등과 같은 우리지역 사투리 음식명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정겹다. 이중에서도 오늘은 갓데기로 표기하고 있는 깍두기를 소개하려 한다. 반찬등속의 갓데기는 보통 깍두기와는 다르게 무를 골패짝처럼 썰어 절이지 않고 새우젓과 조기를 넣고 고추를 부수어 넣어 담으라고 했다. 깍두기는 하는 건 무를 골패짝처럼 네모가 반듯반듯하게 썰어서 하돼 새우젓물, 조기와 고추를 부수어 넣어라 '반찬등속 갓데기 원문번역' 원문을 해석해 볼 때 갓데기 김장철에 담는 깍두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무를 절이지 않고 바로 양념을 해 버무리는 방법으로 담기 때문이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깍두기 모양이 크면 간이 잘 스미지 않으므로 골패모양으로 작게 썰어야 맛이 쉽게 든다. 무로 담는 김치는 새우젓과 궁합이 잘 맞는데 여기에 조기까지 넣었으니 호사스럽게 담는 겨울철 깍두기라는 것이 분명하다. 100년 전 며느리가 돼 김장을 담는 준비과정을 상상해 본다. 봄에는 보부상을 통해 조기를 사서 젓갈을 담고, 마늘을 수확해 엮어 말리고, 새우젓은 6월에 잡은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말로 종료되는 2021년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홍보하고 나섰다. 9일 군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1인당 연간 10만 원씩 지원하는 문화생활 분야의 복지카드다. 군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는 문화누리 상품주문 카탈로그를 통한 전화주문과 다양한 상품안내서를 통한 '문화장바구니' 신청 등을 통해 마지막까지 대상자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2021년 남은기간 동안 가맹점 신규 발굴과 충북문화재단과 협업해 올해 큰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문화트럭'을 신청지역에 한해 12월 중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43-539-36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모두가 풍성한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좀 더 다양한 문화생활이 가능하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적극적인 카드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 잔액과 카드 가맹점 목록은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와 문화누리카드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천 /
[충북일보] 세종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65억 원을 들여 만든 복합문화공간인 '청자장(조치원읍 상리 120-7)'이 9일 준공된 데 이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부지 1천443㎡에 건물 연면적이 1천527㎡(지하 1층, 지상 4층)인 청자장은 △북카페(1층) △창작공작소(2층) △창작스튜디오·게스트하우스(3층) 등 모두 15개의 실(室)과 공동휴게공간(4층)·옥상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당초 민간 소유였던 청자장(목욕탕이 딸린 여관·1985년 준공)과 주변 일부 땅을 32억 원에 사들인 뒤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조했다. 청자장은 전국 체인망을 갖춘 숙박업소 운영 전문업체인 '로컬스티치(Local Stitch·서울 마포구 성산동)'가 내년부터 3년간 유료로 운영하게 된다. 연간 대부료(貸付料)는 1천600만 원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9일 올 한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책 한 권으로 만드는 동화책 만들기 수업을 통해 아동의 생각과 감정을 담은 '이야기 공작소'를 발간했다. 방과후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동화책 만들기' 수업은 아동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하며 창의력·상상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표로 진행됐다. 또 수업에 참여한 아동들은 개개인의 생각이 담긴 글을 써보며 글쓰기의 재미를 느끼는 경험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도 책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해 작가가 장래 희망"이라며 "내가 직접 쓴 글이 책으로 나와 읽을 수 있는 것이 신기했고 꿈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곽인순 센터장은 "이야기 공작소는 아이들이 각자 주제를 정하고 스스로 글을 써가며 만들어 낸 소중한 작품"이라며 "이번 책 만들기 과정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기쁨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지난 6일부터 연말을 맞아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장식과 함께 유아자료실에 포토존을 마련해 이용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입구에서부터 로비 대형화면에서 눈이 내리며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와 아기자기한 소품도 준비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유아자료실에 마련된 알록달록한 포토존은 누가 찍어도 인생사진이 될 법하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학습용 게임기 주변에는 아이들이 떠날 줄 모른다"고 설명했다. 2층 커뮤니티홀에서는 그림책도 함께 읽고 북트레일러와 그림책 원화도 감상할 수 있다. 청주가로수도서관 크리스마스 포토존은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이 '2022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85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2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서관에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해 장애인의 정보접근과 독서활동 서비스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34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국비와 지방비 매칭사업으로 내년 2월 국고보조금이 교부돼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시각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휴대용·이동용·탁상용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와 청각장애인용 공공이용보청기, 지체장애인용 특수마우스, 휠체어 등 독서보조기기 총 13종 구비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국고지원사업으로 독서보조기기를 확충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장애인과 노인들이 어려움 없이 독서 및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유튜브 어워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상 첫 온라인 비엔날레를 병행하며 다양한 형식의 영상콘텐츠를 구축한 조직위는 랜선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유튜브 계정을 구독하고, 영상 중 가장 재미있거나 유익하게 시청한 콘텐츠에 '좋아요'와 함께 댓글로 소감을 남긴 뒤 커뮤니티 게시판의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한 랜선 관람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47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5만 원권을 비롯해 제과, 햄버거, 음료 기프트콘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랜선 관람객이 꼽은 최고의 영상콘텐츠는 오는 14일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와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발표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는 △본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업과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작가 인터뷰-본전시' △참여 작가들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공예 포럼 등이 담긴 '학술 행사'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작들을 한눈에 만나는'공모전 수
[충북일보] (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가 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신채호 선생 탄신 141주기 기념식을 거행했다. 언론인이자, 역사가,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은 일제 강점기의 대표적인 행동하는 지식인이었다. 선생은 성균관을 박사를 거쳐 고향인 청주에서 애국계몽운동을 펼쳤으며 이후 언론인으로 서울에서 필명을 떨치다가 중국으로 망명, 독립운동에 매진하다 뤼순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귀래리에는 선생의 사당과 묘소가 있다. 행사는 서승우 행정부지사와 박문희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1 단재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과 수상자들의 수상소감이 상영되기도 했다.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상임대표인 이장섭(청주 서원) 국회의원은 헌사에서 "이 땅의 역사를 왜곡하고 부정하는 세력들로부터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자세로 우리 역사를 지켜내야 한다"며 "선생께서 꿈꾸신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1일에 유아 6~7세,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림책을 특화로 하는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겨울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책을 읽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김유경 책놀이 강사의 진행으로 유아 6~7세, 초등 1~2학년 두 개의 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스노우볼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해 그림과 글을 아이들의 놀이로 연결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체험 활동 재료는 도서관 자료실에서 사전에 배부하고, 당일에는 강사와 프로그램 참여자가 ZOOM으로 쌍방향 소통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043-201-4223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