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지난 2일부터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맞춤영상정보 서비스 플랫폼인 '웨이브온 VOD'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청주오창호수도서관에는 DVD자료 2천609종의 대출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웨이브온 VOD서비스를 통해 20여만 종 이상의 다양한 영상콘텐츠들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본 서비스는 청주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도서관을 방문해 4층 디지털자료실에서 사전예약을 하고 시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오창호수도서관을 찾는 이용자에게 최신 영상콘텐츠를 제공해 다양한 복합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서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2022년은 '나날이 새롭고 거듭 새로운 재단'이 되기 위한 한해가 될 전망이다. 청주문화재단이 3일 온라인 시무식과 함께 2030 비전인 '문화로 함께 더 큰 청주'를 향한 2년차이자, 2022년의 첫 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날 시무식에서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영상 신년사를 통해 "우리 재단이 스물한 살이 된 올 한 해, 호랑이처럼 기운차게 '일신일신우일신(日新日新又日新)' 날로 새롭고 날마다 새롭고 거듭 날로 새로운 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이어 올해 3대 과제로 △조직 체질 개선과 역량강화 △시대와 함께하는 재단, 시대를 견인하는 재단 △현장과 현재를 바꾸는 행정을 선포했다. 이번 과제는 전국의 기초 문화재단들 가운데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규모인 만큼 조직적인 정합에 더욱 힘쓰고 불합리한 체질을 개선하며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함이다. 동시에 코로나 팬데믹 지속과 중대재해처벌법 발효 등 시대의 변화 속 시민의 문화적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어떠한 조건과 환경 아래서도 시민의 문화 안전망을 보장하고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며
"오랫동안 꿈을 간직한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앙드레 말로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붉은 해가 어김없이 떠올랐다. 대지와 바다를 물들인 붉은 해가 사진으로 찍혀서 새해 인사를 하는 연하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팬데믹으로 집합 금지령이 내려졌음에도 여기저기에서 찍힌 붉은 태양은 우리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안겨준다. 새해 첫 날 우리는 항상 한 해의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그 계획을 다 이루지 못한 채 한 해를 마감해왔다지만 우리는 변함없이 계획을 세운다. 한 사람이 살면서 몇 가지 꿈을 세우고 이룰 수 있을까? 1940년 어느 비 내리는 오후, 열다섯 살의 소년 존 고다드(1924~2013)는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자기 집 식탁에 앉아 한 장을 놓고 '나의 인생 목표'라 고 쓴다. 어느 날 할머니가 외숙모에게 '내가 젊었을 때 이것을 했더라면'이라고 푸념하는 것을 듣고는 자신은 후회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며 꿈을 꾸고 기록한 것이다. 존은 127가지의 인생 목표를 적어 내려갔다. 1972년 미국 '라이프'지가 존 고다드를 '꿈을 성취한 미국인'으로 대서특필했을 때, 그는 127개 목표 가운데 104개를 달성한 상태였고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이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취미의 생활화'를 주제로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추천도서를 전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추천 도서 전시는 강내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취미를 소개하고,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일상생활에 작은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내도서관은 '실내 가드닝: 새싹채소로 꾸미는 집 안의 작은 텃밭', '네추럴 와인메이커스' 등 취미 주제도서 10권을 전시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이번 주제도서 전시를 통해 새해를 기분 좋게 맞이하길 바라며, 올해에도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강의, 체험 등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도서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043-201-4193)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관광안내소의 시간적·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관광안내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여행꼭지점 카페' 10곳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여행꼭지점 카페는 관광안내소가 없거나 문을 닫은 시간에도 여행자들이 편하게 관광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관광안내지도, 홍보용 간판 등 지자체 관광홍보물과 기념품을 비치하고 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핫플레이스 카페가 관광객들이 편하게 접근 할 수 있는 민간 관광안내소의 역할과 관광 안내자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천시의 여행꼭지점 카페는 산자락(탁사정), 본초다담(의림지), 푸른언덕(신백동), 동도리동(신월), 카페 인모단(청풍), 선인의 향기(금성), 프롬유케이(의림동), 넉넉한 사람들(백운), 더블럭(미당), 다와연(덕산)이다. 지난해 6곳에 이어 21년 사업으로 4개 업소를 추가 선정해 총 10개소의 민간 관광안내소가 운영 중인 셈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관광안내소가 없거나 운영이 종료된 시간에도 관광객을 위해 지역 여행 정보를 제공할 필요는 있었지만 무한정 관광안내소를 확충할 수는 없었던 고민을 여행꼭지점 카페를 통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귀로 듣는 책, 음성독서서비스' 문화오디오북(부제 : 나의 살던 고향은)'을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문화오디오북은 세명대학교 지역문화연구소에서 공모한 '나 그리고 제천 이야기' 수상작을 협조 받아 편당 10분 내외 분량의 문화오디오북 총 10편이 완성됐으며 2022년에도 여러 편을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 문화오디오북에는 관광부터 동화, 고을(里)이야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출품영화와 음악, 우리 이웃의 훈훈한 사연 등이 담겼다. 문화오디오북 제작 사업은 제천문화재단의 영상미디어센터 녹음실 스튜디오 등을 활용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됐다. 재단은 지역 콘텐츠 홍보와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오디북을 청취할 수 있도록 공식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 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2022년 새해에도 좋은 이야기를 통한 문화오디오북 제작과 지역문화예술콘텐츠 발굴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디오북 시장은 코로나19로 늘어난 화상 미팅과 넷플릭스 등 OTT 동영상 콘텐츠에 피로감을 느낀 이용자들이 몰리며 콘텐츠 분야 신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2022년 1분기 장기사물함 이용신청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장기사물함은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사물함을 분기별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흥덕도서관에는 △지하1층 53개 △1층 20개 △2층 20개의 사물함이 구비돼있다. 올해 1분기 신청은 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지며, 신청 장소는 도서관 2층 정기간행물실이다. 사용기간은 4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로 해당 기간 내 미반납자는 다음 분기 배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주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도서관회원증이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43-201-4205)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023년 12월 말까지 2년간 문화재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할 위원 30명(문화재 20명, 무형문화재 10명)과 전문위원 43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재위원회는 부동산분과와 동산분과 2개 분과로 운영되며 부동산분과는 건조물, 기념물, 사적지, 천연기념물 등을, 동산분과는 전적, 서적, 고문서, 회화, 공예품 등을 지정·심의하게 된다. 무형문화재위원회는 전통공예 기술, 민간신앙, 놀이, 기예, 전통음악 등의 보유자·보유단체 등의 지정심의를 하게 된다. 문화재위원은 13명으로 전체 위원 수 30명 대비 신규 위촉률은 43.3%다. 여성위원 비율은 46.6%이며 청주권 위원이 30%, 청주 외 도내 위원은 13%, 전국단위 위원은 57%로 구성됐다. 문화재위원회는 매달 세 번째 금요일에 도청 소회의실에서, 부동산분과는 1·3·5·7·9·11월, 동산분과는 2·6·10월, 무형문화재위원회는 4·8·12월에 개최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22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1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의 교육·문화·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 및 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문화·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성을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재단에 따르면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은 신니면 내포긴들마을 주민들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동시, 일기, 수필 등 '마음 글씨 심기' 프로그램과 글자에 그림을 입히는 '마음 글자 피우기' 프로그램을 긴들마을허브문화센터에서 매주 화·목요일 주1회 2시간씩 총 30회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그나마 운영되던 프로그램도 중단됐던 신니면에 이번 문화·복지프로그램이 선정돼 기쁘다"면서 "일상생활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마을 활성화 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은 이달 매주 화요일마다 35명이 참여한 '보이는 캐롤송' 강좌를 28일에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강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농인과 청각장애인의 차이점, 수어의 특성에 대해 배우고 성탄절 맞이 캐롤송인 '울면 안돼',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은종' 3곡을 수어로 노래했다. 강의를 진행한 박혜경 강사는 마지막 차시에 수강생들의 '신호등', '문어의 꿈' 등의 노래도 배우고 싶다는 요청에 어린이들의 신청곡을 가르쳐주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수어를 하는 모습과 또 하나의 언어를 배웠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만큼 내년에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강연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사)청주예총이 지난 28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다목적홀에서 청주예술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예총 제23호 청주예술지 발간과 올 한 해를 마감하며 창작활동, 협회발전, 청주예술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예술인들에게 공로상과 감사패를 시상하고, 신인 예술가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향토 문화 예술 창달의 확고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상은 △청주예총·예술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청주지역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뜻을 기리는 '청주예총회장 감사패'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예술문화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자긍심과 원동력을 심어주기 위한 '제30회 청주신인예술상' △청주의 예술문화발전의 기초를 공고히 하고, 함께 웃는 청주를 위해 예술문화 분야의 발전에 헌신·노력하신 예술가에게 '청주시장 공로패' △올해 예총·협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을 위한 '2021 청주예술공로상' 등 총 4건이다. 청주예총은 "시상식을 통해 예술인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청주예술인의 결의와 청주예술문화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청주예총은 낮은 자세로 늘 여러분과 함께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21년 새롭게 기획한 '정책 아이디어랩 시범사업-같이하는 가치펀딩'이 총 8개 프로젝트 지원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이하는 가치펀딩'은 창작자가 직접 기획한 사업으로 온라인 크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펀딩을 시도하고 목표 금액 모금에 성공하면 재단에서 1대 1 비율로 보조금을 매칭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첫 시도임에도 출판, 문화상품 개발, 공연 등 다양한 예술활동 지원자들이 이어졌다. 오마이컴퍼니, 텀블벅 등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 자신의 프로젝트를 선보인 8팀의 지역 창작자들이 모두 펀딩목표 초과 달성에 성공한 가운데 총 429명의 시민이 약 3천만 원에 달하는 문화후원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주문화재단은 지역의 창작자가 온라인 플랫폼 등록, 홍보, 모금 등 전 과정을 주도하는 사업추진방식으로 지역예술의 사회·경제적 지속가능성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을 더욱 주목했다.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를 테마로 한 주제형 프로젝트는 청주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예술실험과 문화상품 발굴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패션상품과 음원을 개발한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