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새누리당, 보은·옥천·영동)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건설산업 선진화 및 공생발전'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의 '한국경제 현황과 건설산업'이란 주제의 특강과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유일한 연구위원의 주제발표 등을 통해 건설산업의 공생발전 등을모색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국토해양부는 이달 하순부터 건설업 등록·처분 행정기관인 시·도와 함께 종합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등록기준 미달, 일괄하도급 위반여부 등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벌인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건설시장 규모는 크게 감소하고 있는 반면, 건설업체 수는 과도한 상황으로 비정상적인 수급 불균형 상태에 놓여 있고, 상당수의 건설업체가 부실·불법 업체로 파악됨에 따른 것이다. 부실·불법 업체는 능력있는 업체들의 수주기회를 박탈해 동반 부실화를 시키는 한편, 시공능력이 없는 채로 수주한 후 일괄하도급 등을 통해 타 업체에 공사를 넘기고 차익만 노리고 있다. 이 때문에 공사비 부족과 현장관리 부실을 유발하고, 부실공사를 비롯해 임금체불, 산재사고 등 각종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국토부는 사실상 페이퍼 컴퍼니인 업체를 시장에서 퇴출시켜 건설시장의 불합리한 문제들을 해소해 건설시장 정상화를 도모하고, 건설산업 발전의 건전한 토양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에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실태조사반은 각 시·도별(반장 담당 과장)로 시·도 공무원, 대한건설협회·건설기술인 협회 지원 인력 등으로 구성된다. 시·도별 실태조사반은 1단계로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서류심사 결
세종시 2차 영구임대(행복)아파트 400가구는 다음달 착공돼 2014년 7월 입주가 시작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차 영구임대아파트 건설 계획을 확정,19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2차 아파트는 세종시 도담동 1-4생활권 M10블록 1차 아파트 인근 2만㎡(6천60평)에 4개동,지하 1층,지상 20층 규모로 짓는다. 크기(전용면적 기준) 별 건립 가구수는 △39㎡형 100가구 △51㎡형 150가구 △59㎡형 150가구다. 자동차(402대) 외에 자전거 주차장(137대)도 갖춰진다. 아파트 설계 도서는 행복도시건설청 행복민원실동 대강당(세종시 금남면 대평리 142-1)에서 열람할 수 있다. ☏044-860-9074.세종/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주)부영주택이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일원에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1천264세대를 확정분양가 방식으로 임대분양 한다.18일 부영주택에 따르면 일반 임대아파트 분양가격은 임대의무 기간(5~10년)이 지난 후 분양전환시점에서 감정평가액에 따라 산출되지만, 이번 부영주택의 확정분양가 공급방식은 5년 임대기간 중 2년 6개월 후 최초 계약 당시 제시한 분양금액 그대로 분양한다.따라서 입주자들이 임대기간 동안의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진천 장관 1·2차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 지상 15~20층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918세대, 84㎡ 346세대 등 총 1천264세대로 지어졌다.1차는 내년 1월, 2차는 올해 12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며 19일부터 진천 모델하우스에서 동·호수를 지정, 선착순 계약할 수 있다.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59㎡가 1억4천400만원, 84㎡는 2억400만원이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LED TV, 드럼세탁기, 양문형냉장고, 김치냉장고, 전자비데 등의 가정용 전자제품이 제공 된다. 또 전·후면 발코니를 확장 시공(새시 포함) 공급한다.이 아파트는 중부고속도로 진천IC, 동서고속도로 북진천IC에 인접돼 있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삼규)가 오는 21일 충북 음성군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제20회 건설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거푸집·건축목공 등 14개 건설직종 별 기능공 292명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이를 통해 건설분야 별 최고기능인이 가려질 전망이다. / 김동민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충북지역본부가 17일부터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도내 아파트 27건 등을 포함한 42억 원 규모 69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공매 물건 중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 감곡 덕일한마음아파트 22채(전용면적46.32㎡)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03년 입주했으며 563세대 5개동 아파트로 음성군 지역 인구 증가로 아파트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이다. 주변에 음성 감곡 휴먼시아 및 부강아파트 등이 있어 향후 주거지역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다. 소형 아파트로 실수요자 및 투자를 원하는 사람은 관심이 갈 수 있는 물건이다. 청주시내 아파트를 희망하는 사람은 청주시 상당구 77-7 금천뉴타운아파트 제104동 13층 제1307호 (건물59.96㎡)를 노려볼 수 있다. 감정가 1억1천만 원으로 최초 공매가 진행되는 물건이며, 인근에 롯데마트가 있고, 시내버스 노선도 통과하는 등 제반 대중교통 접근성이 편리하다. 공매는 매주 10%씩 차감해 진행된다. 투자를 원하는 사람은 온비드 회원 가입 후 관심물건 등록을 하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물건에 대한 현황을 직접 조사한 후 해당 내용을 기초로 작성한 공매재산명세를 온비드에서
속보=충북 건설업체가 세종시 중대형 건설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됐다. 본보가 수차례에 걸쳐 지적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문제점을 여야 국회의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침내 특별법 개정에 발벗고 나선 것이다. 이번 특별법 개정안 발의에는 변 의원을 비롯해 오제세·노영민·정우택·윤진식·경대수·박범계·이장우·박병석·신장용·조경태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11명이 동참했다. 충북이 6명으로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반면, 대전·충남은 각각 2명과 1명으로 여전히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고, 특이한 점은 신장용(수원시)·조경태(경남 고성) 의원이 참여했다는 점이다. 여야 국회의원이 모처럼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고, 본보의 최초 문제점 지적 후 2개월 만에 조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행복도시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역 차원의 힘을 모아야 하는 과제가 남게 됐다. 현행 행복도시건설특별법 제 63조 4항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특례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특례사항에는 국가 및 사업시행자는 주된 영업소의 소재지로 경쟁참가자의 자격을 제한하는 경우 국가계약법 제
한신공영이 세종시 1-2생활권 M2블록에서 '세종 한신休(휴)플러스 엘리트파크' 아파트 687가구를 분양한다. 14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면서 아파트 공급을 시작한다.◇교육특구=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은 '세종시의 교육특구'라고 불러도 지나치지 않다는 게 한신공영측 설명이다. 단지 위에는 세종시 교육의 핵심인 국제고(2013년 3월)와 과학고(2014년)가 들어선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설 예정이다. 같은 생활권에 유치원 2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위치할 계획으로 세종시 내에서도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세종시 전체 생활권 가운데 시범생활권인 이곳에 들어서는 모든 학교는 '스마트스쿨'로 건립된다. 스마트스쿨이란 최첨단 정보통신기기(ICT)를 활용,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학교다. 전자칠판, 전자교탁, 메시지보드, 스마트패드,무선안테나(AP) 등 정보통신기기를 통해 교사와 학생 사이의 양 방향 교육이 실현되는 '꿈의 학교'다. ◇커뮤니티 시설 우수=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짜리 총 9개동으로,크기는 전용면적 84㎡ A·B 타입이 279가구,전용면적 99㎡A·B 타입은 408가구다. 모든 가구는 4베이,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일원 청주 율량2지구 2블록 공공임대 접수가 마감됐다.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곽윤상)에 따르면 지난 11~13일까지 3일 간 오는 2013년 11월 입주 예정인 1천99세대 국민임대주택 입주예정자 청약을 접수한 결과 전 평형에 걸쳐 신청률이 초과됐다. 전용면적 별로는 46㎡의 경우 440세대 모집에 974명이 신청해 2.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36㎡는 505세대 모집에 799명이 신청해 1.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29㎡는 154세대 모집에 180명이 신청해 1.17%를 나타내는 등 총 1천95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78대 1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국민임대주택은 분양주택과 달리 월 평균 소득 등 소정의 자격을 갖춘 무주택 세대주로 실입주 희망자만이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 중 주택을 취득해 유주택자가 되면 퇴거해야 한다. LH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청주지역 아파트 전세가와 원룸주택 등의 임대료에 비해 LH 국민임대주택의 임대조건이 저렴하다"며 "특히 최근 수년 간 충북권에서 소형 아파트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어 이 같이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에 공급할 국민임대주택은 청주
세종시 주요 지역 1층 상가의 분양가가 위치에 따라 최고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상가정보 제공업체 에프알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현재 분양 중인 9개 상업시설 1층의 3.3㎡(평) 당 평균 가격은 2천37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가장 싼 곳은 첫마을 주차장 용지에 들어서는 세종프라자로, 3.3㎡당 1천300만원이다. 반면 오피스텔인 푸르지오시티 2차의 전면 점포는 3.3㎡당 최고 3천400만원으로 세종프라자보다 2.6배 비싸다. 이에 대해 에프알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세종시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지만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이라 상가 투자의 불확실성이 높다"고 밝혔다.세종/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신도시인 세종시에서도 입지 조건에 따라 아파트 용지 공급에서 큰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세종시 공동주택용지 8개 필지를 공급한 결과 추첨 방식으로 분양한 5개 필지에는 131개 업체가 신청,경쟁률이 매우 높았다"고 12일 밝혔다.특히 중앙행정기관과 BRT(간선급행버스)도로에서 가까운 1-2생활권 M4블록은 60개 업체가 추첨에 참가,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곳은 전용면적 60㎡ 이하 415가구와 60㎡초과~85㎡이하 576가구를 지을 수 있는 땅으로,총 345억5천만원에 공급됐다. 인근의 1-1생활권 L3블록과 L4블록에도 각각 30개,24개 업체가 참가,인기가 높았다.반면 입찰 방식으로 공급된 1-1생활권 L1ㆍ L2ㆍL5블록 등 3개 필지는 모두 유찰됐다. 이들 땅은 모두 외곽에 위치한 데다,규모가 커 가격이 비싸다. LH는 5개 추첨분양 용지의 추첨을 14일 진행하고 유찰된 3개 필지는 조만간 공급 일정은 재공고할 계획이다.세종/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세종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159억 5천300만원(5만6천638건)을 11일 부과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연기군이 부과한 재산세 124억원(4만2천36건)보다 건수상 34.7%,금액 상으로는 28.6% 많은 것이다. 세종시는 연기군 전 지역과 청원군 및 공주시 일부 지역이 합쳐져 지난 7월 1일자로 출범했다.시 관계자는 "신도시 건설로 인해 시 전역의 개별공시지가가 오르고 있는 데다,연기군보다 행정 구역이 넓어졌고,첫마을 1단계아파트(2천242가구) 등 대규모 과세 물건이 생겨난 게 재산세가 급증한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첫마을아파트가 생겨나면서 세종시 출범과 함께 신설된 한솔동은 6억8천400만원에 달했다.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세정과(044-211-4073)나 읍면동 사무소 지방세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세종/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