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14일 (사)고향주부모임(이하 고주모)충북도지회(회장 이한자) 회원들과 함께 영동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농협이 육성·지원 하는 (사)고주모충북도지회는 지역사회 봉사와 도·농 교류, 건전 소비생활 운동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운영되는 여성 조직이다. 이날 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과 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강대영) 직원 30여 명과 함께 하나로마트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주모외훤들과 임직원들은 휴가철 하나로마트를 찾은 고객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과자와 떡을 나눠주며, 가족 건강을 위한 아침밥 먹기와 우리쌀 사랑을 장려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최근 식습관 변화로 쌀 소비가 줄어든 가운데 가정의 식단을 책임지는 여성들의 홍보가 큰 힘이 된다"며 "쌀의 긍정적인 가치를 알리고 국민의 인식변화를 유도해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오는 16일 창립 14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정홍근 대표이사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사내 게시글에서 "안전대책 수립을 통해 안전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상시 노력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믿음을 받을 수 있는 항공사로 성장해 나아가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변화의 속도에 맞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나부터 새롭게 태어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항공사'가 되기 위한 발걸음을 맞춰 나가자"고 밝혔다. 2010년 첫 취항을 시작한 티웨이항공은 김포와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중단거리 노선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2015년부터 대구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국제선 노선 취항을 넓혔고, 2023년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중단거리 국제선 노선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7년 6월 진행한 '2025년 비전선포식'에서 중·대형 항공기 도입'과 '해외시장 개척'을 발표하며 장거리 노선 취항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후 2020년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중대형 항공기 도입 계약과 승무원 양성과 교육 등 장거리 취항 준비를 이어갔다. 2022년 초 A330-300(3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는 14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아공원에서 '흙내음 가득한 발걸음,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루 1만보 걷기' 실천을 목표로, 최근 시민들 사이에서 관심받고 있는 '맨발 걷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가 열릴 관아공원은 역사문화 공간인 동시에 주민들이 맨발 걷기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 내 유일한 장소다. 흙길에서의 맨발 걷기는 작은 돌멩이나 나무뿌리 등으로 인한 자연 지압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발에 상처가 있거나 당뇨병, 근막염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맨발 걷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백현숙 성내충인동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맨발 걷기를 통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걷기 코스 개발로 건강한 걷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14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 기업신용등급 전망을 종전의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신용등급은 'Baa2'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 AI부문 경쟁력에 힘입어 최근 수익과 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됐다"며 향후 12~18개월 동안 이같은 개선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생산능력 확충을 위한 시설 투자 등을 확대하면서 부채는 감축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차입금을 약 4조2천억 원 줄인 것으로 확인된다. 무디스는 "SK하이닉스는 HBM, 서버용 DDR5 등 D램 기술력과 eSSD등 낸드 사업 경쟁력이 더해지며 오는 2025년 SK하이닉스의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39조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 7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도 SK하이닉스의 실적 성장세와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주목해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역대 최고 등급인 'BBB'로 상향한 바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독서를 통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2024년도 하반기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하반기 문화학교는 9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시립도서관 본관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이번 문화학교에서는 △명심보감 강독과 서예 △'쓰기부터 디자인까지' 책 만들기 △'이제는 나도 음악가' 기록을 담은 음악편지 △교과 연계 인문 독서 토론 & 큐레이션 △사고력 보드게임 △인문학 △고학년 역사논술 등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7개 강좌가 무료로 운영된다. 정해성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문화학교는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성장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가 2024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전국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최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됐다. 전국 18개 시·도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참가해 표현과제, 제작과제, 즉석과제 등 3가지 과제를 수행했다. 엄정초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돌아온 산참치' 팀은 지난 6월 1일 충북예선에서 1등을 차지해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여름방학 동안 꾸준히 연습한 결과,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최창순(6년) 학생은 "큰 무대에서 메달을 수상한 경험은 처음"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도를 맡은 김응관 교사는 "무더운 여름에도 열심히 연습해온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김병희 교장은 "BEAM 창업진로교육 연구학교로서 호연지기와 창의융합적 과제해결을 통해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엄정초는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창업·진로 교육 연구학교로, 이번 수상을 통해 학교의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이 유아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선사마을 챌린지'를 오는 16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선사마을 챌린지'는 충주의 대표적인 선사유적인 조동리 선사유적과 박물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선사시대의 생활과 문화상을 미션 형태의 챌린지로 구성해 유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챌린지1: 굽잔이를 채워라!', '챌린지2: 고라니를 잡아라!', '챌린지3: 땅속 보물을 찾아라!' 등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다. 대표 유물인 굽잔토기와 선사시대의 사냥 및 농경문화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흥수 관장은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충주의 선사문화를 지역 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정성껏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선사시대와 문화예술을 융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챌린지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4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8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증평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어린이급식소 7개소의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한 '해피투게더' 식생활 개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연 극단 '뻔뻔한 뮤지컬'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해 편식 예방, 이 닦기, 골고루 먹기 등의 바른 식습관과 운동의 중요성을 주제로 삼았다. 교육 내용은 '숲속 동물 마을에서 펼쳐지는 제리와 제럴드의 일상생활 속 식습관 이야기'라는 창작 뮤지컬 형태로, 어린이들에게 전달돼 즐겁고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경행 센터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태도 및 바람직한 정서 발달을 돕는 문화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9월에는 '굿바이 슈가몬스터' 대공연 아동극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귀농인 농업창업과 주택구입을 돕기 위해 하반기 융자금 9억7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귀농인·재촌 비농업인·귀농 예정자가 농지를 구입하거나 시설하우스와 주택을 신축 또는 증·개축할 때 자금을 융자해 준다. 군은 최근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위원회'를 열어 농업창업 분야 지원 대상자를 선발했다. 선정위는 대상자의 사업계획, 추진의지, 융자 상환계획 등을 심층 면접 방식으로 심사했다. 선정된 자에게는 연 1.5%(5년 거치 10년 상환)의 저금리로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자금 최대 7천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상·하반기로 나눠 두차례에 걸쳐 모두 10명에게 28억9천만원을 지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안림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시민을 대상으로 충주 사과 등 다양한 천연재료가 듬뿍 담긴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모집을 통해 충주시민과 관내 어린이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추장의 제조 과정을 소개하고 사과 고추장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는 한편, 직접 만든 고추장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시식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우리 할머니 같은 분들과 함께 맛있는 고추장을 만들어서 즐거웠고, 부모님께 내가 만든 고추장을 선물할 생각을 하니 맘이 설렌다"고 말했다.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는 높은 호응도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했으며,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의 운영 관리를 위한 수익 창출 사업 일환으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종부 마을조합 이사장은 "아이들과 함께 맛있고 몸에도 좋은 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더위도 잊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가 전통 발효식품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현안림동 도시재생 현장지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추진하는 '소소한 호강' 프로그램이 지역 문화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5일 충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도농복합도시 충주에 새로운 '문화 슬세권'을 조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소소한 호강'은 2022년부터 호응을 얻었던 '집 밖 문지방'과 '우리 동네 문화 꿀단지' 프로그램을 통합한 것으로, 현재 시내권 30개소와 시외권 20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업장과 공방을 국악과 취향 중심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용해 시내와 시외 간의 문화적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시외권 주민들은 멀리 가지 않고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고, 시내권 참여자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얻고 있다. 관아골의 한 공방 대표는 프로그램 덕분에 비즈니스가 확장되어 바빠졌다고 전했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15분 안에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충주형 문화 슬세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소소한 호강' 프로그램은 50개 공간 중 37곳에
[충북일보] 충주시 지역사회에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충주지부는 최근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삼계닭 150여 마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충주지역 20여 양계협회 회원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준비한 것으로, 용산동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진이노텍은 올해 6월 개관한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에 후원금 11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노인복지관 동부분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혈압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자동 혈압계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살미면에 위치한 충주파쓰리골프클럽은 살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사업 기금으로 활용돼 살미면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 속에도 이웃을 위해 흔쾌히 기탁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