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문화예술활동단체 '창의문화예술 흥.신.소(흥겹고 신나게 소통하라)'가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창의문화예술 흥.신.소는 이날 전국 6개 권역 38개 수행 단체가 모인 가운데, '농(農) 리브 디 아트'로 지역문화 가치확산 부문 우수단체에 선정돼 지역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확산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한다. '농(農) 리브 디 아트'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비중리 농촌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자연친화적 분위기 속에서 전원의 향수를 느끼며 예술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주민주도형 이색 농촌문화 콘텐츠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있다. 김주아 '농(農) 리브 디 아트' 기획자는 "우리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풍성한 농촌문화수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문화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한국교원대학교 도서관 내부에 실내정원 조성을 마쳤다. 시는 지난 6월 착공해 대학교 도서관 700㎡에 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스파트필름 등 상록 관엽식물 49종 1만1천543본을 식재했다. 공기정화식물은 실내 오염물질인 포름알데이드, 일산화탄소, 암모니아 등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제거와 미세먼지 정화, 실내 습도 조절 효과를 낸다. 수직정원은 스테인레스 구조물에 부직포를 씌운 후 부직포에 식물을 고정해 물과 영양분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녹화했다. 자동 관수 시스템과 조명 시스템을 갖춰 식물이 적합한 환경에서도 생육할 수 있도록 정원을 조성했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도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록 관엽식물 49종 1만3천153본을 식재해 실내정원을 조성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은 12월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도서 '나는 초록'의 원화 13점을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1층에 전시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나는 초록'은 엄마가 초록색 스웨터를 뜨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초록색 스웨터를 입게 되면 온통 초록이 될 거라며 애기선인장, 애벌레, 초록풍선 등이 된 본인의 모습을 아이가 상상하는 내용이다. 청주서원도서관에서는 원화 전시품 옆에 QR코드가 있는 배너도 설치해, 이를 휴대폰으로 찍으면 출판사가 제공하는 유튜브 북트레일러 영상을 볼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6회 운초문화상 시상식이 14일 오전 11시 충북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청명문화인 부문에 김양식(60·청주대교수), 예술부문에 김경인(65·무용가), 문학부문에 박화배(67·시인), 신인예술부문에 정아름(37·연극인), 류명한(35·연극인) 등 5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각각 상패와 상금 각 500만 원(신인예술부문은 300만 원)을 수여했다. 운초문화상은 류귀현 청주물류터미널 회장이 충북지역 문화예술발전 지원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운초문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운초문화재단은 이 밖에도 지역의 창작활동과 문화예술행사 지원 등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2021 새활용 콘테스트' 시상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새활용 콘테스트'는 체험촌의 재생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버려지는 물건이나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더욱 가치 있는 물건으로 재탄생한 새활용 작품이 선보였다. 10대 초등학생부터 8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인천·서울·경기 등 전국에서 1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체험촌은 용인예술과학대학 박송애 교수 강동대학 김지영 전 교수, 정크아트 윤영기 작가 등 5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창의성, 소재 활용도, 예술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학생부 6점, 대학·일반부 11점 수상작을 선정했다. 박송애 교수는 "버려진 쓰레기에 새 생명을 심어준 훌륭한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며 "버려지는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우리의 미래가 조금은 밝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고사리 손으로 만든 초등학생들의 작품을 보면서 어린 친구들이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콘테스트 수상 작품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1층에서 열린다. 매주 월요일과 지정 휴관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 카페C가 다양한 실험적 프로그램으로 지역 커뮤니티와 시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창고 카페C는 2019년 9월 공간설계부터 실내 인테리어와 간판 디자인까지 지역 예술인,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만들어졌다. 단순히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의 기능을 넘어 생활문화동호회, 예술단체, 시민 누구나 자신들의 생각을 나누고 문화적 실험을 하며 느슨한 연대를 이루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카페C는 조성 목적에 걸맞게 오는 17일까지 '꽃피는 손' 부터 △나무토막 △써니캔아트 △투핸즈가죽공작소 까지 지역의 네 커뮤니티가 함께한 팝업 전시 '8인 8색'을 진행 중이다. 올 한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한국문화 페스티벌', '나무연주 임규영 개인 연주회', '청주국제단편영화제', '한중일 도시사진전', '보컬엠밴드 버스킹 공연', '예비공예가 릴레이 전시' 등 크고 작은 공동체 활동의 무대가 되면서 일상 속에서 문화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들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청주문화재단이 동부창고를 거점으로 운영하는 '생활문화클래스'를 통해 커뮤니티 모임으로 발전한 동호회
[충북일보] 청주옥산도서관이 2022년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초등학생 3~5학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독서교실 1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서교실은 '놀면 뭐하니? 교과연계 독서하자!'로 교과 속에 등장하는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책놀이 활동을 하면서 수업하는 강좌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 화요일 10시부터 정원 1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 방법은 '옥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 프로그램 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 1강좌 신청이 원칙이며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현재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ZOOM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산도서관(043-201-4214)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은 이달 14일부터 26일까지 하반기 문화교실 '어반스케치'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반스케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그림 30여점을 맹동혁신도서관 1층 로비에 선보인다. 어반스케치(Urban Sketch)는 도시, 지역, 마을의 일상을 연필이나 펜으로 그리고 가볍게 채색해 그림을 완성하는 기법이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초·중급반으로 나눠 문화교실을 10회씩 운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14일부터 26일까지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Very Merry Christmas)' 특별 행사는 코로나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소중한 사람에게 안부를 전하는 '산타마을 우체통', 크리스마스가 있는 한 주 동안 대출 정지를 해제해주는 '산타 대신 연체 지우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도서 전시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상천 관장은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위축된 마음을 열고 도서관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밖의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646-20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동학영령을 달래는 진혼제가 옥천군 청산면 한곡리 문바위골에서 열렸다. 지난 11일 열린 진혼제는 (사)충북민예총 옥천지부가 주관해 고사를 지내고 이어 진도씻김굿을 하며 동학 영령의 넋을 달랬다. 시낭송, 대금, 색소폰 연주 등 공연도 이어지며 위로의 시간을 더했다. 진혼제는 민예총 회원을 비롯한 20명 정도가 준비하고 참여하여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 하에 진행되었다. 민예총 관계자는 "인본주의와 평등을 주창한 동학농민운동의 시대정신이 후세에 전하는 의미를 되새기며, 해마다 진혼제를 마련해 동학 영령의 넋을 달래고 있다. 옥천 청산이 동학운동의 중심지임을 천명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행사를 준비해가겠다"고 말했다. 청산 한곡리(문바위)마을은 최시형을 비롯한 전국 동학교도들 수백명이 모여 '새서울'이라 불렸으며, 1893년 동학 제2대 교주 최시형과 지휘부가 머물며 훈련의 근거지로 하여 경기, 강원, 충청, 경상지역 수만 명의 동학농민군을 모으기 위해 재기포령(총동원령, 1894년 9월 18일)을 내린 역사적 장소이다. '문바위'라 불리는 7-8m 가량의 거대한 바위에는 당시 목숨을 건 7명의 동학농민군 이름이 새겨져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지난 9일 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지역 내 작은도서관 운영자 41개관 58명을 대상으로 '2021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주시가 지역 내 등록 작은도서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우수사례 공유 등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2022년도 지원사업 안내와 의견수렴을 통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협력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지역 내 우수 작은도서관 사례발표(봉황온마을 작은도서관,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푸른도서관) △주제발표(경기도작은도서관협의회 사업단장) △2022년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 설명 및 운영사항 안내 △청주시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지표 간담회 등의 내용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과 제천문화재단 그리고 제천시 지역예술인이 함께 준비한 2021년 지역특성화 매칭펀드사업 '공간을 채우는 동네아트 프로젝트' 제막식이 지난 9일 의림지 솔밭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벽산엔지니어링, 벽산파워, 벽산엔터프라이즈, 제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미술작품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기업후원(3천만 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금(3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6월 지역 예술인으로 구성된 작가팀(혜윰모으기) 모집을 시작으로 체계적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의림지 솔밭공원 잔디광장에 조형예술품을 설치했다. 조형예술품은 과거 제천시 성장 동력이었던 시멘트를 주재료로 제작했으며 총 13개의 기둥에는 '소통과 위로의 숲'이라는 작품주제에 맞춰 제천시민이 경험한 삶의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는 글과 이미지로 채워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충북문화재단 김승환 대표이사, 제천문화재단 김연호 이사장, 벽산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작가팀의 작품설명과 함께 제막식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의림지 솔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