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전관에서 2021 청년예술가·청년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자들의 합동 성과발표전 'Adieu: Young Artverse in 충북'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전은 올해 충북문화재단 청년예술가창작지원사업 선정자 16명과 청년예술단체지원사업 12개소의 지난 일년을 되돌아보고,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발표전에서는 올해 문학, 시각예술, 공연, 다원예술 분야에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의 작품과 활동이 소개된다.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발휘되고 있는 충북도 청년예술가들의 역량과 한 해의 성과를 만날 수 있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합동 성과발표회는 사업 선정자들의 지난 성과를 전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다가올 차세대 충북 예술계의 미래를 만나는 자리"라며 "지역 청년예술인의 열정과 역량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전국적인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문화도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문화도시 2년차를 맞은 시는 문화도시센터를 거점으로 △시민중심 문화적 도시재생 △기록문화브랜드 창출 △창의산업 생태계 구축 등 3대 전략에 따른 17개 세부사업을 수행했다. 지난 6월에는 시 전역에서 기록의 의미를 살리는 기록문화축제를 개최했고, 7월에는 청년문화상점 '굿쥬'를 개관했다. 아울러 자율예산제와 청년 문화창작소, 다음세대 기록활동, 도시이야기여행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전국 문화도시 사업 성과평가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범덕 시장은 "유네스코기록문화센터가 건립되는 2022년도는 법정 문화도시 3년차에 접어든다"며 "기록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문화플랫폼C 구축사업과 시민기록관 조성사업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한국연극협회 충북지회는 지난 25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된 '59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 in 서울 & 14회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다수의 수상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 내역은 '젊은 연극인상'에 극단 청예의 윤종수 연출, '자랑스러운 연극인상'에 극단 늘품 천은영 대표, 올 한 해 진행된 공연 중 가장 훌륭한 16개 작품에 주는 '베스트작품상'에 극단 청년극장의 '숙희책방', 새롭게 생긴 '단체 공로상'에 5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극단 시민극장 등이다. 한국연극협회는 산하 16개 지회가 추천한 인물들 중 앞으로 대한민국 각지에서 연극계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연극인들에 주는 '젊은 연극인상', 올 한 해 한국 연극 발전을 위해 공헌한 연극인들이 대상인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수상자를 각각 15명 선정했다. / 성지연기자 극단시민극장 창립포스터 - 단체공로상을 수상한 극단 시민극장의 창립 포스터 사진제공=충북연극협회 극단청예-윤종수 수상장면 - 극단 청예 윤종수씨가 '젊은 연극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연극협회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 분야를 활성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공연과 행사를 취소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철저한 행사장 방역관리와 규모 축소 등을 통해 여러 문화·예술 무대를 마련했다. 대표적인 행사가 지역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다. 지난 2019년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2020년는 코로나19로 인해 2회 연속 미개최라는 아쉬움을 남겼던 문화축제는 올해 10월 1일부터 3일간 역대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운영됐다. 군은 먼저 유튜브 채널인 '생거진천TV'를 개설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각적 홍보를 실시했다. 홍보는 △사전제작 프로그램 운영 △실시간 라이브 방송 업로드 등을 통해 주민들이 각자 취향에 맞는 영상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도록 한 결과 누적 조회수 약 49만회를 기록할 수 있었다. 특히 네이버 쇼핑라이브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는 동시 접속자가 1만 4천 명을 돌파하는 등 첫 시도에 따른 우려와 다른 기대 이상의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에 따른 새로운 축제 패러다임
[충북일보] 청주옥산도서관이 옥산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을 지난 21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청주옥산도서관은 지난 11월부터 인근 지역아동센터인 옥산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제는 '미술로 만나는 독서여행'으로 다 같이 책 읽기 활동, 미술을 활용한 독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평소 책을 읽는 게 힘들었는데 미술과 같이 하니까 수업이 기다려졌어요", "독서에 대한 자신감이 올라갔어요" 등의 소감을 남겼다. 청주옥산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욕구 충족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은 지난 23일부터 도서관 종합자료실 소장 도서 중 10개 분야의 특색있는 도서를 선정해 '서원 Awards'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원 Awards'는 청주서원도서관 소장 도서 중 △개관이래 최다 대출도서(교양의 효용) △가장 두껍고 무거운 도서(밥 딜런 : 시가 된 노래들 1961-2012) △상호대차 인기 도서(후원에 핀 제비꽃) △도서관 최초 입수도서(세계 최고의 지식) 등 10개 분야의 도서를 선정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서원도서관에 있는 도서 중에서 특이한 이력을 가진 도서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재미와 신선함을 전달하고자 하는 바람에서 기획됐다"며 "앞으로 도서관 장서를 활용한 큐레이션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선,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서원도서관의 '서원 Awards'는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재단 일반직 직원 4명을 채용한다. 이번 공개 채용은 차장 1명과 주임 3명, 총 4명이다. 지원 자격은 재단 인사관리 규칙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접수 마감은 내년 1월 3일까지다. 중원문화재단 이메일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문화·예술·관광의 전문성을 가진 인재채용을 바탕으로 재단이 충주지역 문화 및 관광을 이끄는 토대가 돼 재단 사업이 원활한 추진을 하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는 최근 프로그램을 종강을 기념하며 '빛나는 인생'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에는 노인들이 직접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린 시화작품 40점과 캘리그라피 작품 100점이 열린학교 강당에서 23~27일까지 진행된다. 평균 연령 70세의 나이에 배운 어르신들의 프로그램으로 시, 수필, 편지쓰기 등 다양한 수업을 통해 전국시화전에서 특별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성인문해학습자 편지쓰기 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진숙 교장은 "2021년 위기를 기회로 만든 우리 학생들은 평생교육의 희망이자 꿈"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린학교는 2005년 1월 사랑·나눔·섬김이라는 교훈아래 개교했으며 한글공부 부터 검정고시, 컴퓨터, 영어, 감자꽃 중창단, 드리밍합주단 등 평생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지역 청소년들이 모여 증평의 마을학교 홍보영상'체험 삶의 현장'을 제작했다. 홍보영상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중학생(14~16세) 10명이 마을학교 교육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제작한 것으로 증평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마을활동가협회 디딤(회장 신서영)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카페 물감(증평읍 신동리 소재)에서 영상제작 기법을 배우고, 교육과정체험과 인터뷰 등을 영상에 담아 마을학교를 소개했다. 마을학교는 지역 내 마을공동체(체험마을)와 체험처를 활용, 방과 후 또는 방학 시간을 이용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증평에는 좌구산명상의집, 좌구산천문대, 아로마체험, 쿠키만들기, 소세지만들기체험, 도자기체험 등 11개 마을학교가 있다. 제작된 영상을 SNS(페이스북, 밴드 등)에 게시해 마을학교 체험처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와 마을이 함께 꿈꾸는 '동상이몽(童相里夢)', 아이와 동네가 함께 꿈꾸는 동상동몽(童相洞夢)'의 증평행복교육지구를 만드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협약을 맺고 2017년도부터 증평행복교육 지구사업을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의 명칭 변경이 유보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박물관명칭선정위원회가 6개 후보 중 최종 명칭을 결정하려 했으나 위원 간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날 명칭선정위원회에는 교수 5명과 언론인 3명, 변호사 1명, 변리사 1명, 주민자치협의회장 1명 등 11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전문가 의견 재수렴, 명칭 변경 전면 재검토 등의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9월 15일~10월 25일 시민 1만4천91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는 '청주직지박물관'(32.4%), '청주고인쇄박물관'(21.8%), '청주직지인쇄박물관'(21.2%), '한국인쇄박물관'(8.9%), '직지박물관'(7.8%), '직지인쇄박물관'(7.8%) 순으로 나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해피 흥덕 크리스마스' 행사 중 '행운의 책읽기' 당첨자를 발표했다고 23일 전했다. 청주시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을 위한 '행운의 책읽기'는 흥덕도서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도서대출 영수증으로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선정 공지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행운의 책읽기 당첨자에게는 도서관에서 개별 연락이 있을 예정이다. 연락을 받은 경우 흥덕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을 방문해 북앤드를 수령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참여에 감사드리며 내년에 진행될 다양한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들의 첫 번째 축제가 열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동부창고 일원에서 '제1회 문화도시 박람회'가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청주시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한다.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지정 후 본격화된 1·2차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새롭게 지정되는 3차 문화도시와 4차 예비문화도시 자문 등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모든 도시는 문화로 특별하다'를 주제로 사흘간 1·2차 문화도시 12곳의 홍보전시를 비롯해 문화도시 정책 포럼, 지역별 문화도시 성과공유 쇼케이스, 문화도시 진흥 유공 표창 등이 진행되며 28일에는 이번에 발표된 3차 문화도시와 4차 예비문화도시 컨설팅이 집중 운영된다. 전국의 문화도시들이 함께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백신 접종을 마친 사전 접수 인원만이 참여하게 되며, 정책토론회와 성과공유회는 지역문화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청주시와 청주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