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14일까지 올해 상반기 금빛평생학습관 정기강좌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87개(주간 55개, 야간 32개) 강좌로 주민 수요조사와 강좌 제안 접수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들 강좌는 외국어, 음악, 미술·공예, 인문교양, 요리, 재테크, 취·창업, 공인자격·시험, 민간자격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올해 남성 평생학습 참여를 높이기 위해 남성 요리강좌, 사주명리학, 재테크 강좌 등을 특별히 개설했다. 지원자격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당분야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60시간 이상의 강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군은 강사 선정심사를 거쳐 다음 달 3일부터 17일까지 상반기 정기강좌 수 강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금빛평생학습관(043-871-4921~492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9월 도내 최초로 평생학습관을 신축 개관해 모든 세대를 위한 평생교육 전용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모든 기록을 보존하는 '청주기록원'이 문을 열었다. 지난 7일 열린 청주기록원 선포식·개원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최재희 국가기록원장, 유관 기관 관계자, 학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범덕 시장은 선언문을 통해 "청주의 모든 기록을 보존해 시민에게 온전히 제공하겠다"며 "한 세대로부터 다른 세대로 소중한 기록유산을 전달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는 청주기록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기록원은 주요 시정자료와 각종 인·허가 문서, 경관 사진·영상을 비롯해 우호 기관과 교류하며 생산한 행정박물 등 다양한 유형의 행정 기록과 기증받은 민간기록 42만 권(점)을 보유한다. 영구기록물 관리기관의 경우 광역지자체(서울기록원, 경남도기록원)에 의무적으로 설치한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인 청주기록원을 설치한 것은 청주시가 처음이다. 기존 청주시기록관이 행정 기록에 중점을 뒀다면, 청주기록원은 청주시 산하 기관·유관 단체·민간기록 즉, 시민의 삶과 일상적인 기억들을 수집하고 장기적 보존이 필요한 기록까지 수집·관리하는 기능을 한다. 청주기록원은 개원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시민 30명(선착순)을
[충북일보]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전 세계 260만여 곡의 클래식 음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세계 유명 음반사의 클래식 음원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낙소스 뮤직라이브러리 서비스'를 6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낙소스 서비스는 소니, 워너클래식, 유니버설 등 세계 940여 개 유명 음반사들이 발매하는 클래식 음원 260만여 곡을 스트리밍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청주가로수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음악 감상용 태블릿PC를 통해서 감상하거나, 청주시 공공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장소에 구애 없이 PC, 태블릿, 휴대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연주는 물론,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희귀 음원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클래식 애호가를 비롯한 많은 시민의 문화 욕구 충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양음악사, 음악 용어 사전, 시대별 가이드 투어, 음악학 관련 페이지, 작품 분석, 오페라 대본과 줄거리 제공 등 다양한 음악 교육 자료를 제공해 음악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일보]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은 10일부터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14개 강좌를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1월 강좌는 교육 소외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 스마트폰 활용, 초·중·고 검정고시 등 14개 강좌에 160여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군은 지난해 9월 도내 최초로 평생학습관을 신축 개관해 지역사회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내수도서관이 지난해 12월 30일 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새해를 맞이하며 선물처럼 공개된 내수도서관은 '내수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준공됐다. 사전에 시행된 주민의견 설문조사에서 도서관이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힐링과 카페 같은 공간이었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반영해 전체적인 공간이 구성됐다고 한다. '내수담(談)소'라고 이름 붙여진 1층 로비 공간은 카페 같은 가구와 조명을 배치해 휴식공간·커뮤니티공간으로 만들었으며 주민들이 '담소'도 나누고, 내수를 '담'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2층에는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강의실로 지혜와 슬기가 샘솟으라는 의미의 지혜샘과 슬기샘이 있다. 작지만 귀여운 테라스가 있어 봄·가을에는 계절의 정취를 직접 느껴가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의자와 테이블을 설치했다. 3층에는 아동자료실과 종합자료실 그리고 안내를 도와줄 통합데스크가 배치돼 있다. 아동자료실은 온돌바닥으로 신발을 벗고 이용해 어린 아이와 함께하는 부모들이 보다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종합자료실은 책을 볼 수 있는 열람좌석 18석과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좌석 8석 그리고 통창을 통해 경관을
[충북일보] 청주옥산도서관은 시민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독서생활을 위해 주제에 맞게 책을 선별해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추천도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추천도서는 '관심분야 책을 읽어야 하는데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선택이 힘들 때' 사서가 직접 선정한 도서와 서평을 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매월 새로운 주제와 도서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1월의 주제는 새해를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으로 '습관의 시작' 일반도서 10권, 유·아동 도서 10권 등 총 20권을 사서가 선별해 1층 종합자료실에 전시한다. 추천된 도서는 홈페이지에서 책표지, 도서명, 서평과 함께 안내할 예정이며 대출도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문백면 영동경로당 내 일부 공간을 활용해 공립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군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시설 확충 및 운영사업'에 선정돼 국비 약 1억 원을 포함, 1억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해 도서관 조성 사업 추진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달 도서관리 프로그램 구축, 신규 도서 529권을 구입해 운영 준비를 마쳤다. 현재 도서관은 운영 인력을 충원 중에 있어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1시부터 4시간만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다. 1월중으로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는 소통과 배움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시대적 변화에 맞는 공립 작은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주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진천군립도서관을 비롯해 공공도서관 3개소와 공립 작은도서관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책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2022년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후보도서를 오는 2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6일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된 '책읽는청주'는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대표도서를 선정해 청주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자는 취지의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아동, 청소년, 일반으로 대상을 세분화해 각 대상별 대표도서를 1권씩 선정해 세대별 눈높이를 맞춰 사업을 추진한다. 추천도서는 국내작가의 도서를 대상으로 △우리 지역의 특성과 정서를 반영한 도서 △활발한 토론이 가능한 도서 △각종 문화행사로 활용이 가능한 도서를 자유롭게 추천하면 된다. 후보도서는 온라인으로 추천받고 있으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추천사이트로 접속해 추천할 수 있다. 향후 접수된 추천도서는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의 심의와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되는 시민투표 통해 최종 대표도서로 선정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2022년 한해 같이 읽고,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대표도서 선정을 위해 청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5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청주시는 이날 동부창고 6동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아동참여위원들의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함께 아동들에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서 전달 등이 이뤄졌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인증 퍼포먼스와 함께 아동권리와 아동친화도시 청주의 의미를 담은 샌드아트 영상도 상영됐다. 청주시는 이번 인증 선포식을 계기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니세프에서 심사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해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든 지자체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으려면 아동의 참여체계, 아동권리 홍보와 교육,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등 10개 구성요소를 달성해야 한다. 청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지난 2018년 8월 전담부서를 설치한 후 관련 조례 제정과 아동정책참여 기구 조성 등 기반을 조성했다. 지난 2019년 청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청주 아이러북(LoveBook)' 영유아독서운동의 책꾸러미 후보도서를 오는 20일까지 추천받는다. '청주 아이러북'은 아기와 양육자에게 좋은 친교 수단인 그림책을 아기 출생과 동시에 선물하고, 부모가 아기에게 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한 상호작용으로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도록 하기 위해 가정의 그림책 육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책꾸러미 후보도서는 청주시의 아기들과 함께 읽고, 놀이하고 싶은 1~5세 대상 국내 순수 창작 그림책을 추천하면 된다. 추천서식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통합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이메일(nmy93380@korea.kr)을 통해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향후 접수된 추천도서는 선정위원회와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73)로 문의 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이 임인년을 맞아 지난 3일부터 한 달 동안 영유아 독서진흥행사 '어흥, 범 내려온다'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신독서운동회' 중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 이어달리기 '북톤터치'와 연계해 기획됐다. '호랑이'를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전시를 통해 영유아와 초등 저학년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북큐레이션으로 전시된 도서 혹은 '호랑이'이가 등장하는 도서를 대출하는 영유아와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호랑이 탈을 만들 수 있는 밑그림 종이와 기타 재료를 증정하며 행사는 청주금빛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운영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빛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디지털자료실 내 공간을 활용한 스마트 K-도서관 미디어 창작실을 조성했다. 이 미디어 창작실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 송출이 가능한 장비 시설(카메라, 조명, 무선마이크 등)을 비롯해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편집 공간도 마련됐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시민 누구나 영상촬영과 편집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미디어 창작실에서 개인 미디어 창작 교육과 스마트폰 영상촬영과 편집 교육 강좌를 운영해 시민들의 미디어 창작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천 관장은 "미디어 창작 공간으로 문화 시설로의 도서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콘텐츠 창작 교육과 공간 대관을 통해 시민들의 미디어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 창작실 이용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641-372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