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은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호랑이 관련 추천도서를 전시중이라고 16일 밝혔다. '2022년 검은호랑이 해로소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추천도서 전시는 아동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동자료실에서는 '채식하는 호랑이 바라', '친구의 전설', '날아라, 호랑이', '호랑이 눈썹' 등 10권이 전시중이고, 종합자료실에서는 '파이 이야기', '호질', '착호갑사 이필신', '오직 달님만이' 등 20권이 전시중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추천하는 호랑이 책을 읽고 호랑이처럼 기운 넘치는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겨울방학 독서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독서교실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가짜 뉴스를 잡아라'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가짜 뉴스의 심각성을 깨닫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해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동안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독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강한 학생 중에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주어지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은 임민혁(용암초등학교)에게 수여됐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간 동영상 온라인(zoom) 강좌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로 시민들의 인문학 함양 증진을 위한 '인문학 여행'을 2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북대 인문학연구소, 청주대 국어문화원과 함께 하는 이번 강좌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접수하며, 상반기 접수기간은 17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다. 총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인문학여행'은 상반기(2~6월) 시각예술의 이해와 감상, 하반기(7~12월) 과거와 미래가 함께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예술부터 지역의 문화까지 살펴볼 수 있다. 세부 강좌로는 △'기생충'과 '오징어 게임'을 통해 본 한류 문화(조만수·충북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스트라이프, 혐오와 매혹 사이(고봉만·충북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동아시아 불교미술의 동점(東漸): 인도 보드가야에서 석굴암까지(서지민·충북대 고고미술사학과) △기록(document)과 예술(art)사이의 사진: 다큐멘터리 사진을 중심으로(여문주·한국연구재단) △아도르노의 시각예술론(곽영윤·고려대 교양교육원) △레몽 크노의 '문체 연습' 읽기(조재룡·문학비평가,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시조와 함께하는 청주산책(김선호·시조시인) △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은 지난 8일 도서관 소식을 빠르게 전하기 위해 SNS(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의 SNS(인스타그램) 계정은 'cjsw_lib'로 오는 23일까지 개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내용은 댓글로 초성 'ㅅㅇ'이 들어가는 단어를 활용해 새해 소망 적기이다.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는 다독을 향한 결심, 코로나의 종식과 세계 여행 소망, 면접 합격 기원 등 다양한 새해 소망들이 적혀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도서관 소식과 추천도서 등을 소개할 것이며, 깜짝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이 1분기 초등학교 교과연계꾸러미 도서 대출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교과연계도서 꾸러미(북티처)는 분기마다 주제를 선정해, 주제에 따른 교과연계도서 4권을 한 꾸러미로 구성해 대출해주는 서비스이다. 학년별로 각각 3개의 꾸러미씩 총 72권의 도서를 추려 도서목록과 안내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데스크를 통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꾸러미를 대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1분기에 운영되는 교과연계도서 꾸러미의 주제는 '국어'이다. 꾸러미 대출은 기존대출권수 이내에서 가능하며, 대출기한과 반납연기일수는 일반 대출과 동일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043-201-4223)로 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지난 한 해 1억7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청주시한국공예관 뮤지엄숍이 2022년을 함께할 새로운 입점작가를 기다리고 있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28일까지 뮤지엄숍 상반기 입점작가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전통·현대 공예와 문화상품 2가지로, 입점기간은 오는 2월 21일부터 2023년 2월 20일까지 총 1년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증(과세자, 간이과세자, 면세자)을 보유한 공예·문화상품 분야 작가나 업체로, 지속·주문생산과 A/S 등이 가능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공예제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전통·현대 공예 분야 - 금속, 도자, 유리, 목공, 섬유, 가죽, 문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예제품 △문화상품 분야 - 청주와 관련된 문화, 예술, 지명, 유산, 인물 등을 보여줄 수 있는 상품으로 2개 분야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으며, 작가·업체 당 5개 품목(세트상품도 1개 품목으로 취급)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입점작가에게는 해당 작품 판매수익의 90%를 지급하며, 분기와 계기 별 각종 홍보·판촉 프로모션도 지원한다. 공예관 뮤지엄숍의 입점을 원하는 작가와 업체는 오는 28일 오후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자 출입안내·발열체크 자원봉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의 봉사실적도 1365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고등학생 이상 성인이며, 백신접종 2차 완료 후 2주가 경과한 자만 신청 가능하다. 봉사시간은 하루 4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6시 △저녁 6시부터 10시 중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 각 시간대별 2명씩 모집하고 있으며, 이미 다른 신청자가 선택한 날짜와 시간대가 중복되는 경우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흥덕도서관으로 전화 문의(043-201-4206)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반찬등속에 기록된 음식들을 전통의 테두리 안에 가두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반찬등속의 음식이 대중이 좋아할 수 있는 음식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요리과정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야만 한다. 건강을 위해 염도는 낮추고, 구하기 쉬운 재료, 너무 복잡한 조리법은 단순화도 시켜야 한다. 또 저장이나 포장에 있어서도 위생적이고 안전하면서 품격을 갖추어야 한다. 전통 계승과 대중성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서는 신경 쓸게 너무나 많다. 새로운 시도의 바탕에는 기초에 충실해야만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 직접 재료를 수확하고, 절이고, 버무리고, 담아 적당히 익혀 식탁에 내놓기까지 해봐야 응용하는 능력도 생겨난다. 작년에는 김치 중에서 주목하지 않았던 고초김치에 정성을 들여 보았다. 고초김치는 고추와 고춧잎을 삭혀 잔무와 조기를 섞어 담아 오랜 시간 익혀 먹는 김치이다. 반찬등속 '고초김치'의 원문을 번역해 보면 다음과 같다. '고추김치는 고추와 고춧잎, 잔 무를 넣어서 고초김치를 하되 조금 짜게 하고 이 속에 구리그릇을 넣어 주고 또 생조기를 넣고 파와 생각을 많이 넣어라' 고초김치를 담으려면 9~10월 서리가 내리기 전에 꼭지가 성하고 약이 오른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 사업' 공모를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1일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별 창작역량을 높이고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는 전문문화예술과 신생문화예술 등 2개 분야로 이뤄지며 신청자격은 제천에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로서 국악·무용·문학 등 문화예술 장르에 제한이 없고 자세한 사항은 13일부터 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 등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방문접수 하면 된다. 이후 전원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와 지원 단체별 인터뷰 등을 거쳐 2월 중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 지역문화예술진흥과 활성화에 함께 해줄 많은 문화예술단체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월 세종예술의전당이 공식 개관하는 등 세종시의 문화·체육 인프라가 대폭 확충된다. 세종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삶을 위로하고, 수준높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3월부터 세종예술의전당을 공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시립 청소년교향악단을 창단해 지역예술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의 문화·관광 활동과 긴밀하게 공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은 오는 6월 준공 예정으로 지역의 문화관광 특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개발·제공하고, 시의 관광프로그램과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체육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2023년 완공예정으로 전국 최초로 장애인형 빙상장인 반다비 빙상장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환경분야에서도 올해를 탄소중립이행의 원년으로 삼는 등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관련조례를 제정하고, 탄소중립위원회와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사회·경제구조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환경부· 충북도와 공조해 미호천 수질개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미세먼지 진단사업을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에서 '동네서점 바로대출'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더 빠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은 읽고 싶은 도서가 도서관에 없을 경우 도서관에 가지 않고 지정한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다. 시립도서관은 지난해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사업 지원 공모에 선정돼 도서관 및 협력 서점에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처리 절차가 수작업으로 이뤄져 5~15일 소요됐으나 전산시스템 구축으로 5일 내외로 소요기간을 단축하게 됐다. 이용 방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동네서점 바로대출' 메뉴에서 가까운 동네서점을 선택해 도서를 신청한 후 승인문자를 받으면 10일 이내 해당 서점을 방문해 대출하면 된다. 대출 시 회원증을 필히 지참해야 하며, 다 읽은 도서는 시립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로 반납하면 된다. 신청 가능한 서점은 △문학사 △문화당 △이학사 △북적북적 △책이 있는글터 등 5곳이다. 매월 1인 3권까지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전산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이 더욱 빠르게 신간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서점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충북일보] 세종시와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과 관광프로그램 개발·활용 등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과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통불교문화 이해와 체험뿐만 아니라 시민의 문화수요에 대응하고 문화향유 증진 등 지역문화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써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을 활용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종단은 △세종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 내용물 개발·제공 △지역 특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이야기를 담은 여행 등 관광프로그램 개발·활용 및 인력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은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일원에 연면적 5천496㎡에 지난 2020년 6월 착공했으며,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상설 및 기획전시실, 체험관, 실습실 등을 갖춰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매우 높아 문화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이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