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청풍호반의 장관을 만끽하기 위해 청풍면 만남의 광장에 조성 예정인 대관람차 설치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해당 사업 참여를 희망한 A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 평가 결과 시는 '적합' 판정을 내렸다. 시는 다음 달 이 업체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내년 8월까지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한다. 청풍면 만남의 광장 일원 14만7천440㎡ 터에 들어서는 대관람차는 '내륙의 바다' 청풍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사업비는 70억원으로 대관람차는 높이 104m로 운영 중인 시설 중에는 국내 최대 규모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관람차인 영국의 런던아이가 높이 135m 규모라는 점을 비교해 봤을 때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여기에 대관람차는 캐빈 60개(6인승)가 운영되며 야간 경관 조명으로 청풍호 권역 관광 활성화에 활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청풍호를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대관람차를 조성하기로 했다"며 "이 시설이 제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와 송원의료재단은 12일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원의료재단은 충주시 주덕읍에서 송원요양병원, 송원요양원, 송원장례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 회원들은 송원의료재단의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허용 협회장은 "봉사협회 회원들에게 필요할 때 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원의료재단 김종순 이사장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비즈쿨(BizCool) 기업가 정신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조대범 강사가 진행했으며, 발명과 창의성,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삶과 기업가 정신 함양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기업가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 청년들의 꿈에 대한 고찰 등을 통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주도적인 삶과 기업가 정신 확립에 큰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희영 교장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투영하면 놀라운 속도로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얻고, 자신의 꿈과 열정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지역 내 경로당 15개소에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대처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은 심장박동이 멈췄을 때 가슴압박을 통해 혈을 순환시켜 뇌 손상과 심장박동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응급처치 방법이다. 보건의료원은 올해 4월 경로당 15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보급했고 지난 10일 단양읍 노동리를 시작을 오는 26일까지 보급된 모든 경로당을 찾아 사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실습 위주로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과 충격기 사용 방법 등으로 이뤄진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해 이웃과 가족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1일 오전 교내 강당에서 '제2차 책과 놀기 좋은 날'을 운영해 전교생과 교직원의 즐거운 함성과 웃음이 가득했다. 봉양초는 지난해에 이어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인문 고전 학생 독서교육' 연구학교로서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책과 놀기 좋은 날, 1인 1달 1권씩 책 품기, 달콤 게시판, 책 버스킹, 책과 산책하기 좋은 날' 등 다양한 책 놀이 활동이 연중 운영되고 있다. 특히 '책과 놀기 좋은 날'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연 4회기에 걸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무학년제로 편성해 학생들이 스스로 책을 읽은 후 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놀이 제안서를 매개로 다양한 놀이 부스를 만들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책 놀이 활동이다. 책 놀이 활동으로 채택된 놀이 제안서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선물과 이야기 및 놀이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 속 주인공 기회도 부여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 전 학생들이 선정한 4권의 책 '하마의 눈알 찾기, 지옥 사람들 천당 사람들, 꿀물과 독약, 미치광이 왕국 이야기'를 읽고 만든 다양한 놀이 제안서 중 '미스테리의 술래잡기, 사람을 찾아라, 친구의 눈알 찾기, 팀원과 협동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12일 단양호에서 수난구조대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이상훈 단양군의회장, 오영탁 충북도의원, 의용소방대 각 대장 등 내빈 30여 명과 소방공무원 15명이 참석했다. '단양소방서 단양호 119 수난구조대'라는 정식명칭으로 출범하는 수난구조대는 사무실과 계류장, 수난 구조정 1대 등 구조장비를 갖췄으며 선박과 구조대 유자격자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6명이 교대근무(2명 3교대)로 늘 상주하며 단양호 각종 수난사고를 책임진다. 또한 운영하는 수난 구조정 제원은 5t 미만, 최대속도 35노트 이상이며 승선 인원은 8명이다. 이번 단양호119 수난구조대 발대식은 현판식과 기념 촬영, 청사 관람, 수난 구조정 화재진압 시연회 및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채열식 단양소방서장은 "단양호 119수난구조대 발대로 인해 단양지역에서 발생하는 수난사고 및 선박 화재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관광명소로 자리 잡으며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동명합창단이 최근 열린 제25회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동명합창단은 오는 9월 5일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동명초 학생 예술동아리인 동명합창단은 지난 4월부터 국악 동요인 '천만 송이 연꽃'을 우리를 지켜주는 소방관과 화재 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개사해 방과후 시간을 통해 합창 연습을 해왔다. 특히 교내 곳곳에서 공연 영상을 촬영 및 충북 예선에 출품한 결과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동명초 합창단은 소방 동요 경연을 준비하면서 어린이들이 화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고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고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소방동요제에 충북 대표로 경연에 참여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동명초는 2023년에도 제24회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아 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원주시와 협력해 소태면 일대에 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12일 원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양 도시는 충주시 소태면 6개 마을에 원주시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했다. 소태면은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과 경계를 두고 있는 도계마을이다. 이번 협약은 조길형 충주시장이 2023년 주민과의 대화에서 약속한 소외 지역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실현됐다. 특히 소태면 주치리 외촌마을의 경우 기존 계획으로는 2035년 이후에나 상수도 보급이 가능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조기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이 사업을 통해 충주시는 약 1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협약은 광역 지자체 간 경계를 넘는 상생발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협약식에서 "원주시의 결정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양 도시가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함께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먼저 소태면 주치리 외촌마을에 상수도 공급을 시작으로, 점차 다른 마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태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크게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고고장구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 중인 최미정 위원이 12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하는 최 위원은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 위원은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특히나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미 봉방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펴주시는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은 12일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1사1촌 자매결연 기업 웹케시와 함께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태면의 농산물 판매 농가 및 공무원 등 7명이 참여해 옥수수, 감자, 블루베리, 청국장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하청마을회 김건영 이장은 "수도권 주민들에게 소태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직거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숙 소태면장은 "소태면과 웹케시 간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돼 온 직거래 행사가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이 돼 도농 상생 발전의 장으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지난 12일 여름철 장마 대비 긴급 수해현장 점검을 벌였다. 군은 지난해 유례없는 폭우로 인해 다수의 주택이 물에 잠기고 농경지가 유실되는 등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낙영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이 참석해 지난해 수해를 입은 불정면과 장연면, 칠성면, 청천면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지역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해 복구의 문제점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낙영 의장은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해 방지를 위한 예산 확보, 주민 지원 대책, 재발 방지를 위한 하천 정비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9만7천건, 612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 일반건축물 신축으로 지난해보다 28억 원(4.7%)이 증가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재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된다. 7월에 주택(50%), 건축물, 선박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 나머지 주택 재산세(50%)와 토지분이 부과된다. 주택분의 경우 주택 건물과 그 부속토지를 과세대상으로 재산세액을 절반씩 나눠 7월과 9월에,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하인 주택은 전액 7월에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금융기관, 납부전용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전화 자동응답시스템(142211),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 납세고지서 전자송달 또는 자동이체 신청자는 기한내 납부할 경우 고지서 1장당 800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경우 고지서 1장당 1천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