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10년 만에 축구 종목 국제경기가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와 충북축구협회는 오는 5월20일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 앞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 경기는 오는 5월11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상대 국가는 남미 강호 우루과이다. 경기 티켓은 26일부터 인터파크와 KEB하나은행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본부석이 있는 서쪽 3만 원, 동쪽 2만 원, 골대 뒤인 남쪽과 북쪽(레드존 응원석)좌석은 1만 원이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가 도민 여가선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유치비 1억 원을 들여 준비했다. 앞서 청주에서 펼쳐진 축구 종목 국제경기는 지난 2007년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스페인 명문 축구팀 FC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와 백승호의 플레이를 직접 볼 기회"라며 "많은 도민이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한국 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7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오는 21일 충주에서 개막돼 10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여자축구의 첫 대회로 동계훈련의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부 13개팀, 중등부 17개팀, 고등부 15개팀, 대학부 8개팀 등 총 53개 팀이 참가해 오는 30일까지 총 99경기를 치러 초ㆍ중ㆍ고 및 대학부 최강자를 가린다. 경기는 수안보C 축구장에서 초등부(새싹그룹, 애플그룹), 수안보A,B 축구장에서 중등부, 충주상고와 예성여고 운동장에서 고등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축구장에서 대학부 경기가 열리며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별 1 ,2위 팀이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팀을 결정짓게 된다. 개막전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수안보A,B 축구장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축구장에서 중등부와 대학부 경기가 펼쳐지며, 최종 우승을 가리는 결승전은 초등부 경기는 27일, 고등부 경기는 29일, 중등부 및 대학부 경기는 30일에 열린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선수 및 대회관계자, 가족 등 2천여명이 충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7 전국체전 개최 도시 충주 홍보는
[충북일보=제천] 전국 80개 팀 1천200여 명이 참가하는 '제8회 제천시장배 사랑 나눔 축구대회'가 22일 제천 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제천시 축구협회와 한국 유소년 스포츠클럽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개막식에는 백성욱 한국 유소년스포츠클럽 협회장, 박상현 부회장, 박상범 제천시 축구협회장,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 등 유소년축구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다. 2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축구클럽 간의 친선과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기량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익금 일부를 지역유망주 및 불우한 선수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함으로써 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어린 선수들에게는 사랑 나눔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축구의 메카로서 제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8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오는 22~23일 단양군 공설운동장을 비롯한 인근 경기장에서 열린다. 충북도체육회와 충북도축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축구동호인 1천300여명 등이 참가해 연령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내 1만8천여명의 동호인이 활동하는 축구는 인기가 많고 대중적인 종목"이라며 "올해도 우승기를 차지하기 위한 팀들의 뜨거운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천 꿈나무들의 축구동아리잔치가 지난 18일 4~6학년 305명이 참가해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렸다. 제16회 교육감기차지 제천시 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날 대회에서 선수들은 각 학교 명예를 걸고 그간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학교장과 학부모 등이 예년에 비해 많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학부모들의 열렬한 응원으로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선발전에서 우승한 초등학교 10팀은 오는 6월 보은에서 펼쳐지는 제16회 충북교육감기 4~6학년별 동아리축구대회에 제천시대표로 당당히 출전하게 되며 상위 입상의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IBK 기업은행 2017 WK리그'가 지난 14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전에서는 보은상무와 경주한국수자력원자력이 맞붙었다. 보은상무는 경기시작 2분 만에 김지혜의 오른발 중거리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어 1대 0으로 승리했다. 앞서 경기 전 치러진 개막식 행사에서 충북도체육회는 보은상무여자축구단에 훈련지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도체육회는 지난해부터 보은상무, SK호크스 남자핸드볼팀 등 충북연고 실업팀에 5천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훈련지원금은 대회출전, 전지훈련, 장비구입 등 올해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선수단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경비로 쓰일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축구명문클럽인 청주FCK가 전국단위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기량을 뽐내고 있다. 청주FCK는 지난 1~2일, 7~8일 4일간 경기도 가평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 '7회 가평컵 및 22회 리틀K리그'에서 축구명문인 경기 진건초등학교와 서울 대동초등학교 등 유명 학교축구팀을 잇따라 격파했다. 지난 1월에는 경기연맹대회, 2월 단양 싸커뱅크·단양풋살대회 등에서 각각 우승해 명문 클럽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주FCK는 지난해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싸커뱅크, 한국유소년 축구연맹 주최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는 등 창단 2년 만에 국내 최정상으로 등극했다. 박종현 청주FCK 감독은 "현재 선수들이 전국 프로 산하 팀들의 관심과 스카웃 제의를 받고 있다"며 "선수들의 재능을 발견해 교육하고 꿈을 키워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보은]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IBK 기업은행 2017 WK리그'가 오는 14일 오후6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보은상무와 경주한수원(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출범 9년째를 맞는 WK리그는 지난 해 우승팀 현대제철을 비롯해 보은상무, 서울시청, 구미스포츠토토, 수원시설관리공단, 이천대교 등 총 8개 팀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WK리그는 경주한수원의 창단으로 지난 해 7개 팀에서 8개 팀으로 늘어남에 따라 팀당 28경기를 가지게 된다. 지난 시즌에 비해 더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시즌 월·목요일 경기 체제에서 월·금요일로 변경해 보다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보은군에서는 올해 보은 연고지 2년 차를 맞은 보은상무의 홈경기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14차례 열린다. 군은 2년 연속 별도의 운영예산 등 지원 없이 보은상무여자축구단과 연고지 협약을 맺음으로써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7 WK리그 공식 개막행사는 지난 해 우승팀인 인천 현대제철의 연고지인 인천시에서 개최된다. 보은군은 다채로운 개
[충북일보=보은] 보은에서 열린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경남교육청이 우승했다. 1일 보은군민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직원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대회가 열렸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북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8개 팀이 4개 조로 나눠 예선전 풀리그, 8강 이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우승은 경남교육청에 돌아갔고 준우승은 광주광역시교육청, 공동 3위는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이 차지했다. 충북교육청은 8강에서 아쉽게 광주교육청에 패했다. 교육부장관기 축구대회는 1995년 4팀 간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올해 20회째를 맞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 신명중학교(교장 홍승란) 축구부(감독 김학순)가 창단 5년만에 4회연속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 2012년 9월 1학년과 2학년 학생 30여명의 선수로 창단을 한 신명중 축구는 2013년 처음으로 참가한 충북소년체전에서 3위를 시작으로 2013년 중등주말리그 충남북리그 3위로 충북팀 최초로 왕중왕전에 참여했다. 이 학교 축구는 지난 2014년 충북소년체전 축구우승 부터 올해까지 4연패를 차지했다. 주말리그 성적으로 결정된 2014년과 2015년에는 전국소년체전 충북대표로 선발됐다. 2016년 충북리그로 독립한 중등주말리그(8개팀 참여)에서 무패우승의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신명중학교 축구부는 창단이후 우여곡절이 많았다. 전교생이 90여명 밖에 되지 않고 운동과 관련된 아무런 시설과 재정지원이 없었음에도 창단을 했다. 충주지역에 험멜프로축구단이 창단되면서 프로팀산하 유소년으로 개편됐으나 2016년 프로축구단 험멜의 폐단으로 인해 2017년 다시 일반 학교소속팀으로 전환됐다. 중도포기자 발생, 타 팀 이적 등의 악재로 선수구성에 어려움을 겪어오면서 축구부해체와 통폐합 제안 등 불안한 환경과 운동
[충북일보=단양] 전국 풋살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6회 단양소백산 철쭉배 전국 풋살대회가 내달 1일부터 이틀간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전국 풋살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풋살연맹, 단양군 풋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0개 팀, 2천500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U-8세부, U-10세부, U-12세부, U-15세부, U-18세부, 남자일반부, 여자부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 3위까지 마련되며 △우승팀 상금 50만·150만원, 트로피 △준우승팀 상금 40만·100만원, 트로피 △3위 상금 30만·50만원, 트로피가 각각 수여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회는 소백산철쭉제 홍보와 함께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돼 오고 있다. 군은 이번 대회에 풋살 동호인과 임원, 가족 등 5천여 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풋살 인구 저변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풋살 동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지역의 대표 명산 소
[충북일보=영동] 영동 축구인의 향연 '2017 영동리그'가 25일 군민운동장에서 청년부 '하나회 대 성우회'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올 9월까지 7개월간의 여정이 시작됐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군내 축구동호인들에게는 꿈의 무대이자 영동생활체육인들의 자랑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의 성공모델로 각광 받고 있다. 영동리그는 영동군민운동장 외 보조구장에서 8개클럽 연령별 20개팀이 참가해 매주 토요일 총67개 경기를 진행하며 축구동호인의 친목도모와 함께 영동지역 최고의 축구클럽을 가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여러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 축구 대잔치의 개막을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참가선수들은 많은 동호인과 군민들의 관심 속에 리그가 펼쳐지는 만큼 스포츠정신과 페어플레이를 통해 진정한 화합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경기는 청년부(1994년 이전생), 장년부(읍 1980년·면 1981년 이전생), 장년부(읍 1969년·면 1971년 이전생) 나눠 진행하며, 청년부와 중년부는 풀리그 경기 후 순위결정전으로, 장년부는 더블리그로 최강 챔피언을 가린다. 참가팀은 청년부 △동조회 △하나회 △성우회 △영친회
[충북일보] 도민 안전 확보와 문화 확산 등을 수행할 전담 기구인 충북안전재단 설립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방출연기관 타당성조사와 행정안전부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초 설립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15일 도에 따르면 지방공기업평가원은 가칭 '충북안전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 예비 검토를 진행 중이다. 앞서 충북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재단 설립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 연구원은 설립 필요성과 재난 발생 양상 등 도내·외 여건 실태를 분석했다. 조직 설계와 인력 규모 등 운영 계획 수립과 함께 재단의 전문적인 기능과 역할 정립, 주민 복리에 미치는 영향, 공공기관과 기능 유사·중복 여부 등을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충북안전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고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행안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후 타당성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결과는 이달 말 나올 예정으로 무난히 통과하면 재단 설립을 위한 본 검토가 이뤄진다. 6~7개월 정도 소요되는 본 검토는 지방출연기관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요건인 목적, 타당성, 경제적 효과 등을 조사하게 된다. 도는 조사 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도민 안전 확보와 문화 확산 등을 수행할 전담 기구인 충북안전재단 설립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방출연기관 타당성조사와 행정안전부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초 설립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15일 도에 따르면 지방공기업평가원은 가칭 '충북안전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 예비 검토를 진행 중이다. 앞서 충북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재단 설립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 연구원은 설립 필요성과 재난 발생 양상 등 도내·외 여건 실태를 분석했다. 조직 설계와 인력 규모 등 운영 계획 수립과 함께 재단의 전문적인 기능과 역할 정립, 주민 복리에 미치는 영향, 공공기관과 기능 유사·중복 여부 등을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충북안전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고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행안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후 타당성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결과는 이달 말 나올 예정으로 무난히 통과하면 재단 설립을 위한 본 검토가 이뤄진다. 6~7개월 정도 소요되는 본 검토는 지방출연기관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요건인 목적, 타당성, 경제적 효과 등을 조사하게 된다. 도는 조사 결
[충북일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열리는 '6·3조기대선'에 여야 후보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선은 조기에 치러지는 탓에 후보검증에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본보와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은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대선 주자 릴레이 인터뷰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방식은 서면질의서를 보내 답변서를 받고, 후보 일정을 조율해 순서대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첫번째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김두관 전 의원을 만나 출마 배경과 비전을 들었다. 본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inews365.com/)에서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대선에 출마하게 된 계기와 희망은.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선진국에서 '12·3 계엄'으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다시한번 대한민국을 뛰게 만들고 싶다. 12·3 계엄 그리고 파면 이 과정을 '87체제'의 종식이라고 본다. 새로운 7공화국을 여는 그런 중대한 시기에 시대에 맞는 법령과 제도를 만드는 게 개헌이라고 생각한다. 권력 구조만 본다면 4년 중임제 분권형 개헌을 강력하게 주장을 하고 있고, 또 개헌을 통해서 새로운 공화국의 비전을 보여줘야만 중도층이 우리 민주당을 지지하고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