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농협과 평창군 농협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김재선 NH농협 단양군지부장은 "단양군-평창군 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두 농협 임직원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기부금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억원 달성 이벤트'와 'N번째 기부금 달성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액 기부자를 위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을 받은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와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진행된 2024년 시민 영상미디어 3차 교육 '사진촬영 DSLR/미러리스 기초반2'를 지난 22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를 위한 기초 과정으로 수강생 15명은 지난 6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3개월간 △렌즈·피사계심도·조명의 이해 △실내외 촬영 방법 △야외 출사 △후보정 실습 등의 내용을 학습했다. 특히, 8회차 야외 출사 교육에서는 수강생들이 제천 의림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양한 시선으로 촬영해 의림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관광 홍보 자원을 확보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무더위와 장맛비 속에서도 끝까지 강의를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교육인 '사진촬영 DSLR/미러리스 중급반'은 기초반의 후속·심화 과정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cbom.com) 또는 전화(645-499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가 지난 21일 9988행복지키미(노노케어) 참여자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오영탁 충북도의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은 노인 참여자 1명당 2명의 수혜자를 보살피는 것으로 독거노인의 안부를 묻고 건강, 주거환경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은 소양, 교통안전, 활동, 부정수급 예방, 혹서기·태풍·식중독 안전교육으로 이뤄졌다. 김문근 군수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은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며 경제적인 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한 선제적 돌봄시스템"이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가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열렸으며 김문근 단양군수,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업무 추진 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탈북민 멘토링 사업 점검 △하반기 협의회 운영 방안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 이어 이현희 탈북강사를 초청해 '통일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함께 '2024 평화·통일 공감 좌담회'도 진행됐다. 이완영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사에서 강조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탈북민 멘토링 사업이 원활히 돼야 한다"며 "지역 탈북민이 함께 소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자문위원들이 멘토가 돼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문근 군수는 "급변하는 통일의 환경에 맞춰 대처할 해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며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총 8인의 심사위원들을 공개했다. JIMFF는 부분 경쟁을 도입한 국제 영화제로서 시상 부문은 '국제경쟁'과 '한국경쟁'이 있다.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는 '러브레터'(1995), '릴리 슈슈의 모든 것'(2001), '하니와 앨리스'(2004)를 연출한 거장 이와이 슌지가 참여한다. 또한 '각설탕'(2006), '7번방의 선물'(2012)을 연출한 이환경 감독, '응답하라 1994'(2013), '바람'(2009)에서 활약한 배우 정우,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변승민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칸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 등 수많은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온 덴마크의 영화 비평가이자 문학, 음악 전문가 앤 린드 앤더슨이 참여한다. 여기에 한국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는 덴마크의 영화음악가이자 가수, 퍼포머인 안나 로젠킬데, '실미도'(2003)를 비롯한 25편의 영화를 제작한 30년 경력의 영화 제작자 김형준, '해피뻐스데이'(2017), '세자매'(2020)의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이승원 감독이 함께한다.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내한하는 이와이 슌지 감독은 제20
[충북일보] 제천 치유나무숲 여름 힐링 이벤트가 24일과 25일 이틀간 제천시 수산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감정 노동에 지친 도시인들이 참가하며 심리상담 및 산림치유 전문가와 함께 상천리 마을 숲과 금수산 및 용담폭포 일대에서 트레킹과 해먹바디스캔, 긍정집단상담, 플로깅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유 마을 조성을 위해 2022년에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마을과 업무협약을 맺은 치유나무숲은 퇴직공무원과 감정 노동 직장인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인 힐링 이벤트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있다.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 홍광국 대표는 "글쓰기 숲치유, 치유 백패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치유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도시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귀촌 및 귀산촌에 관심이 높은 도시인들에게 아름다운 산수유 마을을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21일 산림 휴양시설인 소백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현장 행정지도 및 화재 안전 컨설팅을 했다. 이번 현장 행정지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휴양시설 등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 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시설을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관계자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화재 위험요인 등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화재 사례 전파를 통한 경각심 고취 △현장지도(안전컨설팅)를 통한 대상처 안전관리 당부 △유사시 관람객 대피방안 강구 및 초기대응 방안 적정성 여부 검토 △기타 안전관리 및 관계자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채열식 단양소방서장은 "휴가철 불특정 다수 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숙박시설은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분들은 소방 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통장협의회는 22일 아름다운 지현천변 장미꽃길을 만들기 위해 관내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지현천변 장미꽃길은 지현천을 따라 빙현교부터 남산교까지 이어진 800m가 넘는 산책로다. 이날 통장들은 장미꽃길의 우거진 잡풀을 제거하고 통행에 방해되는 장미 덩굴을 모아 예인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전영찬 회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많은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지현동 장미꽃길을 볼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금옥 지현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해 장미꽃길 정비에 힘써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현동 통장협의회는 환경정비 외에도 반사경 정비, 취약계층 지원 등 지현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가 최근 다목적교실 '꿈나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학교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총 2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꿈나래관은 2022년 4월 착공해 2023년 11월 준공됐다. 이 시설의 명칭은 지난해 10월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됐으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상징한다. 김병희 교장은 "오랫동안 염원하던 다목적 교실을 준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학생자치회 장인혜 회장은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하게 체육 수업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꿈나래관은 앞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주민들의 화합과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엄정초등학교가 지역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신명중학교와 충원고등학교는 최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현문현답! 교육감이 들려주는 인생 선배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두 학교 전교생 260여 명이 참석했다. 윤 교육감은 자신의 학창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학업, 진로, 사춘기, 친구 관계 등 학생들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특강은 충북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미래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신우진 신명중 학교장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충주 엄정면에 위치한 신명중과 충원고는 학교법인 신명학원 산하 농어촌 학교로, 기본에 충실하고 올바른 인성을 지닌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윤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특강에는 전교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등 신명학원 교육 가족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도 속초에서 회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더불어 사는 사회,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해 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조직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협의회 임원을 비롯한 여성회, 청년회, 산악회 및 읍면동 바르게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워크숍은 지역 문화 탐방,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김문흠 회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노력한 회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생활의 재충전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협의회는 안전문화 기초질서 지키기,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 농촌 일손 돕기 및 기부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이웃사랑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외국인 주민을 위한 '음성생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군은 국적별 규모를 고려해 네팔어와 캄보디아어를 추가해 6개 언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한국어)로 제작했다. 이 가이드북은 음성군 소개, 외국인 등록 및 체류, 생활안내, 주요시설 안내 등 4개 분야로 구성했다. 외국인 주민이 모바일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생성했다. 제작한 가이드북은 군청 민원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음성군가족센터, 외국인 관련 비영리민간단체 등에 배포했다. 아울러 군청 홈페이지 e-book과 QR코드로 누구나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음성군은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 총조사에서 외국인 비율이 16.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