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가 9~10일까지 청주 덕성초 구장에서 열린 제 23회 교육감상차지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충주시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한 국원초는 충주시 대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단양 매포초, 청주 덕벌초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청주 산성초를 만나 우수한 기량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6대5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명호 교장은 "매 경기 진행될 때마다 선수들이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승리도 패배도 선수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더 큰 선수로, 더 큰 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한국 축구 꿈나무들의 대전인 22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추계)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보은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이 주최·주관하고 보은군이 후원하는 이번 추계 대회에는 56개팀 84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공원 인조A·B, 스포츠파크 야구장B(축구겸용구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U-15(중 1~3년), U-12(초등 5~6년), U-10(초등 3~4년), U-8(초등 1~2년)으로 4개 부문으로 나눠 전후반 20분씩 진행된다. 이번대회 예선전 결과를 토대로 으뜸조(승자조)와 버금조(패자조)를 편성후 각 조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보은에서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제16회충주시장기 읍·면·동 축구대회가 지난 2~3일 탄금축구장에서 열렸다.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읍·면·동 18개팀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달천동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수안보면이 준우승을 칠금금릉동과 동량면이 공동 3위에 올랐다. 달천동 임형규씨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안보면 이준희씨가 우수선수상을, 달천동 김옥현씨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또한 심판상은 나광덕씨가, 공로상은 축구협회 김찬주씨가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 직원으로 구성된 증평군청축구팀이 진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0회 충청북도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2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직장축구클럽 1부 6팀, 2부 16팀 등 22팀 700여명이 참가해 평소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예선 2조에 편성돼 8강에 진출한 군은 사빅코리아와 충청북도지방경찰청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군은 LG화학을 연장 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6:5로 이겨 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베스트골상, 최우수 선수상, 지도자 상을 모두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증평군은 최근 자연재해로 인해 전 직원이 수해복구에 매달려, 훈련시간이 부족했지만 가족 같은 끈끈함을 바탕으로 이번 우승을 이끌어 내 의미가 크다. 권영훈(도시교통과 도시개발팀장) 증평군청 축구동호회장은"증평군은 공무원 수가 도내에서 가장 적지만 끈끈한 단결된 팀워크로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증평군청 축구동호회는 지난 13일 증평군에서 열린'제37회 광복 기념 8.15 축구대회'에서도 직장부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16일 신명중학교를 방문, 전국대회 첫 우승을 축하하고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제53회 추계 한국 중등(U-15)연맹 저학년 청룡그룹에서 우승한 축구부 선수들과 김학순 감독, 우태욱 이사장, 홍승란 교장 등 관계자를 만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충주를 빛내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달 26일부터 15일간 제천 및 충주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중학교 312개 팀 1만8천여명이 참여해 승부를 겨뤘다. 신명중은 저학년 청룡그룹에 참가해 총 32개 팀 중에서 당당히 전국우승을 일궈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최종민 선수는 최우수선수로, 김학순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2012년 창단한 신명중 축구부는 현재 38명의 선수가 있으며, 충북소년체전 4연패, 주말리그 왕중왕전 4년 연속 참가(도내 유일, 전국 64개 팀만 출전)중이며, 이번에 창단 5년 만에 전국을 제패하는 성과를 일궜다. 한편, 충주시는 올부터 충주시 관내 초·중·고 축구부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체육꿈나무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
[충북일보=충주] 충북 충주 신명중 축구부가 창단 5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신명중 축구부는 6일 제천시 축구센터 2구장에서 열린 스타스포츠 제53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저학년 축구대회 청룡그룹 결승전에서 광주 북성중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 1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경기에서 신명중은 전반 27분께 김영은(2년)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후반 27분께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 연장 전반 3분만에 정은목(2년)이 우승을 결정짓는 골을 성공시켜 첫 전국 대회 우승을 맛봤다. 이 대회에서 최종민(2년)은 최우수선수상을, 김학순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해 충주 험멜프로축구단 폐단으로 프로산하 유소년팀이 지정해제돼 선수들의 다른 팀 이적 등 선수구성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에서 거둔 우승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남자축구는 1968년 충주 수회초 축구부가 전국대회 우승 이후 48년 만의 우승으로 축구명가 부활을 알렸다. 지난 2012년 창단된 신명중 축구부는 이듬해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충북소년체전 4연패를 차지, 전국소
[충북일보=청주] 청주대성고(교장 남기장) 제25회 백록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25회 백록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서 대성고는 24년 동안 갈망해 오던 백록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성고의 이번 우승은 지난 1993년 제1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24년 만에 다시 이뤄 낸 결실이다. 지난 29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충남 신평고와 치룬 대망의 결승전에서 전반 26분 수비 진영에서 올린 FW 임동현(2학년) 선수의 센터링을 MF 강지원(3학년) 선수가 득점한 것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청주대성고는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원주공고와 무승부로 비긴(승부차기 3:2승리)이후 전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2경기에서는 여의도고에 3대2로 승리하며 16강전에 진출, 16강전에서는 목포공고에 6대0으로 승리, 8강전에서는 한양공고에 3대0으로 승리, 준결승전에서는 안성맞춤FC에 1대0으로 승리, 결승전에서는 충남 신평고에 1대0으로 승리했다. 청주대성고는 지난 2015년(제23회)과 2016년(제24회) 백록기 대회에서 연속으로 4강에 진출했고, 올해 열린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제53회 추계한국중등축구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19일 오전 7시30분 서울관광호텔에서 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박상범 제천시축구협회 연합회장, 김희령 대한숙박업중앙회 제천시지회 사무국장, 김영정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천시지부 운영위원, 이종택 제천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최철순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 등 대회 관계자와 실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한국중등(U-15)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와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5일간 제천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제천축구센터, 봉양건강축구캠프장, 청풍공설운동장, 세명대학교운동장 등 12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전국 312개 팀 1만8천여 명이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제천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체육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회 운영에 관한 세부 지원 사항에 대해 각 담당부서와 유관기관이 역할을 재확인하고 상호 긴밀한 협조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을 논의했다. 특히 제천경찰서는 대회 기간 중 경기장 주변 순찰 강화와 야간 선수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축구발전을 견인할 유소년 축구팀 보은FC U-15가 창단했다. 군은 지난 14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보은FC U-15 축구부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에는 선수단을 비롯해 정상혁 보은군수, 강성덕 충북축구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의 활약을 기원했다. 이종필 단장을 중심으로 한 보은FC는 김성일 감독과 김용준, 제민영, 신동현 코치, 18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이번 보은FC 창단으로 보은군 초·중·고등학교 우수 선수 육성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축구 꿈나무를 육성해 청소년축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전국 중·고 여자축구 최강자인 충주예성여중·고 축구부가 2017호주 캉가컵(Kanga Cup)유소년 국제축구대회에서 U-14, U-16, U-18 모두 우승, 세계 중·고 여자축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지난 1~7일까지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 열린 이번 대회 U-14, U-16, U-18 경기에 출전한 예성여중·고 선수들이 모두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U-14팀은 결승경기에서 뉴질랜드 헤일즈웰 팀을 만나 홍채빈·이지민이 1골씩을 넣고 상대팀의 자살골을 포함해 3대 0으로 이겨 우승을, U-16팀은 캔버라 호주FC를 맞아 고다영이 해트트릭을, 노하늘이 2골, 김희연이 1골씩을 넣으며 6대 1로 대파하며 우승했다. U-18팀은 호주국제축구 학교와의 결승경기에서 박현아·정민영의 해트트릭, 김빛나·현슬기가 각각 2골씩을 보태 10대 1로 대승을 거두며 우승트로피를 차지, 명실상부 국내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 단장으로 참여한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 회장은 선수들의 경기와 일상을 SNS를 통해 알려 시민들로부터 격려와 응원을 이끌기도 했다. 여 회장은 '이제는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다'란 제목으로 SNS를 통해
[충북일보] 전국 생활체육 여성축구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여성축구 저변확대를 위한 제6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가 충주에서 열린다.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충주 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여성축구클럽 27개팀 700여명이 참가해 1부(9개팀), 2부(18개팀)로 나뉘어 조별 예선리그 후 결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도내에서는 1부에 청주직지여성팀과 2부에는 개최지 연고팀인 충주애플여성팀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장인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훌륭한 성정을 거두시고, 오는 10월 충북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전국 여성축구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축구부(감독 이태호)는 지난 28일 오후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 'KBS N 제13회 1,2학년 대학 축구대회' 2조 경기에서 축구강호 건국대와 치열한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강동대는 한 골을 허용해 1:0으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 들어 전체라인을 전방으로 끌어올리는 이태호 감독의 공격적인 전략으로 건국대를 강하게 몰아 부치며 연속 3골을 넣어 3:1로 대역전극을 펼쳤으나 다시 건국대의 파상공세로 2골을 허용, 3:3으로 경기가 종료 되는 듯 했다. 하지만 강동대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또 한번의 승부수를 띄워 경기종료 직전 공격수 이윤성 선수의 마지막 슈팅이 건국대의 골문을 열면서 극적으로 승리했으며, 이윤성 선수는 이번 한 경기에서 세골을 넣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비록 대학 1,2학년만 참가하는 대회이지만 1학년 선수로만 구성된 강동대가 대학축구 강호인 건국대를 창단 첫 해에 이김으로써 강동대학교 선수들의 자신감이 크게 향상됐다. 한편, 지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과 1차전에서 2:2로 비긴 강동대학교는 경희대와 30일 오후 2시 30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 본선 토너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청주동물원 암사자 '구름이'(8)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동물원 방문객과 만날 수 있는 주 방사장에서 적응훈련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름이는 청주동물원 마스코트 사자 '바람이'(21)의 딸이다. 지난해 8월 청주동물원으로 온 후 야생동물보호시설 부 방사장에서 지내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왔다. 주 방사장 합사에 앞서 지난 1일 중성화 수술을 마쳤다. 중성화 수술은 근친교배 및 생식기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름이는 수술 다음 날 활력을 회복했으며, 예후가 좋아 예정대로 주 방사장에 방사된다. 다만 체취 적응 등을 위해 기존 주 방사장에 지내던 바람이와 도도, 두 사자와 함께 지내지 않고 교차로 주 방사장에 머무른다. 주 방사장을 번갈아 사용하다 철망을 두고 대면하는 등 6개월 정도 적응 훈련기간을 갖고 하반기에 정식으로 합사할 계획이다. 청주동물원 관계자는 "처음으로 넓은 주 방사장에서 맘껏 뛰어놀 구름이를 많은 분들께서 찾아와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청주시가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를 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시는 10일까지 각 실·국별로 대선 공약 반영 의제를 취합해 충북도에 지역 공약 반영 건의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러 건의안 중에 시가 힘을 쏟고 있는 공약은 '청주교도소 이전' 공약이다. 수십년간 좌절된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를 이번 대선을 계기로 풀어보겠다는 계산이다. 최근까지 시는 법무부와 청주교도소 이전에 대한 협의를 벌여왔지만, 법무부는 현재 장관이 공석인 상태여서 어떠한 결정도 내릴 수 없다는 신중론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시는 최근 법무부에 청주교도소 이전 후보지 3곳에 대해서도 비공개 시찰을 통해 제시했지만 현장점검을 벌였던 법무부 시찰단은 어떤 답변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시는 지난해 연말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협상단을 꾸려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3곳의 이전 후보지를 발표할 방침이었지만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정국 등으로 4개월이 넘도록 표류하고 있다. 사실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난 2022년부터 표류중이다. 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섰던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가 자신
[충북일보]"설립 초기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이후 창업과 경영지원,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바이오산업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2011년 충북도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과 인력을 연결하기 위해 설립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올해로 설립 14년을 맞아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사령탑 이장희 원장은 충북바이오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산학융합원의 과거의 현재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야심찬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바이오 산업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정보를 연결하는 허브기능을 수행하는 바이오통합정보플랫폼 '바이오션(BIOTION)'을 운영하며 청주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크게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산학융합원의 고유 목적인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을 통해 오송바이오캠퍼스와 바이오기업간 협업을 위한 프로젝트LAB, 산학융합 R&D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