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8일부터 11일까지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강사 선발을 위한 면접을 진행한다. 강동대는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후진학선도형사업) 추진을 위한 강사 선발을 강동대 중부내륙직업교육거점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강사 면접에는 3D프린터 운용 기능사 과정을 비롯한 총 34개의 과정에 47명이 지원했다. 강동대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좌석 배치 등 위생 대응 지침을 준수하며 면접을 진행한다. 또 신규로 제안된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별도의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동대는 지난해 강좌 운영의 환류 및 보완을 통해 보다 높은 교육 환경과 최고 수준의 강사진을 확보하기 위해 강사를 뽑는다. 강사 선발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하며, 다양하고 내실있는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강사 선발에 중점을 둔다. 류정윤 총장은"이번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면접이 올해 후진학선도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동대는 2020년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5일부터 모집한다. 자세한
[충북일보] 영동군의회는 8일 28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유원대 영동본교 입학정원 감축 철회'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건의문에서 "영동대가 2016년 유원대로 교명을 바꿔 아산에 캠퍼스를 신설하며 영동본교의 정원을 감축했으며 이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은 이제껏 그렇게 퍼주기식으로 지원을 해 주더니 그것도 못 막고 손놓고 있었다"고 호된 질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의 구조조정은 대학의 고유 권한이라 어쩔 수 없다는 변명밖에는 할 수 없었다"며 "그러면서도 영동군은 유원대와 함께 지역경제 침체를 막고 학교발전을 함께하기 위해 상생발전협약을 맺었으며 유원대는 더 이상 영동본교 정원을 감축하지 않고 대학발전을 위한 재정지원을 계속한다는 내용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유원대는 지난 5월 영동본교의 입학정원을 140명을 감축해 아산캠퍼스로 이전하겠다는 구조조정안을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에 제출했는데 이는 상생발전협약을 어기는 행위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대학을 지원해 왔던 노력을 기만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에 "교육당국은 영동군과 유원대학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선처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의회는 윤석진 의장
[충북일보]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치지 않고 힘을 내기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로부터 추천받아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캠페인에 참여한 공병영 총장은 "코로나19 감염저지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위기상황이 종식되고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공 총장은 "우리 국민들은 큰 위기를 마주할 때 마다 언제나 힘을 하나로 합쳐 극복해 왔다"라며 "어려울수록 잠자던 용기와 지혜로 하나되는 대한국민의 저력으로 반드시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다"고 독려했다. 공병영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과 정병윤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해 어린이 위생교육을 담은 '나는야 스스로 하는 깔끔 대장' 교재를 발간했다. 지원센터는 지난해 '나는 골고루 먹기 대장'이라는 영양교육 교재를 발간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교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교사가 사용하는 수업지도안과 어린이들이 직접 사용하게 되는 활동교재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만 1~2세용, 만 3~5세용으로 구분해 연령별 맞춤식 교육에 도움을 준다. 전염성 질환으로 인해 질병이 발생되기 쉬운 어린이들에게 손씻기와 이닦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교재를 구성해 즐겁게 배우며 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실천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번에 발간된 교재는 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82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어린이 대상 위생교육에 활용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역사립대학발전협의회는 5일 중원대학교 본관 VIP룸에서 2020년 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회원교 총장들은 이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학들의 고충, 대학 재정수입 감소에 따른 대학 운영방안 모색,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신입생 모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을 초청해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관련 준비상황과 대학의 위기 및 대처 방안에 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김두년 협의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사립대학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며 지역과 대학의 공동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립대학발전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현안들을 능동적으로 헤쳐나가 세계와 경쟁하고 지역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립대학발전협의회는 뜻을 함께하는 전국의 지역사립대학 간의 상호협력을 강화해 대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총장 협의체다. 현재 회원대학은 전국 사립 14개 대학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와 영동군이 협력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2020년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사업은 지역혁신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역혁신과제 발굴과 과제 수행을 위해 국비(정부출연금) 3천400만 원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올해 10개 내외의 시·군·구를 지원 대상으로 했다. 이로써 영동군은 지역혁신협의회를 구성하고, 사무국인 유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오상영 단장과 함께 △영동 경험경제 포용 포럼 운영(경험경제 교육, 토론, 사례공유) △레인보우 경험자원 활용 영동7락 사업화 모델 개발 △역량 강화 교육과정 운영(경험 활동가 집단, 마을 리더) 등 영동군의 축제를 지역 소득과 연계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이미 70억 원의 '영동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유치해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영동군은 지역혁신협의체 우수과제를 추진하면서 경영경제활동가 35명, 마을 및 사회단체 15명 등 지역의 혁신 리더를 발굴, 양성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8일부터 중앙도서관 신관 열람실 개방시간을 종전 오후 1시에서 오전 9시로 앞당겨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충북대는 코로나19 대응조치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오후 1시~오후 6시로 제한되었던 운영시간을 오전 9시~오후 6시로 연장키로 했다. 다만 밀접한 접촉이 이뤄질 수 있는 스터디룸과 캐럴은 이용이 제한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서관 입구에서는 발열체크가 이뤄지며,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좌석 예약도 건너뛰기 방식으로 정해지며, 예약 좌석 외에는 이용이 금지된다. 충북대는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도서관을 전면 휴관했다가 일부 실험·실습 교과목의 대면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지난달 11일부터 부분 개관했다. 도서 대출은 온라인 사전신청 후 지정된 시간에 방문하면 가능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이달 8일부터 8월 5일까지 격주로 월,수요일에 '비대면 학과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학과투어 프로그램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중원대는 오는 6일까지 승무원을 꿈꾸는 전국 고3, 재수생 등 250명을 선착순 선발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항공서비스학과 홍보팀 '하랑'이 줌(ZOOM)화상을 통해 학교 및 학과소개, 면접 이미지메이킹, 코칭, 중원대 투어, 모의면접, 선배와의 Q&A 등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모의면접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교수들이 면접관으로 직접 참여해 일대일 피드백을 통해 면접에 자신감을 키워준다. 또 재학생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합격 비결과 대학생활 전반에 관한 수험생들의 궁금증도 풀어준다. 박찬규 항공서비스학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전국에 승무원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원대 항공서비스학과는 국내 대부분의 항공사와 산학협력을 맺고 우수한 항공사 승무원 양성을 위해 해외 어학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 항공사승무원 현장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대학 본관 총장실에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앤이와 산학협력 협약을 3일 체결했다. 협약에서 충북도립대학교와 ㈜아이앤이는 컴퓨터 운영 및 정보통신분야의 명품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장실습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이외에도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과 취업 지원에도 힘쓸 방침이다. 공병영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이 명품인재로 거듭나도 정보통신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아이앤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유기적인 관계 증진과 발전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아이앤이는 정보기술 및 컴퓨터 운영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에 지정된 바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1학기 일부 대면강의와 기말고사 등 학사일정 수행을 위해 먼 거리를 오가는 통학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단기 생활관 운영에 들어간다. 신청기간은 오는 8~9일이며, 신청 대상은 올해 1학기 등록 생활관학생 가운데 정기(기말) 대면시험을 신청해 승인받은 교과목 수강생에 한정된다. 선발인원은 남자 200명, 여자 200명으로 선착순이며, 본인이 원하는 입주기간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생활관비는 1박에 1만 원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인 1실을 원칙으로 하고 식당은 운영하지 않는다. 신청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학생생활관 홈페이지(https://dorm.chungbuk.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충북대는 지난 4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올해 1학기 전면 비대면 수업운영 방침을 결정했다. 다만 실험·실습 등 대면수업이 불가피한 수업에 한해 일부 대면강의를 허가했다. 중간시험은 원칙적으로 실시하지 않고, 기말시험은 교수 재량으로 학교 측의 허가를 받아 대면시험을 치를 수 있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미래 신성장 산업을 견인할 창의·융합형 혁신인재 양성을 선도하게 된다. 최근 청주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하며 핵심 고급인재 양성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충북대가 혁신인재 양성의 산실로 거듭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지역 ICT 인재 육성 및 지능화 혁신 사업인 'Grand ICT 연구센터 지원사업(이하 G-ICT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G-ICT 사업은 현장 이해도가 높은 재직자를 대상으로 △지능화 혁신 교육과정 운영 △지능화 혁신연구 수행 등을 통해 지역 ICT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의 지능화 혁신을 견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기간은 최대 8년(2+4+2)이며 중간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 규모는 연 20억 원이며 1년 차에만 10억 원이 지원된다. 충북대는 지역거점 지능화연구센터로, 지역산업 연계 석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재정 여건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등록금의 90%(1천만 원 한도, 중견기업은 80%)를 정부가 지원하며 교육 품질의 확보와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연 20명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가 1학기 학생생활관비를 전액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대원대학교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1학기 수업이 비대면 수업으로 결정됨에 따라 학생생활관 입사예정 학생들의 생활관비를 전액 환불하기로 했다. 단, 실험실습 및 시험, 자격증과 관련해 학과별로 반드시 학생생활관 이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허용하기로 하고 입사 전 및 매일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대원대는 지난달 25일부터 실험·실습교과목과 국가고시 실기교과에 한해 수강학생의 동의하에 진행하는 제한적 대면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부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각 건물 출입구 통제 및 발열검사 실시 등을 통해 철저한 방역관리로 청정하고 안전한 캠퍼스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해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