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6월 13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군내 시설물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정부와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의 하나로 진행된다. 올해 집중 안전점검 대상은 숙박시설 8곳, 교량 2곳, 저수지 1곳, 전통시장 4곳, 건설공사장 3곳, 어린이이용시설 7곳 등 총 75곳이다. 점검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등의 후속 조치를 수립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기간 전광판, 배너,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시민의 소방안전 의식을 높이고 창의적인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AI 119소방안전노래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불꽃 속의 희망 멜로디'라는 부제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소방안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개인의 안전 경험과 깨달음', '화재나 산불 예방을 위한 실천 행동' 등으로, 음악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함께 가사 및 음원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충북소방본부 누리집 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AI 기술과 시민의 상상력이 만나는 이번 공모전이 새로운 방식으로 소방안전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업중단 예방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상반기 학업중단 예방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숙려제의 전반적인 운영 방법을 안내하고,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및 지역 내 안전망 구축 방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돼 업무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Wee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각 학교의 업무담당 교사들이 학업중단 예방 업무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행복도시 5-3생활권(용호리) 세종오송로-외곽순환도로(행복대로) 삼거리 구간이 오는 19일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와 세종오송로를 연결하는 램프교 거더(girder, 건설구조물을 떠받치는 보) 설치 공사를 위해 해당 구간의 교통을 잠시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 교통 통제 시간은 오송에서 세종 방향은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세종에서 오송 방향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이다. 해당 구간은 통제 시간 동안 15분 차단 후 15분 통행이 교대로 실시돼 원활한 이동을 위해 1번 국도로 우회하거나 평소보다 약 30분 정도 일찍 출발을 권장한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차량 통행량이 가장 적은 토요일 오전에 작업을 진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에 관리인력 45명을 투입해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홍순민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원활한 공사 진행과 세종오송로 통행 차량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부득이 교통 통제를 실시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가 계획대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열린 제41회 수안보 온천제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홍보 부스는 충북경찰청 홍보담당관실과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경찰 업무를 소개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장에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안전, 학교폭력 및 음주운전 방지 등 생활 속 치안 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안내 코너가 운영됐고, 경찰복 착용 체험과 싸이카 탑승 포토존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충주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교통안전 및 청소년 범죄 예방 관련 리플릿과 기념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시민 참여형 홍보활동을 통해 경찰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였다. 윤원섭 서장은 "이번 부스 운영이 시민들께 경찰의 다양한 업무를 소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지역 축제 및 행사에 적극 참여해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새마을회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1천235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충주시 25개 읍면동 새마을회와 산하 단체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그 중 일부는 새마을운동중앙회(135만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300만원)를 통해 전달됐으며, 나머지 800만원은 회장단이 직접 안동시 피해지역을 방문해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새마을문고중앙회충주시지부에서 모금한 200만원도 함께 포함됐다. 최영근 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해지역에 새마을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함께 아픔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실종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그 첫걸음으로 최근 충주 혜성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 대상 지문 등록 활동을 펼쳤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아동, 치매 어르신, 지적·자폐성 장애인이 실종될 경우를 대비해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정보를 사전에 경찰 시스템에 등록해두고, 실종 시 등록 정보를 활용해 보다 신속하게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는 제도다. 이번 활동은 경찰이 직접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등록을 진행, 보호자가 경찰서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또 경찰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등록이 가능한 '안전 Dream' 앱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올해는 해당 앱 활용법 안내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윤원섭 서장은 "봄철 도민체전 등 대규모 행사가 다수 예정된 가운데, 어린이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실종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15회 평화통일염원 시민한마음대회 및 걷기행사'가 최근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 호암체육관과 호암지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에서 주최했으며, 시민들은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향한 염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예술인들로 구성된 '백두한라예술단'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고, 참가자들은 호암지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문식 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주평통은 시민과 함께 통일 공감대를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과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민주평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통일 기반 조성 활동에 충주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1981년 헌법기관으로 출범해 국민의 다양한 통일 관련 의견을 국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충주시협의회는 김문식 회장을 중심으로 74명
[충북일보] 충주 작은사랑봉사단이 14일 중앙탑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노후한 주택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 활동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의 도움을 받은 조모(70) 씨의 주택은 벽지와 장판이 심하게 낡고, 싱크대는 파손된 상태로 위생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되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작은사랑봉사단은 이 같은 상황을 안타깝게 여겨 직접 자재를 준비하고 손수 집수리에 나섰다. 조씨는 "벽지도 많이 훼손되고 곰팡이가 심해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렇게 집이 깨끗해져 너무 기쁘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찬 회장은 "어르신께서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회원들과 정성을 다해 봉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준열 중앙탑면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위해 앞장서주신 작은사랑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울시티발레단이 오는 19일 충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동화발레극·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7시, 총 2회에 걸쳐 열리며, 전 좌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지명 탄생 1천85주년 '충주의 날' 기념과 2025 충북도민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시민들에게 발레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감동을 전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백조의 호수'는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한 공주 오데트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드 왕자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고전 발레극으로, 서울시티발레단 김광진 단장이 연출을 맡아 새롭게 기획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린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해설 형식을 도입했다. 아이들이 더욱 쉽게 내용을 이해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 상상력을 자극하고 무대와의 교감을 유도하는 친근한 연출 방식을 통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 모두가 함께 힐링하며 예술적 감동을 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 좌석이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많은 시민의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주민 참여형 생활터 걷기 운동의 열기 속에 3월 걷기 실천율 우수 걷기동호회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14일 시에 따르면 '걷기 실천율'은 최근 1주일 간 하루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걷기를 실천한 비율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걷기동호회는 읍면 지역 산척면(90.48%), 동 지역에 연수동(94%)이다. 연수동은 지난해에 이어 3월 첫 우수동호회로 다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해 읍면동별 25개 팀이 걷기동호회에 참여하며 지역 내 걷기 실천 분위기를 크게 확산시켰고, 올해는 팀당 최대 40명, 읍면동별 최대 2개 팀까지 운영을 확대해 현재 43개 팀 1천232명이 활동 중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읍면과 동 지역에서 각각 1개 팀을 우수동호회로 선정하고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전체 참가 팀을 대상으로 성과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 개인별 동기 부여를 위해 상·하반기 각 1회 '동네방네 걷기왕'을 선발해 7월과 11월에 별도 시상도 실시한다. 걷기동호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같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걷다 보니 건강도 챙기고 소통도 하게 돼 삶의 활력이 생겼다"고 전했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마약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불특정 다수에 대한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무료 익명 검사'를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마약류 익명 검사는 최근 국내 마약류 밀반입이 증가함에 따라 무분별한 마약 범죄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외여행을 가거나 유흥시설 등에서 타인이 전달한 물질을 모르고 섭취하거나 흡입해 마약류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검사를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검사는 충주시민 누구나 거주지에 상관없이 충주시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의료용 마약류 검사 도구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담을 포함해 30분 이내로 완료된다. 검사를 통해 필로폰, 대마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 등 마약류 6종의 인체 잔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약물 이용 범죄가 의심되어 법적 조치를 희망하는 자, 직무 또는 자격취득 관련 검사를 요구하는 자(진단서 발급용), 기존에 마약류 관련 처분·처벌·치료를 받은 자, 치료 목적으로 향정신성 약물 또는 질환(암)으로 인한 진통제 복용자, 마약 중독·재활 치료자는
[충북일보]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각각 완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세종은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