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아 충북대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전용서체를 개발해 무료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2021년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용할 '충북대70주년체'를 개발하고 있다. '충북대70주년체'는 충북대 심벌마크의 '大'와 '방패' 모양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대학 아이덴티티를 반영하면서 둥근 끝처리로 화합과 조화를 강조했다. 글로벌 대학으로 나아가려는 성장의 의미도 담았다. 국문 2천350자, 영문 95자, 특수문자 986자 등 총 3천431자로 이뤄졌으며 Regular(본문용)와 Bold(제목용) 2가지 버전으로 내년 1월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인 '직지심체요절' 서체에서 획의 삐침과 글씨의 힘을 한글에 접목한 '충북대직지체'도 개발 중이다. '충북대직지체'는 손 글씨의 느낌으로 사람과 도구의 필력이 느껴지도록 했다.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은 "도민의 열망으로 시작돼 70년의 깊은 역사를 담고 있는 충북대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아 전용서체를 개발하고 있다"며 "지역의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인 '직지심체요절'을 알리기 위해서도 '충북대직지체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비대면 자기소개서 1대 1 컨설팅을 최근 비대면 화상프로그램(ZOOM)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1대 1 집중 컨설팅으로 학생들의 희망기업을 고려해 직무 맞춤형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전문가가 안내하는 다양한 취업 사례를 참고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전문가들은 자기소개서 작성 시 유의해야할 점, 학생들의 질문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안내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이번 1대1 컨설팅 과정은 학생들의 하반기 취업 대비를 위해 실전적인 자기소개서 작성 기회를 마련하고자 운영했다"면서 "앞으로도 실전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해 학생 취업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철도건설과가 2020년 토목관련 기사 및 토목관련 산업기사 국가시험에서 17명을 합격시켜 학과 자격증 특성화를 이뤘다. 철도건설과는 2008년부터 대원대학교 학과 중 최초로 콘크리트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특성화를 시작으로 토목관련 산업기사의 합격을 위한 특성화된 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2010년부터는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4년제 대학과 동등한 기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0년은 코로나19가 유행하며 비대면 수업으로 자격증 취득 지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달성한 것이라 더욱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자격증이 곧 취업'이라는 생각으로 대학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토목관련 기사·산업기사 필기와 실기 교육 및 특강이 이뤄지고 있다. LINC+사업 지원을 통한 동계방학 중 기숙사 합숙으로 자격증 특강을 실시했고 하계방학에도 기숙사 합숙을 통한 콘크리트 산업기사 필기시험 특강을 가졌다. 올해 2학기에는 학기 중에도 실기시험 특강을 실시해 합격률 증진에 기여했다. 철도건설과 학과장 한성천 교수는 "학과의 자격증 특성화를 통한 적극적 홍보와 자격증 특강의 내용 개선을
[충북일보] 중원대학교가 올해 처음으로 학생평가단을 도입해 교육과정을 평가한다 중원대 교육개발성과관리센터는 최근 교육과정(교양·비교과) 편성과 운영에 교육수요자 중심의 환류 체계를 구축하고 비교과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해 학생평가단을 도입했다. 교육수요자인 학생 관점에서 2021학년도 교육과정에 대한 개선사항을 도출하고자 학생평가단을 추진했다. 이번 1기 교육과정 학생평가단은 공개모집 공고를 거쳐 재학생 14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12월 말까지 자체 수립한 활동계획을 바탕으로 학생 설문조사와 자료 분석 등을 진행한다. 평가단 주요 활동은 △재학생 만족도 분석·실태 조사로 다양한 의견 파악 △사회적 요구와 최신 경향에 적합한 교육과정 탐색 △재학생 선호도 조사와 각종 요구 분석으로 교육과정 개설 제안 △교육과정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 수행 등 중원대가 운영할 교양·비교과 교육과정을 직접 평가하고 다른 학생의 의견을 조사한다. 이들은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관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당부서에 전달하는 학교와 학생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다른 대학 사례조사와 토론으로 최신 교육 경향을 분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한 교양과목이나 비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보건안전공학과 하동명교수가 지난 14일 열린 한국화학공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와 ESCI에 등재된 국제학술지 '한국화학공학회 국문지'에서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논문상은 화학공학회지에 게재된 논문들을 가운데 SCI급 학술지 및 화학공학회지에서 최다 인용된 논문을 선정해 매년 한 명에게 수여한다. 하 교수는 수년간 다수의 우수한 논문을 게재하고 이 논문이 SCI급 국제유명학술지 등 국내·외 우수 학술지의 참고 문헌으로 가장 많이 인용되며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하 교수는 지난 30여 년 동안 산업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물질의 화재 및 폭발 특성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화학 공장의 공정안전관리 및 위험성평가, 위험물질의 분류기준, 국내원전 화재방호시설 기준, 연구실안전관리, 독성가스 위험성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20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학술발표대회에서는 약 3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160여 편의 연구보고서도 발간했다. 하 교수는 한국안전학회 회장과 산업부 가스기술기준위원장 등을 역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온라인 교육플랫폼을 자체 구축해 2천개가 넘는 강좌를 100% 온라인 '실시간 LIVE 수업'으로 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교통대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원격수업을 위한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수업 품질관리가 대학교육의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교육수월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비대면 수업을 위해 글로벌 온라인 교육플랫폼을 구축했다. 정해진 오프라인 강의시간에 총 2천202 강좌를 모두 온라인 실시간 LIVE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대다수의 대학들이 2학기에도 1학기에 사용했던 VOD 콘텐츠로 수업을 재탕해 학생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교통대는 100% 온라인 실시간 LIVE 수업진행으로 학생인원 대비 동영상시청률·이용률에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파놉토를 사용 중인 600여 대학을 통틀어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준훈 총장은 "교통대는 미래사회의 다변화와 계속적인 위기 속에서도 대학 구성원이 가진 혁신적인 사고와 'Student First', 잘 가르치는 대학을 목표로 교육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15일 대학 본관 총장실에서 '2020학년도 하계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수기공모전은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의 현장실습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현장실습 교육 체계화를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의 수기에는 현장실습 목표 및 계획, 전공연관성, 진로탐색과 취업연계, 현장실습 과정 및 성과에 대한 경험담, 기업에서의 활동 및 적응 스토리 등이 담겨있다. 이날 시상식에선 사회복지과 구지혜 학생과 바이오생명의약과 김아경 학생이 대상을 받아 총장상과 장학금을 받았으며, 사회복지과 박희선, 신지혜, 박하늘 학생, 바이오생명의약과 이영은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16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구 학생은 "이번 수기공모전을 통해 방학동안 했던 현장실습 경험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현장실습과 수기공모전 대상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준비를 잘 마쳐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병영 총장은 "코로나 19 확산이라는 비상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외부기관 및 기업에서 진행되는 현장실습을 안전하게 잘 마무리할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1~2학기에 걸쳐 세 종류의 특별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교직원 전원에게 '방역 키트'를 선물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세명대는 지난 1학기 '코로나19 극복장학금'(1차)으로 전체 재학생 7천700여명에게 비대면 온라인 학습 관련 물품, 방역 마스크 구입 등에 사용하도록 개인별 10만원씩 총 8억여 원을 지급했다. 이어 2학기에도 같은 방식으로 2차 코로나19 극복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2학기 들어 '코로나19 학업장려 특별장학금'으로 지난 1학기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등록금 실납부액의 10%를 일부 등록금 반환 성격의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이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격려의 마음을 보내는 차원에서 교직원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제자사랑 교직원한마음 특별장학금'을 만들고 코로나19와 장마철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150명에게 6천여만 원을 지급했다. 세명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학생들에게 학습권을 보장하고 안전을 독려하기 위해 지급한 장학금 총액은 30여 억 원에 달한다. 이에 대해 최근 세명대 총학
[충북일보] 충북지역 국립대 교직원의 음주운전 적발건수가 전국 국립대 중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각 국립대학으로부터 받은 '교직원 범죄 수사개시 통보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국립대 교직원은 모두 141명이다. 이 중 36건(25.5%)은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한 일명 '윤창호법' 시행 이후 발생했다. 도내 대학 가운데는 충북대와 한국교원대가 각각 9건, 한국교통대가 4건 적발됐다. 특히 충북대와 교원대는 서울대(18건)와 전북대(13건), 경북대(11건), 경상대(11건)에 이어 다섯 번째로 적발 건수가 많았다. 적발 사례 대부분은 음주운전이며 음주측정거부와 음주운전 방조, 음주·무면허 운전, 음주·난폭운전, 음주·치상, 숙취 운전 등도 포함됐다. 연도별로는 2016년 46건 이후 2017년 30건, 2018년 29건으로 음주운전 적발건수가 줄었으나 2018년 12월 19일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 시행이후부터 현재까지 적발된 건수는 총 36건이나 됐다. 대학 내부의 징계 조치도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은 최초 음주운전을 한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자가진단 앱'을 자체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대가 지난 12일부터 활용 중인 '코로나19 자가진단 앱'은 대면 강의가 필요한 실험실습과 실기 대면 수업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개발됐다. 충북대에 따르면 학생들은 이 앱을 통해 등교 전 미리 자가진단을 실시할 수 있으며, 자가진단 결과는 학과 담당자와 수업담당 교수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학생들은 이 앱을 활용해 체온 37.5도 이상·기침 등 의심 증상·확진자 접촉·확진자 발생 장소 방문·동거가족의 자가격리 유무 등을 미리 진단할 수 있다. 총 6가지 질문 가운데 1개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학교 출입이 제한된다. 학과와 건강센터보건진료원은 자가진단 결과에 따라 유증상 학생의 출입을 통제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관리와 코로나19 예방 조치에 나서게 된다. '코로나19 자가진단 앱'은 충북대 전산정보원에서 모바일 앱 운영의 신속성, 예산절감을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수시 1차 원서접수 마감결과 801명 모집에 3천601명 접수해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5.2대 1로 낮아진 수치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간호학과가 18.1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치위생과 15.7대 1, 응급구조과 14.8대 1, 방사선과 9.1대 1로 나타났다. 조남형 입시홍보처장은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학과에 대해 "충북보건과학대학이 보건의료와 과학기술 분야로 특성화하면서 충청권 전문대학 취업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충북보과대는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 진단 자율개선대학,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LINC+), 후진학선도형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정보공시 기준 취업률은 77.7%로 충청권 전문대학중 1위를 기록했다. 충북보건과학대 수시모집 일정은 16~17일 2일간 면접·실기고사, 23일 합격자 발표, 11월 23일 수시모집 2차 원서접수로 이어진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2021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 결과 정원 내 전형에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총 357명 모집에 1,372명이 지원한 수치다. 학과 가운데 최고 경쟁률은 소방행정과로 총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회복지과 6대 1, 조리제빵과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기에너지시스템과 4.7대 1, 기계자동차과 3.8대 1, 반도체전자과 3.7대 1, 바이오생명의약과(3년제) 3.4대 1, 컴퓨터드론과 3.1대 1, 융합디자인과 2.2대 1, 환경보건학과 1.9대 1, 스마트헬스과 1.2대 1 순이다. 충북도립대학교는 공병영 총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과 학생홍보대사들이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상태에서 충청·경기·전북지역 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실시하고, 교수진들이 입시전담관리고교 방문을 통한 입시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저렴한 등록금과 각종 장학금 혜택, 공무원 양성반 운영,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험생과 입시담당 교사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공 총장은 "코로나 위기속 신입생 모집에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 교직원들이 발로 뛰며 입시홍보를 펼쳤기에 이같은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