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2일 박달재실에서 민원처리 개선을 위한 인허가 대행업체와의 업무협약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 및 간담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역 건축사, 측량사,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생협력 업무협약식,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인허가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책 모색 방안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제천시와 지역건축사회(회장 이한식), 제천시 측량협의회(회장 유용석) 삼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한 인허가 민원 처리 및 서비스 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이 실감하는 신속한 인허가 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상호 협력을 통한 동반관계 구축으로 지역 사회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이 협약을 초석으로 삼아 지역 인허가 대행업체와의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정한 인허가 업무 처리 방안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시민 만족 인허가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7월 1일 취임한 맹은영 제천 부시장이 취임 후 기관별 현안 사업 청취와 직원 소통을 위해 각 직속 기관 및 읍·면·동 순방을 추진했다. 맹 부시장은 지난 15일 용두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23일 교동 행정복지센터 순방까지 모든 직속 기관 및 읍·면·동을 순방하며 직원과의 간담 및 현안 사업에 관한 내용을 청취했다. 특히 최근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가 이어진 만큼 지난 19일에는 강도 높은 순방 일정에도 불구하고 중전 파크골프장 현장과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보에 나서기도 했다. 맹 부시장은 "취임 후 각 직속 기관과 읍·면·동 순방을 통해 지역의 현황을 파악하고 직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해 기본이 튼튼한 시정,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을 다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맹 부시장은 2008년 제5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2009년 3월, 충청북도 지방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2022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정책기획관을 거쳐 제34대 제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 참가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도시와 해외도시 그리고 여행 크리에이터(유튜브, 인플루언서, 셀럽)와의 협업'을 주제로 국내 130여 개 지자체 및 여행 관련 25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했다. 박람회 기간 제천시는 관람객에게 행사 리플릿 배부와 소정의 홍보물품, 한방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방식으로 프리엑스포(Pre-Expo)로 개최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병행 홍보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계기로 제천시가 전통 한방 도시에서 천연물 기업의 최적 성공 파트너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보활동을 지속적해사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2010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를
[충북일보] 단양군이 개최한 제18회 단양마늘축제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단양 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축제에서 역대 최대 마늘 판매액인 1억6천만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단양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속이 단단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인기에 힘입어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110접 더 늘어난 3천998접을 판매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김문근 단양군수의 '단양마늘 생산인증제'가 소비자의 신뢰감 제고에 한몫하며 이번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또 참여농업인 노래자랑, 품바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며 그간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팔도장터 열차에 1만원 할인권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마지막 날인 21일에 매출이 대폭 증대되는 효과도 있었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축제는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단양마늘의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이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상정(음성1) 충북도의원은 22일 지역 의료원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충주의료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으나 지난해 기준 각각 154억 원, 112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는 경영 부실에 의한 적자가 아닌 코로나19 대응으로 발생한 공익적 적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코로나 전담병원에 대한 보상을 약속했으나 보상과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경영 손실을 감내하며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한 지역 의료원의 정상화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가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회복기지원금 220억 원에 대한 원금과 이자 납부 취소 결정, 의료원 운영비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협조 등을 요구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와 제천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57.8㎞) 1-1공구 전 구간과 1-2공구 일부 구간이 오는 25일 개통한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1-1공구는 청주시 북이면에서 증평군 도안면에 이르는 10.5㎞ 구간이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2017년 5월 착공해 4차로 공사를 진행해왔다. 올해 정식 개통한다. 1-2공구는 증평군 도안면에서 음성군 원남면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며 12.6㎞ 중 1.6㎞만 임시 개통한다. 나머지 11.0㎞ 구간은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임시 개통해 올해 말까지 전면 개통할 계획이다. 음성군 원남면~충주시 주덕읍~충주시 중앙탑면으로 이어지는 2·3공구(21.5㎞)는 2025년, 충주시 금가면~제천시 봉양읍 구간인 4공구(13.2㎞)는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 개통으로 증평 시가지 구간의 상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말까지 1공구 전 구간이 개통되면 충북도청에서 음성 원남까지 15분 정도 단축된다. 4공구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제천까지 40분 정도 시간이 절약된다. 도 관계자는 "미개통 구간도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긴밀히 협조해
[충북일보] 충주시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는 최근 충주농협 탄금한우타운 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충주지역 농협 조합장들과 농협 충주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주시 농업이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농업 발전 방안과 농협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진광주 협의회장은 "충주시의 '충주농업 미래비전' 선포를 비롯한 농업 발전 노력에 감사드리며, 관내 농협들도 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에 나눈 고민들을 바탕으로 충주시 농업이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증평IC~진천IC 일부구간을 오는 26일 새벽 1시부터 1시10분까지 10분간 일시적으로 전면 통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면 통제는 중부선 하남방향 280.2㎞ 지점(증평IC로부터 10.9㎞지점)에 위치한 문형식 표지판을 안전하게 철거하기 위해 시행된다. 통제 시간대 증평에서 진천까지 하남방향 이용 차량은 중부고속도로 증평 IC에서 진출 후 국도 34호선으로 우회해 진천IC로 재진입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전면 통제로 인해 최대 10분 정도 정체가 예상된다"며, "이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는 통제 시간을 피해 운행하거나 작업구간 통행시 감속 및 통제요원의 교통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22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백지예 차장이 어르신들에게 열사병 예방방법, 사고 시 대처방법, 여러 예방 사례들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함께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탑대성동이 더욱 깨끗해졌다"며 "무엇보다 사업에 참여하시는 동안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또 이 시장은 장마철 피해예방과 선제적 조치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번 주에도 장마가 이어지는데 취약ㆍ위험지역 예찰과 빗물받이 점검을 지속 추진해달라"면서 "침수가 발생한 곳에는 재난관리기금이나 예비비로 신속히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시정 홍보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SNS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최근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 유튜버 (슈파TV·홍사운드)와 협업해 각종 축제와 행사를 적극 홍보해달라"고 요청했다. 회의를 마친 이 시장은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청주지역 주요사업과 재난안전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주요 현안 챙기기에 동분서주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 시장은 22일 오전 간부 공무원들에게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조만간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라며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그 외 시민분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원도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충북일보] 제천농업협동조합이 농협재단의 도움을 받아 22일 송학중학교를 방문해 250만원 상당의 학습용 가방을 전교생 21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송학학교발전위원회(위원장 김태원)와 송학중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진철)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제천농협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가방 지원도 그 하나로 학생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했다. 송학중은 농·산촌에 학교로 모든 교직원의 노력으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도움과 협력 덕분에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학생 수가 점차 늘어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덕진 교장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습 용품을 지원해 주신 제천농협과 후원에 동참해 주신 송학학교발전위원회와 송학중학교운영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지원이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농협 박근수 조합장은 "농촌의 희망이자 미래인 우리 학생들의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은 22일 '미술로 힐링하다'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미술 전시회를 열었다. ㈔한국미술협회 괴산지부 회원들의 미술품 50여 점이 괴산읍사무소에 전시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괴산지부 주관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모두 5회에 걸쳐 미술품을 교체 전시한다. 김전수 읍장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