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환경생명화학과 사동민(사진) 교수가 참여한 논문 '식물-미생물 상호작용:군집 형성에서 식물 건강까지'가 세계적 학술지 네이쳐 미생물 리뷰(Impact Factor=37) 11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사동민 교수는 "식물은 성장하는 동안 다양한 환경 스트레스에 노출되며, 이러한 환경에서도 복잡한 식물-미생물 상호작용을 한다"면서 "이 논문은 계통 발생학적보다는 기능적인 특성에 초점을 맞춰 식물이 여러 환경스트레스에 대해 안정적으로 생장할 수 있게 회복력을 제공하는 식물-미생물 상호작용에 대한 필수기능을 설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사동민 교수는 미국·호주의 교수들과 함께 이 논문을 작성했다. 1저자로 참여한 판카즈 트리베디(Pankaj Trivedi) 박사는 사동민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수학 후 현재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농업생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에 12개 연구단이 선정된데 이어 대학원혁신 사업비 지원 대학에 최종 선정돼 우수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서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충북대는 4단계 BK21사업으로 연간 약 73억씩 7년간 총 511억 규모의 사업비와 대학원 혁신지원비로 연간 20억씩 총 152억 원을 받는 등 정부로부터 2027년까지 총 약 663억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충북대는 이를 바탕으로 소속 학과 석사과정의 학생에게 월 70만 원, 박사 과정 학생 월 130만 원, 신진 연구 인력에게 월 300만 원을 지원, 참여 대학원생들이 안정적으로 교육·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원혁신지원비를 통해서는 대학본부 차원의 대학원 제도개혁을 추진,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원혁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4단계 BK21사업은 3단계 BK21 플러스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충북대는 지난 3단계 BK21 플러스 사업비인 345억보다 318억 원을 더 지원받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지역 17개 대학교 총장들이 충북도립대학교를 찾는다. 이 대학에 따르면 오는 3일 오후 4시께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충북지역 총장협의회(이하 총장협의회)가 열린다. 충북지역 대학 간(17개교) 현안을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의 공동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열리는 이번 총장협의회에서는 채훈관 충북지역 총장협의회장(유원대학교 총장)과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충북지역 대학의 발전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신익현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이 참석해 대학 교육 혁신방안에 대한 현안소개도 이뤄질 예정이다.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충북지역 총장들이 함께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을 이뤄나가기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 총장협의회는 강동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극동대학교, 꽃동네대학교, 대원대학교, 서원대학교, 세명대학교, 유원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등 17개 충북지역 총장으로 구성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취업성공지원과는 12월 3일까지 기업 직무분석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사전 신청한 12팀, 총 31명의 학생들은 스스로 입사 희망기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기업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적의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학교 측은 전망했다. 경진대회는 온라인으로 전문가가 특강을 통해 기업 직무 분석 기법과 분석 보고서 작성 방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친다. 학생들은 실제 대회 본선에서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대해 분석 보고서를 작성한 뒤 심사위원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우수보고서를 작성 발표한 팀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취업의 시작은 희망 기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분석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 직무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취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캠페인 영상을 제작·배포하는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 대학에 따르면 대학 내 미디어센터 학생기자 8명은 '아동학대 예방'이라는 주제로 라이브드로잉을 실시, 이를 영상으로 직접 촬영해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미디어센터 학생기자들이 2020학년도 충북도립대학교 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지역봉사형 미디어 교육'을 수료한 뒤, 지역에 기여하고 봉사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디어센터 학생기자들은 영상기획부터 영상촬영실습, 조명사용방법, 영상편집 등의 교육을 수료한 뒤 옥천경찰서와 협업해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옥천경찰서는 미디어센터 학생기자들에게 지역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례 등 자료를 제공하고, 학생들과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영상제작방향을 설정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은 기존 홍보영상 방식과는 다르게 실시간으로 그림을 그리는 과정 전체를 담는 라이브드로잉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 영상에는 주요 아동학대 사례 소개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관심, 그리고 필요시 112에 도움을 요청해달라는 메시지도 담았다. 특히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옥천경찰서의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와인사이언스학과 재학생 2명이 지난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열린 '2020년 1883 챔피언십 경기대회' 바리스타 부문 개인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프랑스의 프리미엄 시럽 브렌드인 1883 메종 루틴사와 (사)한국식음료문화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애니원에프엔씨, (주)동서, 명보아트홀, 론네펠트 코리아 등이 공식 후원해 진행되는 권위 있는 바리스타 대회다. 사전에 치러진 예선 경기에서는 전국에서 약 40여명의 참가자들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고 이를 시청한 사람들이 올린 댓글이나 '좋아요' 횟수로 총 12명의 결선 진출자가 결정됐으며, 유원대 와인사이언스학과 반국현(2학년)·이수만(3학년)이 결선에 진출했다. 반국현 씨는 시간에 따라 그 색이 변하는 묘한 매력을 지닌 블루멜로우 차에 1883 시럽 3가지(로즈, 라임, 체리블라썸)와 에스프레소로 뛰어난 퍼포먼스와 따뜻한 스토리를 담은 '블루 로즈'라는 작품을 만들었고, 작품과 함께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유명한 샹송 곡인 "장미빛 인생"와 어우러져 호평을 받았다. 이수만 씨는 에스프레소에 1883 시럽 3가지(라벤더, 헤이즐넛, 바닐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 속에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재학생들의 대면수업 학습량이 줄어든데다 수능날짜마저 12월 3일로 늦춰져 수험생들의 불안감과 부담감은 그 어느 해보다 크다. 수능 30일을 남겨둔 현재 충북도내 고3 수험생들은 선택적 야간자율학습이나 수능을 위한 거점형 공동 방과 후 수업을 통해 마무리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학생들의 진학비율은 수시 96% 이상, 정시 4%미만이다. 수능응시생은 1만2천294명으로 재학생 9천500명, 졸업생 2천400명, 검정고시 등 고교학력 인정받은 응시생 320명이다. ◇건강관리를 통한 최고의 컨디션 유지 중요 도교육청 교육과정지원센터 대학입시지원 전문가 백상철 장학사는 성공적인 수학능력시험 대비요령 첫 번째로 '건강관리를 통한 최고의 컨디션 유지'를 꼽았다. 백 장학사는 "공부할 때에도 수능시험을 보는 순간에도 건강해야 한다"면서 "그냥 건강한 것이 아니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침 6시 기상과 함께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깨우고, 아침 공부를 할 수
[충북일보] 충북도립대 학생들이 2020 월드푸드트렌드 페어에 참가해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2회 대상 수상이다. 또 소상공인연합회장상과 소상공인공단이사장상, 아시아외식연합회장상을 받는 등 월드푸드트렌드 페어에 참가한 조리제빵과 학생 10팀 전원이 금상과 은상을 휩쓸기도 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조리제빵과 학생 30명은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2020 월드푸드트렌드 페어'에 2020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중 대학혁신지원사업 맞춤식 학생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참가했다. (사)아시아외식연합회가 주최하는 요리경연대회인 이번 대회는 지난 2014년 국내 외식문화와 한국의 K-Food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고 역량 있는 인재발굴을 위해 시작되었으며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로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월드푸드트렌드 페어에서 조리제빵과 안미자(59)·안효정(21)·이규연(21)·양휘연(49) 학생이 육포고임과 인삼정, 찹쌀꽃부각 등이 담긴 폐백음식을 제출해 금상에 올랐으며, 금상 수상자 가운데 최고점을 받아 해양수산부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이들 뿐만 아니라 김슬기(23)·남재준(21)·김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치위생과가 최근 열린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 학생 학술포스터 발표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학생 학술포스터는 전국 치위생과 학생들이 진행한 연구 결과물을 경진하는 대회다. 대원대학교 치위생과에서는 2학년 류주희, 엄예주, 이도희, 전지현, 최승현 학생이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이 치위생과 학생의 수업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참여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손정희 지도교수는 "지난해 우수 포스터상에 이어 올해도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대면·비대면 수업과 연구 활동을 병행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전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얻게 된 결과라 더 가치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쾌거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으로 진행한 스타학생 프로그램의 행·재정 지원과 치위생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연구활동 및 지도교수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이뤄진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대원대학교는 '미래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직업교육체제 구축'을 혁신지원 사업의 목표로 대학발전 및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혁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 충북센터는 충북지역의 기업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3D프린팅 출력물 제작'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도내 기업과 일반인(학생 포함)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기업의 경우 산업분류가 수송기계부품, 의료기기산업 분야에 한하고, 일반인 대상 지원은 창업, 특허, 대회참가 등 특정 목적을 지닌 대상에게 지원한다. 현재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은 신제품 개발을 위해 3D프린팅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존 제조공정으로 제작하기 힘들거나 시간 소요가 많은 시제품의 경우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 이 지원사업은 제품개발에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술이 전주기로 지원되기 때문에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영세·중소기업, 예비창업자, 일반인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지원은 상시접수로 신청일로부터 12월까지 선착순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캠퍼스에 지역주민들의 쉼터역할을 할 무장애 나눔의 길이 조성된다. 충북대에 따르면 최근 산림복지진흥원의 2021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농업생명환경대학이 선정돼 대학 캠퍼스 최초로 무장애 나눔의 길을 조성하게 됐다. 충북대는 녹색자금과 시·도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교통 약자와 지역민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학캠퍼스 내에 있는 수목원에 약 1.4㎞ 구간의 나눔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나눔 숲 광장, 숲속도서관, 쉼터 공간 등도 들어선다. 충북대 관계자는 "대학이 청주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편리한데다 캠퍼스 내에 녹지공간이 풍부해 연평균 88만2천 명 정도의 방문객이 캠퍼스를 찾고 있다"며 "이번 무장애 나눔길 조성으로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 모두 산림복지혜택을 누리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 완료 후 캠퍼스 숲길 스토리텔링, 산림치유프로그램, 숲속음악회, 장애인숲체험, 시화전 등 교통약자층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동아리 'SPB'(항공기계설계전공 4학년 이윤원 외 2명)가 '2020년도 청년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SPB'는 최근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청년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스마트 편광 블라인드' 아이템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고, 상금 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창업동아리 'A.N.A'(항공기계설계전공 4학년 류길호 외 3명)은 '짐벌을 이용한 유아용 시트' 아이템으로 우수상을, '커넥트'(국제통상전공 3학년 김현민 외 2명)는 'AR글라스와 증강현실 스마트펜' 아이템으로 장려상을 각각 수상해 총 9개의 수상팀 중 3팀이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창업동아리 SPB의 이윤원 학생은 "자연광을 활용한 블라인드 제작을 통해 전력 소모량 감소와 환경보호에 유용한 제품개발을 아이템으로 창업과 연계했다"면서 "1학기부터 학교 창업지원·교육센터에서 운영한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경험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통대 창업지원·교육센터는 2020년 26개팀 103명의 예비창업동아리와 12개팀 51명의 실전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독자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