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우석대가 2021학년도 수시모집 면접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 대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험생의 안전을 고려해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할 예정인 수시모집 면접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면접은 공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동영상 업로드 등의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대학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대학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시 면접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라며 "비대면 면접 진행에 따른 수험생들의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학은 2021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 1천822명의 91%인 1천67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에서 601명, 학생부교과에서 857명, 실기위주에서 213명이다. 원서접수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또는 교내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상담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우석대학교 입학홍보처'와 입학 정보 통합상담 전화(063-290-1037~42 / 043-531-2740)로 안내받을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비대면 수업 시 활용할 실습 소모품을 재학생들에게 택배로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강동대는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개강 후 2주간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코로나19 대응 TF 팀은 비대면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실습 소모품을 재학생에게 택배로 전달했다. 전문대 교육과정 특성상 실습의 비중이 커 실습 소모품 전달을 통한 비대면 수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실습 소모품 전달은 간호학과 재학생 499명를 시작으로 전체학과 학생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동대는 교수자와 학생의 심리적 거리를 좁혀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정윤 총장은 "양질의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습 소모품을 재학생들에게 전달했다며 가정에서도 강의실·실습실에서처럼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증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에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멋진 아빠, 행복한 아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활동에 필요한 각종 식재료와 활동키트, 위생용품, 요리 동영상을 참여 가족 31팀에게 31일까지 무료로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각 가정에서는 배포된 요리 동영상을 따라서 '우리 가족 얼굴을 만들어 봐요'라는 주제로 부모와 함께 다양한 식재료로 가족들의 얼굴 모양을 피자로 표현해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녀의 식생활 개선과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경행 센터장은 "비대면 영양교육으로 가정 보육의 어려움과 생활 속 감염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매체 형식으로 증평군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특전통신부사관과 2020학년도 새내기 15명이 육군에서 실시한 군 가산복무지원금 대상 전투부사관 필기시험에 응시자 전원이 합격해 부사관 임관에 한걸음 다가섰다. 특전통신부사관과는 이번 20학번뿐만 아니라 지난 2018~19년도에도 90%대 합격률을 보였다. 게다가 이러한 성과는 코로나19로 인해 1학기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실시했지만 전투부사관 선발 일정을 고려해 방학과 동시에 공무원 특강을 갖고 학교 시설 방역지원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예방 지침을 준수하며 대면 학습으로 더욱 집중력을 높여 얻은 소중한 결과다. 또한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특강비, 식비, 방역 등)과 교수자의 체계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에 의해 얻어낸 결과이기도 하다. 특전통신부사관과는 지방 사립대학의 입시충원율 극복 및 다양한 군 부사관 육성을 위해 2021학년도부터 국방통신부사관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교과 및 비교과프로그램 운영 등의 교육과정혁신을 통해 21세기 첨단 군에 적합한 부사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전통신부사관과 학과장 채범석 교수는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특화된 교육활동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군복무 가산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와 충북대학교병원 임상교수협회는 대한의사협회 2차 총파업에 동참 중인 충북대 전공의들의 뜻을 지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내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후 의료단체, 의학교육 단체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선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보건의료 부문에 대한 적극적 재정 지출 확대와 보험수가 문제 해결 등 현 의료시스템의 문제점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의과대학 학생들의 수업거부, 의사국가고시 거부, 전공의들의 수련 거부는 결과적으로 장기간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개인적인 손실일 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손실"이라며 "정부는 전공의, 학생들이 본업에 복귀해 환자를 돌보고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진지하게 협상에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8일까지 총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 대부분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2학기 강의를 개학 후 2~7주간 원격수업으로 진행한다. 한국교원대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오는 31일 개강 후 5주 동안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원대는 당초 2학기 수업을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한 혼합수업으로 진행할 계획이었다. 10월 5일 이후 학사운영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학과전용 강의실과 임용고사 준비실, 대학원 연구실은 현행과 같이 개방할 방침이며, 도서관은 8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키로 했다. 학내 모든 건물은 QR 코드를 활용해 출입자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각 건물 출입문을 통제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우석대도 다음달 1일 개강 후 7주 간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대면수업이 필요한 실험·실습·실기수업은 수강인원 20명 이하 또는 강의실 밀집도 50% 이내인 경우 대학 본부 승인 후 제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우석대는 대면수업 진행할 경우 입실 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토록 했다. 충북대는 9월 1일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 비대면 면접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극동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험생 건강·안전을 위해 방역당국과 교육부 권고사항을 받아들여 내년도 수시 전형을 일부 변경하기로 했다. 변경 사항은 △비대면 면접 시행 △전형일 확대 △면접·실기전형 방역 관리 대책 적용 등이다. 극동대는 영상녹화(대학 지정장소) 면접을 하고, 다른 비대면 면접방식(재택 녹화, 실시간 화상 면접 등)은 대리응시 가능성이 있어 면접 방식에서 제외했다. 영상녹화 면접 방식은 △원서 제출 때 지원자가 날짜·시간 선택 △면접일 대학 방문 후 제출(본인 확인, 가번호 부여) △배정된 녹화장 이동 후 영상녹화 진행(녹화 종료 후 귀가) △전체 녹화 종료 후 녹화영상 평가(면접관) 순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면접(영상녹화) 가이드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수시 면접고시 사흘간 일정에서 확대해 11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연장 시행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극동대 입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27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따라 2학기 수업을 일정 기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원대는 이번 조치로 9월 한 달간 모든 강의를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업방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비대면 수업기간에는 실시간 화상과 영상탑재, 온라인 과제 등을 이용한 수업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한다. 중원대는 비대면 수업 관련 서버 시스템 용량을 확장해 온라인 교육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원격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2학기 비대면 수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질적 향상을 위한 준비도 갖출 계획이다. 김두년 총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시적 비대면 수업을 결정했다"며 "대학구성원들의 안전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교육 콘텐츠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식물자원환경화학부 식물자원학 전공 학생들이 최근 순천대학교 생명산업과학대학 부속농장에서 개최된 '6회 토양조사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대학에 따르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 개인전에 참가한 주재연(4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단체전에서 CBNU C·P LAB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열리는 한국토양비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대 등 전국 9개 대학교와 국립농업과학원 등 1개 기관 총 14개 팀 5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적용됨에 따라 9월 1일 개강 후 2주간 대면수업을 전면금지하고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대는 지난 7월 2학기 수업을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 온·오프라인 혼합수업을 병행키로 발표했었다. 개강 후 2주차 비대면 수업이 종료된 후에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맞춰 수업이 운영된다.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돼 1단계로 조정될 경우에는 2학기 수업운영 방안을 적용해 실험실습 등 실기 교과목 일부 대면수업을 허용하고 전체 대면수업도 허용한다. 2단계가 계속 적용될 경우에는 비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대면 수업이 불가피한 교과목의 경우 수강생을 50명으로 제한하게 된다. 3단계 격상 시에는 비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대면수업이 불가피한 교과목 수강생은 10명으로 제한된다. 2단계와 3단계는 대면수업 전환 시 수강생 전체 동의를 얻어야 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4차산업 전문기업들과 함께 '스마트 관광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4차산업 발전의 핵심 주체로서 역할 수행과 혁신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거점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4차산업 컨소시엄 그룹과 연계를 강화해 이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청주대는 이에 따라 5G 기반 콘텐츠 산업 고도화에 따른 대응을 비롯해 4차산업 융합서비스 발굴,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서비스 활성화 연구 등 스마트 관광산업과 관련된 국가과제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대는 이를 위해 (사)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주)감성공간연구소, (주)크리모텍, 디자인스튜디오젠 등 4차산업 디지털 뉴딜전문위원들로 기획그룹을 구성했다. 또한 공공와이파이, 스마트그리드, AI드론, AI로봇, AR/MR, 감성공간 개발 분야에 (주)TWT, (주)엔투엠, (주)이지위드, (주)휴림로봇, (주)조인스중앙, (주)아이아크, ㈜아이프리원이 워킹그룹으로 참여한다. 청주대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은 "하반기부터 본격 시작하는 정부 디지털 뉴딜사업에서도 국내 전문가 그룹들과 함께 분야별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언택트 경
[충북일보] 우석대가 9월 1일 개강 후 7주일간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 대학은 내달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7주일간 전체 수업에 대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면수업이 필요한 실험·실습·실기수업은 수강인원 20명 이하 또는 강의실 밀집도 50% 이내인 경우 대학 본부 승인 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대학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심각해짐에 따라 불가피하게 내린 조치"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