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16일부터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중도금 대출을 종전(분양가의 60%)보다 10%p 더 많은 최고 70%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계약자의 실제 부담이 줄어들면서 아파트 분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특별공급 기한도 당초 올해말에서 2018년으로 3년 연장된다. ◇ 분양자 최소 자부담 비율 분양가의 40%→30%로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 규칙 개정안'및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 등에 관한 주택특별공급 운영 기준 제정안'을 16일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앞으로는 건설사 등이 분양시 계약금을 10%이내로 받으면 중도금을 70%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분양 아파트 입주금 납부 방식은 '계약금 20%, 중도금 60%,잔금 20%'가 상한으로 돼 있다. 하지만 실제 대부분의 업체는 △계약금 10% △중도금(무이자) 60% △잔금 30% 방식을 적용한다. 이런 가운데 주택업계는 그 동안 국토부에 "분양 활성화를 위해 중도금 납부비율을 높여 달라"고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낮은 이자로 최
[충북일보=세종] 아파트 건설 사업자 선정에서 지역업체 참가 기회가 확대된다. 이에 따라 공사 물량이 많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세종·충청지역 건설업체들의 수주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15일 "공동주택 주택관리업자와 각종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때 필요한 기준과 절차를 담은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지침'을 전면 개정해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 지침에서는 우선 지역 중소업체의 입찰 참가 기회를 확대된다. 이를 위해 공사업체 선정을 위한 적격심사 평가항목으로 '지원 서비스 능력'이 추가된다. 이는 기술·인력·장비 등이 현장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일컫는다. 기업 신뢰도(경영 상태) 평가 때 신용평가 등급 간 평가 배점 격차도 축소(신용등급별 0∼15점→11∼15점), 재무 상태가 좋은 지역 중·소업체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됐다. 분뇨수집, 정화조 청소 등 다른 법령에서 수수료율을 정하고 있는 사업이 수의계약 대상에 추가됐고, 물가 상승률 등이 반영돼 수의계약 상한액(10년 기준)도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됐다. 새 지침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정보마당-훈령·예규·고시'에서 확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최대 택지개발사업지구인 청주 동남지구 공동주택 용지 분양에 건설업체들이 몰려 폭발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가 이 지구 공동주택용지 6개 블록에 대한 분양신청을 마감한 결과, 214개 업체가 등록해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용암동 농협 하나로마트와 인접한 B-7 블록은 무려 52개 업체가 몰렸다. 경쟁률이 가장 낮았던 B-9, B-10 블록도 각각 17개 업체가 분양을 신청했다. 이 같은 높은 경쟁률의 배경에는 청주 우회도로와 인접한 양호한 교통여건, 농협 하나로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청주의 대표적 주거지역으로 주목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LH는 오는 16일 추첨을 통해 분양받을 업체를 선정하고 18일 계약할 계획이다. 분양 가격(3.3㎡ 기준)은 119만원에서 124만원이다. 청주 동남지구는 상당구 용암·방서동 일대 205만3천여㎡에 1만5천여가구, 3만5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토지 사용은 2018년 2월부터 가능하다.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아름다운 건축물을 장려해 건축 문화에 대한 군민 의식을 높이고 건축인의 자긍심 고취와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공모한 제1회 아름다운 건축물 '생거진천 건축상'에 포석 조명희 문학관이 선정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최우수상인 금상을 수상한 포석 조명희 문학관은 설계자는 두아건축사사무소 박시선씨, ㈜청사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김남권씨와 뜨락건축사사무소 정지숙씨이며, 시공자는 아트종합건설㈜ 반기복씨, ㈜더존하우징 이용진씨와 ㈜진성건설 민병숙씨 등 6명이다. 군은 오는 12월 중순경 선정된 건축물의 건축주에게는 생거진천 건축상 기념 동판을 부착할 예정이며, 설계자 및 시공자에게 군수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축상 시상을 계기로 군민들의 건축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경관 향상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생거진천 건설과 건축물 디자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은상은 이월면 신계리에 위치한 전병관 씨 단독주택, 동상에는 물안뜰체험관이 선정됐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초고층 논란을 빚었던 청주시 오창읍 센토피아 롯데캐슬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층수 축소에 따른 피해보상을 청주시에 요구하고 나섰다.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은 11일 호소문을 통해 "아파트 층수가 조정되면서 수정계획과 사업 지연에 따른 비용 상승으로 입주 예정자들의 추가 부담금이 100억원에 달한다"며 "잘못된 행정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요구하는 피해보상안은 모두 7가지다. △기부채납한 공공용지를 중학교 부지로 확정할 것 △당장 중학교 건립 검토가 어렵다면 초등학교 부지 앞 공공용지에 실내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할 것 △롯데캐슬 아파트 입주자들을 위한 3년간 시청 모든 부서에 특별전담 담당자를 둘 것 △중부고속도로 옆에 공원을 만들어 줄 것 △중부고속도로 및 오창읍 주진입로 아래 지하도로를 확장할 것 △오창IC~사천동을 잇는 무심동로를 입주 전까지 완료할 것 △이승훈 시장과의 면담 등이다. 입주 예정자들의 이 같은 요구가 수용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중학교 부지 문제는 충북도교육청에서 추가 개설 계획이 없고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는 주택조합 측은 시의 권고를 받아들여 층수를 조정했다. 시 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신도시 행복아파트(임대아파트·도램마을 7,8단지)의 임차인을 12월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대상은 지난 9월 모집에서 미달된 19가구(전용면적 27~51㎡형)이다. 이번에는 예비 입주자 122가구도 함께 모집한다. 주요 입주 대상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예정지역(현 신도시)이 고시된 2005년 5월 24일 당시 해당 지역에서 보상(주택 및 이주비용)을 받고 이주한 사람이다. 행정구역 상 세종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 중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 영구임대주택지원 대상자 중 1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무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정부세종청사 인근 도담동에 있는 행복아파트는 BRT(간선급행버스)도로와 접해 있고 주변에 대형마트와 상권이 잘 조성돼 교통 및 생활여건이 양호한 편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에서 확인하거나,주택2담당(044-300-5465)에게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양도소득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양도하는 부동산의 보유기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보유기간이 2년 이상이면 양도소득이 많고 적음에 따라 최소 6%에서 최대 38%까지의 누진세율이 적용되지만, 2년 미만이면 양도하는 부동산이 주택(부수토지 포함 ) 인지 아닌지에 따라 40%∼50%의 높은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양도시기는 잔금청산일로 하되 잔금청산일이 불분명하거나 잔금을 청산하기 전에 소유권이전 등기를 하는 경우에는 소유권이전 등기접수일을 양도일로 보므로, 잔금청산 약정일 기준으로 보유기간이 2년 또는 1년 미만인 경우에는 실지 잔금청산일을 2년 또는 1년이 지난 후로 하고 등기 또한 2년 또는 1년이 지난 후에 이전해 주면 된다. 따라서 부동산을 취득한 후 부득이 1~2년 이내에 양도해야 하는 경우에도 보유기간이 1년 또는 2년이 지나도록 양도시기를 조절하면 세금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또한, 1주택을 양도하고 동일연도 말 다른 1주택을 양도하여 1년내에 2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합산하여 신고납부하여야 하므로 누진세율 체계에서는 고율의 누진세율과 1회 (250만원)의 기본공제만을 적용받게 된다. 반면에 1주택을 양도하고 다른 1주택을
[충북일보=세종] 신도시가 건설 중인 세종시가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주택 매매 거래 호황이 계속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0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10만6천274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8% 감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특히 수도권 3개 시도를 제외한 지방 14개 시·도는 평균 감소율이 9.2%에 달했다. 하지만 세종시는 10월 거래량이 251건으로 9월(193건)보다 30.1%,작년 같은 달(172건)보다는 45.9%나 늘었다. 세종 다음으로 증가율이 높은 지역은 서울(18.8%)이었다. 세종시는 올 들어 10월까지 누적 거래량도 2천164건으로,작년 같은 기간보다 27.6% 증가했다. 충청권 나머지 3개 시·도의 10월까지 누적 거래량을 보면 대전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 늘었다. 그러나 충남은 7.7%,충북은 5.5%가 각각 줄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인을 발굴해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공모한다. 대상은 2015년 7월 1일 이전 청주 지역에 거주하며 건설 분야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이다. 공모분야는 △건설경영부문 △건설공로부문 △건설학술부문 △건설기술 부문 △건설시공(종합, 전문)부문 등 5부문 6명이다. 추천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와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등 지역건설협회 또는 관계기관 등이 추천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추천서와 공적조서, 공적 증빙서류 등을 시청 도시계획과(☏043-201-2413)로 제출할 수 있다. 수상자는 청주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 심사를 거쳐 12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상은 내년 1월에 부문별로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세종] 지난 2년간 세종시 단독주택 가격 총액이 41.7% 늘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와 주변 지역 등에 단독과 원룸이 많이 들어선 데다,가격이 크게 오른 게 주원인이다. 한국감정원은 "2015년 기준 '주택공시가격 통계 전자책(e-book)'을 최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전자책에는 지난해 처음으로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포함된 데 이어 올해는 전체 주택의 70%가 넘는 공동주택의 가격 변동률, 지역 별 가격 수준 등 6개 항목이 추가됐다. 모두 26가지 통계 항목 중 공동주택과 관련된 것은 6가지, 단독주택은 20가지다. ◇ 세종시내 단독주택 1채 팔면 충남선 2채 구입 지난 2년 사이 단독주택 공시가격 총액 증가율은 세종시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시 출범(2012년 7월) 이듬해인 2013년 1조2천439억9천500만원에서 올해는 1조7천626억100만원으로, 41.7%(5천186억600만원)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은 8.8%였다. 세종에 이어 최근 부동산 붐이 일었던 △울산(23.6%) △경남(17.1%) △경북(16.3%)
[충북일보] 대한건축사협회 충청북도건축사회와 ㈔한국건축가협회 충북건축가회,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가 주관하는 '2015 충청북도건축문화제'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청주문화산업단지 내 상상마루에서 개막한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건축문화상, 어린이 예쁜집 그리기, 청소년 창의건축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린다. 17일부터 20일까지 청주문화산업단지 내 로비에서는 회원 작품전과 학생 건축 작품전, 청소년 창의건축 경진대회 수상작과 어린이 예쁜집 그리기 수상작이 전시된다. 부대 행사로는 집수리 봉사활동과 무료급식 행사와 건축인 화합 등반대회가 열린다. 집수리 봉사활동은 17일 청주시 청원구와 24일 청주시 흥덕구로 나누어 도배, 장판, 등기구, 페인트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이 이어진다. 10일 오전 10시30분 청주 YMCA 지하식당에서 노인 500여명에게 무료 급식행사가 진행된다. 27일 상당산성 일원에서는 등반대회와 자연보호 활동, 친교마당 등이 마련돼 폐막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