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조치원 서북부개발지구(봉산·서창·침산리)의 아파트 건립 계획이 백지화됐다. 대신 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와 공원,상업용지 등은 당초보다 늘어난다. 세종시는 서북부지구 개발 계획을 변경, 10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지구 전체 면적은 23만2천227㎡로 변경이 없다. 그러나 당초 전체 면적의 16.4%(3만8천47㎡)를 차지했던 주거용지는 모두 다른 용도로 전환된다. 시가 지난해 1월 유한식 전 시장 당시 실시한 주민공람에서는 주거용지가 이번에 변경된 내용보다 16.0%(7천238㎡) 넓은 4만5천285㎡였다. 또 수용 예정 인구는 7천500명(아파트 3천 가구분)이었다. 이번 계획 변경으로 업무용지도 지난해 주민공람 당시(9만4천449㎡)의 22.6%인 2만1천325㎡로 감소했다. 그러나 공공청사는 당초 5천6㎡(2.2%)에서 4만7천557㎡(20.4%)로 8.5배 늘었다. 세종시교육청의 3가지 연수시설을 지구 안에 건립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또 상업용지는 당초 1.1%에서 3.8%로,공원은 4.4%에서 7.0%로 각각 비율이 높아졌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수준 높은 아파트가 대대적으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지정한 19개 문화재 주변에서 건축 규제가 강화된다. 규제 범위는 문화재 보호구역 경계에서 반경 300m이내다. 세종시는 지난 5월 행정예고를 거친 '시 지정 문화재 주변 현상변경 허용 기준'을 확정, 최근 고시와 함께 시행에 들어갔다.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주택가나 번화가가 아닌 외진 곳에 있다. 그러나 연기 세종리 은행나무,나성 독락정 등 2개는 현재 개발이 활발한 신도시에 있다. 또 부강초등하교 강당,조치원 봉산영당,금남 백로서식지,전의향교 등은 주택가나 대학 인근에 위치,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형문화재 부강초등학교 강당,전의 비암사 삼층석탑,연서 효교비,전의 비암사 극락보전 등 4개가 대상이다. 부강초등학교 강당의 경우 1구역(보호구역 경계에서 반경 100m 이내),2구역(보호구역 경계에서 반경 100m 초과~300m이내)으로 나뉘어 규제가 시행된다. 시 문화재위원회의 개별 심의를 받아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3가지이다. 첫째,모든 구역에서 1변의 길이 25m, 건축면적 330㎡(100평)를 초과하는 건물을 지을 때이다. 둘째,도로나 교량 및 이와 유사한 시설물을 신설하거나 확장할
[충북일보] 최근 청주지역 아파트의 분양권을 거래할 때 매도인과 부동산 중개업소들이 거래 금액을 낮춰 신고하는 다운 계약서를 요구하는 불법 사례가 자주 일어나 주의가 요구된다. 이른바 '피'로 불리는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이 1천만원에 이르면서 매도인과 중개업소들이 매수자에게 세금 절감을 이유로 실제 거래금액보다 금액을 낮춘 다운계약서 작성을 부추기고 있다. 지난달 12일 전매제한이 풀린 청주시 서원구의 한 아파트 분양권을 1천만원의 웃돈을 주고 산 A씨는 중개업소로부터 다운계약서 작성을 요구받았다. A씨는 "처음 분양권 계약에 대한 얘기가 오갈 때는 다운계약서에 관한 말을 하지 않았는데 중간에 중개업소에서 취득세가 줄어든다며 다운계약서를 쓰자고 했다"며 "계약금과 프리미엄 1천만원, 중개비 100만원 등 4천여만원을 지불했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다운계약서를 써도 취득세 차이가 10만원도 나질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A씨는 "실제 거래가로 계약서를 쓰겠다는 의사를 중개업소에 전달했지만 계약 해지 등을 언급하며 다운계약서 작성을 요구했다"며 "계약관계를 유지하려면 다운계약서를 쓰고 싶지 않아도 써야 하는 상황이 돼 버렸다"고 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주택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토교통부 주택 매매 동향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충북의 총 주택 거래량은 2만6천89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7% 감소했다. 이 기간 전국 주택 거래량은 110만5천820건으로 작년 보다 21.0%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주택 거래량이 감소한 곳은 충북(-6.7), 충남(-7.3%), 울산(-2.1%) 뿐이다. 지난 한 달 충북의 주택 거래량은 2천287건으로 전달의 2천700건에 비해서도 15.3% 감소했다. 작년 11월(2천793건) 보다는 18.1% 줄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제천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시공사로 우람종합건설㈜과 충북의 세진건설㈜을 낙찰했다고 9일 밝혔다. 낙찰금액은 92억3천998만원이며, 수급 비율은 51대 49다. 착공일은 오는 16일, 준공일은 2017년 12월4일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세종] 대림산업이 지난 4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3-1생활권 M4블록·총 849가구)'가 세종청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공급에서 올해 세종시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전날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청약을 접수한 결과 425가구 공급에 모두 1천980명이 접수, 평균 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규모가 가장 큰 전용면적 145㎡형(펜트하우스)은 3가구 공급에 155명이 접수,5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9㎡형 이상 6가지 유형 모두 경쟁률이 1.4대 1 이상을 보였다. 올 들어 세종시내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분양 사상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지난 9월 분양된 2-1생활권 P3구역 '더 하이스트(포스코,계룡건설,금호건설 공동 시공)'였다. 이 아파트 124㎡형은 1가구 모집에 37명이 접수,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는 입지 조건과 시공이 모두 우수해 공무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주상복합아파트 '센트럴칸타빌' 건설 사업에 나선 문화칸타빌피에프브이㈜가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청주시에 따르면 문화칸타빌피에프브이㈜는 9일 자로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을 했다. 이 업체는 문화재 발굴조사, 형상변경 허가, 사업계획 변경승인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공사에 착수, 분양에 들어갔다. 센트럴칸타빌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879만원으로, 아파트 4동, 지하3층 지상 23~34층, 전용면적 84㎡ 508가구, 96㎡ 108가구, 129㎡ 4가구, 130㎡ 4가구, 132㎡ 4가구, 147㎡ 2가구로 전체 630가구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1일 청원구 내덕동 620-5번지에 오픈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호암동 172-1번지에 '충주 3차 푸르지오'아파트 474세대를 짓는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오는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충주 3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8개동, 총 474세대 규모다. 전세대가 선호도 높은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남산초, 충주중, 충주여고가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고 '금봉대로' 바로 옆에 위치해 충주시내로 이동이 편리한 것이 강점이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4월이며 3.3㎡ 당 평균분양가는 750만 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주시 연수동 1344번지에 위치하며 분양문의는 전화(1800-2140)이다. △충주의 전통적 주거지 호암동에 위치한 명문학군단지 '충주 3차 푸르지오'는 충주의 전통적인 주거지 호암동에 위치해 명문학군을 자랑한다. 충주여고와 충주고 등 명문학교가 인접해 있다. 남산초, 충주중이 도보거리며 충주학생도서관과 충주시립호암도서관,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도 인근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풍부한 편의시설과 시내외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환경 단지 바로 옆에 충주시내 외곽순환도로 역할을 하는 '금봉대로'가 위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 신축 청사 설계공모에서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권오준)가 제출한 설계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충주시 탄금대로 88(현 국원고 실습지)에 신축하는 충주교육지원청 청사는 총사업비 122억 5천만원으로 1만9천674㎡부지에 지하 1층 · 지상 4층의 연면적 6천400㎡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충주교육지원청은 1971년에 건축한 현 청사가 노후하고 협소, 일부 부서가 관내 학교에 떨어져 근무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고, 관아 공원과 인접하고 있어 일체의 건축행위를 할 수 없어 10여 년 전부터 청사이전을 추진해 왔다. 신청사는 많은 녹지와 쉼터를 설치하는 등 개방형 공공청사로서 약 150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춘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절약형 최신 건물로 지을 예정이며, 내년 6월에 착공해 2017년 9월 이전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이후 대전시 주택시장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는 전문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도시가 개발되면 신도시와 인접 지역의 주택가격이 함께 움직이는 '동조화(同調化) 현상', 이른바 '리플효과(Ripple Effect·파급효과)'가 나타난다는 게 통상적 이론이다. 하지만 세종시와 대전 사이에는 시 출범(2012년 7월)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부터는 동조화와 반대인 '경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행대전충남본부는 '세종시 출범이 대전 주택시장에 미치는 리플효과에 대한 연구'란 제목의 보고서를 8일 내놨다. 연구에는 △박선영 카이스트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조교수 △ 민병철 카이스트 산업및시스템공학과 박사 과정 학생 △문용필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경제조사팀 과장 등 3명이 참여했다. ◇주택 수요 요인 타 지역으로부터 세종시로의 인구 순유입은 정부 부처가 이전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충남·북보다 서울,경기에서의 전입인구가 더 많은 점으로 볼 때 , 공무원들의 전입이 세종시 인구 순유입의 주를 이룬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충남, 대전 등 인근지역으로부터의 전입도
[충북일보=청주] 최근 분양아파트 공급량 증가로 주택가격 하락과 과잉공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청주시가 주택 수요·공급예측에 나섰다. 청주시는 8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주택 수요·공급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 국 과장, 자문단, 연구진 등 15명이 참석해 책임연구원인 (사)한국도시연구소 최은영 박사의 발표로 진행됐다. 시는 아파트 공급량이 꾸준하면서 주택시장 불안이 증가하자 정확한 주택 수요·공급을 예측하기 위해 주택 수요· 공급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주택보급률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인구·주택시장분석을 통해 주택 수요·공급을 예측해 안정적인 주택시장 형성을 유도하데 목적이 있다. 시는 7천700만원을 들여 내년 7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주택 관련 통계자료 조사, 인구·주택시장 현황과 변화 분석, 주택 수요·공급물량 예측 등을 담아 앞으로 주택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부문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수급조절을 위해 인·허가를 제한할 수 없으나 주택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자료를 공급함으로써
[충북일보=청주]한 때 청주지역을 뜰썩이게 한 청약 광풍은 식었다. 부동산 투기 세력들은 수도권으로 올라갔고, 거품이 잔뜩 꼈던 아파트 값 역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한 아파트에선 특별공급 미달 사태까지 나왔다.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브랜드 아파트의 힘은 대단했다. 뚜껑을 열어보니 엄청난 열기가 뿜어져 나왔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청약을 신청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은 아침 출근길 전부터 이어졌다. 청주 방서지구 자이 아파트의 특별공급이 진행된 8일. 접수 기간을 2시간이나 남긴 오전 7시부터 견본주택관 주변에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개장 30분 전인 오전 8시30분에는 그 행렬이 200명을 넘어섰다. 전매 제한이 없는 민간택지지구인지라 그런지 분양권 매매를 독촉하는 부동산 업자들도 10여명에 달했다. 일반(장애인·중소기업근로자·10년 이상 복무 군인·국가유공자·북한이탈주민 등),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특별공급에는 유난히 간난아이를 안고 오거나 만삭의 배를 가진 젊은 엄마들이 많았다.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전세 아파트에 산다는 김모(여·35)씨는 "아기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 하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