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대림산업이 세종 신도시에서는 처음 공급하는 3-1생활권 M4블록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모델하우스(세종시 대평동 264-1)에 방문객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12월 4일 문을 연 뒤 6일까지 사흘 간 방문객이 3만여명에 달한다. 전용면적 99~145㎡형 849가구인 이 아파트의 청약 접수 일정은 △12월 8일: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12월 8~9일: 다자녀 및 노부모 특별공급 △12월 10일: 일반 1순위 △12월 11일: 일반 2순위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7일, 계약은 12월 22~24일이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가 적용된다. 아파트와 함께 공급되는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가(세종 센트럴 애비뉴)는 부지 연면적 1만7천889㎡에 지상 1~2층, 총 196개 점포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에 있다. 아파트 입주는 2018년 6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 문의 전화는 아파트는 1899-0706, 상가는 044-864-8122.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 8월 우체국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한데 이어 시민의 출입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민간 대형 건물 4곳에 'LED조명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야간에 위치 찾기 편리하게 했다. 지자체가 공공건물이 아닌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LED조명 건물번호판을 부착한 것은 충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번에 LED조명 건물번호판을 붙인 곳은 이마트·롯데마트·중앙시장·누리센터 등 4곳이다. 시는 시민들이 기존의 정형화된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건물의 크기와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도로명주소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LED 건물번호판도 시범 설치하고 있다.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야간에 조명이 켜져 먼 곳에서도 눈에 확 띄는 등 위치 찾기가 쉬울뿐만 아니라, 건물 디자인과도 잘 어울려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하는 효과가 있다. 김기성 정보통신과장은 "이번에 시범 설치한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시민에게 도로명주소를 긍정적으로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신축이나 증축 건물에 도시미관을 살릴 수 있는 건물번호판이 설치되길 바란다"고 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립 장례종합타운이 2016년 3월 착공해 201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7일 군에 따르면 국비 42억여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95억여원을 들여 진천읍 장관리 기존 공설묘지(6만9천107㎡)와 주변(15만5천857㎡) 등 22만4천964㎡에 수목형·잔디형·추모단 등 자연장지(12만575㎡)와 나머지 터(10만4천389㎡)에 공원과 부대시설 등 장례종합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1월 실시설계 용역이 끝나면 디자인 심사 등을 거쳐 2월 말 또는 3월 초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17년 6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공설묘지는 8개 묘역 분묘 3천기 중 322기가 남았고, 공설봉안당(추모의 집)은 8천기 중 7천150기를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장례종합타운이 조성되면 묘지 수요 증가에 따른 무분별한 자연 훼손을 막고 바람직한 장사문화 정착화 함께 군민에게 향상된 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군립 장례종합타운이 조성되면 바람직한 장사문화 정착과 군민 장례 서비스 향상으로 '생거진천(生居鎭川)'의 진천군이 '사거진천(死居鎭川)'으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생거진천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016년도 개별주택 가격산정을 위한 주택특성조사를 내년 1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내년도 1월1일 기준 단독주택 1만2천683호, 다가구 주택 79호 등 총 1만3천828호다. 이 조사는 주택가격 형성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도로접면, 토지형상 등 토지특성과 건물구조, 용도, 면적 등 주택특성조사표에 기재된 18개 항목을 조사한다. 군은 공무원과 주택조사보조요원으로 구성된 반을 편성해 현장방문 정밀조사를 거쳐 가격산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게 된다. 군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내년 3월에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아 4월 29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 한다. 군 관계자는 "이렇게 결정 및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부과기준과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며 주택 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한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조사관련 문의는 군청 재무과 재산세팀 730-3034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아파트 거품이 빠진 것인가, 경쟁사 분양 영향인가.' 올해 청주권 부동산 시장 마지막 물량인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의 청약 경쟁률이 나왔다. 지난 3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천536가구 공급에 4천932명이 몰려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이다. 국민주택형인 84.9㎡ A형과 84.9㎡ B형이 각각 3.8대 1, 2.4대 1을 보인 반면, 대형 주택형인 110.2㎡는 154가구 규모에 120여명 청약에 그쳤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470가구 중 59명만 청약을 신청, 근래 보기 드문 미달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평균 분양가 869만원(3.3㎡ 당)에 중도금 무이자 조건을 내걸었으나 최근 높은 청약율을 기록한 다른 아파트에 비해 다소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지난 6월 호미지구 우미린 아파트 분양(평균 분양가 859만원) 때는 평균 청약율이 36.1대 1까지 치솟았었다. 당시 특별공급도 2.2대 1을 기록하며 최근 몇 년간 청주권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군 '청약 광풍'을 이어갔다. 지난해 10월 분양된 가마지구 힐데스하임(평균 분양가 815만원)도 평균 3.6대 1을 나타냈었다. 같은 달 나온 오창2산단 대원칸타빌(평
[충북일보=음성] 요즘 음성 대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근 충북혁신도시와 더불어 음성 대소에 초대형 규모의 산업단지가 속속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대풍지방산업단지, 대소산업단지, 금왕산업단지, 중부산업단지, 음성하이텍산업단지, 맹동산업단지 등의 각종 산업단지와 음성농공단지, 금왕농공단지, 삼성농공단지 등 약 2천53개의 기업체와 앞으로 9개의 산업단지가 신규로 조성될 예정이다. 고용인원 약 4만여명을 자랑하는 곳으로 명실공이 음성대소는 충청북도 경제개발의 중심축이라 할만하다. 이안 음성대소는 이러한 개발가치를 그대로 누릴 최적의 수혜자이다. 이안 음성대소는 충북 음성군 대소면 소석리 산 34-4번지외 18필지 위치로 총 1천900여세대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1단계 59㎡, 74㎡, 84㎡ 타입 651세대를 먼저 분양한다.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로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이안 음성대소는 12월 착공이 확정되어 벌써부터 높은 임대수익률이 기대되면서 주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선 교통, 생활, 자연, 개발비전 등 모든 면에서 우월한 위치를 자랑한다. 음성 대소는 통영-대전간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간고속도로, 안성-음성간
[충북일보]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지난 4일 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제천·단양 지역의 일반건설업체 임직원 60명을 대상으로 건설업 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업체의 부실경영을 방지하고 행정처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양희문 부처장과 김건태 실장의 교육 강의로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16 건설업 실태조사 대비 준비 사항 △건설업 등록기준 주기적 신고 내용 △건설산업기본법 주요내용 △건설업 관리에 관한 필요 기준 등이다. 이어 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설업 실무관리에 대한 1대1 상담을 실시해 건설업체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교육에 참가한 한 업체 대표는 "주로 대도시에서 열리는 건설업 관련 교육에 참석이 어려웠던 차에 일반건설업 전문교육이 관내에서 실시돼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며 "또한 업체에서 필요한 실무 위주의 교육 내용이라 건설업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지난 5월 제천시립도서관에서 현 청사로 신축 이전해 각종 민원처리·광산안전점검·환경오염방지 활동 등 지역 주민들에게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함께하는 충북 실
[충북일보]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4~6월) 부동산 실거래 신고 내용에 대한 지자체 자체 조사 및 정밀조사를 통해 575건(1천71명)을 적발,거래 당사자 등에게 모두 42억원의 과태료를 물렸다"고 5일 밝혔다. 적발 사례를 유형 별로 보면 '신고 지연 및 미신고'가 76%인 437건(794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게 신고(다운계약)한 것이 41건(90명), 실제 거래가격보다 높게 신고(업계약)한 것이 44건(86명) 등이었다. 이와 별도로 증여를 매매 거래로 위장 신고한 계약 110건도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적발 내용을 각각 관할 세무서에 통보해 증여세, 양도소득세 등을 추징토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3주간 올해 하반기 농지 불법전용 단속을 한 결과 모두 9건(총면적 9천692㎡)을 적발해 행정조치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 결과 적발된 유형은 적법한 절차 없이 농지에 주차장을 만들거나 △건축 자재 야적 △성토(盛土·흙 쌓기) △공작물 설치 등 다른 목적으로 전용한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시는 적발된 농지 중 3건은 땅 주인을 통해 농작물 경작이 가능하도록 원상 회복시켰다. 나머지 6건은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이를 어기면 사법 당국에 고발할 계획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서 월세 주택 얻기가 갈수록 쉬워지고 있다. 아파트 공급이 수요에 비해 많은 데다,정기예금 금리가 떨어지자 집 주인들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면서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전체 주택의 전월세전환율이 올해 들어 10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10월 세종시 전월세전환율 6.0%, 전국 최저 한국감정원은 "10월 기준 전국 주택의 평균 전월세전환율은 7.1%로,전월(7.2%)보다도 0.1%p 떨어졌다"고 5일 발표했다. 유형 별로는 △단독주택 8.6% △연립다세대주택 7.5% △아파트 5.4% 순이었다. 한국감정원은 "처음 작성한 2011년 이후 꾸준히 하락세인 가운데, 9월과 비교할 때 수도권은 6.8%에서 6.7%로, 지방은 8.2%에서 8.1%로 각각 0.1%p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감정원에 따르면 전월세전환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기예금금리는 9월 1.56%에서 10월에는 1.60%로 0.04%p 올랐다. 그러나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92%에서 2.90%로 0.02%p 하락, 전월세전환율과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 10월 기준 전체 주택의 평균 전월세
세종시 3-1생활권 M4블록(해들마을 6단지)에서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아파트와 '세종 센트럴 애비뉴' 단지 내 상가를 짓는 대림산업이 12월 4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이 아파트는 세종시 강남(3,4생활권) 지역에서는 전례가 드문 '메이저 브랜드' 단지다. 인근에 세종시청,시 교육청,국책연구단지,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있고 금강 건너 바로 북쪽에는 앞으로 중앙공원,국립중앙수목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입지 조건도 매우 좋다. ◇세계 3대 디자인상 받은 '스타일렉' 디자인 적용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는 지하 1층~지상 30층, 13개 동에 총 849가구다. 모두 전용면적 99~145㎡ 짜리 중대형이다. 모든 가구가 최근 선호도가 높은 4 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고,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잘 된다. 천장 높이도 일반 아파트(2.3m)보다 10㎝ 높은 2.4m로 설계, 실내 공간이 시원스러운 느낌을 준다. 이 아파트에는 편의, 에너지 절감, 안전 등을 고려한 대림산업만의 특화 기술이 적용된다. 거실과 주방 바닥 차음재(遮音材) 두께가 침실의 2배 두꺼운 60㎜나 돼, 층간 소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방서지구에서 주택건설사업 중인 ㈜하나자산신탁이 3일자로 입주자모집공고 신청을 했다. 중흥에 이은 방서지구의 두 번째 분양이다. ㈜하나자산신탁이 추진하는 GS자이 아파트인 이번 분양은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879만원으로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진행된다. 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 2BL 상 위치하는 GS자이 아파트는 16동, 지하2·지상 20~29층, 전용면적 59㎡ 194가구, 73㎡ 217가구, 84㎡ 936가구, 101㎡ 145가구, 108㎡ 8가구로 전체 1천50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건립된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519번지 일원상에 위치하며 4일 오픈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