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도는 고령농업인의 영농 은퇴 이후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농지의 지속적인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65세 이상 84세 이하의 농업인 중, 10년 이상 농업 경영을 해온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 농지는 3년 이상 소유해온 진흥지역 또는 경지정리된 비진흥지역 농지로, 이들 농지를 공사 또는 50세 이하 농업인에게 매도 또는 이양할 경우 직불금이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농지 이양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농지를 즉시 매도할 경우 1ha당 월 50만 원이 지급되며, 일정 기간 농지를 임대한 후 매도하는 경우에는 1ha당 월 4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최대 10년 동안 제공된다. 김상우 지사장은 "농지이양 은퇴직불제의 도입을 통해 고령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청년 농업인들의 농촌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일반대학원 의학공학과 재활공학연구실의 김민재(팀장)와 김주희(발표자) 학생이 최근 대한생체역학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대한생체역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화여대 ECC(캠퍼스복합단지) 이삼봉홀에서 열렸다. 학술대회는 '바이오헬스공학으로 도약'을 주제로 족부생체역학, 재활보조공학, 휴먼모델링 전산생체역학, 스포츠운동역학, 나노바이오세포역학 등 생체역학 분야의 최신 연구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장이었다. 김민재와 김주희 학생의 논문 제목은 'Correlation of EMG(tonic and phasic) and kinematic data in upper limb reaching movements'이다. 이 연구는 속도에 따른 근전도 신호를 동적 성분과 정적 성분으로 분리해 운동학 데이터(각도 및 각가속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근육 간 협응 패턴 변화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논문은 생체역학 연구에서 중요한 기여를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민재와 김주희 학생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바이오헬스공학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9일부터 13일까지 기업 및 기관 재직자, 사업자,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정규 학사학위 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첨단산업융합학과와 라이프설계융합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성인과 재직자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반도체, 이차전지, 빅데이터 전공의 첨단산업융합학과와 사회복지상담심리, 다문화·한국어교육, 창업경영 전공의 라이프설계융합학과다. 모든 과정은 건국대의 정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 과정에 해당된다. 특히 성인 및 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수업은 업무 시간에 방해되지 않도록 온라인, 주말, 야간에 진행된다. 지원자는 만 30세 이상 고교 졸업자 또는 특성화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에서 재직 중인 자로, 수능 시험 없이 고교 서류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든 신입생에게는 등록금의 최소 50%에서 전액까지 장학금이 지원되며, 입학 이후에도 재학 중 장학혜택이 계속 제공된다. 최영근 부총장은 "학령기 학생 중심의 대학 교육체계를 성인 학습자까지 확대하여 평생학습 거점으로서 대학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언제든 대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향상할 수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최근 '최고경영자과정'의 17기 수료식과 19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7기 수료생 14명과 19기 입학생 12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경제의 CEO들이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건국대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통을 촉진하고,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국제적인 안목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최영근 부총장은 축사에서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19기 입학생들에게 진심으로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의 리더들과 대학 간의 원활한 소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17기 수료생들에게 1년간의 과정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그들이 지역과 산업체에서 성숙된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8월8일 실시된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22명(초졸 2명, 중졸 12명, 고졸 8명)이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합격자는 금빛평생학습관 14명, 설성평생학습관 8명이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꾸준히 학습해 결실을 보았다. 군은 금빛평생학습관(야간반)과 설성평생학습관(주간반)에서 검정고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2025년도 검정고시 대비 이론 수업을 운영한다. 검정고시 강좌 수강 등 자세한 사항은 설성평생학습관(043-871-4912), 금빛평생학습관(043-871-49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은 지난 2018년 초졸 검정고시반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76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괴산온마을배움터(괴산행복교육지구) 학교-마을 협력수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마을 협력수업은 지난 4월 시작해 11월까지 지역 내 초·중·고 18개교를 대상으로 강의 주제에 따라 총 402회, 837차시에 걸쳐 6천142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협력수업은 교과 수업과 연계한 실습, 실기, 체험활동을 비롯해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 특색 교육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역 특색을 살린 논마실, 밭마실, 꼬마 정원사, 홍범식 고가로 떠나는 역사 기행, 오감만족 올갱이 생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괴산온마을배움터 마을활동가 4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교 교육과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일례로 밭마실 프로그램의 경우, 학교 텃밭에서 씨앗심기, 물주기, 풀뽑고 퇴비로 활용하기, 수확하기, 음식 만들기를 통해 농업의 가치를 배운다. 이렇다보니 협력 수업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의 좋은 본보기로 꼽힌다.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기용 학교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군부대를 찾아 군 장병을 위문했다. 3일 이재영 군수는 37보병사단을 방문해 지역화폐인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위문품으로 전달하며 군 장병들과 추석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재영 군수는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해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부대와 협력을 강화해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증평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37보병사단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13특수임무여단, 2161부대 등 지역 내 군부대와 예비군지역대를 방문해 명절에도 묵묵히 제자리에서 헌신하는 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 만승초등학교(교장 이부원)는 3일 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 김진혁(5년)군은 농사를 지으시는 아버지가 지게발에 톤백을 거는 작업중 다치신 모습을 보고 안전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자동 톤백 걸이 장치'를 발명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전한 자동 톤백 걸이 장치'는 지게차 작업자의 버튼으로 유압을 이용해 자동으로 톤백 고리를 세워주는 장치로 지게차 작업자의 충돌과 추락 사고를 예방하고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발명품이다. 김 군은 "발명과정이 힘든만큼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발명품을 만들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발명품 지도를 담당한 이정은 교사는 "3년연속 전국대회 수상의 영예를 안아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발명 꿈나무들을 위한 지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자연특별시 괴산 일단 살아보기' 3차 참가팀을 상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의 하나로, 체류형 관광을 통해 생활인구 늘리기와 지역의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차 모집은 14개 팀, 2차 모집은 32개 팀을 선정한 데 이어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 참가팀은 6박 7일 머무는 동안 △숙박비(팀별 1박 7만 원 이내) △체험비(1인당 2만 원 이내) △여행자보험(1인당 2만 원 이내) 등 체류비용을 실비로 받을 수 있다. 충북 외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만 18세 미만의 자녀도 보호자를 동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 등록증으로 타 시도 거주지 확인이 가능한 외국인 또는 여행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선정은 신청서를 제출하면 담당자가 검토한 후 1주일 이내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팀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괴산 자유여행을 완료하고 SNS 후기 작성 기준에 따라 자신의 SNS에 여행 후기를 게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팀은 신청서, 여행계획서, 개인정보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3일 제334회 임시회를 열고 이달 10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괴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9건의 의안 상정과 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가 진행된다. 추경안 심의는 군 재정 운영이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임시회 첫날인 3일에는 안미선 의원('가' 선거구)이 5분 발언을 통해 '2024년 충북도 정부합동감사 결과 분석'을 주제로 의견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의 원인을 분석하고, 각 부서가 현장 피드백을 통해 자발적으로 업무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과정을 통해 괴산군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공단 본부청사에서 '노사 공동 개인정보보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임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서 발표된 개인정보보호 선언문에는 제도적 개선, 개인정보 유출 시 대응체계 구축, 관련자 처벌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 개인정보보호 책임관과 담당자들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철저한 보안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공단은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교육 영상 배포, 카드뉴스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정광섭 이사장은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개인정보 보호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3일 청풍호 파크골프장 개장식 및 제4회 제천시장기 생활 체육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 안제식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주봉 충청북도 파크골프협회장, 장운봉 제천파크골프협회장, 직능단체장, 파크골프협회 동호인과 주민 1천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호 파크골프장 조성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장운봉 제천파크골프협회장, 유찬상 제천파크골프협회 기술이사, 정운현 중전 이장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테이프 커팅으로 파크골프장의 본격적인 개장을 알린 후 김창규 시장과 내빈들은 시타에 이어 골프장 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개장식 행사에 이어 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하는 제4회 제천시장기 생활 체육 파크골프 대회가 열려 총 33개 클럽 소속 선수 424명을 포함한 1천100여 명이 참가해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이 치러졌다. 시는 그동안 부족한 파크골프장 인프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풍호 주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에서 관리하는 6만6천131㎡의 유휴부지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