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농촌문화 체험농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체험농장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농촌문화 체험농장 교육프로그램은 농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학생들에게 농촌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체험농장과 학교를 연계해 '찾아가는 농촌문화 체험농장'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농장의 특색을 살린 '팥메주고추장 만들기 키트'를 이용해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4회 실시된다. 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농촌문화 체험농장'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발효 식품의 우수성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체험농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오는 11일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 존중하기 위한 개인 및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캠페인은 임신 관련 상담과 함께 사전 신청받은 아기용품 만들기 키트를 배부한다. 상담은 산전후 건강관리, 신생아 관리 등 모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내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모성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충북도의 '2024년 도정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충북도와 도내 시·군 42곳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주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9곳의 사례를 본선에 올린 뒤 지난 4일 사례 발표를 통해 수상 대상을 가렸다. 군은 복지정책과 소관 사업인 '옥천 형 아이돌봄서비스'로 장려상에 뽑혔다. 이 사례는 창의성, 적극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발표 완성도 등 5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 형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 소득유형별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도 맞벌이 가구 등 양육 공백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 사업을 펼쳤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도정 혁신 사례가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의 혁신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가 지난 4일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장양원)와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운동' 확산을 위한 상생협약(MOU)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음성명작米(미)쌀 소비 촉진과 음성지역 농산물 홍보 및 애용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북일보] 충북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열린 '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 FFK부산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8개를 수확했다. 각 종목 금상 수상자 중 1등에게 주어지는 장관상도 3개 종목에서 수상했다. 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27일 부산시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개최됐으며 충북에서는 청주농업고등학교,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한국바이오 마이스터고등학교,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 97명과 교사 35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경진 분야별로는 △전공경진분야(금 1, 은 8, 동 5) △실무능력경진분야(금 1, 동 1) △과제이수발표분야(금 2, 은 3, 동 2) △글로벌리더십분야(은 1) △FFK골든벨(금 2) △FFK예술제(은1) 등에서 메달을 땄다. 교육부 장관상은 실무능력경진분야에 참가한 청주농고 강솔원 학생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과제이수(공동연구)분야에 참가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채민서·곽서연 학생과 농산물마케팅과제 분야에 참가한 청주농고 신수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농업교사 현장 연구 대회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청주농고 마인용 교사는 '디지털 혁신과 농업교육: AI와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서 열린'2024년 보은 회인 문화유산 야행-피반령 도깨비와 떠나는 인산인해 회인 야행'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인인산객사 등 많은 역사 유적이 있는 회인면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연예인 초청행사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개최해 많은 관광객이 회인면을 찾았다. 행사장은 퓨전 국악밴드 그라나다의 국악 공연, 페르소나 플라잉 공연팀의 퍼포먼스, 달빛 머문 뮤지엄 콘서트, 다양한 가수들의 거리 공연으로 방문객을 맞이했다. 특히 중앙로에서 펼쳐진 회인 현감 행렬은 120여 년 전 현감 행렬을 재현한 보덕중학교 취타대와 많은 주민의 분장 행렬로 눈길을 끌었다. 회인 '인산객사'에서 진행한 망궐례와 회인 사직단에서 올린 사직제는 현재 충북도에서 유일하게 회인면에서만 보존하고 있는 문화재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 주변에선 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 등 5인의 무형문화재 장인이 참여한 문화유산 체험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스탬프 투어, 유물 찾기 프로그램,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혜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개천절 이륜차 폭주 행위 집중 단속을 벌여 64건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단속 유형별로는 벌금 수배자 검거 1건, 무면허 운전 1건을 포함해 안전모 미착용 29건, 신호위반 10건, 인도 주행 3건, 기타 위반 20건 등이다. 앞서 경찰은 개천절 전날인 2일부터 개천절 당일까지 도내 폭주 행위 예상 지점에 교통경찰과 기동순찰대 등 경력 92명과 순찰차 39대를 투입해 단속을 벌였다. 충북청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의 폭주 행위는 엄정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로 위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아이들에게 꿀잼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7회차가 지난 5일 오창 각리근린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팝업놀이터 행사장에는 2천500여명의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찾아 공원을 가득 메웠다. 시는 미니 놀이동산을 연상케 하는 미니 바이킹은 물론, 에어 스포츠,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등이 운영했으며, 에어바운스는 영아, 유아, 아동이 각각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종이 설치했다. 특히 이번 청주시 팝업 놀이터는 시 농업정책과, 농식품유통과, 청원보건소와의 협업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놀이공간과 무대공연뿐만 아니라 10종 이상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팝업 놀이터와 함께한 농업정책과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문화동행 프로그램'으로 반려식물 체험, 비즈악세서리, 입욕제, 랜턴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 농식품유통과는 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와 함께 '청주시 어린이 식생활 교육 & 채소 골고루 먹기 캠페인', 청원보건소는 구강 체크, 음주 고글체험, 폐활량 측정 등 건강체험 홍보관 부스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충북일보]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는 지난달 24∼29일 태국 방콕·베트남 호치민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2천659만 달러(358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소마, 씨엘메디시스, 태웅식품, 벡스코, 데쥬벤트, 웰팜, 한국슈어조인트, 미뇽코리아, 티이바이오스, 하하푸드 등 도내 10개 수출 유망기업이 참여했다. 이 중 사료첨가제를 생산하는 소마는 현장에서 1천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계약을 성사했다. 속눈썹화장품 전문업체인 미뇽코리와 전문가용 화장품 생산업체인 씨엘메디시스는 각각 200만 달러, 194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상당수가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태국과 베트남의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도 증가 등이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 수출기업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태국·베트남 소비자들의 건강과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이 맞물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 정보통신과가 우수상, 안전정책과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정보통신과는 '원스톱 불법쓰레기 민원처리 및 분석시스템 구축'을 우수사례로 발표했으며, 안전정책과는 '전국 최초 재난상황관리 시스템 개발' 사례로 대회에 참가했다. '원스톱 불법쓰레기 민원처리 및 분석시스템 구축'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것만으로 신고를 할 수 있고, 축적된 데이터로 청소행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다. 민원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업무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전국 최초 재난상황관리 시스템 개발'은 재난상황 시 해당 부서로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모든 부서에 처리현황을 공유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로 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청주시의 우수 혁신사례가 다시 한 번 높은 평가를 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한국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24년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KTAS 1-2등급)를 치료 중심으로 운영되는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뜻한다. 보건복지부는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 가운데 모두 14곳을 선정했다. 이 중 청주한국병원은 인력구성과 진료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도내 유일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뽑혔다. 송재승 병원장은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것은 지역사회의 중증 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중증 응급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유럽에서도 청주공예비엔날레의 탁월한 안목이 입증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유럽 최대 규모 공예전시회 '호모파베르'(HOMO FABER)에서 고혜정 작가가 최고상인 최우수 작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고혜정 작가는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서 대상(작품명 'THE WISHES')을 수상한 작가다. 비엔날레의 추천으로 이번 호모파베르에 대상작이 출품됐다. 고 작가의 작품은 현지 관람객 15만여 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는 김태이(유리), 천우선(금속), 황삼용(옻칠) 작가 등 총 20여 명의 한국작가가 초대됐다. 청주지역 작가로는 청주시한국공예관 입주작가인 박영호(유리), 청주대학교 공예과 교수 조성호(금속), 무형문화유산 필장 유필무 작가도 이름을 올렸다. 이 중 현지 기자단이 뽑은 올해의 작가에는 박형박 작가(갓일)가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올해 호모파베르 총괄감독인 알베르토 카발리는 "좋은 작가를 추천해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와 국제자문단으로 초빙된 강재영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협력 덕분에 올해 축제가 빛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변광섭 비엔날레 집행위원장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