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오는 9월 2일부터 풍기IC~단양IC(17㎞) 구간을 방향별 4일씩 야간시간대(밤 10시~오전 6시) 전면 차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차단은 중앙선 죽령터널 본선 상부에 설치된 노후 풍도 철거공사를 위해 안전상 불가피하게 실시된다. 춘천방향은 9월 2일부터 5일까지, 부산방향은 9일부터 12일까지다. 이 구간을 이용해야할 경우 5번 국도를 이용해 우회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안전관리자 등 통제 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운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은 수출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하반기 설명회 및 인증교육'을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에 충북중기청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 희망 중소기업에게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 획득 시 필요한 인증비·시험비·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의 일부(50~70%)를 기업당 최대 1억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3차 모집에 따른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안내와 유럽 CE 전기전자 인증교육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교육 참여 기업이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참여 시 평가표에 따라 가점 등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설명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 누리집(www.smes.go.kr/globalcerti)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내곡초등학교(교장 표찬수)가 27일 식생활관 '소담마루' 증축 준공식을 연 가운데 박종원 충북도교육청 기획국장, 김성대 충북도의원,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학부모 등 참석자들이 증축 준공을 축하하며 오색줄을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충북조달청(청장 나석영)은 충북지역 레미콘·아스콘 조달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도내 레미콘·아스콘 공급에 대한 운영 상황 확인과 현장에서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레미콘·아스콘 제조업체가 납품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공 건설 현장에 대한 수급 안정화와 품질 강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나석영 충북조달청장은 "레미콘 및 아스콘은 주요 시설 자재로서 엄격한 품질관리 및 적기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이 조달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7일 청주지방법원(법원장 임병렬)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으로 힘차게! 하루를 신나게!' 슬로건 아래 청주지방법원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은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소포장 쌀과 쌀과자를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렸다. 충북농협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을 돕고 쌀 재고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쌀 소비 촉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청주지방법원 임직원들이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충북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쌀 소비 촉진 운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27일 상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지역내 중소기업 재직자 25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너 &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산업인력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청주시 소재 기업에 근무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장 내 원활한 소통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최윤희 2M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연사로 나서 △직장인의 근무 에티켓 △관계를 빛나게 하는 직장매너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조건과 사례 등 직장생활에 필요한 실무 주요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직장 내에서의 소통을 개선하고, 더 나은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직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상공회의소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27일 세종SB플라자에서 '세종시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플랫폼을 활용해 세종 관내 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개방형 혁신)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조달하고,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플랫폼을 의미한다. 세종상의는 소속 중견·대기업 회원사의 안정적인 시장 기반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엄선한 창업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접목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면 기업 간 동반성장과 지역 내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동 세종상의 회장은 "회원사의 인프라와 창업기업의 기술력이 만나 지역 산업계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관내 창업기업이 중견기업과 기술 협업을 도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오는 9월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천15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52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에 따르면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38만1천733명, 졸업생 등 수험생 10만6천559명을 합쳐 총 48만8천292명이다. 지원자 수는 올해 6월 모의평가 대비 1만4천159명 증가했다. 재학생은 3천702명 감소한 반면 졸업생 등 수험생은 1만7천861명 증가했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총 47만5천825명)와 비교하면 지원자 수는 1만2천467명(2.6%)이 증가했다. 재학생은 1만285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2천182명이 각각 증가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5학년도 수능과 동일하게 실시된다. 9월 모의평가 성적은 10월 2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종로학원은 올해 6월·9월 모의평가 접수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통계 발표 이후 사실상 최고치라는 분석을 내놨다. 2022년 9월 모의평가 지원자는 5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27일 청주 분평사거리 일원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安)며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安)며들기 캠페인'은 '일상에 안전이 스며든다'는 의미로,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 등에서 각종 안전 메시지 홍보로 사회 전반의 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를 비롯한 충북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참여기관에서 총 40여 명이 참여해 운전자와 통행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이 진행됐다. 캠페인의 주제는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집중 홍보'다. 관련 현수막을 게시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그늘(바람), 휴식의 확보, 온열질환 발생 위험 시 작업 시간의 조정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경태 지청장은 "처서가 지났음에도 낮 기온이 여전히 30도를 훌쩍 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며, "산업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실시간 기상정보를 확인해 필요 시 사업주 또는 근로자 작업중지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긴장을 늦추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지청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FTA통상진흥센터는 27일 상의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3분기 충북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는 범부처 통상진흥기관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출범해 충북FTA통상진흥센터를 포함한 도내 9개 수출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기관별 무역통상 지원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난 19일 개최된 충북지역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접수된 애로사항과 도내 수출기업들의 통상애로 해소·무역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오철진 충북FTA통상진흥센터장은 "도내 많은 수출기업이 전쟁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원자재 수급 및 인증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여러 기관들이 힘을 합쳐 수출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 'G-PASS 기업' 지정과 관련해 오는 9월 1일부터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 지정·관리 규정'을 개정·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업 부담은 줄이고,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이번 개정의 핵심은 △실태조사 최소화 △등급심사 개선이다. 기업의 부담을 낮춰 해외 수출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지원한다. 조달청은 그동안 G-PASS 지정을 새로 신청한 모든 기업에 대해 현장 실태 조사를 진행해 왔으나 9월부터는 기존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조사를 면제하기로 했다.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하던 G-PASS 기업 등급 심사는 연 1회로 통일해 기업의 혼란을 최소화한다. 기존 G-PASS 재지정 신청시 기한 내 신청하지 않을 경우 재지정이 불가했으나, 앞으로는 지정기간 만료 후 3년 이내에 신청 시 재지정이 가능토록 했다. 조달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조달시장 관련 교육을 이수한 기업에 G-PASS 지정 심사 시 최대 3점의 가점을 부여해 우대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규정은 조달청과 해외조달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공조달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27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국악놀이극 '호랑이가'를 유치원 강당에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의 요소를 활용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치는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호랑이와 곶감'과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두 전래동화를 결합한 인형극 형식으로, 유아들에게 친숙한 내용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유아들은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다채로운 춤,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등장인물의 감정에 공감하고 이야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성신 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