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사업단은 최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7차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LINC+사업단은 4차 산업 관련 주요 신기술(3D 프린터, 레이저각인기 등)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비롯해 산학협력 관련 부서 교직원들의 다양한 직무 교육을 통해 향후 재학생 및 충주시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문수 LINC+사업단장은 "산학협력 관련 부서 교직원들이 재학생들과 충주시민을 위한 4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며 "충주시 발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될 프로그램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RCY동아리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사랑과 봉사의 인도주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RCY활동에 적극 참여해 '2020년 대학 RCY 활동 우수교'에 선정됐다. '대학 RCY 활동 우수교' 표창은 충북 도내 대학 RCY 18개교 중 Dreami 활동실적을 기준으로 상위 학교를 선정한다. 대원대는 선정결과 2019년 대비 신입회원 수, 봉사시간, 1회 이상 참여 인원율이 높아 '최종점수 91.4'라는 높은 점수로 최우수교로 선정됐다. 또한 표창과 함께 충북 RCY위원회 후원 활동 지원금 30만원을 수여받아 추후 활동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원대 RCY는 올해 70여명의 신규 회원들을 모집했으며 동아리 및 헌혈 캠페인을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제작해 주 1회 '헌혈캠페인&헌혈캠페인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함으로써 해마다 겪게 되는 동하절기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줄이며 자발적인 헌혈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학 지역 봉사기관과 연결해 몸이 불편하신 독거노인, 학습센터에 방문해 초등학생들의 학습지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도 대원대학교 RCY 회장인 간호학과 최윤서 학생은 "코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2020년 한 해 동안 진로·취업 프로그램 홍보와 참여 활동을 펼친 'ALL-CHI UP 서포터즈' 제1기 수료식을 최근 개최했다. ALL-CHI UP 서포터즈는 재학생들의 진로 의식 고취와 취·창업 역량 강화 활동을 목표로 29개 학부(과)에서 추천한 학생회장, 학회 임원, 졸업준비위원 등 총 34명의 인원으로 지난 6월 출범했다. 이들은 교내외 다양한 취업·진로·창업분야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생생한 정보를 재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진로·취업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ZOOM)으로 열려 서포터즈 학생들과 관련 부서 교직원, 취·창업 전문위원 교수들이 참여해 활동 보고, 수료증 수여, 우수 서포터즈 시상, 간담회로 이뤄졌다. 세명대 취·창업지원처 이완건 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활동 제약에 따른 어려움과 아쉬움 속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ALL-CHI UP 서포터즈 학생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1기의 활동을 발판삼아 더욱 발전하는 서포터즈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23일 충북도내 고등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배부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수능원서를 접수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각 고등학교는 이날 전국단위시험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수험생들의 성적표를 직접 출력해 배부했다. 도내 고3 학생들은 재학중인 학교, 재수생 등은 수능원서를 접수한 출신학교 또는 청주·충주·제천·옥천 등 4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성적표를 받았다. 이날 3학년 마지막 등교수업을 진행한 청주 금천고는 오전 10시 10분부터 담임교사가 교실에서 학생 이름을 한명씩 불러가는 방식으로 성적표를 나눠줬다. 이 학교 상당수의 고3 학생들이 수시에 합격했거나 수능성적 영향을 받지 않아서인지 교실분위기는 대체로 차분했다. 충북고는 오전 9시 30분부터 교실 밖에서 시차를 두고 수험생들에게 수능성적표를 배부했다.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기재돼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등을 통해 본인의 성적을 확인하고 수시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확인한 후 정시지원에 대한 전략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27일
[충북일보] 우석대가 2021학년 정시모집을 앞두고 충북지역 최초로 혁신적인 입시 전형을 도입한다. 이 대학은 2021학년도 정시모집을 '자율전공대학'으로 통합 선발한다. 자율전공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전공 간의 벽을 허물고 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전공 입시제도'를 말한다. 통합 선발로 자율전공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1년 동안 다양한 학문 분야의 기초 교양을 습득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 진로 계획에 따라 전공 탐색 기회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어 2학년부터는 일부 의·생명 및 사범계열(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국어교육과 수학교육과 유아특수교육과 특수교육과 한약학과 한의예과)을 제외한 35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시모집 '가'군과 '나'군 일반학생 전형에서 수능 100%를 적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학능력시험은 한의예과와 한약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의 경우 국어·수학(가·나)·영어 3개 영역 중 상위 2개 영역을 35%씩 반영하며, 탐구영역(사회·과학·직업) 중 1개 영역의 1개 과목을 30% 반영한다. 한국사는 등급별로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의
[충북일보] 공립전문대학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웨비나가 오는 28일 열린다.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지역혁신과 복지강화를 위한 공립전문대학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웨비나(이하 웨비나)'가 열린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공립전문대학의 공공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웨비나에는 유은혜 교육부총리와 국회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을 비롯한 전국국공립전문대학 총장들과 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정제영 이화여자대학교 호크마교양대학장이 '공립전문대학 미래발전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장덕호 상명대학교 교수가 '공립전문대학 국가재정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어 이기우 前전문대학교육협회장, 김일수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 이호웅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장, 최용섭 한국대학신문 발행인,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의 지정토론과 종합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병영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장은 "현재 공립전문대학은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평생교육기능, 저소득층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충북일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 나형과 영어가 지난해보다 쉬웠고, 국어와 수학 가형은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개인별 성적표는 23일 수능원서를 접수한 곳을 통해 수험생에게 교부된다. 고3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 검정고시생은 시험지구 교육청, 졸업생은 출신 학교에서 성적표를 수령하게 된다. 평가원에 따르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44점, 수학 가·나형 각각 137점이다. 지난해 시행된 2020학년도 수능은 국어 140점, 수학 가형 134점, 수학 나형 149점이었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나타내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을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아진다. 올해 수능에서 국어와 수학 가형은 전년보다 어려웠고, 수학 나형은 쉬웠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특히 당초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던 국어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현재의 수능체제가 도입된 2005년 이후 2019학년도(150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평가원은 이번 국어 영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학생들이 '2020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학술대회 및 창의설계대회'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 대학 해킹보안학과 신광진, 정한울 학생은 '내부정보 유출자 탐색기술 연구'로 인기발표상을 수상했다. 산업기술대학원 김진원 학생은 '차세대 IoT 보안관제 모델 설계'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용준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산업환경의 안전을 지키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몰고 온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3D 가상현실 캠퍼스'를 자체 개발했다. 이 대학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신입생이 등교하지 않고도 캠퍼스를 체험하고, 대학 교육정보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VR콘텐츠'를 개발했다. 다양한 3D 엔진과 개발환경, 그래픽 프로그램, 미디어 플랫폼 등을 갖춘 가상현실 캠퍼스 투어 시스템이다. 웹, 애플리케이션, PC, 스마트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유원대학교를 체험할 수 있다. 유원대는 'http://vautu.com/u1'에서 VR콘텐츠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가 졸업생 및 재학생들의 취업 이후 관련 기업에 대한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충북도립대학교에 따르면 공병영 총장과 대학 교직원들은 이날 옥천에 위치한 ㈜아이앤지산업 임직원들을 만나 실용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공병영 총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충북도립대학교 졸업생이 취업한 회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기업에 필요한 인재상과 실용교육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립대는 지난 2018년 ㈜아이앤지산업과 산학협력플랫폼을 체결했고, 이후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졸업생 취업을 돕고, 기업에 대한 지원도 펼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활성화, 인턴십 프로그램, 산업별 산학협력 클러스터 구축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지역에 환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공병영 총장은 "명품인재를 대학에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충북도립대학교 졸업생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라며 "향후 이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교양학부 황연화 교수가 '미국 대통령 특별상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황 교수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한·미 상호교류를 통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세계미술공모전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여류 중견작가로 국제미술공모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 특별상은 2002년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봉사에 대한 세계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이 대학 아동보육상담학과 정효정 교수는 '2020 보건복지부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영유아보육 관련 연구와 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등 평소 보육학계를 위해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일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한국영유아보육학회 14대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발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23일 수능성적표를 받아들면 곧바로 정시전형 전략을 짜는데 집중해야 한다. 정시만을 준비해온 수험생들은 수시 불합격생들이 가세하는 2차 대입전쟁을 한판 벌여야 할 처지여서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다. 충북도교육청 교육과정지원센터 백상철 장학사는 "수험생 혼자 정시전략을 짜고 준비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며 "학교나 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주의해야할 사항은 전문대학과 일반 4년제 대학의 경우 수시전형에서 1곳이라도 합격했다면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이다. 다만 경찰대, 디지스트, 유니스트, 지스트, 카이스트, 사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특수목적 대학은 수시에 합격했더라도 정시에 지원할 수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모든 대학은 12월 27일까지 수시전형 합격자를 발표해야 한다. 수시합격생들은 28일부터 30일 사이 대학 1곳에만 등록해야 한다. 수시합격 대학 두 곳에 등록하면 합격이 모두 취소되기 때문이다. 등록금 전액을 성적우수 장학금으로 받는 학생들도 이 기간에 지정된 금융기관을 방문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