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원대학교가 정시모집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7일 중원대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2021학년도 정시모집 가·나군 원서접수를 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정원내 모집(일반전형Ⅰ·Ⅱ, 실기중심전형) 517명, 정원외 모집(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15명 등 모두 532명을 선발한다. 정원내 모집 전형 중 일반전형Ⅰ(수능)은 수능 백분위성적 100%를 반영해 406명을, 일반전형Ⅱ(수능+면접)는 수능 백분위성적 60%와 면접성적 40%를 반영해 57명을 뽑는다. 중원대는 △수시와 정시 최초합격자 수업료 30% 장학혜택(1학기) △기숙사 관리비 50% 장학혜택(4년) △호텔형 기숙사 시설을 기반으로 다양한 생활 프로그램과 교수멘토링제도, 첨단 편의시설 구축 등 장학혜택과 최신식 시설을 지원한다. 신입생 모집에 합격하고 수능 국어, 영어, 수학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항공운항학과·항공정비학과·항공서비스학과·간호학과는 2개 영역 3등급 이내)이면 국가장학금 수혜 학생은 수업료 전액 감면(4년) 혜택도 준다. 지역인재육성장학금(충북 소재 고교 졸업자)은 성적에 관계없이 국가장학금 수혜를 받으면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간호학과 교수진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청주시 흥덕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업무 의료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 대학 오금숙 교수는 "코로나 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학생들의 롤 모델이 되기 위해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경희 교수는 "2015년 메르스가 유행할 때 두꺼운 방호복을 입고 중환자실을 지켜냈던 경험을 살려 의료인이자 교육자로서 이번에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게 돼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이영희 교수도 "일선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인들의 업무 피로도를 직접 느끼면서 시민들의 건강을 파악할 수 있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수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곽경희 충북도 보건정책과 의료관리팀장은 "코로나19와 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많은 도움과 응원이 됐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사진1 - 충북보과대 간호학과 교수들이 청주 흥덕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의료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보과대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대학혁신사업단 전찬주 팀장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전 팀장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팀장으로 재직하면서 사업개선 및 성과를 창출해 2020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업무 유공 표창을 받았다. 그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1유형)과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이 일관성과 연계성을 갖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성과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로 성과를 도출하는데도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찬주 팀장은 "현재까지의 성과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대학혁신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은 8일 음성군에 위치한 꽃동네학교와 비대면으로 자유학년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꽃동네학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깨끗한 물 만들기 체험'이라는 주제로 사전에 배포된 모래여과장치 체험키트를 활용한 체험을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ZOOM)을 통해 진행된다. 꽃동네학교 이다빈 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현장체험학습이 어려운데 교통대에서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교통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전공의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정동 교통대 지역상생협력단장은 "이번 체험활동은 언택트 시대라고 불리는 현 시대에 맞게 현장체험이 불가능할 경우 비대면으로 진행하겠다"며 "더 많은 중학생들이 우리 대학의 전공을 체험하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학의 지역에 대한 역할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 지역상생협력단은 이외에도 지역문화특강,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우석대가 교육부의 '2020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기계(자동차)분야 최우수(A++)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우석대 기계자동차공학과는 3대 평가영역인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 기계자동차공학과는 교육과정 편성에서 운영까지 산업계 의견을 수용하고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대학 건축학과도 건축(시공)분야에서 양호(A)를 받았다. 건축학과는 산업계 기반 전공 교육과정 운영 이외에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를 빛낸 스타 교원에 조오현·조명찬·정진섭 교수가 뽑혔다.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6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6회 CBNU Galaxia(갤럭시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산학협력단은 이 대학에 근무하고 있는 자연·인문 계열의 교수 중 최근 1년간 논문게재 실적이 최상위권인 교수를 스타 교원으로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자연계열 2명, 인문계열 1명이 선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자연계열 소프트웨어학과 조오현 교수와 의학과 조명찬 교수, 인문계열 국제경영학과 정진섭 교수 등 3명이 스타교원에 선정돼 상장과 현판을 받았다. 조명찬 교수는 2차례 수상자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CBNU Galaxia는 해마다 학술연구(논문) 분야의 최우수 교수를 뽑아 연구자 권위와 명예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대 안정공학과 원정훈(왼쪽) 교수가 5일 안전공학과 장학기금으로 사용해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김수갑 총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우석대 대학원이 2021학년도 전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편)입생 모집은 일반대학원과 교육대학원, 경영문화대학원, 국방정책대학원 등 4개 대학원에서 석사 94명과 박사 2명 등 모두 96명을 선발하며, 편입학생과 정원 외로 군위탁생 전형 모집을 실시한다. 2021학년도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에 소방·안전공학과와 스포츠복지교육학과를 신설한 우석대 대학원은 장학제도 및 학위 청구논문 대체(무논문제도) 확대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학년도부터 5학기제로 운영되고 있는 교육대학원은 8개 전공에서 교원양성과정 10명과 재교육과정 15명 등 모두 25명을 모집한다.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은 2개 학과에서 2명을 모집하고, 석사과정은 31개 학과에서 45명을 각각 모집한다. 또한 야간제로 운영되는 경영문화대학원은 11개 학과에서 21명을, 주말제로 운영되는 국방정책대학원은 3개 학과에서 각각 3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며, 30일 구술고사와 필기시험(음악교육·특수교육·심리학)을 거쳐 2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원 홈페이지(www.woosuk.a
[충북일보] 이달 말 졸업을 앞둔 꽃동네학교 학생 65.4%가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꽃동네학교에 따르면 오는 29일 졸업 예정인 이 학교 2학년 학생 26명 중 17명이 공공기관 또는 기업체에 취업했다. 공공기관에 취업한 학생들은 음성군청 일자리 사업 6명, 진천군청 일자리 사업 2명 등 모두 8명이다. 기업체에 취업한 학생들은 한독약품 카페 1명, ㈜한우다 1명, ㈜CU물류센터 2명, ㈜풍림푸드 위탁 업체 5명 등 모두 9명이다. ㈜한우다·㈜CU물류센터·한독약품 사옥 내 카페에 취업한 3명은 지난해 1월부터 근무 중이며, 14명은 4일부터 출근하기 시작했다. 꽃동네학교는 직업과 자립, 사무지원, 대인서비스를 포함한 직업현장실습과 바리스타, 외식 서비스, 학교기업 연계 제과·제빵, 요양보호, 포장·조립 등 교과과정을 교내 직무체험형 현장실습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내 현장실습은 2012년부터 음성군청의 특수·교육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학생 12명은 지난해 복지일자리 사업인 우편업무, 학교기업 내부 환경정리, 위생작업 등의 직업 훈련을 통해 경험을 쌓았다. 꽃동네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은 이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화공안전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0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심사'에서 2018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인증심사를 통과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2013년부터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의 표준모델을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정부가 안전 관리 수준 및 활동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인증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인증대상을 선정하고 인증(유효기간 2년)을 부여한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명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지정서 및 인증패가 지급된다. 또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마크를 활용해 홍보할 수 있으며 정부의 연구실 안전시설 개선 관련 사업에 지원할 때 우선적으로 선발될 수 있다. 세명대 연구실 김성현 안전담당자는 "교내 연구실 안전관리 대표 모델로 화공안전연구실(화공분야)을 활용해 관리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교내 모든 연구실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가스, 생물 등 분야별 대표 연구실을 점진적으로 구축해가겠다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 음악교육과 고미현(사진) 교수가 22대 전국여교수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고 회장은 오스트레일리아 음대 출신이며, 숙명여대 성악과 1호로 음악학박사를 취득했다. 주한호주대사관 위촉 자랑스러운 호주동문 문화예술인상을 수상하고 호주홍보대사와 주한대사부인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했다. 한국음악비평가협회 33회 오늘의 음악가상, 한국예술비평가협회 학술부문 오늘의 Best 음악가상, 9회 세종음악상, 한국음악협회 2015 한국음악상 공로상, 주한콜롬비아대사관 콜롬비아 음악상을 수상했다. 고 회장의 임기는 1년이며, 새해 1월부터 시작된다. 1998년에 창립된 전국여교수연합회는 23년 동안 국내 여성교수의 역량강화와 함께 AI와 4차 산업혁명시대 리더십을 지닌 여성인재 양성을 주도하는 등 여성교수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써왔다. 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에는 전국 모든 여교수들이 그동안 유례없던 코로나 팬데믹으로 평범한 일상생활이 불가능했던 이 시대의 모든 이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여교수들의 단합과 봉사를 통해 코로나 시대의 근심과 걱정,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억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은 산학협력 친화형 교원인사제도의 실질적 적용을 위해 산학협력 친화형 ONE-CUBE 교원인사제도를 구축해 산학멘토링 제도 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을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 ONE-CUBE 교원인사제도를 통해 산학협력 관련 제도의 유기적 연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지역사회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산학멘토링은 기존 교원과 신임 교원 간 일대일 멘토링에 국한하지 않고, 다수의 교원이 함께하는 그룹멘토링을 병행 운영하는 제도다. 또 신임 교원과 산학협력 실적 우수교원을 매칭해 산학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산학협력 실적 우수교원은 신임 교원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활동을 위한 자문 및 지원을 수행하고, 교원업적평가에 봉사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노영희 단장은 "산학멘토링 제도는 일반전임교원부터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비정년트랙 전임교원 및 산학협력 관련 비전임교원에 확대 시행 할 목표"라며 "이는 1인 2명의 멘토를 시작해 '전체 교원 멘토링화'라는 목표 달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