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의 등록금이 7년 째 동결됐다. 이에 따라 한 학기 100만 원 미만의 등록금이 유지된다. 이 대학에 따르면 등록금심의위원회와 대학운영위원회를 열고 등록금 책정안을 심의·의결하면서 입학금 폐지와 등록금(수업료) 동결을 확정했다. 이 결정에 따라 충북도립대학교의 한 학기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소방행정과·사회복지과)이 82만 1천원, 예체능·공학계열(기계자동차과·전기에너지시스템과·환경보건학과·컴퓨터드론과·반도체전자과·스마트헬스과·조리제빵과·바이오생명의약과·융합디자인과)은 95만6천 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전국 국공립전문대학교 8개 중에서 제일 저렴한 등록금이다. 이번 등록금 동결은 지난 2015년부터 7년동안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고 유지함으로써 범국가적인 교육비 부담 경감에 동참하고, 학부모와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결정이다. 실제로 대학이 학교 운영을 위하여 자체적으로 등록금을 인상할 경우 학생들이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지 못하는 불이익이 생기게 된다고 충북도립대학교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도립대는 각종 정부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부지원금을 유치하고, 대학 혁신 방안으로 재정확보에 힘쓸 방침이다.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가 지난 16일 전기학위수여식에서 문학박사학위 수여자 3명을 배출했다. 국어국문학과는 우리말과 우리 문학을 연구해 민족 문화를 좀 더 깊게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7년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박사 과정을 개설한 이후 이번에 처음으로 3명에게 문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수여자는 정미식(한국 전통놀이의 문화콘텐츠 개발 연구-아동 놀이를 중심으로, 제천 거주, 전통차 연구), 남강연(강원지역 아리랑의 문화콘텐츠 연구-원주, 영월, 평창지역을 중심으로, 원주어리랑 보존회 회장), 김범문(판소리의 근대적 개작과 그 사회적 의미-이해조, 채만식, 최인훈의 작품을 중심으로, 충북반도체고등학교 국어교사) 등 3명이다. 인문예술대학 이창식 학장 "각자 전문 영역을 열심히 연구해 영예로운 박사학위를 받은 것을 높이 치하한다"며 "비록 코로나19 여파로 학위수여식은 생략했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간호학과가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률을 보였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61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세명대 졸업예정자 102명이 응시해 전원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것. 세명대 간호학과는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2018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19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교육형)으로 선정돼 현재 사업을 수행 중이다. 황선아 학과장은 "COVID-19 상황에서도 국가고시를 대비해 책임지도교수제를 통한 그룹지도를 기본으로 실전 대비 모의고사 시행, 독립 학습 공간 제공 등 학생-교수-학교가 합심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간호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15일부터 16일까지 코로나19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직원 양성을 위해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한 교직원 심리상담 교육 (자격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심리상담의 이해, 상담이론, 심리검사, 상담스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준훈 총장은 "학생이 최우선인 대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안전공학전공 김의수 교수가 안전사고원인조사 및 연구 협업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안전실장 역임하고 현재 교통대 안전공학전공 교수로 재직하면서 △CNG 차량 폭발 사고 △삼성전자 불산 유출 사고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여수 대림산업 가스 폭발 사고 △수소충전소 누출 사고 등 약 600여건의 주요 안전사고 조사 및 원인 규명 활동을 했다. 또 32여건의 안전사고 조사 및 과학수사 기법 연구, 14여건의 안전 및 예방 관련 학회 및 위원회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과학수사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고원인조사 및 연구 협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사고 메커니즘과 사고에 관한 법적 논쟁을 해명하기 위한 총체적 포렌직 기술을 다루는 법공학을 국내 최초 대학원 정규 과목으로 개설했고, 국과수와 연구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김 교수는 행정안전부, 정부합동원인조사단, 국가재난사고조사위,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 등에서 자문 및 조사위원으로 위촉돼 과학수사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사고조사에 협업하고 있다. 충주 / 윤호
[충북일보] 청주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3년 연속 전원 합격했다. 청주대는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93명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61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2008년 학과를 첫 개설한 간호학과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간호 실습시설과 교육과정, 교수진을 갖추고 있다. 청주대는 간호학과를 비롯해 치위생·물리치료·임상병리·의료경영(보건행정학전공)학과도 90% 이상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달롱 청주대 간호학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식과 인성을 갖춘 바른 전문 간호인을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권혁 교수가 KDB 창업교육프로그램 우수 교수로 선정됐다. 권 교수는 최근 KDB나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2020 KDB 창업 교육 프로그램'에서 우수교수로 선정됐다. KDB 창업 교육 프로그램은 기업가 정신을 갖춘 창업 인재 양성과 긍정적 창업문화 조성을 위해 린 스타트업 기반의 고객 발굴 중심 창업 교육을 국내 대학에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권 교수는 거점 대학의 담당 교수로,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또 이번 우수교수 선정으로 인해 창업 연구비를 지원받아 '활동 중심 교수법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기업가정신과 창업 의지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상반기 연구를 진행 중이다. 권 교수는 "앞으로도 글로벌 창업 인재 양성과 기업가정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2020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각종 기준을 통과해 2기 연속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청주대는 2017년 2주기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3년간 '인증'을 유지한데 이어 이번 3주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재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부에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정하는 제도다. 평가지표로 유학생들의 불법 체류율, 국제화 사업계획과 인프라, 중도 탈락률, 언어능력,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유학생 학업·생활지원 등이 있다. 청주대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철저한 출입국 관리와 자가 격리, 방역지침 준수 등 대학의 뛰어난 위기 대처 능력을 발휘했다. 이번 인증으로 청주대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선발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등에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대학특성화사업 등 국제화 관련 재정지원 사업에 가점을 부여 받는다. 특히 11개 언어로 소개되는 교육부 공식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 공시돼 외국
[충북일보] 우석대가 교육부의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재 양성의 산실로 도약하게 됐다.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증하는 제도다. 우석대는 이번 인증 평가에서 필수지표와 핵심 여건 지표·국제화 지원 지표 등을 충족해 올해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간 학위 과정에 대한 인증을 받게 됐다. 인증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와 정부 초청 장학생 수학 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 유학박람회 개최 시 참여 우대,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 대학관계자는 "이번 인증대학 선정은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외국인 유학생 중심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우석대는 중국 교육부의 중외 합작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세계 32개국 218개 대학과 기관과의 교류 협력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최종 등록을 최근 마감한 결과 전년도 보다 상승했다.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인원은 수시 총 1천388명 중 1천377명이 등록해 최종 99.21%를 기록했다. 정시 신입생 모집인원은 총 710명 대상에 470명이 등록해 66.2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수시 신입생 모집 최종 등록률 98.81%, 정시 신입생 모집 최초 등록률 65.61%에 보다 상승한 수치다. 또 신·편입학 외국인 특별전형 합격자는 전원 100% 등록했다. 홍창우 입학홍보처장은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 합격자를 대상으로 합격생 이탈방지를 위해 학과정보를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온라인 입학상담을 위해 화상상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 결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교통대는 22일부터 28일까지 추가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충북대학교 대학본부와 인접한 임야에 보행 약자층이 편리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한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복권판매 수익금을 재원으로 한 녹색기금 6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확보한 기금에 시비 4억 원을 더해 충북대 임야에 계단과 턱이 없는 경사도 5% 이하의 목재 데크길 1㎞와 전망대,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눔길 조성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4월 착공,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향후에는 충북대가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민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행 약자층의 숲 속 접근성 확대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여가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대학일자리본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0년 대학일자리센터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지역 청년 고용촉진 사업의 핵심적 전달체계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진로 및 취·창업 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우석대는 이번 평가에서 △학생종합경력관리시스템 고도화 및 인프라 구축 △진로·취업 로드맵에 맞는 체계적인 학년별 진로·취업 교과목 운영 △학과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공동 연계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