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원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과에서가 지난해부터 수행하고 있는 대학-지자체 협력기반 지역 혁신사업(Regional Innovation System·이하 RIS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인턴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대원대는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에서 시행한 '제약바이오 기술·실무·연구인재 양성' 교육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에서 시행한 '신약개발지원'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재학생의 제약바이오분야 전공역량을 강화했다. 재학생들 중 신청자를 두 팀으로 나눠 한 팀은 충북테크노파크에서 2주간 의약품 품질분석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수료해 품질관리(Quality Control) 역량을 키웠다. 또 다른 한 팀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4주간 신약개발 최적화과정, 프로세스 과정에 참가해 신약개발을 위한 융합형 현장 실무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인턴십을 수료했다. 인턴십에 참가한 학생들 모두가 "제약바이오분야 직무 중에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 세부 역량을 선택해 집중교육 받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으며 학과 교수들도 "이번 인턴십을 통해 신약개발 최적화, 신약개발 프로세스 과정 등 기존에 경험하기 어려운 제약바이오 분야 직무경험을 통해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민간활동지원사업' 및 '우리동네 과학클럽' 과제를 공모한다. 도내 민간기관의 과학문화 사업지원과 충북도민의 과학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서다. 과학문화 민간활동지원사업은 도내 과학관, 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 등 기관이나 단체의 과학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5천만 원으로 선정된 각 기관은 연간 800만 원~1천만 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우리동네과학클럽 지원사업은 만 13세 이상 도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 생활 속 과학기술의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사업 규모는 3천만 원이며, 선정된 각 클럽은 연간 300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활동하게 된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충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다양한 과학문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본 공모사업을 통해 도내의 민간차원 과학문화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도민들의 자발적인 과학문화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공고 및 지원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이나 과학클럽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에 참여
[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교육부 '대학 코로나 방역관리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최근 '2020학년도 대학 방역관리 우수사례집'을 배포했다. 자료집은 △학내·외 지원체계 구축 △학내 출입통제 및 모니터링 △입시 방역관리 △심리·정서적 지원 등 총 10개 분야로 나눠 대학의 방역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건국대 글로컬캠은 △학내·외 지원체계 구축 분야 '자체 방역가이드 및 처리절차 마련' 우수 △학내 출입통제 및 모니터링 분야 '대학 전용 출입관리시스템 개발을 통한 내부 구성원 이동 동선 파악' 우수 △자발적 방역수칙 준수 분야 '홈페이지 팝업, 교내 홍보영상 유튜브 게시' 등 총 10개 분야 중 6개 분야 7개 항목에서 우수사례로 소개 됐다. 교육부는 이번 사례집에서 전국 180여 개의 4년제 대학 중 24개 우수 대학을 선정, 사례별 분류해 소개했다. 특히 건국대 글로컬캠은 탄탄한 종합대책수립과 그에 따른 세부 실행이 신속히 이뤄지는 시스템 구축 및 구성원 소통 노력을 크게 소개했다. 박찬일 코로나비상대책본부장은 "글로컬캠퍼스는 우리지역 소재 기관 중 수도권 등 외부유입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기관 중 하나"라며 "코로나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미랩'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모한 '2021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학교 및 진로체험지원센터 간 연계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직업을 심도 있게 탐색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교통대 박물관,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시청소년수련원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업으로 '3D프린팅을 통한 중원의 문화유산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자원 활용 전문가 기반 진로체험활동, 맞춤형 프로그램 컨설팅, 진로체험활동 우수사례 성과 매뉴얼화 등으로 추진된다. 신영근 미랩 대표는 "4차 산업 핵심기술 중 하나인 3D프린팅 기술과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우리 유물을 만들어 보면서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미랩은 2019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있으며,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재료키트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
[충북일보] 올해 고3 학생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연기 없이 오는 11월 18일 예정대로 시행된다. 이번 수능은 EBS교재·강의와 수능 연계율이 종전 70%에서 50%로 낮아지고 교재와 유사한 지문을 활용하는 간접연계로 전환된다. 문·이과 통합수능이 처음 도입돼 국어와 수학영역 출제범위가 공통과목 75%, 선택과목 25%로 바뀐다. 사회·과학탐구도 문·이과 구분이 없어지고 최대 2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2학년도 수능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수능 출제경향과 난이도 역시 기존 기조가 유지된다. 교육평가원은 "올해 수능시험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라며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과목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 해당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평가원에 따르면 EBS 수능 교재·강의와 수능출제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된다. 연계 방식은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
[충북일보] 극동대학교가 국내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항공모빌리티(UAM)학과 신설을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극동대 첨단학과 신설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첨단분야 인력수요 증가에 따른 대책 차원이다. 항공모빌리티학과는 최근 미래 첨단산업으로 급부상하는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의 제작, 시험·인증·평가 및 운영체계 등을 전문적으로 다룰 인재 양성이 목적이다. 극동대는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미래 항공분야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구축분야 등 첨단 4차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류기일 총장은 "대학의 연구 분야와 함께 첨단 산업체를 캠퍼스에 유치해 실질적인 산학 협력체계를 통한 실용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지역균형선발 전형을 통해 입학한 서울대 학생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 고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지역 인재를 고르게 뽑기 위해, 전국 고교 학교장에게 최대 2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 등으로 평가하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 이상을 받은 학생을 선발하는 지역균형선발전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균형선발 전형 제도가 당초 취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의원이 지난 12일 서울대학교에서 받은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입학생 고교별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1년 이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의 51.4%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고교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경우 △PK(부산·울산·경남) 13.2% △충청(대전·세종·충북·충남) 11.3% △호남(광주·전북·전남) 10.3% △TK(대구·경북) 9.7% △제주 2.2% △강원 1.8% 등에 불과했다. 지역 고교 수 대비 서울대 지역균형 배출학교 수를 나타내는 '입학생 배출 고교 비율' 역시 서울·경기·인천의 비율이 각각 34.7%,
[충북일보] 손석민 서원대총장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손 총장은 경동대 전성용 총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꽃동네대 황선대 총장을 추천했다. 손 총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와 보호자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숙한 교통안전 실천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서원대학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취업률 최우수학과로 철도대학의 철도운전시스템전공이 선정됐다. 교통대는 최근 2020학년도 취업률과 취업실적이 우수한 학과와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 및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교통대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과 취업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년 취업 실적 우수학과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표창 분야는 당해연도 취업률 최우수 학과와 전년대비 취업률 향상 최우수 학과 및 학생 진로 상담과 취업 프로그램 참여 우수학과다. 이번 포상에서 취업률 최우수학과에는 2020학년도 97.9%의 취업률을 달성한 철도대학의 철도운전시스템전공이 선정됐다. 취업률 향상 최우수학과는 취업률이 전년대비 26.6%p 향상된 인문대학 스포츠의학전공이 선정됐다. 또 학생 상담 및 취업프로그램 참여 우수학과는 △보건대학 유아특수교육학과(최우수) △인문사회대학 유아교육학과(우수) △공과대학 나노화학소재공학 전공이 각각 선정돼 상금과 인증현판을 수여받았다. 이와 별도로 취업 실적 우수학과 소속 조교와 취업실적 향상에 기여한 우수직원 시상식도 진행돼 총 6명의 교직원이 표창과 상금을 수상했다. 박준훈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년 취업 절벽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학생회관(Student First Plaza)' 리노베이션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총장, 총학생회장,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노베이션 추진경과 보고, 축사, 현판식,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회관 리노베이션은 건물 노후화 따른 안전문제, 냉난방 시설 미비 및 동아리 공간부족에 따른 학생 불편 등 여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활발한 학생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동엽 총학생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생들을 위한 공간 마련에 힘써주신 학교 측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빨리 선후배들과 이 공간에서 같이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준훈 총장은 "학생회관 리노베이션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학생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재학생의 진로의식을 고취시키고 취·창업 경험활동을 선도할 학생 홍보 조직인 '2021학년도 ALL-CHI UP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12일 온라인 개최했다. 이번 ALL-CHI UP 서포터즈 2기는 26개 학부(과)에서 자발적으로 신청한 3~4학년으로 진로·취업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높고 긍정적이며 적극적 자세를 함양한 재학생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홍보팀과 제작팀으로 나뉘어 진로·취업·창업 분야에 대한 교내외의 생생한 정보들을 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각으로 해석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게 콘텐츠를 제작해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이뤄졌으며 위촉장 온라인 수여와 상호 교류와 활동에 필요한 소양 교육을 이수하고 추후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앞으로 서포터즈 2기 학생들은 취·창업지원처의 지원을 받으며 추가 교육 연수과정을 통해 진로 및 취업교육 관련 제반활동 역량을 쌓게 된다. 이완건 취·창업지원처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등교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기 서포터즈가 제 역할을 다해 진로 및 취업 경험활동에 앞장섰다"며 "올해도 취·창업지원처 주
[충북일보] 충북대는 11일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전체 수석 의예과 최재윤 학생과 계열(인문·자연) 수석 2명, 단과대학 수석 1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전체 수석과 계열 수석 2명에게는 수업연한 등록금 면제와 수학보조금, 학생생활관비가 지원되고, 단과대학 수석 14명에게는 2년간 등록금이 면제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