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원대학교 고숙희 총장이 29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된 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증가에 따른 어린이 보호 실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황선대 꽃동네대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은 고 총장은 이날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고 적힌 패널을 들고 찍은 사진을 대학홈페이지 및 공식SNS에 공유했다. 고 총장은 "구성원 모두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교통안전 실천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다음 참여자로 이상천 제천시장과 서정일 제천소방서장을 지명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고교생들의 공교육 중심 대학입학 설계를 도울 대입진학지원단이 출범했다. 충북도교육청은 27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1학년도 충북대입진학지원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지원단은 체계적으로 구성된 진학지도 전문가 인력풀을 통해 교원과 학부모, 학생 대상으로 공교육 중심의 대학 진학지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진학지도 전문성을 갖춘 도내 중등교원 가운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충북대입진학지원단을 선발하고, 진학지도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서울대 김경범 교수,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진동섭 이사, 한국외대 선임입학사정관 이석록 교수 등을 대입진학지원단 고문으로 위촉했다. 지원단은 총 49명으로 역량강화지원팀, 대학별 분석팀, 계열별 분석팀, 대입자료제작팀 등 총 4개의 팀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청주·충주·제천 등 지역교육지원청 10곳에 배치돼 일반고 진학지도 역량강화와 지원에 나선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날 발대식에서 지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원단 교사들의 진학지원 활동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위한 단위학교의 교육역량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이 시기"라며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4월 30일까지 충북 북부권 도민 중 만 18세 이상 일반인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1기·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통대 코딩아카데미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AI) 기초과정에서 고급과정까지 수준별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신기술 교육 제공 등을 통해 실무형 AI·SW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인공지능(AI) 1기 교육은 4월 12일~7월 9일, 2기 교육은 5월 3~28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강의 과정은 인공지능(AI) 지식 기반 마련 기본과정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고급과정으로 구성됐다. 기본과정은 인공지능 기초 문법인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밍 및 알고리즘 이해, 머신러닝 라이브러리 활용 등을 학습한다. 고급과정은 파이썬(Python)을 활용한 딥러닝, 컴퓨터 비전 등에 대해 학습한다. 전문수 산학협력단장은 "인공지능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대 요구를 반영한 이번 교육이 실무자 양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4차 산업에 따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이 지난 26일 한의대 졸업생의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기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금 기탁자는 2013년도에 졸업한 신동윤 동문으로 그는 '365한의원'이라는 명칭의 프랜차이즈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신 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환경에서도 후배들이 성실히 학업에 정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총 5명의 장학금 수혜자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학과 생활로 타의 모범이 되어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은 자들로 구성됐다. 한의과대학 김이화 학장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학업 및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장학금을 흔쾌한 마음으로 기탁해준 동문에게 감사하다"며 "장학생들은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자랑스러운 세명대인의 자긍심을 가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서 사회에 봉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25일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을 치렀다. 이번 평가는 대폭 바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따라 출제된 첫 시험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23일 1학년 1만786명, 24일 2학년 1만1천306명에 이어 이날 고등학교 3학년 1만1천35명 등 총 3만3천127명이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에 응시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시험문제 출제를 맡았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 5개 영역에 걸쳐 고등학교별로 실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제를 출제했다"며 "학교수업을 충실하게 받은 학생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4교시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가 분리됐다. 고2와 고3은 탐구영역에서 계열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했다. 특히 고3 평가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따라 개편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졌다. 학생들은 국어영역의 경우 공통과목 '독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기업경영학과가 단양고등학교와 협력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과목 '창의 경영'과 '빅데이터 분석'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업경영학과 곽지영·함상우 교수가 창의 경영 수업을, 김계수 교수가 빅데이터 분석 수업을 맡아 지난 2일부터 매주 수요일 3시간씩 10주 간 이어간다. 이 과목은 전 학년을 대상으로 개설됐고 현재 1∼3학년 22명이 수강 신청을 했다. 기업경영학과 학과장 곽지영 교수는 "학생들은 창업과 기업가 정신 함양에 관심이 많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에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참여 학생들은 창의경영과 기업가 정신 관련 실무지식을 터득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머신러닝과 딥러닝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학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명대 기업경영학과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자세로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대학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강의는 세명대 강의실과 단양고 교실 등에서 이뤄지고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쌍방향 원격수업도 함께 할 계획이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학과 초더하리 프리티 쿠마리(사진·Chaudhary Preeti Kumari·박사 2년)씨가 지난 18~20일 비대면 화상 발표로 진행된 '2021 아시아-태평양 혈전지혈학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초더하리씨는 '아레스틴 3가 GPCR 탈감작을 통해 혈소판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해 최우수 학술상과 상금 500불을 받았다. 한국연구재단과 BK21 원헬스 미래수의학 교육연구단, 충북대 반려동물 중개의학 암센터(CATCC)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연구는 앞으로 새로운 혈전치료제의 개발·연구와 중개의학분야 연구 선도모델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대 김수갑 총장이 2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충북소비촉진운동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총장은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혁규 청주교대 총장, 염기동 농협충북본부장을 추천했다. '충북소비촉진운동챌린지'는 지난 4일 '충북경제지킴이' 발대식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로부터 시작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사)한국척수장애인충청북도협회와 충북장애인사진협회의 요청으로 드론 비행과 드론 촬영 교육을 진행한다. 드론 교육은 하루 2시간씩 총 20시간 일정으로 협회가 있는 청주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위치한 충주에서 4월 17일까지 진행된다. 건국대 김기태 교수와 신용식 척수장애인 충북도협회장은 직접 산을 오르거나 강을 건너기 힘든 척수장애인들을 위해 드론을 높이 그리고 멀리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노영희 건국대 LINC+사업단장은 "휠체어에서 보는 시선과 드론을 통해 넓은 시선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비록 카메라로 보는 풍경이겠지만 본인이 직접 볼 수 있는 곳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주관하는 '빅데이터 분야 청년인재 양성 교육'이 조치원읍에 있는 고려대와 홍익대 세종캠퍼스에서 각각 열린다. 교육기간(약 6개월)은 고려대가 4월 26일~10월 24일, 홍익대는 5월 24일~11월 19일이다. 학교 별 교육생 모집 인원은 24명(총 48명)이다. 빅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거주지에 관계 없이 누구나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교육비(1인당 총 1천1700만 원 상당)는 받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 044-860-3846)나 홍익대(☎ 044-860-217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빅데이터-고려대 - 빅데이터인재육성_포스터_최종 - --고려대·홍익대 세종에서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6개월 교육 과정 개설…학교 별 교육생 24명 모집 세종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주관하는 '빅데이터 분야 청년인재 양성 교육'이 조치원읍에 있는 고려대와 홍익
[충북일보] 우석대(총장 남천현)와 진천군이 '숯 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남천현 우석대 총장과 송기섭 진천군수는 22일 진천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숯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기관은 앞으로 △참숯 클러스터 조성 및 협동 연구 수행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인적 물적 자원의 상호교류 △연구 설비의 공동이용 △학술 및 기술 정보 교류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건축학과를 중심으로 참숯 콘크리트 개발, 친환경 도로포장 기술 개발, 참숯을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디자인 등 친환경 건축자재 개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진천 숯 산업 클러스터는 총 4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백곡면 사송리 76번지 일원에 3만6천970㎡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숯가마 찜질방과 노천탕 족욕탕 참숯커피숍 웰빙식당 전시 판매시설 둘레길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24년까지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 졸업생이 본인의 치과임상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을 위한 '치과임상실무 매뉴얼'을 발간해 눈길을 끈다. 유원대 치위생학과에 2012학번으로 입학해 2016년 졸업한 이소연(28) 씨는 재학 중 실습 경험과 졸업 후 쌓은 5년 여 간의 치과임상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치과위생사들을 위한 매뉴얼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뜻을 함께하는 동료 치과위생사들과 3년 여 간 짬짬이 집필 작업을 거친 끝에 지난해 말 '난생처음 치과진료'라는 치과임상실무 매뉴얼 서적 초판을 공동 출간했다. 이 책은 SNS와 입소문을 통해 치과위생사 전공학생들은 물론 사회초년생 치과위생사들의 필독서가 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지난 1월에는 2쇄를 발행할 정도였다. 이 씨는 "대학 재학 중 대학병원 실습, 보건소 실습,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경험들이 취업 후 많은 도움이 됐지만, 막상 임상실무에 투입되니 병원에 적응하는 것도 어렵고, 이렇다 할 매뉴얼도 없어서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임상매뉴얼'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책 발간을 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치위생학과 재학생들은 물론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1년차 치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