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022학년도 신입학 전형을 통해 올해 신설된 의예과 40명을 포함해 총 1천571명을 모집한다. 2022학년도의 경우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시 3개, 정시 2개 등 전형 간소화의 틀을 유지하면서 수시모집 인원을 1천304명에서 1천381명(83.2%)으로 확대하고 정시모집 인원을 337명에서 279명(16.8%)으로 축소했다. 수시모집 주요 전형별 특징을 살펴보면 학생부 종합전형(Cogito자기추천)에서 전년대비 127명(30.6%) 증가한 542명, 학생부 교과전형은 81명(16.6%) 감소한 408명을 모집한다. 의료계열 중 의예과는 정원이 40명으로 2022학년도부터 모집을 시작하고, 간호학과는 기존 65명에서 11명 늘어난 7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인재특별전형의 경우 의예과는 전체 모집인원(40명)의 30%인 12명을, 간호학과는 76명의 17%인 13명을 각각 충청지역 학생 중 선발한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0~14일까지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면접은 11월 27~28일, 디자인대학 실기고사는 11월 13~14일, 체능계 실기고사는 10월 22~24일까지 각각 실시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대입전형의 개선을 유도해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학부모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교통대는 대학교육의 고른 배분을 위해 고른 기회 전형의 확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입정보 제공 강화, 온라인 대입전형 안내 등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했다. 이 대학 홍창우 입학홍보처장은 "우리대학의 12년 연속 선정의 쾌거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에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입전형 공정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충북지역 최초로 도입한 웹 기반의 온라인 비대면 상담 솔루션, 다중접속 온라인 단체 설명회, 카카오톡 채널, 모바일 온라인 앱, 유튜브 입학안내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청주 김안과의원이 대학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안과의원 김성진 이사, 극동대 박승열 행정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안과의원은 3년 연속 극동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양측은 산학협력으로 긴밀히 교류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라이프아카데미(CLAP) 3기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과 '농촌 재능나눔 대학생 활동 지원사업'에 선발됐다. 청주대 라이프아카데미(CLAP)는 동원육영재단이 지원하는 독서중심 전인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12개 대학이 운영 중이다. 충청권에서는 청주대가 유일하다. CLAP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연 3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회가 주관하는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멘토풀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목적으로 계획됐다. 청주대에 따르면 전국에서 최종 30개 팀이 이번 사업에 선발됐다. 각 팀에는 운영 지원금 200만 원이 지급되며, 이 중 가장 우수한 활동을 펼친 동아리 8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장학금이 지급된다.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농촌복지를 위해 나누게 된다. 선발된 전국 30개 팀에는 운영 지원금 최대 450만 원이 지급되며, 사업이 마무리되는 11월에는 우수동아리팀을 뽑는다. 청주대 라이프아카데미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 이혁규 총장이 10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GO!GO!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혁규 총장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탈(脫) 플라스틱을 위해 청주교대 구성원 모두가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교원대 김종우 총장의 지명을 받은 이 총장은 다음 주자로 충북대 김수갑 총장과 남평초등학교 이정훈 교장을 추천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학령인구 감소로 소멸위기에 놓인 충북지역 4년제 대학 대부분이 2023학년도 입시전형에서 전체 신입생 모집 인원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전국 198개 4년제 대학교 '2023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수도권대학이 정시모집 인원을 늘리면서 지방대학들이 정시모집 인원을 줄이는 대신 상대적으로 신입생 모집에 유리한 수시모집 인원을 이보다 더 증원했기 때문이다. 수시전형에서 일반 4년제 대학 1곳이라도 합격하면 등록하지 않더라도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학력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 소멸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비인기학과 폐지 등 장기적 안목의 자구책을 마련하기 보다는 당장 급한 불부터 끄겠다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대교협의 '2023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충북도내 4년제 대학 중 전체 모집인원을 줄인 대학은 유원대와 중원대 뿐이다. 반면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대규모 미달사태를 보인 제천 세명대를 비롯한 서원대, 청주대, 극동대 등은 정시모집 인원을 줄인 것보다 수시모집 인원을 더 늘려 오히려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충청북도 '2021년 청년취업역량강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주최했으며 충북도내 대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추진예산 지원으로 세명대학교는 1년간 3천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세명대는 이 사업을 통해 디지털 핵심역량 강화 특강(4차 산업, 빅데이터, 디지털 마케팅), 데이터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캠프, AI모의면접 경진대회를 운영해 코로나19로 급변한 산업구조와 채용시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실무에서 선호하는 능력 함양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완건 취·창업지원처장은 "채용 트렌드에 맞춘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에서 선호하고 현장에서 인정받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세명대 대학일자리센터(649-739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학자금 대출을 받은 시 거주 대학생들의 상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은 오는 6월 4일 밤 11시 59분까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지원금은 오는 8월 중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에서 해당 이자액만큼 대출 원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이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 대출의 발생 이자(연 1.7%)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상·하반기 신청을 접수, 1천100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자격은 이달 3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계속해 1년 이상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국내대학 재학생(휴학생) 또는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다.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출 당시 기준 소득 8분위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G-테크벤처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 229개 창업보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사업 BI 경영평가 결과 최우수등급인 'S' 등급을 8년 연속으로 받았다. 또한 충북도내 17개 창업보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도 2020년 BI운영평가에서도 최고등급('A')을 3년 연속 획득해 총 1천600만 원의 지방 보조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전통놀이를 주제로 한 전시와 교육을 마련했다. 교원대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박물관 밖 작은 전시, '놀이야, 놀자~!'는 대학 중앙로타리 인근 도서관 청람아트홀 앞에서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소주제 '조선시대 놀이', '추억의 놀이'로 구성된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마지막 풍속화가로 알려진 '기산 김준근'의 작품과 1960~1980년대 교과서 삽화 속에 담긴 놀이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놀이의 종류와 의미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풍속화 속 놀이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교과서 속 놀이 삽화를 통해 어린 시절 놀이를 추억할 수도 있다. 교원대는 '놀이야, 놀자~!' 전시와 함께 전통놀이 교육키트를 제작·배포 한다. 전통놀이 키트는 윷놀이, 산가지, 고누놀이와 설명문으로 구성돼 있다. 5일 어린이날에 이어 8일 어버이날 교원문화관 주차장에서 배포한다. 김용우 교육박물관장은 "놀이는 우리를 성장시키는 멋진 과정"이라며 "교육박물관이 준비한 전시와 교육이 어린이에게는 흥미를,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중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범부처 공동으로 추진하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공모에서 3개 과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2027년까지 7년 동안 국비(51억 원)를 지원받아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개발과 인력양성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부처가 주관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1조 974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사업에서 교통대는 인프라 센서 기반의 도로 상황 인지 고도화 기술 개발(문철 교수)에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또 실시간 수요대응 자율주행 대중교통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개발(김현 교수)과 교통약자 이동지원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개발(송석일 교수)에는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박준훈 총장은 "이번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에 선정된 3개 과제를 포함해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을 통해 캠퍼스타운 중심으로 미래의 모빌리티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대 교통IT융합연구센터는 2013년 설립 이후 자율주행자동차의 인지능력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협력자율주행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켰다. 201
[충북일보] 채훈관 유원대학교 총장이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한 '고, 고,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고, 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순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운동으로 SNS 릴레이 캠페인 방식이다. 채 총장은 충북대학교 김수갑 총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그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늘리고'라는 실천 문구가 담긴 모니터 옆에서 '그린캠퍼스 만들기' 일환으로 제작하여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제공한 에코백(다회용품)을 들고 사진 촬영에 임했다. 채 총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해 함께 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