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프레스티지 명품아파트 지역주택조합원을 청주시 오창읍 각리 639-4번지에 선보인다. 오는 9월 2일 주택조합원을 모집하고 9월 9일은 그랜드 모집할 계획이라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오창 프레스티지 명품아파트 지역주택조합원의 대지면적은 19,813,30㎡이고 건축 연면적은 187,844,63㎡이며 주차대수는 1,480대로 넉넉한 편에 메인도로를 끼고 있기 때문에 교통편의도 최고 수준이다. 지역민들이 이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우선 가격대가 3,3㎡당 570 - 680만원대에다 층간 소음을 완전 줄이는 신공법으로 신축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오창 프레스티지는 전용면적 59㎡ 676세대, 74㎡은 86세대, 84㎡A 66세대, 84㎡B 43세대, 84㎡C는 246세대 등 총 1117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세대가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착공은 2017년 9월 예정이고 입주는 오는 2020년 7월말로 예정돼 있다. 오창에서 청주시를 가는데 왕복 4-8차선까지 도로시설이 매우 양호해 버스로는 17분대이고 자가 승용차로는 12분대면 갈수있는 위치에다 청주시는 교육도시
[충북일보=세종] 국내 최대 규모의 신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2030년 목표 인구 50만명)에서는 아파트 단지도 '진화'한다. 지난 2007년 도시 개발 초기부터 국내·외 공모를 통해 아파트가 단계적으로 건설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 도시는 건축,도시계획 등의 분야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첨단 기술을 겨루는 '경연장'이 되고 있다. ◇설계 공모 기법 해마다 진화 세종 신도시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파트 단지는 대체로 '설계 공모'를 통해 특화된 것들이다. 설계 공모는 지난 2013년 2-2생활권에서 가장 먼저 시작됐다. 이어 이듬해 2-1생활권, 지난해엔 4-1생활권으로 확대됐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달 31일에는 6-4생활권 설계 공모를 공고했다. 공모 내용은 단계 별로 특징이 있다. 세종시에서는 처음 설계 공모 방식이 도입된 2-2생활권은 '단지 통합커뮤니티 조성을 통한 주거 공동체 문화 활성화'가 특화의 기본 콘셉트(개념)였다. 2-1생활권은 '개선문 아파트 설치를 통한 디자인 주동(柱棟) 도입',4-1생활권은 '입체 녹화를 통한 친환경 생태 특화'가 기본 개념이었다. 6-4생활권은 '아이를 키우기 좋은 마을'을 기본 개념으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30일까지 5천38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 필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가 대상이다. 시는 해당 토지를 7월 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토지 소유자에게 열람통지문을 발송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충주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http://toji.cj100.net)또는 충주시 홈페이지(http://www.cj100.net)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청 민원실,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9월 30일까지 시청, 토지소재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인터넷, 팩스, 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서는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10월 21일까지 개별 통지하게 된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 충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결정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지난 7월1일 기준 7천45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상당구 1천575필지, 서원구 1천427필지, 흥덕구 1천900필지, 청원구 2천549필지로 4개 구청 민원지적과 및 관할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서 서면으로 열람이 가능하다. 청주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http://gongsi.cjcity.net:8080/)를 통해 최신 항공사진 및 도면을 함께 열람할 수도 있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 받는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방문접수 또는 인터넷 청주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에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토지소유자 등이 직접 참여하는 개별공시지가 주민참여제를 함께 실시한다. 주민참여제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기간에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주민참여제를 신청하는 시민은 신청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사, 담당공무원 등과 함께 해당 토지를 방문하는 현지답사를 통해 의견을 나눔으로써 토지가격 형성요인 등 개
[충북일보=세종]세종시가 1일 조치원읍 봉산리에서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세종시 구시가지 개발 사업의 핵심지역인 서북부지구에는 정부 및 시교육청 산하 기관 등이 입주할 수 있는 복합업무단지가 조성된다. 시는 총 사업비 1천153억원을 들여 2018년까지 23만㎡ 규모의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시는 2014년 2월 구역 지정 및 보상에 착수, 지난해 개발 및 실시계획을 세운 뒤 올해 6월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이곳에는 현재까지 교육청 직속기관(3개), 제 2축산회관(14개 협회),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등이 입주가 예정돼 있다. 시는 "서북부지구가 당초 예정대로 조성되면 생산 2천561억원, 부가가치 802억원, 고용 726명 등의 유발 효과가 나타나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 실내빙상장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에 들어간다. 청주시는 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청원구 사천동 91-15번지 일원 장애인스포츠센터 옆에 실내빙상장을 건립한다. 실내빙상장 규모는 대지면적 1만6천670㎡, 연면적 5천2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아이스링크 1면, 컬링연습장 2면, 관람석 1천석을 갖추게 된다. 설계 공모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조달청 나라장터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공고일 기준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마친 자로 법에 의한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술수준 향상을 위해 충청북도에 있는 건축사사무소 개설자와 공동응모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응모를 원할 경우 오는 9일 오전 9시~오후 2시 청주시청 공공시설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시는 10월에 공모안을 제출받아 11월경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당선작은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우수작은 500만원, 가작은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당선자가 결정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7년 상반기에 착
[충북일보] 세종·대전과 충남·북 사이에서 최근 들어 주택 매매 가격 변동률이 양분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올 들어 공급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세종·대전은 오름세인 반면 공급이 많은 충남·북은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31일 발표한 8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7월 11일) 대비 매매가격(8월 15일 기준)은 세종이 0.08%,대전은 0.03% 올랐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0.07%였다. 작년 같은 달 대비(연간) 상승률은 세종이 0.47%,대전은 0.12%였다. 하지만 8월 상승률이 충남은 -0.15%로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 충북은 -0.13%로 14위였다. 작년 같은 달 대비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곳은 충남·북과 경북(-0.58%) 등 전국에서 3곳 뿐이었다. 지난 1년 간 상승률은 충남이 -1.1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충북은 -0.61%로 16위였다. 한편 올 들어 전국에서 전셋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세종은 7월 이후 상승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월간 상승률이 1월 0.14%에서 6월에는 0.45%로 높아진 뒤 7월 0.70%,8월 0.69%를 기록했다. 8월 기준 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서문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이 청주시 직권으로 해제절차를 밟게 된다. 청주시는 31일 도시정비사업구역 해제 실무위원회를 열어 지난 2006년 도시환경정비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서문구역이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보고 직권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청주시가 직권으로 정비구역 해제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난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구역의 직권해제가 가능하도록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개정했었다. 서문시장 등이 포함된 서문구역(9만2천900㎡)은 도시환경정비 예정구역으로 지정된 후 2009년 6월 조합추진위원회가 구성됐으나 최근까지 사업이 진척되지 못했다. 시는 9월 중 도시환경정비구역 주민공람과 설명회를 거쳐 11월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하는 등 연말까지 구역 해제에 나설 방침이다. 추진위원회조차 와해돼 활동이 없던 서문구역은 올초 마감된 추진위원회 자진해산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 매몰비용은 지원받지 못한다. 다만 시는 열악한 환경 등을 고려해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는 2013년 '202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당시 정비구역은 모두 26곳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900만원대를 돌파했다. 청주시는 ㈜두진과 ㈜씨제이비엔터컴이 흥덕구 복대동 296-1번지 일원(옛 청주자동차운전전문학원 부지)에서 시행하는 두진하트리움2차 아파트의 입주자모집공고신청을 31일 승인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10만원, 발코니확장금액은 1천300만원으로 책정됐다. ㈜두진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293가구(전용면적 74A, B, C) 규모로 건립된다. 분양은 이달 초로 입주예정일은 2019년 1월이다. 해당 단지의 토지매입비 상승으로 다른 아파트에 비해 3.3㎡당 50만원 이상 상승요인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고 시행사 측은 밝혔다. 시행사측은 인기 있는 중소형 위주의 평형설계, 세대 내 풀(Full) LED조명, 충북 최초의 스마트홈 네트워크 서비스, 하향식 비상탈출구의 적용으로 발코니 공간 확대 등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 전략을 펴고 있다. / 안순자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이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21-1번지에 수익형부동산 ‘서청주 엘파크’를 분양한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위치하며, 지하5층~지상20층, 총 높이 70.1m의 대규모 스케일로총 591실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용 26.5㎡ 312실, 26.2㎡ 18실, 41.2㎡ 151실, 35.5㎡ 38실, 53.2㎡ 72실로 원룸과 1.5룸, 2룸 총 9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설계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률이 60%로 기존 상품들에 비해 평균10%정도 더 높아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자랑한다. 건물 내에서 피트니스시설, 코인세탁실, 개별 창고, 택배보관실 이용이 가능하며, 단지 내 옥외 쉼터 및 옥상정원, 근린생활시설 등 One-Stop Life System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배치된다. '서청주 엘파크’는 양청공원과 오창호수공원, 중앙공원, 구룡공원과도 인접하여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한 입지에 들어선다. 또한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공원의 절경 등 탁 트인 조망을 집 안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완벽 보안시스템의 설치로 여성임차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출·입구에 외부인 차단 시스템과 첨단 디지털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상가 건물이 깨끗해진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가 벽면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을 일제 정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관리사무소와 입점업체들의 협조로 지난 6월 이후 3개 동(어진,도담,종촌) 지역 11개 상가는 자진 정비를 마쳤고, 종촌동 지역 11개 상가는 정비를 하고 있다.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아름동과 고운동 지역에 대해서도 9~10월 중 추가 정비를 할 계획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올해 하반기에 세종시를 제외한 충청권 주택시장은 '다소 둔화'될 것이란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충청권 주택시장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8일~8월 9일 설문조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시는 신규분양 호조, 인프라(기반시설) 개선 등으로 주택 매매가격이 상반기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대전,청주 등 세종시 인근 지역은 세종시로의 인구유출 등으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은 " 대부분 전문가가 재건축을 포함한 기존 주택의 경우 여신심사 강화, 신규 주택 공급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매가격이 상반기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신규 분양 주택 및 및 전월세 가격도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다소 우세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2016년 하반기 주택시장에 영향을 줄 최대 변수를 △정부 정책 △국내외 경제여건 △아파트 입주물량(증가) 순으로 꼽았다. 올해부터 시행된 금융기관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 중도금 대출 규제 등은 주택 거래를 다소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