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 이수초등학교(교장 이장건) 유도부가 최근 전국 대회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수초 유도부는 지난 1일 폐막한 '53회 춘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서 전예승이 뛰어난 엎어치기 기술을 구사하며 6학년부 -57kg급 은메달을 차지했고, 윤은서는 5학년 여자부 -42kg에 출전해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며 2위에 올랐다. 전예승은 앞서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25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에서도 같은 급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교장은 "전국 대회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며 유도 유망주로 떠오르는 두 선수의 활약을 기대한다"라며 "꾸준한 노력과 훈련을 통해 더 큰 무대에서 멋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봄이 오면 음성군의 벚꽃 명소들이 벚꽃 향연을 펼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생극면 응천십리벚꽃길, 감곡면 청미천 벚꽃길 그리고 맹동면 윗맹골 수변공원 등 음성의 벚꽃 명소들이 상춘객들에게 화사한 봄 풍경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먼저, 응천십리벚꽃길은 총연장 3.5㎞에 걸쳐 벚꽃이 만개하는 곳으로 생극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길이다. 이 곳은 2007년부터 벚꽃나무를 심기 시작해 지속적인 관리와 보존으로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10리에 걸쳐 벚꽃 터널을 이루는 응천벚꽃길은 시작점인 출렁다리를 건너보는 경험을 해볼 수 있고, 중간중간 시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출렁다리의 유리 바닥은 하천을 내려다볼 수 있는 투명한 유리창으로 만들어져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오는 5일에는 생극응천십리벚꽃길보존회(대표 김기헌) 주관으로 제3회 '생극응천십리벚꽃길 걷기대회'가 열려 가족과 함께 벚꽃길을 걸으며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벚꽃 명소인 감곡면 청미천 벚꽃길은 음성군의 대표적인 벚꽃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청미천을 따라 조성된 벚꽃길은 약 3㎞에 걸쳐 하얗고 분홍빛
[충북일보] 괴산군은 우리 쌀 소비 확대를 이끌 농업인 전문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 수강생을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이 교육은 이달 22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과 크럼블 쌀 타르트 등 5종의 선물용 디저트를 만드는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괴산군에 주민등록이 있고 실제 거주하는 군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43-830-2744)을 방문하거나 이메일(shin49@korea.kr)을 통해 할 수 있다. 교육생 선정 결과는 이달 17일 문자 또는 전화로 개별 통보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우리 쌀의 다양한 활용법을 확산시키고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원남초등학교 1,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일 '마을과 함께하는 리사이클 공예수업'을 진행했다. 이 공예수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체험촌 프로그램 운영 작가들과 함께 주변에서 흔히 보는 자원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어 보며 자원순환과 재생 예술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총 24주간 열린다. 공예수업은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학생을 위한 상호 협력 교육프로그램이다. 관심 있는 교육시설이라면 언제든지 체험촌을 통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예약은 이달 중순부터 체험촌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043-873-0399)로 문의하면 된다.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제26회 음성품바축제 현장에서 '새활용 공작소' 부스를 운영한다. 조개껍질과 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 키링과 목공 로봇 키링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3일 유기농연구소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직원 친절도 제고 방안의 하나로 마련했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최윤희 2M 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초빙해 실무 중심의 강의를 했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모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화·방문 민원 응대 시 자주 발생하는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친절·불친절 사례를 소개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전달했다. 특히 민원인이 실제로 느끼는 응대 태도와 언어 표현 방식 등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친절은 행정의 기본이자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고객 중심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4일 오전 제80회 식목일 기념 '플로깅 챌린지 '행사를 벌인다. 직원들은 화분에 직접 꽃묘를 심어 청사 입구 등에 비치하고, 각종 잡초 제거 등 주변환경 정리로 아름다운 청사 환경을 조성한다. 이후, 동진천 일대에서 플로깅 챌린지 행사를 진행해 하천변과 산책로 주변에 널브러전 쓰레기를 주워 올바른 분리 배출을 실천한다. 우관문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군민과 관람객을 위해 다채로운 4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4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될 경우는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다리며, 미리 만들어보는 비누 꽃 카네이션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감사와 사랑을 미리 담아서 비누 카네이션으로 꽃장식을 만든 후 투명 케이스에 넣어 마음을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공예 체험을 제공한다. 일요일에는 유리가 아닌 액자를 사용해 안전하고 쉽게 스테인드글라스 느낌을 주는 '카네이션 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관람객들이 주말 체험학습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이 지역 출신의 양궁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명예도로명 '김우진로'와 '박경모로'를 홍보하기 위한 안내판을 설치했다. '김우진 로'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0년 도쿄,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모두 5개의 금메달을 거머쥔 김우진 활약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했다. 또'박경모 로'는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박경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명예 도로명이다. 군은 과거'청산 생선 국수거리'와 '영규 대사 호국로'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명예 도로를 조성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인 바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명소, 역사와 인물을 기리는 명예 도로를 조성해 군을 홍보할 방침이다. 황규철 군수는 "우리 고장의 자랑이자 올림픽 영웅인 김우진·박경모 선수의 양궁 업적을 주민과 방문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들의 이름을 딴 명예 도로명을 부여하고, 이번에 안내판까지 설치했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3일 음성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와 군내 기업의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 대상 화재·안전사고 예방 교육 추진과 재정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해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들 기관은 기업 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여 개선하고 산업안전관리 컨설팅 및 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또 화재와 안전사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공동 활용하며, 지역 입주 기업의 참여 유도와 홍보활동의 공동 추진에 힘을 모은다. 각 기관은 기업 내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한다. 아울러 지역 내 기업의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안전은 언제나 최우선 가치로 여겨져야 한다"며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군내 기업 내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보청천 일원에서 '2025 보은 벚꽃길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를 여는 곳은 보은읍 학림리에서 삼승면 달산리까지 수령 20년 이상의 벚나무들이 20km에 걸쳐 있는 충북 도내 최장 벚꽃길이다. 이번 축제는 첫날 군민의 열망인 철도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와 벚꽃 야행 걷기대회로 문을 연다. 다채로운 조명으로 수 놓은 벚꽃길 야행 걷기와 감성적인 길거리 음악 공연을 펼친다. 벚꽃 야행 걷기대회는 보은읍 죽전리부터 탄부면 고승리까지 3.5km 벚꽃길을 걷는 행사다. 군은 이곳에 수목 조명 977개, 도로조명 977개, 볼 조명 20개, 고보 조명 16개, 별빛조명 6개 등 2천36개의 경관조명이 설치해 놓았다. 이 조명 등은 벚꽃과 어우러져 빨강·파랑·보라색을 발산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중간중간에 있는 쉼터에 다양한 조명으로 장식한 포토존이 있어 야간 벚꽃길의 묘미를 더해준다. 보은 벚꽃길의 벚꽃은 청주, 대전 등 인근 지역보다 10일 정도 늦게 핀다. 보청천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산책도 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힐링 공간이어서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도심에서 때를 놓쳐
[충북일보] 보은군은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열리는 '2025 보은 벚꽃길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관광객에게 보은의 맛을 알리기 위해 축제 기간 주말과 휴일에 군내 음식점 23곳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음식점 할인행사 날은 5일과 6일, 12일과 13일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행사 참여업소를 방문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1인당 1천 원 음식값을 할인해 준다. 군내 음식점들은 지난해도 축제 기간 자발적으로 할인행사를 펼쳐 성공적인 민·관 협력 축제를 만드는 데 한몫했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식당은 고바우순대, 김가네, 김세복대추밀냉면, 동편칼국수, 먹짱, 불사조부대찌개, 뿔난돼지, 사직식당, 산외식당, 성별식당, 수한식당, 수한칼국수, 순대나라, 신사동왕족발, 엄마손칼국수, 외갓집, 유가네추어탕, 은현이네, 장터, 중앙식당, 혜성정육점, 황돈, 속리산면(1개 업소), 팔도식당 등이다. 우종희 착한가격업소 회장은 "성공적인 벚꽃길 축제를 만들기 위해 음식점 주인들이 자발적으로 할인행사를 열기로 했다"라며 "축제장을 방문해 아름다운 벚꽃길도 걷고, 맛난 보은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보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보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3일 '제천 에듀케어 허브 늘봄센터 구축 및 운영 방안 연구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제천 에듀케어 허브 늘봄센터 구축을 위한 방향성과 타당성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교육환경 분석 및 인식 조사, 센터 입지 조건과 적정성 진단, 운영 모델 및 프로그램 구성 방안 등에 대한 다각적인 제안이 이뤄졌다. 제천 에듀케어 허브 늘봄센터는 제천에 조성 중인 에듀케어 허브 학교복합시설 내에 설치될 예정이며 지속 가능한 늘봄 지원을 위한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강성권 교육장은 "제천 에듀케어 허브 늘봄센터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 아이들의 안전하고 질 높은 늘봄과 배움이 실현되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오늘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제안들이 실현돼 제천 교육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숯불에 구운 고기는 맛이 다르다. 가스 불에 구울 때보다 두툼하게 썬 고기가 촉촉한 육즙과 은근한 숯 향을 가둔다. 특유의 맛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굽기에도 신경 써야 한다.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가장 맛있는 때를 금세 놓치기 때문이다. 맛있는 고기를 제대로 먹고 싶은 손님들을 위해 구워주는 고깃집이 늘었다. 하지만 모두가 만족을 주진 못한다. 서툰 실력으로 섣불리 구워주는 가게에서는 오히려 고기 맛이 떨어진다. 고기를 잘 아는 사람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적당하게 구워주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이다. 청주 가경동 골목에서 지난해 11월 문을 연 도담생고기는 이 부분을 자신 있게 강조한다. 김현수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 모두가 '고기 굽기의 달인'이라고 자부할 만큼 오랜 시간 연습했다. 손질 과정부터 함께 고민하고 작업한 이들은 자신들의 고기를 누구보다 잘 안다. 숙성으로 감칠맛을 끌어올린 한돈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먹기 좋게 손질하고 적당한 굽기로 구워 가장 맛있는 지점에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것이 도담생고기의 목표다. 직장 생활을 하던 현수 씨가 처음 도전했던 자영업은 프랜차이즈 카페였다. 어느 정도 갖춰진 방식을 기반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오는 6월 3일 조기대선이 확정된 가운데 일선 지자체들이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나섰다. 8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9일까지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 관리관을 정할 방침이다. 투표소 관리관은 6급 팀장 이상이 맡게 된다. 선거관리위원회의 대통령선거 주요 사무일정 중 '대통령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투표소 관리관을 정한다'는 지침에 발맞추기 위함이다. 선거당일에는 투표소 관리관을 포함해 각 투표소마다 적게는 10명, 많게는 15명정도까지 선거사무원들이 투표를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시는 각 직원들에게 희망하는 투표소 배치현황을 조사했다. 또 시는 상당구와 청원구, 흥덕구, 서원구 등 각 4개 구청 선거사무담당자들과 함께 선거인명부를 작성한다. 시는 청주지역 인구수와 투표를 하는 시민이 실제 이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이 맞는지 등을 조사해 선거인명부를 5월 10일까지 확정할 방침이다. 선거인명부가 확정되면 관련 법상 거소·선상투표신고에 대한 조사도 이뤄진다. 거소투표는 투표소에 직접가지 않고 우편으로 투표를 할 수 있는 부재자 투표를 말하고, 선상투표는 사전투
[충북일보]"설립 초기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이후 창업과 경영지원,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바이오산업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2011년 충북도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과 인력을 연결하기 위해 설립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올해로 설립 14년을 맞아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사령탑 이장희 원장은 충북바이오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산학융합원의 과거의 현재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야심찬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바이오 산업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정보를 연결하는 허브기능을 수행하는 바이오통합정보플랫폼 '바이오션(BIOTION)'을 운영하며 청주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크게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산학융합원의 고유 목적인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을 통해 오송바이오캠퍼스와 바이오기업간 협업을 위한 프로젝트LAB, 산학융합 R&D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