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은 10월부터 한 달 과정으로 학생과 성인을 위한 수영강습 프로그램 초급반을 개설한다. 성인반과 학생반 등 모두 2개 반으로 개설하는 초급반은 1반에 30명씩 참여 가능하다. 성인 초급반은 일주일에 3번(화, 목, 토)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까지, 학생 초급반은 일주일에 3번(월, 수, 금)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한 달 수강료는 어린이는 4만원, 중·고생 4만5천원, 어른 6만원이다. 강습은 자유형 기초 동작을 습득해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수상안전관리자가 기초수영법을 가르친다. 수영장 관계자는 "수영강습 프로그램 초급반 운영을 주기적으로 개설해 수영을 배우려는 주민과 함께하는 충북학생수영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단양] 체육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15일 단양군 일원에서 생활체육인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제23회 단양군생활체육대회'가 펼쳐진다. 푸르른 가을 하늘 아래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계절인 만큼 그간 갈고 닦은 농익은 실력을 펼쳐 보일 이번 대회는 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단양군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게이트볼 등 총 11개 종목의 1천여 명이 참가해 축제 분위기를 즐길 예정이다. 평상시에도 스포츠 인프라가 풍부하기로 유명한 단양에는 각 종목별 경기장이 충분히 구축돼 있어 타 시·군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서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경기장과 주차장이 더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내어주며 최근 공사를 마치고 군민들에게 개방된 상진생활체육공원까지 조성을 마쳐 족구와 그라운드골프 경기를 소화해내는 등 부족했던 상진의 체육시설에 대한 목마름까지 해소해주어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상반기동안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등 단양의 위상을 걸고 출전한 대회에서 입상성적이 훌륭한 선수들과 종목에게 주어지는 우수동호인상과 우수회원종목단체상, 참가 선수 중 최고령 선수에게 주어지는 장수건강상, 서로 협력하고 화합이 돋
[충북일보=세종] '1회 세종시체육회장기 유소년생활체육대회'가 9일(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민체육관(조치원읍 신흥리 380)과 인근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7개 종목(농구, 레슬링, 복싱, 볼링, 수영, 에어로빅, 탁구)에 걸쳐 세종시내 초중고교 선수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고등래퍼 조원우,국가대표 에어로빅스, K·POP팀(세종시 경연대회 1위 아라리오) 등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044-865-467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수한초는 6일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탁구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탁구교실에서는 양영자 전 국가대표 감독을 초빙해 학생들이 탁구를 배우며 꿈과 희망을 키웠다. 수한초는 이날 양영자 감독에게 탁구 강습과 멘토링, 사인회와 더불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200만 원 상당의 운동화를 학교희망 스포츠용품으로 지원받았다. 앞서 수한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스포츠스타체육교실' 사업을 신청해 이날 탁구교실을 진행하게 됐다. 양영자 감독은 현재 대한체육회 탁구꿈나무 국가대표 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1986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 서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여자탁구의 간판스타였다. 양 감독은 "수한초를 방문해 기쁘다"며 "탁구에 대해 호기심을 띤 얼굴만큼이나 실력이 좋은 학생들이 있어 놀랐다. 앞으로도 농산촌 학교를 찾아 탁구의 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재호 수한초 교장은 "탁구를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하고 있어 공모사업에 신청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가슴 한쪽에 꿈과 희망의 열매가 가득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28회 충북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양일간 제천체육관 등 21개 경기장에서 17개 종목 3천600여 명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이번 대회 첫째 날인 지난 1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시·군선수단 입장식은 관중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김병우 도교육감,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와 도체육회 임원 및 17개 도회원 종목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많은 관심 속에 치러진 이날 생활체조 경연 건강체조와 댄스체조 부문에서는 제천시와 충주시가 각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육상 1천500m 남·여부는 청주시 하태섭, 제천시 정채식이, 3천m는 충주시 남용우, 충주시 정복은이 각각 남·여부 우승을 차지했다. 400m 계주는 충주시가 단양군과 청주시를 접전 끝에 물리치고 대회 5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풋살경기는 옥천군이 작년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고 음성군 준우승, 단양군·제천시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오후 7시 제천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시·군 노래자랑에서 대상은 제천시 안종민 씨, 최우수상은 증평군 박종현 씨외 4명으로 구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체육회가 9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천에서 열리는 제28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에 16개 종목 총 314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군은 그동안 전국 규모의 대회출전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역 내 리그 등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쌓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그라운드골프, 탁구, 정구, 궁도, 배드민턴, 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바 있다. 류한우 단장은 "생활체육을 사랑하고 즐기는 동호인들의 페어플레이가 기대된다"며 "선수단이 기량을 십분 발휘 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충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인 '제28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 간 청풍명월의 도시 제천에서 열린다.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모두 4천여 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검도, 게이트볼, 축구 등 17개 생활체육 종목의 경기가 제천체육관 등 21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개회식은 이시종 충청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해 11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 의장 등이 참석한해 9월 1일 오전 10시30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선수단 입장 등 개회식이 끝나면 축구 경기 등을 시작으로 종목별로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개회일 저녁에는 의병광장에서 MC 김범수, 강소리의 사회로 태진아, 한혜진, 신현희&김루트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및 11개 시·군 생활체육동호인 노래자랑이 펼쳐지는 경축음악회가 열린다. 체육회 관계자는 "대회를 앞두고 종목별 경기장 시설 점검 및 자원봉사자 교육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라며 "우리 시를 방문하는 도내 시·군 선수단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최고의
[충북일보] 163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인 제28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오는 9월 1∼2일 양일간 제천체육관 등 21개 경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창조! 행복창조!'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1개 시·군 선수, 임원 3천600여 명이 검도, 게이트볼, 축구 등 17개 종목에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행사 일정은 1일 오전 10시 30분 제천체육관에서 이시종 충북도체육회장,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개 시·군 선수단 입장과 함께 개회식이 열린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제천야외음악당에서 시·군 동호인 노래자랑과 태진아, 한혜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경축음악회가 함께 열려 개최지 주민과 생활체육 동호인들간 친교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대회는 시·군 간 과열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실시해 승패를 떠나 지역 간, 동호인 간 함께 어울려 땀 흘리고 소통하며 친목을 다지는 도민 화합에 중점을 두고 개최된다. 이런 가운데 대회 최고령 참가자는 게이트볼 종목에 김양순(87·영동군) 씨, 최연소 참가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난계볼링장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1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생활체육 보급과 도내 각 시·군 간의 화합을 위해 열린 이 행사는 충북도볼링협회와 영동군볼링협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 영동군 등이 후원했다. 250여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실력을 겨룬 대회는 여기저기서 스트라이크가 이어지며 수준급의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 선수들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소속팀과 고향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도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는 한편, 경기장의 이상유무를 살피고, 관계자들에게 행사종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완벽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땀과 열정으로 물들었던 대회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성료됐다. 태풍과 무더위로 자칫 침체되기 쉬운 지역사회가 스포츠 행사로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 전반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체육대회 유치로 주민 체육복지와 건강 증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의 언제 어디서든 즐겁게 건강한 땀방울을 흘릴 수 있도록 체육복지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이 기간에는 충북도지사기 볼링대회를 비롯해 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 가족·여성탁구대회, 연맹회장기 사격대회 등이 펼쳐진다. 먼저, 영동난계볼링장에서는 '제21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도내 볼링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여 3인조, 직장 3인조, 장년 3인조로 치러진다. '제11회 충청북도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와 '제9회 충북연맹회장기 생활체육 사격대회'도 같은 기간에 열린다. 진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직장축구대회는 도내 직장축구클럽 24팀 700여 명이 참가해 1부(6팀), 2부(16팀)로 나눠 조별 예선리그 후 결선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단양클레이사격장에서 열리는 연맹회장기 사격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트랩, 스키트, 아메리칸트랩)으로 한판승부를 벌인다. 25일에는 '제18회 충청북도생활체육 가족 및 여성탁구대회'가 청주 외천꿈돌이탁구장에서 150여 명의 탁구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여성부(개인복식 6개부, 혼합복식 3개부)와 가족부 복식경기로 진행된다. 송석중 도체육회 본부장은 "역대 최고의 폭염이
[충북일보] "3.0g의 탁구공이 주는 즐거움에 푹 빠졌어요." 지난 2014년 1월 회원 5명으로 창단한 유쌤탁구클럽동호회.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에 위치한 유쌤탁구클럽동호회가 크고 작은 생활체육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쌤은 20∼60대의 다양한 연령대 회원 30여 명이 유병욱 관장의 지도아래 건강을 챙기며 탁구실력을 다지고 있다. 물론 지나친 승부근성보다는 동호회원의 건강 증진과 친목도모 및 성취감 달성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회장은 1년 임기의 류용걸(51) 회원이 맡고 있다. 류 회장은 "탁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해 모였다"면서 "처음에는 경험과 실력 부족으로 좌절을 겪기도 했지만 관장을 비롯한 동호회원들이 파이팅 넘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하루 일과를 끝낸 동호회원들이 '7330운동(일주일에 3번, 30분씩 운동)'에 동참해 국가대표 출신인 관장의 레슨을 받아가며 기본기 위주로 실력을 쌓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실은 각종 생활체육대회에서 나타났다. 유쌤은 창단한 지 불과 2년 만인 2016년 충북사랑전국오픈대회에 참가해 2명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체육회는 8~10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양양군 죽도해변에서 초등4~6학년과 중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하계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해양스포츠를 기반으로 서핑, 스노쿨링, 카약 등을 체험하고, 유적지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응급처치법(타박상, 화상, 염좌 등)과 생존수영, 심폐소생술 등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