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초등 1~2학년 대상 매일 독서캠페인 '책 읽는 꼬마 독(讀)깨비'를 운영한다. 상당·청원·오창도서관에서 오는 28일 부터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우리아이 천 권의 그림책 여행'에 이어 독서문화확산을 위한 연령별 독서 프로젝트다. 청주시립도서관 회원 가운데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본인 회원권이 있는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아동자료실에서 신청서를 제출하고 스티커북을 수령하면 책 꾸러미 가방이 대출된다. 책꾸러미는 한 꾸러미당 5권이 담겨있으며, 총 40꾸러미로 200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 꾸러미 반납시 대출했던 책 꾸러미 번호에 맞게 스티커가 부착된다. 200권을 다 읽은 어린이에게는 인증서와 메달이 수여된다.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상당·청원·오창 도서관 전화를 참고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소재 취미공유 플랫폼 위플레이가 LG에너지솔루션과 지역 내 문화체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위플레이는 최근 LG엔솔 임직원 30여 명과 충북 혜능보육원을 방문해 30명의 아동에게 원데이클래스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위플레이가 지원한 강사진과 함께 케이크팝 만들기 베이킹클래스와 레고키링 만들기로 진행됐다. 케이크팝 만들기 클래스는 촉감 활동이 풍부해 아이들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LG에너지솔루션은 클래스 운영을 위한 재료비를 지원했으며, 참여 임직원이 아동과 각각 1대 1로 매칭해 참여했다. 위플레이는 원데이 클래스를통해 다양한 취미와 문화활동을 체험하고,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소외·취약계층의 참여를 촉진하고자 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을 통해 매달 문화 소외 계층을 찾아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위플레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많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위플레이에서 활동하는 청년 강사들에게도 새로운 가치창출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충북일보] 극단 청사가 다음달 2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울어라 열풍아' 악극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943년 옥천 중앙로를 배경으로 석훈과 연상홍의 사랑 이야기로 꾸며진다. 극단 청사의 간판배우인 정수현, 이종진, 이종원, 그리고 정아름, 이병철, 최대운, 정희선 등 22명의 배우들과 직지팝스오케스트라의 7인조 악단, 성민주무용단의 6인의 무용수까지 출연한다. 연출은 청주예총회장인 문길곤 대표가 맡았고 강병헌 작가의 극작으로 이번 공연이 이뤄졌다. 극단 청사 관계자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공연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15-1 30일 청주문화재단 두 번째 문화로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진행하는 문화로운 사파리 홍보 팜플릿.(사진제공=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아트 솔루션' 강연 진행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문화로운 사파리 '아트 솔루션(Art Solution)'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오는 30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행사를 열고 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기업 ㈜블루버드씨 김상미 대표가 진행하는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나눔과 후원매개에 관심 있는 시민, 예술인, 기업 관계자 등 누구나 인터넷 사전예약((https://forms.gle/HwmkdyXiCNryHZC39))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 청주문화재단이 마련한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문화로운 사파리'는 문화정책 공유와 토론의 장을 이르는 말로, 정글 같은 문화생태계를 함께 탐색해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이름 지어졌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보유 중인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전문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의는 ㈔가야금병창보존회 주최, 서공철류가야금산조보존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교육대상자는 대학교 재학생이거나 학사 이상의 가야금산조·병창 전공자다. 세종시 관계자는 "시가 보유하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을 꾀하고 전공자들의 서공철류 가야금산조에 대한 이해와 연주기량을 길러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강의는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병창 이수자인 이지영 서울대 국악과 교수가 맡는다. 강정숙 국가무형문화재(가야금 산조·병창) 보유자의 특강도 계획돼 있다. 교육은 9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10회에 걸쳐 3개월간 세종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진행된다. 시 누리집(www.sejong.go.kr)이나 가야금병창보존회 누리집(www.gayageum.org)에 접속하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가야금병창보존회 전화(044-862-2340)로 문의해도 궁금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3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2023년 제천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수제맥주 &달빛야시장 축제'를 부제로 달빛정원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 영화 상영, OST 경연대회 등을 개최해 영화·음악과 함께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원도심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많은 고객 유입을 목표로 진행되는 제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는 중앙시장 모아키친, 스타점포 등 10여 개의 지역 상인들이 준비한 메뉴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8곳 이상의 양조장(브루어리)이 참여해 유명한 수제 맥주를 한곳에서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여러 장르의 버스킹 공연은 물론 다채로운 수공예품을 볼 수 있는 플리마켓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제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의 홍석종 단장은 "많은 분이 원도심 상권을 방문해 지역 상인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유난히 무더운 날씨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수제 맥주로 즐거움과 시원함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내 도서관 3개소(진천 군립· 생거진천혁신도시·광혜원 도서관)에서 '펼처보자 책도, 꿈도' 행사를 한 달간 개최한다.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술'기로운 세계사라는 주제로 명욱 작가와의 만남(12일 19시)과 문화공연으로 책 읽어주는 마술사(16일 14시)가 진행된다.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에서는 문화강좌로 힐링의 독서(7일 14시)와 김은아 작가의 아이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책 약방(13일 14시)이 진행된다. 또한, 광혜원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속 쿠키를 만들기(15일 16시30분) 문화강좌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매직 버블쇼(19일 19시)가 개최된다. 이외에도 책을 take-out 하세요, 영어 그림책 전시, 독후 활동지 배부 등 다양한 상시 행사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독서를 통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각 행사의 접수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진천군립도서관 도서관운영팀(043-539-77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한국예총 충주지회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충주시 탄금공원 일원에서 '제51회 우륵문화제'를 개최한다. 우륵문화제는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우륵문화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971년부터 이어져 온 충주의 대표적인 예술문화축제다. 올해는 '다함께 더 가까이'를 주제로 '중원문화예술愛 행복한 동행in'을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참여프로그램과 창작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개막날 명현추모제와 시민화합을 유도하는 길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충주시민 100인의 북 공연과 우륵과 우륵의 제자들의 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가는 창작 개막극 '가야금'이 준비돼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행사기간 △향토가요콘서트 △예술꿈나무놀이터 △충주전국난타&모듬북경연대회 △2023대한민국청소년트로트가요제 △2023청소년댄스경연대회 △어린이 대잔치 △어린이 흙빚기&그리기대회 △우륵가무악페스티벌 △도내중원학생미술실기대회&강수백일장 등 시민들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예술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 회원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 회원전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 시화전 △아이러브포엠 △충주역사기록사진전 △장애
[충북일보] 청주예총과 목포예총이 2023 자매결연도시 간 문화예술교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진행되고 미술품 33점, 사진 34점, 시화 20점 등 모두 87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청주S컨벤션에서는 청주·목포 예술인들의 교류 공연도 진행된다.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은 "예향의 도시 목포예총과 문화도시 청주가 예술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예술행사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목공예 체험장에서 운영하는 '온가족 토요 목공교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온가족 토요 목공교실'은 가족이 함께 목공예를 배워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2차례 운영된다. 9월 나무화분, 10월 미니스텐드, 11월과 12월 나무시계 만들기 등 월 별로 다양한 목공예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시는 회당 12명씩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3일부터 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특색 있는 목공체험에 가족이 함께 참여해 나만의 목공예품을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문화원은 다음달 12일 설성문화제 개막일에 열리는 '상상대로 음성 전국가수왕 선발대회' 예선 참여자를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예선은 이달 23일 오후 2시 음성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예선 통과자는 다음달 12일 개최하는 본선 무대에 설 수 있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가수인증서 △금상 1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 가수인증서 △은상 1팀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트로피, 가수인증서가 각각 수여된다. 또 △동상 1팀에게는 상금 30만 원과 트로피 △인기상 1팀에게도 상금 2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42회 설성문화제는 '설성, 문화와 예술을 잇다'라는 주제로 10월12∼15일 4일간 설성공원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는 음성에서 득음한 중고제·호걸제 시조 염계달 명창기념 판소리 공연과 무형문화재 이상래 시조창 공연, 줄광대놀음 등이 펼쳐진다. 북토크콘서트, 글로벌페스티벌, 북한음식체험, 전쟁음식체험, 고추장떡볶이만들기 등도 선보인다. 박준혁 ㈔대한민국가수협회 음성지부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상상대로 음성 전국 가수왕 선발대회에서는 대상과 금·은상 수상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9월 '의림지 자동차극장'의 정식 운영을 앞두고 25일 제천시민 대상 자동차극장 시범 운영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계자 대상)과 18일(제천시와 산하기관 관계자 대상) 두 차례 자동차 극장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제천시민(선착순 30여 대), 영화 관계자, 영화 동호인 등을 초청할 예정이며 가족과 연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영화인 '빈틈없는 사이(이지훈·한승연 주연)'를 상영할 예정이다. 자동차극장 시범 운영 시민체험단은 제천시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내 자동차극장 게시물 URL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2일과 23일 2일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한편 시는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개선사항 등을 지속해서 확인한 후 오는 9월 추석 전 정식 오픈하기 위해 각종 홍보를 진행하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개최 기간 행사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관람 기회 제공, 의림지 체류 시간 증가와 숙박 유도, 의림지 문화콘텐츠 조성 등 의림지 자동차 극장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고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