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성 팬들의 ‘몰표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우지원(36·울산 모비스·사진)이 프로구연맹(KBL) 올스타 팬 투표에서 결국 탈락했다.우지원은 KBL이 19일 발표한 2008∼2009시즌 올스타전 베스트5 팬 투표 최종 집계에서 드림팀 포워드 부분에 이름을 올렸으나 총 3만8183표로, 김주성(동부·3만8268표)과 이동준(오리온스·3만8419표)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이로써 우지원은 상위 1∼2위에 들지 못한 데 이어 감독 추천에서도 모비스 소속으로 센터 브라이언 던스톤과 함지훈이 포함되면서 올스타전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우지원은 지난해 12월10일부터 시작된 팬 투표에서 김주성이 부동의 1위를 지킨 가운데 이동준과 2위 싸움을 벌였었다. 당초 이동준은 우지원을 압도적인 차로 밀어내고 2위를 마크하고 있었다. 지난해 12월21일 이동준은 8900여표로, 우지원은 6800여표로 각각 2, 3위에 랭크됐었다.그러나 우지원의 팬 클럽에서 활동하는 일부 회원들이 우지원의 아내 이교영씨에게서 넘겨 받은 우지원의 아이디를 이용해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투표에 참여하라”는 내용의 공지 게시글과 쪽지를 수 차례 올렸고 몰표 작업이 시작되자마자 우지원은 지난해 1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이 오는 1월3일 오후 4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200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WKBL은 현재 공식 웹사이트(wkbl.or.kr)에 올스타전 무료 입장권을 게재, 이를 출력만 해오면 올스타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한 시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이 무료 입장이라는 것은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 그러나 여자프로농구에서는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올스타전을 처음으로 개최했던 2002년 겨울리그부터 지난해까지, 5차례의 올스타전이 모두 무료였기 때문. 여자프로농구 스타들을 총출동시키고 유명 초대가수를 부르고 선물 공세를 펴도 관중을 불러모으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 WKBL의 설명. 따라서 올스타전 유료 입장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는 것. 이번에도 WKBL은 인기 가수 손담비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선착순 2천명에게 고급 포장용기와 떡을 제공하고 가족단위 관중 100명에게는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농구 8강 진출 기념구를, 어린이 입장객 300명에게는 구단 사인볼을 안기는 등 푸짐한 선물 보따리를 마련했다. 하지만 선물 증정과 무료 입장에도 불구하고 4,700석 규모의
야오밍이 웨이드를 눌렀다. 미 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어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만리장성' 야오밍(28득점, 12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107-98로 승리했다. 주득점원 트레이시 맥그레디가 6득점으로 부진했지만 야오밍은 명성에 어울리는 활약으로 골밑을 장악, 휴스턴의 3연승을 이끌었다. 루이스 스콜라(11득점, 13리바운드)와 론 아테스트(20득점, 5리바운드, 3스틸)도 야오밍을 지원, 탄탄한 인사이드를 구축했다. 마이애미의 '에이스' 드웨인 웨이드는 2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야오밍과 휴스턴의 벽을 넘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전반전은 외곽포 잔치를 벌인 휴스턴의 무대였다. 휴스턴은 전반전에서 11개의 3점슛을 던져 7개를 넣어 성공률 63.6%를 자랑해 마이애미를 압도했다. 마이애미는 9개를 던져 2개를 성공(22.2%)하는데 그쳤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휴스턴은 스콜라와 야오밍을 중심으로 마이애미의 제공권을 장악했다. 전반전 리바운드에서 26-17로 휴스턴이 앞섰다. 자유투 성공률 역시 휴스턴이 좋았다. 휴스턴은 84.6%(11/13), 마이애미는 54.5%(6/11)였다.
4회 음성군수배 전국길거리 3:3 농구대회가 22-23일까지 음성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음성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한철)와 국민생활체육 전국농구연합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모두 116개팀 600여명이 참가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대회 첫날인 22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선수단 이 참가해 스포츠맨십을 다짐했으며 이어 6개의 코트에서 펼쳐진 예선은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전·후반 없이 단판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건전한 여가문화를 보급하고 스포츠인프라 확충 및 음성군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며 "또래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공정한 경쟁과정을 통해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워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3:3 농구는 코트를 반과 한쪽 골대만을 사용하는 방식의 게임으로 청소년들이 즐기는 길거리농구의 대표적인 형태의 경기다. / 음성
'자이언츠 군단' 전주 KCC가 첫 연패를 당했다. 시즌 초반이지만 심상치 않은 조짐이다. 당초 KCC는 거물 하승진(221cm)의 영입으로 기존 서장훈(207cm)과 용병들이 최강 골밑을 구축하면서 지난 시즌 우승팀 원주 동부의 아성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KCC는 주말 동부에 대패를 당한 뒤 200cm 장신이 1명도 없는 울산 모비스에게도 시종일관 밀리며 연패를 안았다. 개막전 패배 뒤 5연승으로 공동선두를 달리던 기세가 공동 2위로 한풀 꺾였다. 동부의 당한 패배의 후유증 여파가 적잖았지만 올시즌 KCC와 허재 감독의 고민이 여실히 드러난 연패였다. ▲장신들 틈에 홀로 고전하는 가드 임재현가장 큰 원인은 거인들을 이끌 조타수 임재현(183cm)의 고전이다. 임재현은 팀 구성 상 혼자 가드를 볼 때가 많다. KCC의 선발선수는 보통 서장훈과 마이카 브랜드(207cm), 브라이언 하퍼(203cm) 등 장신들과 포워드 추승균(190cm), 그리고 임재현이다. 모두 190cm가 넘는 장신들을 임재현 혼자 통솔해야 한다. 이 점이 KCC가 가진 칼날의 양면이다. 리그 최고의 높이를 갖췄지만 상대적으로 가드진이 밀린다. 임재현 혼자 볼배급 및 경기 운영
충주고와 청주여고가 35회 교육감기 겸 전국소년체전 농구 1차 평가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충주고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신흥고에게 50대40으로, 청주여고는 옥천상고를 65대62로 각각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남녀중등부 우승은 주성중과 청주여중이, 남녀초등부는 충주 남한강초와 강서초가 각각 차지했다./최대만기자
'수영황제' 펠프스가 기어이 일을 냈다.마이클 펠프스(23, 미국)는 13일 오전 국가수영센터에서 열린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2초03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자신이 지난 2007년 5월 세운 1분52초09의 기록을 0.06초 단축,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베이징올림픽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펠프스는 개인 통산 10개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아테네올림픽에서 6개의 금메달을 따냈던 펠프스는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200m, 개인혼영 400m, 자유형 1600m 계영에 이어 금메달을 따내 종전 올림픽 9관왕의 기록을 다시 썼다.펠프스는 베이징올림픽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출전한 4개의 종목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 현재까지 총 29개의 세계기록을 만들어냈다. 8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는 펠프스는 앞으로 올림픽 다관왕 기록을 계속 경신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스피츠가 가지고 있는 33개의 세계기록 작성도 머지않아 뛰어넘을 태세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한국 여자농구가 연장까지가는 접전 끝에 세계랭킹 4위 브라질을 제압하고 서전을 장식했다.한국은 9일 베이징올림픽농구장에서 벌어진 여자농구 A조 조별리그 브라질과의 첫 경기에서 '국민 여동생' 최윤아(19득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연장 접전 끝에 68–6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의 주역은 신예 최윤아였다.최윤아는 첫 올림픽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선수답지 않은 과감한 슈팅, 활발한 움직임에 지칠 줄 모르는 '질식수비'를 선보여 한국의 공수를 이끌었다.더불어 정선민(10득점, 8리바운드), 변연하(19득점, 3점슛 3개), 이미선(4득점, 5스틸)도 붙박이 대표 선수답게 노련한 플레이로 브라질을 상대했다.경기 초반 한국은 주장 정선민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고 정확한 미들슛을 주무기로 8점을 올려 공격을 이끌었다.국제농구연맹(FIBA) 4위 브라질은 예상보다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잦은 실책과 무리한 공격으로 한국에 빈 틈을 제공했다.한국은 2쿼터에서 최윤아, 김정은 등 신예 선수들이 공격의 물꼬를 열어 브라질과 대등한 경기를 이어갔지만 제공권 싸움(31-53)에서는 밀려 다소 고전했다.후반에 들어서 양 팀은 시종일관 끊임없는
신흥고 팬텀A팀이 17회 도내 고교클럽대항농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충북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농구협회가 주고나한 이번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신흥고체육관 등 3개 경기장에서 26개 클럽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신흥고 팬텀A팀은 대회 마지막날인 23일 충북고 하야로비A팀을 맞아 49대 44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오창고G.O.B와 서원고 아도니스는 각각 공동 3위를 차지했다.이번대회 최우수 선수상에는 팬텀A팀을 승리로 이끈 이수해(3년)군이 뽑혔으며 충북고 윤홍민(3년)군은 우수선수상을, 서원고 김주환(3년)군은 인기상을, 오창고 김동현(3년)군은 감투상을 각각 수상했다.지도자상은 신흥고 강희철 교사가 받았다. /최대만 기자
순수 아마추어들의 농구축제인 ‘17회 도내클럽대항농구대회’가 시민들의 관심속에 청주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21일부터 23일까지 신흥고·청주여고·청주여중체육관 등 3곳에서 열리는 이번대회는 도내 20개교 26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3대3’ 농구방식으로 진행된다.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 첫날경기에서 오창고G.O.B팀은 충북공고 리치몬드팀을 44대30으로 대파하고 2회전에 올랐으며 충북고 하야로비A팀도 영동고 유피테르팀을 44대29로 물리쳤다.첫날 우승으로 2회전에 오른팀은 제천산업고, 충북고, 제천산업고, 상당고, 봉명고, 청석고, 세광고A, 서원고, 신흥고, 운호고, 청주기공팀 등이다./최대만 기자
청주여고 농구팀이 89회 전국체전 농구 여고부 최종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청주여고는 지난 1일 신흥고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옥천상고를 맞아 1~2쿼터에는 고전을 면치 못하다 3쿼터부터 승기를 잡으며 48대 39로 리드하다 4쿼터에서 72대 46으로 대승을 거뒀다./최대만 기자
2008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할 미국농구올림픽대표팀 별명이 '리딤팀(Redeem team)'으로 결정됐다. 로이터통신은 1일 오전(한국시간)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할 미국 농구대표팀 선수들이 '리딤팀'이라는 별명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리딤(redeem)'은 '회복하다, 되찾다'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다. 결국 리딤팀은 1992바르셀로나올림픽부터 1996애틀랜타올림픽, 2000시드니올림픽까지 3연속 금메달을 따냈던 '드림팀'의 위용을 되찾자는 의미의 별명이라고 볼 수 있다.지난 2004아테네올림픽에서도 미국 남자농구대표팀은 드림팀이라는 명함을 달고 대회에 참가했지만, 4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한 뒤 동메달에 그쳐 체면을 구겼다.대표팀 가드 드웨인 웨이드(26, 마이애미)는 1일 오후 인터뷰에서 "리딤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드림팀의 재림은 없다. 이제 우리만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고 굳은 각오를 전했다.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던 코비 브라이언트(30, LA)는 "선수들이 잘 어우러지고 있다"며 선수들 간 호흡이 좋다고 현재 팀 분위기를 전했다.르브론 제임스(24, 클리블랜드)는 "제이슨 키드의 존재가 팀의 응집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충북일보] 숯불에 구운 고기는 맛이 다르다. 가스 불에 구울 때보다 두툼하게 썬 고기가 촉촉한 육즙과 은근한 숯 향을 가둔다. 특유의 맛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굽기에도 신경 써야 한다.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가장 맛있는 때를 금세 놓치기 때문이다. 맛있는 고기를 제대로 먹고 싶은 손님들을 위해 구워주는 고깃집이 늘었다. 하지만 모두가 만족을 주진 못한다. 서툰 실력으로 섣불리 구워주는 가게에서는 오히려 고기 맛이 떨어진다. 고기를 잘 아는 사람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적당하게 구워주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이다. 청주 가경동 골목에서 지난해 11월 문을 연 도담생고기는 이 부분을 자신 있게 강조한다. 김현수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 모두가 '고기 굽기의 달인'이라고 자부할 만큼 오랜 시간 연습했다. 손질 과정부터 함께 고민하고 작업한 이들은 자신들의 고기를 누구보다 잘 안다. 숙성으로 감칠맛을 끌어올린 한돈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먹기 좋게 손질하고 적당한 굽기로 구워 가장 맛있는 지점에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것이 도담생고기의 목표다. 직장 생활을 하던 현수 씨가 처음 도전했던 자영업은 프랜차이즈 카페였다. 어느 정도 갖춰진 방식을 기반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오는 6월 3일 조기대선이 확정된 가운데 일선 지자체들이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나섰다. 8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9일까지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 관리관을 정할 방침이다. 투표소 관리관은 6급 팀장 이상이 맡게 된다. 선거관리위원회의 대통령선거 주요 사무일정 중 '대통령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투표소 관리관을 정한다'는 지침에 발맞추기 위함이다. 선거당일에는 투표소 관리관을 포함해 각 투표소마다 적게는 10명, 많게는 15명정도까지 선거사무원들이 투표를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시는 각 직원들에게 희망하는 투표소 배치현황을 조사했다. 또 시는 상당구와 청원구, 흥덕구, 서원구 등 각 4개 구청 선거사무담당자들과 함께 선거인명부를 작성한다. 시는 청주지역 인구수와 투표를 하는 시민이 실제 이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이 맞는지 등을 조사해 선거인명부를 5월 10일까지 확정할 방침이다. 선거인명부가 확정되면 관련 법상 거소·선상투표신고에 대한 조사도 이뤄진다. 거소투표는 투표소에 직접가지 않고 우편으로 투표를 할 수 있는 부재자 투표를 말하고, 선상투표는 사전투
[충북일보]"설립 초기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이후 창업과 경영지원,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바이오산업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2011년 충북도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과 인력을 연결하기 위해 설립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올해로 설립 14년을 맞아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사령탑 이장희 원장은 충북바이오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산학융합원의 과거의 현재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야심찬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바이오 산업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정보를 연결하는 허브기능을 수행하는 바이오통합정보플랫폼 '바이오션(BIOTION)'을 운영하며 청주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크게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산학융합원의 고유 목적인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을 통해 오송바이오캠퍼스와 바이오기업간 협업을 위한 프로젝트LAB, 산학융합 R&D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