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진신고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이다. 시는 해당 기간 동안 동물 미등록이나 동물 등록 변경사항 미신고에 대해서 과태료를 면제해줄 방침이다. 이후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10월 한 달간은 청주지역 내 공원, 산책로 등 반려견 주요 출입 지역을 집중 단속해 동물 미등록자 적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을 통해 동물등록제도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해마다 반복되는 동물 유기·유실을 막겠다"고 말했다. 동물등록제도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와 공중위생상의 위해 방지 등을 위해 등록대상동물을 등록해 관리하는 제도이다.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이 법적 의무사항이다. 신규 동물등록은 동물병원, 동물판매업소 등 동물등록 대행업체에서 외장형 또는 내장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동물등록 변경 신고 대상은 동물을 잃어버렸거나 다시 찾은 경우, 소유자 또는 소유자 인적사항 변경, 등록동물 사망, 외장형 목걸이 분실 및 파손의 경우가 해당된다. 변경 신고는 정부24 또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
[충북일보] 청주 어린이뮤지컬극단 올뮤지컬은 다음 달 9일부터 17일까지 첫 번째 정기공연 '오즈의 마법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청주 한국공예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7~13세 어린이 배우 30여 명이 여섯 달 동안 구슬땀을 흘린 끝에 결실을 맺는다. 다음 달 9~10일 공연은 모두 영어, 16~17일 공연은 한국어 대사와 영어 노래가 병행된다. 원작 '오즈의 마법사'는 미국 동화작가 봄이 1900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영화와 공연 등으로 끊임없이 각색·발표된 바 있다. 도로시와 토토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마법사 오즈를 찾으러 길을 나서며 뇌가 없는 허수아비, 마음이 없는 양철나무꾼, 용기가 없는 사자 등을 만나며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관람료는 무료다. 올뮤지컬 누리집(allmusical.modoo.at)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사업이 지난 18일 충북도의 1차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된 것이다. 시는 지방재정 투자심사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설계공모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모작 선정과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상반기에 신청사를 착공한다는 목표다. 준공 목표는 오는 2028년이다. 신청사 건립 규모는 4만8천151㎡로 추진된다. 시는 옛 시청사와 청주병원 등 북문로 3가 일대 2만8천459㎡ 터에 시청사 2만2천76㎡, 시의회 4천42㎡, 주민편의시설 3천122㎡를 조성할 방침이다. 여기에 568대 규모의 주차장 1만8천911㎡도 마련한다. 신청사 디자인은 민선 7기 당시 결정된 곡선 위주의 설계안은 폐기하고 10~15층 박스 형태로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사업 추진을 위해서 넘어야 할 산도 있다. 도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시키긴 했지만 실시설계 후 2차 심사를 받아야한다는 단서를 달았기 때문이다. 시는 2021년 계획한 사업비 3천39억원에서 건설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사업비를 3천201억원으로 증액 요청했으나 심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4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청주시 사회적경제 가치다다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전, 기업 소개전, 문화공연, 참여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기업 홍보와 상품판로 확대를 위해 각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판매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플리마켓은 8월 24일, 9월 21일, 10월 19일, 11월 23일 총 4회차로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원(ONE)워터축제'를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19일 청원청소년문화의집 광장에서 이 축제를 열고 청소년 문화공연, 무료 먹거리 제공, 물풍선 던지기, 물총대전, 썸머워터퀴즈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청원(ONE)워터 축제에는 청소년 모두가 하나라는 뜻이 담겼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명의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모여 물놀이를 즐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터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더위를 건강하게 이기고 가족과 또래 간 행복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오는 9월 2일 청소년광장에서 열리는 가요제와 댄스 공연 등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구급대원·펌뷸런스대원 40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과 고품질 구급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구급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다수사상자 대응 교육 △폭염환자 응급처치법 △감염병(의심) 환자 등 접촉 시 조치사항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 전달 교육 등을 진행했다. 서정일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급대원들과 펌뷸런스 대원들의 현장 대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시민들에게 고품질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하반기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5등급 경유차 △저감장치 미장착 4등급 경유차 △2009년 8월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31일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다. 시는 총 2천246대의 차량·기계를 조기 폐차할 계획이다.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원, 3.5t 이상 차량과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1억원,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는 최대 1억2천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청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한 차량 소유자는 오는 25일까지 시 기후대기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수해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일 밝혔다. 지급 규모는 청주지역 3천603농가, 38억9천2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지급 대상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와 농경지 유실·매몰, 농업시설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 농민이다. 현재 시는 대상자들을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득기준 요건 미충족자, 재해보험 가입 필지 등이 제외돼 최종 지급액은 변동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가 지원을 결정한 농기계 피해 지원금은 피해 물량과 지원금 검토 등을 거쳐 지급된다. 청주지역 축산 농가 63곳에는 재난지원금 3억2천만원이 지급됐다. 가축 폐사 11만5천277마리, 벌통 유실 1천215군 피해 중에서 재난지수, 가축재해보험 가입 여부 등에 따라 지원금이 결정됐다. 축산 분야 기계·장비 321대도 중앙 정부의 세부 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지원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3조6천858억원을 편성해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난 4월에 확정된 1회 추경예산보다 1천210억원 증가했다. 이번에 제출한 주요사업에는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63억원 △수해 복구사업 443건 531억원 △재난안전기금 전출금 10억원 등이 포함됐다. 공약사업으로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13억 4천만원 △탄소저감 반도체융합부품기술지원사업 6억 6천만원 △모충교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 5억 4천만원 △다목적실내체육관 조성사업 72억 1천만원 등이 반영됐다. 이밖에도 △주요 혼잡 교차로 개선사업 설계비 2억원 △장남리 진입도로 확장포장공사 1억 5천만원 △옥산자이아파트 인근 교차로 확장공사 2억 9천만원 △충청권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실증 플랫폼 구축 2억 8천만원 △첨단분야 혁신융합 대학지원 2억원 △지능형 반도체 IT소장 지원센터 구축사업 9억원 등이 추경예산안에 담겼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사업비를 국·도비 지원 전에 2회 추경에 선반영해 속도감 있게 복구 완료하고 수해 발생 원인을 분석해 재발 방지하는데 가장 역점을 두었다"며
[충북일보] 청주시는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83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입 조사료·곡물 가격 상승과 가축용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에 빠진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 중 올해 1차 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77개 농가다. 관내 농·축협을 통해 한육우·젖소·양돈·양계·오리 5억원, 기타 축종 9천만원씩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시는 지난 4월에도 축산농가 107곳에 101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성안동 일원에 대한 대규모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2030 도시재생지역특화사업' 공모에 도전해 구도심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따내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시가 성안동 일원에 구상하고 있는 개발 사업방식은 국보 41호 용두사지 철당간을 중심으로 동심원으로 확장하는 방식이다. 사업 범위는 대현지하상가와 육거리종합시장에까지 이른다. 큰 틀에서는 문화회복 프로젝트, 상권회복 프로젝트, 재난재해 대응 프로젝트 등 3가지 분야 사업이 계획되고 있다. 먼저 문화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철당간 역사문화 광장 조성이 구체화됐다. 철당간 인근 건물을 매입해 철당간 일원 광장을 크게 넓히고 이곳을 축제나 체험 프로그램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으로 꾸미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중앙공원 리모델링 계획도 눈에 띈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들이 중앙공원에서 바둑을 두던 점에 착안해 이곳을 전통놀이문화 공간으로 꾸미겠다는 것이다. 블록 등 소품을 사용해 바둑이나 장기,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시설들을 개선해 재탄생 시키겠다는 계
[충북일보] 청주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4년만에 인상된다. 시는 충북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청주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현행 3천300원에서 4천원으로 700원 오른다고 17일 밝혔다. 기본요금 거리도 기존 2km에서 1.8km로 줄어든다. 거리별 추가요금 구간은 137m에서 127m로, 시간별 추가요금 구간은 34초에서 32초 기준으로 변경된다. 기본운임 외에 적용되는 할증요율은 심야할증 최대 40%, 시계 외 할증 20%, 복합할증 35%로 현행 요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택시미터기 수리·검정이 완료될 때까지 택시요금은 택시운임조견표에 따라 계산한다. 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시요금미터기를 이른 시일 내 바꾸도록 지도하고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지역 택시요금은 지난 2019년 3월 인상 이후 4년 간 동결돼 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