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막했다"며 "전 부서는 많은 분들이 비엔날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청주시 신청사 설계 공모에 있어 근무하는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우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청사를 설계하고 공사를 추진해야 한다"며 "설계에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근 정부가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해 올해 추석이 최장 6일에 달하게 되면서 청주지역 휴양림의 예약이 벌써부터 꽉 찬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옥화자연휴양림의 객실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만석이다. 예약에 성공한 이들은 1달 전인 8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난수추첨 방식 예약을 신청해 객실에 당첨됐다. 10월 1일부터 3일까지도 추석연휴지만 옥화자연휴양림 예약 규정상 전달 1일부터 5일까지 난수추첨 방식으로 신청자에 한해 예약이 진행돼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오는 4일까지 신청을 접수받은 뒤 5일 오전 10시에 10월 추첨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예약 취소 등으로 빈 객실이 생길 경우 대기순번을 받은 예약자들에게 예약 기회가 주어진다. 옥화자연휴양림 관계자는 "다음달 초 추석연휴 후반부 예약이 진행중인 상황"이라며 "이번에는 평소보다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추석연휴의 예약에 많은 이들이 몰려 높은 경쟁률로 예약이 힘들다는 것을 감안해 다른 주말에 휴양림을 방문하려는 이들도 많다. 9월 한달 간 옥화자연휴양림 전 객실의 주말 예약
[충북일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청주시 화장품 기업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청주시와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 화장품 전시·판매 부스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 기간인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어마어마 페스티벌 행사장 내(동부창고 십자로)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청주시 소재 화장품 기업의 다양한 생산 제품을 활용해 시민이 참여하는 Make Up Show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라파로페 △레드엠에스 △㈜미스플러스 △㈜뷰니크 △㈜뷰티콜라겐 △아로마아로넷 △㈜에이치피앤씨 △㈜웰니스 글로벌 △이룸의터 △㈜지엘캄퍼니 △㈜화니핀코리아 11개사다. 각 기업의 대표 브랜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와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청주시 뷰티 문화를 콘텐츠화 함으로써 지역 내 뷰티 산업 진흥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오는 10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도 청주시 화장품 전시관을 이어서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의 발생과 이상동기 범죄 등의 증가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합동 예방활동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 달간 청주지역 곳곳에서 재난, 생활안전, 치안, 화재 분야 예방활동과 캠페인을 집중 전개할 방침이다. 또 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지역자율방재단, 자율방범연합대, 의용소방대연합회 등과 함께 안심귀갓길 내 안전시설물 점검과 합동 순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들 기관·단체 등과 '상호 간의 가용자원을 적극 활용해 시민안심 예방활동과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는 상호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안전도시 청주 실현을 위해 민·관이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비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10년을 넘긴 1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시는 △단지 내 도로·옥외주차장·보도 유지보수 △상·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재해위험시설(석축·옹벽·절개지) 및 방재시설 설치·보수 △침수방지시설, 차수벽, 옥상방수 보수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단지별로 2천만원까지 보조금이 주어진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민 과반 동의를 얻어 29일까지 시 건축디자인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집중호우 피해 단지와 방재시설 설치 단지에는 평가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청주지역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각종 행사, 축제에 참석해 홍보를 진행할 것"이라며 "기부자와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기금사업 발굴에 더욱 주력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모인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9월부터 두 달간 매주 금요일 지역 내의 한 코딩학원에서 직원 대상 AI 인공지능 역량강화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시대를 대비해 공직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익히고 빅테이터 분석 역량습득을 위해 기획됐다. 직원들은 인공지능 기술의 역사와 활용 방법을 학습하고 다양한 챗봇과 AI 영상제작툴을 활용한 시정홍보영상을 제작하면서 시정 업무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습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원하는 신규 교육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명암저수지에서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된 거북이를 포획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포획된 거북이는 붉은귀거북 1마리, 리버쿠터 10마리, 중국줄무늬목거북 3마리, 플로리다붉은배거북 1마리 등 총 15마리다. 포획장치에 같이 잡힌 자라 3마리는 크기, 성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방생했다. 시 자체 조사 결과 현재 명암저수지에는 환경부가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한 거북류 6종 중 악어거북과 늑대거북을 제외한 붉은귀거북, 리버쿠터, 중국줄무늬목거북, 플로리다붉은배거북이 서식하고 있으며, 토종 자라와 외래종 거북인 페닌슐라쿠터도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수질정화 역할을 하는 새우, 수서곤충, 패류, 소형어류 등을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는 생태계교란 거북류 퇴치를 통해 저수지의 생태계 복원 효과와 함께 수질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생태계교란생물 포획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추석명절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취급하는 청주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유통식품판매업소 및 전통시장 내 식품판매업소 등 60여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신고)식품 제조·유통 △소비기한 위조·경과식품 판매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허위ㆍ과대 표시·광고 등 위생사항 전반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무허가 식품 제조ㆍ판매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고발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부정·불량식품 단속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무주택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았으나, 접수 결과 당초 사업비(2억원)의 약 60%정도 집행이 예상됨에 따라 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 접수를 결정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혼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계속해서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임대차계약서상 주택으로 전입신고가 돼 있는 무주택 세대주이다. 연소득 6천만원 이하여야 하며, 전세보증금 2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아파트, 주택, 연립주택 등)에 거주하는 경우에 한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시가 대출이자의 일부(연 최대 100만원)를 지원해준다. 시 관계자는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지역에 설치된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수경시설 19곳을 대상으로 수인성 감염병 원인 병원체 검사를 시행했다. 이번 검사는 병원성대장균 등 세균 16종과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5종에 대해 이뤄졌다. 그 결과 모든 시설에서 세균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수인성 감염병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부터 도내 전역의 물놀이형 수경시설로 검사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지하수 등을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물놀이터), 계류, 벽천 등 신체와 접촉해 물놀이할 수 있는 시설이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지난 30일 오후 6시 48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택시승강장에서 6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70대 보행자 B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경찰에서 "손님을 태우고 택시 승강장에서 빠져나가는 도중 차량이 급발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기록장치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