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혁신창업벤처펀드를 통해 지역 내 유망기업들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정부 모태펀드 지원 사업에 2개 펀드가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들에게 165억원 규모의 펀드를 지원할 방침이다. 펀드는 (재)충청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에코프로파트너스에서 운용한다. 이들은 충청권 창업기업과 벤처기업 등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시는 총 8억원을 출자해 유망 창업기원들과 벤처기업들을 측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초기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벤처 기업에 실질적인 자금 지원으로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2024년 창업벤처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정부예산에 발맞춰 벤처투자시장 활성화를 통해 스타트업이 직면한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 마중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청주시가 제출한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세입예산안 3천만원,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4억7천900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예결위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심사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에 삭감된 예산은 △청주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기능강화 사업비 1억7천만원 △미호강 수목정원 기본계획 용역비 1억원 △명암관망탑 리모델링비 8천500만원 △문의해 봄 여행상품 운영비 5천만원 등 6건이다. 예결위는 8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 예산안을 제출해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시에서 제출한 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3조 6천858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1천201억원 증액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 밑반찬은 앞으로 매달 지역 홀몸 어르신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기로 한 청주우리식당이 제공했다. 이날 센터 직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박정서 우리식당 대표는 "어려운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이웃을 온정을 느낄 수 있다면 행복하다"며 후원 취지를 밝혔다. 전광식 용암1동장은 "푸짐한 반찬을 받아 보시는 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실 것 같아 기쁘고, 반찬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5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 무사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청주에서 발생한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단 한 건도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올해에도 수상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해 인명사고 위험요소가 있는 용소계곡 등 5곳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했다. 이곳을 비롯한 하천, 계곡 등 물놀이 장소 12곳에 6~8월 안전관리요원 36명을 배치해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인명 구조함, 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530여개도 정비·확충했고, 청석굴 등 5곳에는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도 운영했다. 천경대 등 3곳에는 청주동부소방서, 서부소방서 협조로 119시민수상구조대 11명을 투입했다. 하천이나 계곡 등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항공 예찰활동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수상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단체와 협조해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985년 공원 결정 후 장기미집행 됐던 사천근린공원을 착공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청원구 사천동 225-75번지 일원 사천근린공원 부지에 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올해 12월까지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천근린공원은 인근에 청원도서관이 있고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곳이지만 그동안 대규모 경작이나 불법 점유물들로 훼손돼 공원 조성 요구가 많았다. 사천근린공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전체가 자동으로 해제되는 일몰제가 시행되면서 공원에서 해제될 위기에 처했으나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토지매입을 시작해 2021년 10월 토지 보상을 100% 완료했다. 주민들은 기존 등산로 길은 최대한 흙길로 유지하기를 원했으며, 수경시설, 다목적구장, 휴게공간 설치 등을 희망했다. 이에따라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천근린공원에 △생물서식처 조성 △바닥분수 △어린이놀이터 △티 하우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공원 조성사업으로 상당 기간 동안 공원을 이용할 수 없어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지역주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며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벗어나 생물종이 이입될 수 있는 생태네트
[충북일보] 청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업체당 최대 8억원에 달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청주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운영한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 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이다. 도와 시에서 별도의 자금을 지원받거나 휴·폐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업체는 제외된다. 융자규모는 총 200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8억원이다. 시는 연 3% 내에서 기업이 낼 이자를 4년간 보전해주고,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이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시 기업투자지원과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받는다. 경영안정자금은 시와 협약한 은행권 융자로 은행과 대출여부를 사전에 상담을 해야 한다. 시는 지난 3월과 6월 경영안정자금 융자 신청을 받아 중소기업 230곳을 지원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최근 새로운 판로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지원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생방송이란 뜻의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상업이란 뜻의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로, 판매자와 구매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스템이다. 쉽게 말해 홈쇼핑 진행자와 각 가정의 구매희망자가 인터넷 채팅 등으로 소통하며 거래하는 방식이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가 보편화되고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크게 늘면서 청주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지원하면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올해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15개 소상공인 업체를 선정한 뒤 업체당 2회의 방송을 지원할 방침이다. 방송은 전문 용역수행사가 맡아 진행하고 플랫폼은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로 정해졌다. 시는 이달 소상공인 선정을 끝마치고 방송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물품을 보유한 소상공인이다. 보건업종이나 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온라인 판매 적합성, 제품경쟁력, 매출
[충북일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막한 지 엿새가 지난 가운데 단체 프로그램 '언제 공예할래? PICK A DATE!'가 인기를 끌고 있다. 청주시는 6일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섬유를 활용해 자신만의 가방을 만들면서 서툴고 더딘 바느질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엔날레 단체 프로그램은 공휴일을 제외한 화~금요일 하루 4차례씩 실시되고 있다. 10명 이상의 단체·기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료는 1명당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3만 원까지 다양하다. 비엔날레 입장권 없이도 이용할 수 있으며, 날짜별 체험 종류와 예약 문의는 공식 누리집(www.okcj.org)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19-1843)를 통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문의문화재단지 잔디광장에서 '문의한밤' 모기장 영화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음악제에 참여한 시민 400팀에게 모기장을 대여해줄 예정이다. 음악제는 오는 15일과 16일 열리고 본공연은 저녁 7시부터 90분 동안 진행된다. 시는 사회자의 해설과 함께 영화 OST를 청주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루아'악단과 재즈팀의 공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서 문의문화재단지 주차장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지역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부스, 각종 홍보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모기장 대여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청원구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금 납부에 대한 자문과 절세혜택 등의 팁을 알려줬다.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시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청주 각 지역을 순회하며 앞으로 5회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22일 흥덕구청, 다음달 12일 상당구청, 다음달 23일 서원구청 등을 예약 방문하면 무료로 세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관할 구청 세무과에 전화로 사전예약 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 운영일에 해당 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마을 세무사와 전화상담 등을 원할 경우에도 관할 구청 세무과 담당자를 통해 상담 문의 후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이 시민들의 복잡한 세금고민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해 시민중심의 열린 세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읍성애(愛)물들다'라는 주제로 청주읍성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행사장을 △풀잎존 △노을존 △쪽빛존 △달빛존으로 나눠 오방색천과 청사초롱을 설치해 행사장을 밝힐 예정이다. 개막식은 청주시립무용단의 공연과 한지연 연주자의 축하 공연으로 꾸며진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시민퍼레이드와 한복 패션쇼, 7080레트로 퍼포먼스, 어린이 백일장 등이 준비됐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의승병 추모식, 읍성달빛정원, 읍성 해설사 운영, 먹거리 부스 등도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청주읍성사진전과 가훈쓰기, 가죽공예, 도장파기 등 전통문화체험도 행사기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성 탈환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청주읍성큰잔치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의미 있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주읍성큰잔치가 앞으로도 청주의 역사를 빛내는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읍성큰잔치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청주의 의·승병들이 힘을 모아 왜군에게 함락됐던 청주성을 탈
[충북일보] 청주시 내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첼로병원이 백미 500kg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기영진 첼로병원장은 "모두가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게 되는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주민에게 작은 도움이지만 추석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어 백미를 기탁했다"며 "내덕1동 주민들이 모두 하나의 마음으로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첼로병원에서 기탁한 백미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홍균 내덕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첼로병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